어렸을 때부터 출신과 라인은 기가 막히게 잘 타온 덕에 사람들 눈 밖에 나더라도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해왔고 촉정벌 땐 운빨까지 기가 막혔지만 가장 중요할 때 망설이는 바람에 망해버린 간웅. 강유가 종회를 죽일 확률이 매우 높지만 촉군 잔당이나 오나라 지원이 오는 상황이었기에 마속 if 엔딩만큼 궁금한게 종회 if 엔딩인 듯.
그런데 그 당시엔 보통 10대 중반쯤엔 결혼하고 첫 자식을 얻는게 대부분인데 아무리 마음에 없는 결혼이라고 해도 형식상 하다보니까 자식 한 둘은 잇기라도 하는게 평범한 경우인데 종회는 자식이나 아내에 대한 이야기도 없는데다가 하필이면 당시 미남으로 유명하던 하후현을 상대로 희롱한다거나 그러다보니...;;;
위의 마지막 등불이라 보는게 맞는듯. 사마가문 의 서진이 새로 생겨서, 위,촉,오 차례대로 접수할려 하니까, 위나라 조씨가문 파벌 하고 진나라 사마씨가문 파벌의 싸움이 촉멸망 때보다 먼저 생겼음. 그래서 하후패 도 이때 곽회한테 패해 촉에 귀순함. (이때 까지 위나라 파벌이였던 종회는 얌전히 숨죽이고 있었음) 그 다음은 촉이 접수당함. 와중 강유는 촉 재건+후한 재건을 위해, 종회는 위 재건을 위해, 서로 힘합쳐서 점령국 인 진나라에 반기를 들었지만,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 종회는 사마가문+등애 포함한 진나라 세력 의해 숙청당하고, 강유도 자결함. 또 그다음 은 오 접수하고, 진나라 삼국통일 테크 탐. 오히려 촉의 마지막 등불은 강유인듯.
종회가 인성이 어떻고 하는데 조조에 비할바는 아닌거같고..인재장악력이나 조조만큼의 신속함과 철저함이 없어서 실패했다는게 맞는거같음. 조조같으면 바로 다 죽였을거고 더 철저했을것임. 그리고 강유도 종회를 진짜 돕기보다는 그냥 부추겨서 위나라가 망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던거같고 희망이 안보이게 되니 자결비슷하게 난전에서 죽은듯
@@SamuelSmith1221 고대 로마 제국에선 시민권 가진 남자들은 삽입하는 쪽이어야 했고, 삽입당해선 안 되었어요. 귀족 남자들은 남자 어린이를 성노예로 두고 착취. 다른 노예들은 남녀 상관없이 삽입당하는 이들이었고요. 현대도 남자라면 성적 관계에선 리드(주도)해야 하고 지배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이 있는 모양.
종회의 불행은 너무 뛰어난 나머지 다른사람과 잘 섞이지 않는 성품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함. 제거를 당하던가 아님 제거를 하던가 하는 양자택일의 시대였던 만큼 종회는 반란을 택함. 사마소는 일부러 종회의 반란을 알고 내버려 뒀을거라고 생각함. 결국 촉정벌의 공로는 사마소 혼자 다 가져감.
ㅇㅇ 최소한 자기가 정벌한 촉한은 차지할수 있었는데도 마지막 순간에 질질끌다가 죽은거 보면, 참 뭐든 확실히 할려면하고 말려면 말든지 해야지, 위장들 살려줄려면 첨부터 잘 얘기하던가, 아니면 첨부터 다 죽여버리든지,, 애매하게 감옥가두었다가 결국 이렇게 되니 할말이 없네
비록 삼국지 2세대&3세대 인물들은,,,,,, 삼국지1세대 인물들의 야인시대 같은 모습과 낭만은 부족하지만.......처지와 상황이 급속도로 바뀌고 어떻게 권력을 뺏고 뺏으며 이끌고 가는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시대였던거 같습니다~~~똑똑한 인물들이 많았던 위나라........부럽.
사마소 부인 왕원희와 외척하고 안좋아서 촉정벌하고 죽을 운명이였던거는 알았는데 문제는 남의 감정을 잘 모르니 문제 사람 막 죽이고 허의도 죽이고 장안 낙양 서량 출신 병사들을 집에 갈 생각 뿐일텐데 지 욕심 챙길 명분에 병사들 지시하면 안 따르지 사마의가 종회보고 양수같다 했는데 딱 맞았지
한신은 자립을 해도 오래는 못갔을듯 싶네요. 한신의 오른팔 이좌거는 유방이 이미 다른곳으로 천거해버렸고 조참 같은 부장 애들을 한신에게 심어놨기에 반란도 힘들고.. 군재가 너무 뛰어난 한신은 유방이 자기를 걍 먹고살게는 해줄거라 믿었던거죠. 한신이 정치력이 완전 제로는 아닌데.. 초나라에선 그나마 인정은 받았지만 자신을 따르는 세력이 이좌거는 분리되고..괴통은 무턱대고 반란해라 하고..진퇴양난 이죠걍 그래도 한신이 배신하고 개겼다면 삼국지가 먼저 와있었을거 같기도 하네요. 한신의 위 유방의 한 항우의 오 나라 이런느낌 ㅋ
촉이 망하고 위로 끌려온 신하중에 번건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당시 사마염이 이렇게 말하죠 "촉에는 제갈량이라는 뛰어난 인물이 있었는데 왜 내 주변엔 제갈량 같은 인물이 없는 것인가?" 번건이 답하기를... "옆에 있던 등애도 알아보지 못해서 쓰지를 못 하시는 분이 제갈량이 있다 한들 제대로 쓰실수 있으시겠습니까 " 라고 일침을 가하자 사마염이 그제서야 깨닫고 웃었다고 합니다 제갈량이 위와 뒤를 이은 진에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알수있는 일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