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문호 찰스 디킨스의 숨은 비화네요. 1850년대를 배경으로 그의 내연녀가 되어 "숨어 지내는 여인(원제 The Invisible Woman)"으로 살 수 밖에 없었던 불행한 여인의 자화상입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남성 절대 우위 시대였고 디킨스가 작가로 명성이 높았던 터라 자기 딸벌되는 처녀를 쉽게 취할 수 있었을 겁니다. 디킨스역을 한 랄프 파인즈가 감독을 겸했네요. 넬리역의 펠리시티 존스의 연기가 섬세합니다. 그녀는 랄프와 (2010)에서도 함께 했습니다.그녀의 어머니역을 한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는 (1996)에서 랄프의 연인으로 나왔죠. 풀 영상을 찾아보고 싶은 숨은 영화를 디토님이 소개하셨네요.
평범한 사람은 이해되지 못할 행동이 천재에게는 이해되는 행동이 된다? 그건 아닐듯. 대중을 의식해 몰래한 사랑?욕정해결? 그냥 음흉한 노인네일뿐. 대중의 사랑을 잃기 싫은 그는 평범한 사람일뿐. 넬리도 불쌍. 저시대 여자가 경제적 능력이 없으니 그냥 자기합리화하며 관계 를 가지는것 같고.
글쓸때 선배들이 그랬었죠 모든 것에서 자유로워야 한다고 ...틀이란게 없어야나온다고 ...사랑하는 감정에 특히 절대로 어떠한 제약도 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식의 열정이든 열정이있어야 작품이나오니까요 ...그이후 남자든 여자든 작가들은 존경은 하지만 ...사생활에대해서는 알고싶지않습디다 ...
찰스 디킨스한테 이런 추악한 면이있었다니....,정말 실망이네요. 너무너무실망이에요. 찰스디킨스도 악인이었군요. 디토님께서 찰스디킨스의추악한 면을 영화로 보여주시네요. 디토님께서는 항상 알려지지않는 영화들을 리뮤해주셔서 보는재미가 있어요. 디토님. 영화잘봤습니다. 그리고 찰스디킨스도 마르크스랑 똑같이 못됬고 쓰레기네요. 이제는 디킨스를 싫어하겠습니다💢😡 하지만 디토님의 영화는 최고입니다❤❤❤
찰스 디킨스를 완전 개쉑키로 만드는 내용일세. 사랑은 감정이고 그 감정이란 변하고 순간적일수가 있는데 그순간의 감정에 충실한다고 그걸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나? 마누라와 가정을 일방적으로 버린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무슨 사랑을 논하며, 어린 딸에게 불륜녀가 되기를 권장하는 터너는 친어미가 맞는지? 찰스의 재능이 그의 일부라지만 재능을 사랑한거지, 그를 사랑한건 아님에도 불륜녀를 선택한 넬리도 이해불가고.. 내용이 짜증나는데 영화로 봤으면 혈압상승 했을 듯.
뭐 알사람은 다 알았던데...그 부인도 알고...영화를 좀더 아름답고 화면도 좀 근사하게 만들고 그들의 사랑을 화사하게 묘사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좀 모자란 영화야...영화는 연출력이 최고야 여기선 연출이 꽝야... 랄프의 연기도 완전히 죽어있고....에구구 완전 기대하고 봤는데....
근데 넬리한테 누가 강요한건 아니니 디킨스를 비난하기엔 좀 애매하지 하루이틀 같이 산것도 아니고 13년이면 본인이 원해서 살았을듯 당시 찰스 디킨스면 엄청난 부자고 넬리도 영화로 보니 그렇지 실제 삶은 어느정도 부자덕을 누렸겠지 그리고 참고로 찰스 디킨스는 58살에 죽음. 넬리를 만날때는 40대 중반이였다는거. 할배니 어쩌니 하길래 ㅇㅇ
천재 예술가들의 감성을 우리는 잘 이해 못 합니다 단순히 늙은이가 젊고 어린 여자를 좋아하니 지저분한 인간이다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우리가 보아온 그들의 작품은 광풍처럼 휘몰아치는 그들 내면의 심연에서 나오는 것들입니다 그런 열정이 시들면 작품을 쓸 수 없고 자신들에게는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뭔가 자극적인 게 필요한 것이겠죠 괘테가 어린 롯데에게 연정을 품은 것도 성욕의 끝판이 아니라 어린 여성을 통해서 자신이 처음 문학에 입문할 때 쏟아져 나오던 수많은 문학적 상상들을 되살리고 싶은 잠재의식의 발현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