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이면 아이가 태어나 자라서 어른이 되고도 남는 시간인데. 그 긴 시간동안 우리에게 청량한 오후를 선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작할 때 27년 동안 해야한다고 하면 부담 스러워 시작도 못할 것 같지만, 꾸역꾸역 하다보면 어느새 그 긴시간이 지나 있기도 하지요. 그 꾸역꾸역을 하게 만든게 언니의 성실함이겠지요. 멋지게 내려오샤서 이제 인생2막을 멋지게 여신 것 같아 보기 좋아요. 우리의 워너비 언니 최화정. 응원합니다.
아이구... 아기키우는게 얼마나 장하고 큰일하고있는건데요. 너무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내몸도 사랑해주면서 조금은 편하게 육아하세요. 다 만들어먹이지말고 사먹일수있는건 사먹이면서 ...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해요. 힘내시고 아기랑 행복한추억 많이 만드세요. 전 54세된 아짐입니다. ^^ 지나고보니 그때가 행복이었다는 생각이 도 드네요. 지금은 아이도 독립하고 나니 허전해요.^^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한 분야에 20년 이상 한다는것이 쉽지 않은데.. 정마 우직하시네요. 너무 멋지세요. 정말 명언이 맞네요. "다리 세개인 의자보다 내 다리로 서겠다. " 정말 가슴에 와 닿는건 인생은 견디는 거라는거에요. 우리는 뭔가 무지개를 항상 기대하고 살지만 그런거 같아요. 희망이 나쁜건 아니지만 그리고 희망이 없는건 아니지만 인생에 무지개가 있다기 보다는 그냥 하루 하루 견디는 거라는 생각이 맞는것 같아요. 별일 없었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는 사건이 크던 작던 터지고 나면 바로 알게 되니까요. 목소리 너무 아름다우세요.
같은 일을 27년간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대단하시다고 밖에... 일부러 찾아듣지는 못했지만 운전 중에 가끔 들으면 최화정님의 통통 튀는 상큼한 목소리에 운전이 힘들지 않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맑은 목소리에 연세가 그렇게 되신 것도 전혀 몰랐네요. 저도 최화정님 같이 우아하고 아름답게 나이 들고 싶어요. 최화정님의 즐거운 앞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