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되는 중은 맷 로겔린의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됐습니다. 등장 인물들의 이름 역시 모두 실제와 같죠. 달라진 게 있다면 인종이 백인에서 흑인으로 바뀐 것이 있습니다. 야후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던 매튜 로겔린(영화 극중 배역 이름은 '맷')은 딸 매들린에 집중하고자 퇴사했습니다. 이후 그가 딸과 함께 보낸 시간을 써 내려간 것이 바로 입니다. 2012년에 출간된 이 책은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싱글맘이에요 감정 이입되서 울면서 보았어요 쉽지 않아요 육아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려면 엄마로써 미안함에 늘 죄책감이 든답니다..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해서라도 앞으로 애가 커나갈수록 더 같이 시간을 못 보낼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언제나 뒤돌아보며 내가 아이에게 무언가 더 해줄수 있는건 없나 놓치고 있는 중요한건 없는지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늘 감사해야겠지요 아이가 별 탈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것을 :)
제 친구가 남편이 애는 예뻐하는데 육아에 도움을 주지 않아서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만 전념한지 8개월 정도 되었는데,1년가까히 2시간 이상 잠을 못잤데요.산후우울증이 와서 자기 아이인데도 살인충동이 올라온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친구들이 돈을 모아 아주머니 구해주고 친구는 일주일에 한번씩 심리상담 받으러 다니는데, 처음으로 출산저조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알겠더군요 인터넷 상으로 남자들의 사상을 봐도 육아는 공동부담하지 않으면서 맞벌이하고 살림까지 하는 여성을 원하는 가부장적인 마인드가 일본,한국엔 아직도 있는데 이게 되겠습니까
갠적으로 아빠 캐릭터가 별로네요... 홀로 딸을 책임지려는 노력은 가상한데 딸의 교육이나 성장에 왜 사회 규율이나 공동체문화 무시하고 멋대로 키우는지.... 뭐라하면 발끈하기만하고... 결국엔 자신에게 찾아온 승진기회도 포기하고 양육에 집중하네요. 둘다 놓치는 길 같은데 이게 싱글대디의 현실인건지... 딸이 사랑은 많이 받고 자랄지라도 사회생활은 가능한 인격체로 키워야죠
아빠가 되어보니,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와 더불어 이 영화를 보면서 울컥하게 되는 장면이 많이 보이네요. 부부 둘이서 아들 하나 키우는데도 많은 시행착오와 많은 고민들, 그리고 많은 시련들이 발생하는데, 혼자서 아이를 돌본다는 건 정말 상상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부모님께 존경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