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이엔지도 상당히 실력있는 백댄서팀이었는데 말입니다. 유승준씨도 최근 유투브에서 데뷔시절에 대해 언급하길 "다른 친구들이 각기는 있는데 몸에 타고난 그루브는 내가 더 쎄다. 배틀을 붙으면 내가 진다. 왜냐면 테크닉이니까...하지만 그루브 타는건 내가 훨씬 더 잘탄다. 어디까지나 전적인 내 생각이다"하고 웃었죠. 그말에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타고난 그루브!!
@@TalkingAbout1588 한국에서 태어나 자라다가 중학교때 미국으로 가족과 함께 이민 간겁니다. 미국태생 아닙니다. LA에서 한 6년정도 살다가 가수가 되고싶어 홀로 한국에 왔는데 그때 미국 영주권이 있는 상태로 와서 데뷔 및 활동한 것이죠. 그러다가 02년도에 해외 공연차 나간다고 하고서 일본에 갔다가 미국가서 시민권 획득하자마자 입국금지 당해서 지금까지 한국에서 활동을 못하는것입니다.
솔직히 지금봐도,,, 그간 박진영 비,, 머 기타 요즘 아이돌 있었지만,,, 객관적으로 저렇게 파워넘치는 댄스와 가창력은 솔직히 지금까지도 원탑이다. 유승준을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따라올 댄스가수가 없다. 아깝다,, 그 당시 걍 군대 다녀오고 복귀했으면 정말 독보적 원탑 레전드였을텐데, 2024년에도 여전히 보면 저만한 퍼포먼스가 없다.
지금은 2021년 6월 28일. 저 당시 중학생이었던 난 유승준의 머리 옷 말투 춤 모든걸 따라하던 골수 팬이었는데 24년이 지난 지금 봐도 정말 너무나 멋있고 잘 한다. 군대 문제가 어떻게 됐든 한국에 더이상 나오기 힘든 최고의 댄스가수라는 것은 도저히 부정할 수가 없다.. 나도 후덕한 40대로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솔직히 요즘들어 내가 가장 좋아하던 유승준의 무대가 부쩍 더 그리워지더라.. tv에서 생방송으로 다시 보고싶고 또 새로운 신곡들을 들고나와 당당히 춤추는 모습을 tv에서 보고싶다. 진심이다...
@@user-tw8el7mk1u ??? 과거 미화 하지 맙시다.. 유승준 인기 급격하게 내려가던 중에 군문제 터졌습니다... 99년도에 80만장 팔더니 2001년도엔 20만장 팔고 노래도 큰 인기 못끌고 박진영보다 못나갔습니다.. 과거미화 노노 하세요 해외 인기도 클론 보다 못했고.. 2001년엔 보아가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했네요... 유승준 과거미화 보면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
어거지로 만들어진 가수가 아니라 찐으로 모든게 탑재되어 있는 유일한 가수였다. 정말 아깝다. 그냥 미국 시민권 반납하고 죄송합니다 잠시 생각이 짧았습니다 하고 공익근무 했으면 넘 좋았을텐데. 주변에서 제대로 조언해주는 사람이 없었다는게 참... 저 사람의 부모까지도 말이지.
억울하다기보다는 그냥 좀 답답한거지... 직전 몇년간 군대비리로 병무청에서 벼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누군가 희생양이나 시범케이스 벼르고 있는상황에서 분위기파악못하고 어처구니 없는 행동했지요... 게다가 b급연예인이면 잘하면 묻힐수도 있었지만 워낙 인기며 이미지가 좋았기때문에 오히려 더 강하게 철퇴를 맞은점은 있었지만... 시민권따고 군대회피하고 활동할 수 있다생각한 본인이나 그걸 막지않은 부모님도 참 대단함...
진짜 추억 미화가 아니라 춤 자체는 트렌드가 맞지않아 촌스러운 부분이 있어도 저게 요즘 아이돌들이 하는 보컬,춤 트레이닝 그런것도없이 녹음하고 너 맘대로 놀아봐라하고 내보낸 무대란게 놀랍다. 기본적인 동선 주요포인트만 익히고 나머지 춤이 전부 프리스타일 이라는게 참...
그당시 유승준은 2000년에 가족과 함께 시민권 신청, 2001년 10월에 시민권 취득 예정이었는데 2001년 3월에 한국 병역법이 개정되고, 8월에 신검받고 입대약속하고나니, 2001년 9월에 갑자기 미국에선 뉴욕 911테러가 터지고 연말에 미국 이민정책 강화 ㅠㅠ 평생 한번도 일어나기 힘든 일들이 2001년 한해에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ㅠㅠ
에쵸티 젝키 다 관심없었고 유일하게 사랑했던 연예인이 유승준. 정말 사춘기 시절 뜨겁게 열정으로 덕질했던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유승준 노래는 언제 들어도 첫사랑 음성 듣는마냥 가슴 떨리고 설렘. 병역문제로 너무 안타깝게 활동이 중단 되었지만 가능하기만 하다면 죽기전에 국내에서 하는 유승준 콘서트 한번만 가보고싶음. 사춘기 시절의 그때 그 마음으로 타임머신 타는 경험일거 같아서. 중학생때 유승준 콘서트 난생 처음 가는길 아빠가 손에 쥐어주고 작동법 가르쳐주시던 일회용카메라를 버스에 두고 내려서 엉엉 울고. 콘서트 후 브로마이드 양손에 안고 황홀해서 집에 오는데 아파트 입구에서 기다리고 계시던 부모님 모습이 지금도 선명한데 어느덧 내가 그 나이가 되어가고 부모님은 연로해져 가는 세월이 참 야속하다.
저 시절에 봤을때도 와..춤 잘춘다 생각했는데..이건 뭐 지금 봐도 요즘 어린가수들 뺨따구 후려칠 춤신력 이네요. 댄수가수 치고 호소력 짙은 음색도 좋아요. 솔직히 멀쩡한데 부동시라고 대통령도 군대 안갔고 정치인 자식들과 병역 기피한 연예인이 한둘 이 아니고 심지어 얼굴은 한국인인데 마동석처럼 국적 외국인인 연예인 많은데 군대 안갔다고 영구 추방은 잘못된 국가의 잣대와 처벌입니다.잘못했지만 다른이와 비교해서 가혹한 처벌이라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