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cho8291 님이 지금 고등학생인데 모친께서 익사로 돌아가셨다고 생각해 보세요. 친척들 앞에서, 새아빠와 의붓동생까지 다 있는데 거기서 '장례 치르면 안된다. 부검해야한다.' 고 적극 나서기가 쉬울까요..? 아무리 친딸이래도 어린애(학생이 아니라 설사 20살, 21살 이었다 하더라도)가 대놓고 자기 새아빠를 의심하며 돌아가신 분의 시신에 칼을 대자는데, 우리나라 꼰대들이 가만히 '네 엄마니까, 어. 그래라.' 해주겠나요? 엄마몸에 칼을 대려 하고 새아빠를 의심하는 배은망덕한 년이라느니~ 지아빠를 앞에 두고 어떻게 그런 소리를 하니~ 말이 너무 심하다.. 어른들 앞에서 무슨 막말이냐~ 이런일은 어른들이 결정 할 일이지 어린애가 끼어들 일이 아니다.. 니가 뭘 안다고 그런 소리를 하냐... 등등 별 소릴 다 들을텐데. (유난떠는 친척이 있으면 머리끄덩이 잡히거나 한대 맞을지도.) 부검하자 하고 말 하고 싶어도, 보통 사람이라면 차마 말 못했을 거에요. 아니면 한번 말 꺼냈다가 벼락같은 호통 맞고 찌그러져 있어야 했겠죠. 제 예측으로는 이 부검이 가능할 수 있었던 사유는 넓게 세 가지라고 봅니다. 첫째, 따님의 성정이 보통이 아니어서 친척들이 반대를 하건 호통이건 뭐건 끝까지 추진할 수 있었다. 둘째, 따님이 그렇게 밀어부칠 수 있을 만큼 평소에 새아빠의 행적이 이상했다. 셋째, 친척들이 따님의 의견에 동조했다. (어린애 말을 동조해 줄 만큼 새아빠가 수상함을 많이 보였다.) 화장 들어가기 직전에 부검이 결정되었다는 것을 들어보아, 친척들이 따님의 의견을 적극 들어주고 동조해주지는 않았을 듯 합니다. 따님은 처음부터 제일 가까운 친지들(외가쪽)에게 이상하다고 호소했을 거에요. 그런데도 어른들이 아무 조치를 안 하니까 본인이 직접 나서서 부검해야한다고 나섰겠죠. 그걸 안들어 주다가 화장 직전까지 가니 안되겠다 싶은 따님이 아~~~주 강력하게 주장하니(!)화장을 중지했을 것 같아요. 친척들이 달가워하지 않는 상황, 고압적인 위계질서 문화인 한국사회에서 아들도 아닌 어린 딸이 부검을 주장하여 화장직전에 막았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즉 따님의 성정이 어지간히 강하지 않으면 부검은 이루어지지 않았을거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홍천강 살인사건 피해자 분의 따님은 정말 총명하신 분이시네요. 자칫하면 억울하게 세상 떠나실 어머님을 위해서 예리한 지적을 해주신 덕에 억울함을 풀 수 있었다고 봅니다. 현명한 분이셔서 어머니의 부재에도 잘 살아가실 거고, 어머님도 하늘에서 무척 뿌듯해 하실 거 같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내 사망보험금으로 산 주식을 구속전 지 친딸한테만 명의 다 돌려놓은것만 봐도 남편이 범인임. 남편친딸은 아빠가 이상했어도 이상하다고 말못하지. 믿고싶지도 않을거고 돈도 아빠도 다 걸려있는데 당연히 아빠에게 유리한 증언을 할수밖에. 엄마의 친딸은 얼마나 분할까. 자기손으로 저 의붓아빠 죽여버리고 싶을거임. 남자친딸도 여자분따님 입장돼보면 지랑 지애비가 얼마나 뻔뻔한 악마들인지 깨달을라나?
