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사랑이란 뭘까,
나는 여전히 난감하다.
그러나 수많은 말들 속에 길을 잃어 난감한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언어와 사랑이 뿜어내는 행복한 기운에 취해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기분이다.
사랑, 그것이 무엇인지 여전히 알 수 없지만,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감정인 것만은 틀림없다.
(빌 샤피로 『사랑을 쓰다』 에서 윤미나의 ‘러브토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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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Intro
00:31 함께 나온 세상은 혼자인 것보다 나아, 생각보다 생각만큼
03:50 Story 『약속』 '클레어와 올리버의 사랑'
04:26 사랑이란, 멈추려 해봐도 바보같이 한 사람만 내내 떠올리게 되는 것
07:07 난 너로 인해 처음 알게 됐어, 이 사랑이라는 걸
10: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려 해
13:19 난 널 위해 숨을 쉬고, 널 위해서 사는 걸⋯, 그게 나의 전부란 걸
2024.6.24.
21 июл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