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내내 영어만 써야하고 하늘 그리고 주기장, 활주로에 있는 모든 비행기들을 다 통제해야하는데 월급은 쥐꼬리요 공무원 급수는 또 낮아.......쓰는 능력에 비해 대우가 정말 안좋은 직업....그럼에도 불구하고 승객 및 승무원들의 안전과 하늘길의 혼란방지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하시는 분들
한때 관제사가 너무 멋있어 보여서 이것저것 알아봤었는데, 왜 소수직군인지 알만한 게 일반인의 접근 자체가 매우 어렵더라고요. 관제 자격증이 있어야 활동을 할 수 있는데 그 자격증을 따려면 관제 실습 시간이 필수적으로 얼마가 필요하고... 그런 세세한 요건을 다 갖추려면 공군에 입대하거나, 항공대학의 해당 학과에 입학해서 루트를 타거나 하는 방식 뿐. 진입로가 진짜 협소해요. 뒤늦게 흥미 생겨서 도전하려고 해도 보통은 이 단계에서 꺾이겠더라고요. 설령 어떻게 루트를 타더라도 관제사가 되는 길은 여전히 멀어요. 항공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업무 중에 지정된 언어 몇 가지 외에는 사용할 수 없는데(심지어 한국인끼리도 무전 중에 한국어 사용하면 안 됨), 보통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는 '관제 영어'라고 원거리 무전에 능하도록 따로 규정한 영어라 영어 잘하는 분들도 아예 말하는 법부터 새로 배워야 한다는;; 조종사들도 이건 마찬가지라 조종사-관제탑 양측 다 관제영어가 낯선 경우가 많은데, 그럼 통신상황에서 서로 뭐라고 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해 난감한 상황도 왕왕 생긴대요. 그래서 복명복창 룰이 저렇게 직업병 될 만큼 엄격한 거. 자칫 말을 잘못 이해하거나 판단 실수를 하게 되면 그 작은 실수로 많게는 500여명의 생명이 날아가 버리니... 그 부담감과 스트레스는 말도 못 하겠죠. 업무 내내 몸은 관제탑에 편히 앉아있는 것 같아도 사실 관제권역 상공에 떠 있는 수십~수백 대의 비행기와 함께 운행을 하고 계신 거에요. 알면 알수록 정말 확고한 직업의식 없이는 할 수 없는 극한직업...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
같은 관제사로서 뿌듯함이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유퀴즈에서 다루니 더더욱 일반인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할수 있는 직업설명이 된것 같아요^^ 저도 가끔 직업이 뭐냐고 여쭈우시는 분들께 관제사라고 답하면 다들 그게 무슨 일을 하냐고 되물으시거든요 ㅋ 그럼 저는 그냥 간략히 하늘의 네비게이션 역활을 해주는거라고 답하죠. 아직 인천공항에선 근무를 안해봤지만 멋진 팀장님이셔요! 전국에 400명 관제사 모두 화이팅!!!!!
ㄹㅇ 이과+문과 적성 모두 특출나게 잘해야되는직업임 고도 풍량 속도 계산하고 외국 국적 항공기위해 외국어 원어민급 수준요구 어리버리하게 판단 못내리면 대형사고 터지니 순간 대응 판단력 소통능력 모두 사기수준으로 뛰어나야함 즉 시키는일만 정해진일만 잘하는 사람은 적응못함 대처능력이 상당히 뛰어나야함
대한민국 항공교통관제사 님들 열정 하나로 항공기 관제 하고 계십니다 봉급요 박봉입니다 몽골 동남아시아 관제사들 초봉이 일 억 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관제사들 8급 시작에 초봉 관제탑은 시간외 근무수당이 조금 있고 ACC 초봉요 교육한다며 다 공제하고 145만원 받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근무시간요 하루 3교대 어느 날은 13시간 근무해야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인원이 부족해 연차 쓰려면 동료 한 분이 희생 해주셔야 합니다 근무환경 공무원 직군 중 최고로 스트레스 받는 직군 이며 그런데 개선이 안 되고 있습니다 몇 년에 한 번식 이공항 저공항 순환 근무해야 해야 합니다 제발 우리나라 항공교통관제사들 공항 순환근무만이라도 제외해 주면 좋겠다는 겁니다 자기 지정 공항을 설정해 근무하고 격오지 근무는 돌아가면 했으면 하는 마음들이 굴뚝 같습니다 얼마나 힘들면 관제사로 임용된지 몇 년안에 사직서 내는 분들이 타 직종 보다 많습니다 정말 다시 항공교통관제사 하라면 다시는 안 한다고 합니다 국토부 장관님 좀 우리나라 항공교통관제사들 헤아려 주십시요
여긴 말레이지아. 수능 같은 제도가 있는데, 실제 이 학생이 대학에 들어 가서 대학 공부를 할 수 있을까 판단하는 척도로만 사용. 하루에 학과목씩 한 3 주정도에 걸쳐 천천히 봄. 우리 나라처럼 하루에 전 과목 다, 도시락까지 싸돌고, 비행기 멈추고, 대학 당락이 결정 되는 건 한국이 유일.
340일이상 매일매일을 코피터지고 머리빠지면서 단 하루의 10시간정도를 위해서 미치도록 공부해야 하는 나라가 있을까요..... 전 미국유학준비중이지만 한국 고3들은 전세계 그 어떤 나라의 학생보다도 열심히 하고, 상상이상의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렇게 뛰어난 학생들이 들어가는 대학은 대부분 세계 70위권 밑이죠.... 정말 자녀의 진로와 교육을 위해 고민하시는 분들은 빠르게 이민을 하셔야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