정인이 사건은 보면 볼 수록 너무 가슴이 찢어져서 일부러 안찾아보고있는데.. 중간에 나오네요 ㅠㅠ 볼때마다 속에서 온갖 쌍욕이 저절로 나오게돼요... 어린것이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성인도 참기 힘들정도의 고통이였다는데 그걸 16개월짜리가 견디고있었다니.. 심지어 울지도 않고 무감각상태라는 얘기를 들을때마다 너무너무 미치도록 화가나요. 두.번.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해요. 아동관련 법은 제발..제발 강화가 되었으면 해요. 법이 무서워서라도 이런 일이 두번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100억 보험금 타먹고 만삭 부인은 즉사, 본인은 타박상으로 당일 퇴원하고, 부인은 바로 화장.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판결. 지금 결국 부검을 못했다는 이유로 핵심적인 사항을 증명하지 못하여, 만삭 임산부를 죽이고, 100억대의 보험금을 타먹고, 바로 화장을 했을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에도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무죄가 되었다니 정말 놀랍다
@@user-yy5ux3hq6l 무죄가 뜬건 아내를 죽였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기 때문에 그런거임 솔직히 재산신고도 엉터리로 부풀려서 차용증 떼준걸로 소득신고 했는데 그걸 소득으로 잡힌것도 웃긴거임 이거 남편 옹호하는 댓글보면 월 1600만원 버는 사람이 4~500만원 보험 가입한게 무슨 문제냐 이러고 있음;;; 결과적으로 엉터리 차용증 때문에 그렇게 부풀려진걸 생각도 안함 심지어 보험납입 금액들도 전부 대출로 땡겨서 이뤄졌음 거기다가 시신도 바로 화장해버려서 추가 조사도 못하게 되었고 영상보면 수많은 의혹들이 넘쳐나는것도 사실인데 왜 따져보지도 않는지 의문임
119에선가도 조수석에 누가 탔냐고 물어봤을때도 없다한거같은데.... 돈 없는 ㅅㅋ가 대출 받아서 보험료 납부했다면서?뱉어내라...~~그 돈으로 잘먹고 잘살고 할것같냐??도박해서 거지되지말고 자수해~ 그 돈 다 떨어지면....어느나라 외국인 데리고 와서 또 보험사기치게??무섭다..진짜
보험...법 모르는 사람도 알것다.....판사는 멀보고 판단한건지.... 돈없는늠이 대출까지 받아 보험금 냈는데..진짜 일 설렁설렁하네..진짜..~95억 받는거 자체부터 이상한거지..여러가지 보험금내면...그 돈가지고 잘 먹고 잘살것같지?도박해서 다 날리지말고 자수해 ㅅㅋ야..반납해..그리고 +10억 더 내 니가 한짓이 있으니..
@@user-xc3ll6bw5l 진짜 멍청한인간 여기 또 있다..~내용은 쳐 보고 댓글 단거니?? 돈없는ㅅㅋ가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보험금 납부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차 사고 났을때도 조수석에 누가 탄사람있냐고 했을때도 없다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어느 미친ㅅㅋ가 보험금을 몇백만원어치를 내냐?부자 재벌들도 저리 안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어이없다..임신한 외국인와이프 죽이고 보험금을 탔다니..최악이다..능력도 안되는사람이 보험금 납부하는거부터 제대로만 했다면...살인이지..대출 받아 보험금 내는거 밝히는게 어렵디?그래서 무죄여? 그돈 받고 흥청망청...~~쓰것네..그러고 누굴 또 외국인 데리고 살아서 죽이게?
3억 원 대출 받아서 생명보험금 400만 원 이상 납입했다고 하는데, 무죄라고? 뱃속 아기까지 사람 2명 죽이고, 95억 원 받고, 서로가 생명보험 들었는데, 보험 들자고 한 놈이 사람을 죽였는데, 대법원 판사 누구야? 보험회사 항소하세요. 다른 판사로 교체. 이런 😮 😮 😮
강가에서 어릴적 놀다가 갑자기 바위가 없는지점에서 빠져 허우적대며 겨우 살아나왔던 기억이. 그뒤로는 물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특히 강은 절대로안가요ㅡㅡ 저 딸은 충분히 그런 의심할만해요.. 저라도 그랬을겁니다! 흠. . 자식들이있는 재혼에 회의적입니다. 주변에서 보면 둘만의 삶이 아니더라구요.
큰딸이 진짜 신의 한수였다. 사건 당시 고등학생이었지 않았나..? 한국 사회에서 고등학생이, 아무리 자기 부모님이어도 돌아가신 분 부검해야 한다고 밀어부쳐 결국 해 냈다는게 진짜 이 사건의 미스테리지 않을까. 친척들이 부검 얘기를 적극 수용했을 리가 없는데. 시퍼렇게 어린게 무슨 소리냐고 혼내고 말도 못하게 막는 게 정상적인 우리나라 가정의 반응이 아니겠는가. 그것에 맞서 끝내 자기 뜻을 이뤄 낸 저 따님은 정말... 보통 사람이 아니다. 큰 인물이 될 그릇이다. 말 하는 것도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논리적으로 따박따박..
정인이 사건..하...전에 볼때도 눈물이나서 보기 힘들었는데 다시봐도 힘드네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어린이집에서의 정인이 모습은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아이가 얼마나 괴로웠을지..울지도 않고...양부모 꼭꼭 천벌받아라. 숨도 크게쉬지 말고 살아가길 바란다. 천하에 나쁜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