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나 옾레드로만 봐도 인성이 된 선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사람이 좋은 게 느껴짐. 그런 성격 탓에 한창 힘들었던 시기에도 혼자 속앓이 했을 생각하면 맘이 너무 아픔. 그래도 이번 시즌 스카너 꼬리는 잊혀지지 않음ㅋㅋㅋ 고생했어 코똥빈 형 ㅜㅜ 앰비션은퇴 이후로 처음으로 먹먹한 기분임. ㅜㅜ
스코어 선수 때문에 케이티 팬이었어요 ㅠㅠㅠ 정글러로 포변한 후에 팀이 다 폼이 안좋을때 혼자 하드캐리하던 경기도 정말 많았고 .... 진 경기들에서도 혼자 진짜 미친듯이 유효갱킹하는 모습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다만 중요한 순간마다 에스케이티에게 지면서 커리어가 아쉬웠을뿐.. 그래서 저는 아직도 에스케이티가 미워요..........ㅠㅠㅋㅋ 항상 꾸준한 모습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멋진 경기들 보면서 스코어 선수 많이 응원했어요.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앞으로도 좋은 일 많으시길!!
마지막 스코어 선수가 우승소감때 울음이 터지는 걸 보니 그동안 kt에서 계속 남아있으면서 같이했던 선수들과 우승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을건데 본인은 우승을 해서 기쁘지만 전에 같이 했던 선수들과 안타까운 준우승을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거 같은데 참 좋은 사람입니다. 아마 스코어랑 같이 kt한솥밥 먹었던 선수들한테 전화 많이 왔을거 같네요
항상 이런 우승이 간절한, 준우승 성적이 많고 커리어가 아쉬운 선수들을 가로막는게 항상 SKT였던것 같네요 그만큼 롤판에서 강팀이었고 인터뷰에서만큼이나 간절하고 KT와 늘 함께한 롤판의 콩진호같은 스코어선수 역시 거대한 장벽같은 SKT를 언젠가 넘어선 드라마틱한 연출이 롤판을 흥미진진하게 만드는듯
롤을 초 5 10월 쯤에 시작하여 벌써 고 2 9월이 되었는데 그동안 계속 스코어를 보았는데 언젠가 은퇴를 할줄은 알았지만 뭔가 실감이 안 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 은퇴를 한다는 것이 이런 느낌일줄은 몰랐다 정말 묘한 기분이다 그동안 고생했고 나에게는 언제나 최고의 정글러인 스코어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스타1 홍진호, 롤 고동빈, 스타2 어윤수 세명 다 준우승만 엄청 많이 했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결국 우승했던 것 같네요. 어윤수 선수는 롤에서의 롤챔스 같은 수준의 대회에서 준우승만 7번하면서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지만 결국 프로대뷔 9년만에 롤에서의 MSI 수준의 대회에서 첫 우승을 했죠. 결귝 포기하지 않는 끈기 그 끈기가 있었기에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룬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