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완벽하게하려는 공부법이 안좋은거 진짜 격공. 이게 근대 고치기 진짜 쉽지않음. 내 머리속에 완벽하게 각인이되기 전까진 절대 페이지 안넘긴다는 마인드가 위험한 이유가 결국 하루 지나면 한번 제대로 읽어본거랑 머리속에 남는건 차이가 크게 없음. 그럼 같은 결과물에 시간소비는 몇배가 차이나는거임. 범위가 넓은 시험일수록 결국 반복의 차이임.
@@전지훈-w3o 저같은 경우는 처음엔 이해는 하고 지나가려고 해요. 근대 두세번 읽어봐도 이해가 안될땐 그냥 지나가요. 너무 글 하나하나에 집중하다보면 그 챕터의 큰 그림을 놓치기 쉽거든요. 가끔 그냥 지나가고나서 몇번 반복을 하기 시작하면 아주 긴 챕터라도 그림이 대충 그려지기 시작하면서 뭔가 생각의 흐름이 생긴다 해야하나? 그럼 오히려 이해력도 더 올라가더라구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는 공부법이 가장 지치기 쉬운 건 맞은듯 근데 보통 이런 성향들이 어느정도 강박증들이 있는 케이스임 빼고 넘어가는 걸 참지 못하는거 물론 그 강박증 때문에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분들도 있지만 . 지쳐버리지 않게 잘 조절하는 게 중요한듯
1. 이론과 현실의 차이를 인지해라. 이론은 얼마든지 다시 쓰고 고쳐쓸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론은 기회가 여러 번이라면, 현실은 기회가 1번 뿐이다. 2.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행복하다. 3. 위대한 학자 아리스토파네스에 의하면 사랑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4. 자기가 어떤 곳에서 잠을 자면서 생활을 해야 할지, 이 세상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났는 지도 미스테리이다. 그리고 우리는 언젠가는 모두 다 죽는다. 5. 여자를 성추행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남자에게 있다 6. 대학은 정시가 아니라 수시로 가라. 여기서 정시란 우리나라에서 수능으로 대학을 가는 것을 말하는데 재수생들이랑 같이 시험을 보는 데다가 3장 밖에 대학교를 지원할 수 없지만, 수시는 자기 학교 아이들이랑 시험을 봐서 대입 카드를 6장이나 쓸 수 있다. 정시가 아니라 수시가 큰 기회라는 것을 잘 알아야만 한다.ㅡ
@예비니 퍼온댓글인데 공유해요 1. 빈칸같은건 보기없다고 생각하고 무슨말들어갈지 먼저 떠올리고 보기랑 비교하기 (보기중에 내가 떠올린거 없으면 해석연습 논리연습 더해야됨) 2. 수학은 무조건 프로세스비교. 3점은 문제보자마자 뭐 어떻게 해야할지 안떠오르면 문제있는거. 4점은 그냥 달려들면 절대안됨 뭐 구하고 뭐 하고 뭐 해서 답까지 도착할지 프로세스가 떠오르는지부터 체크할것 이게 안되면 문제 1/3정도까지만 풀고 그 뒤로 진행 못해서 포기하게됨. 시간이랑 자신감만 깎임 3. 암기과목은 무조건 뇌찢는느낌으로! 네이버같은데 언노운공부법 치면 블로그들 나올거에요
역시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알게되는 영상이네요! 엉덩이를 무겁게 해서 공부를 꾸준히 한다는게 참 쉽지 않은 일인데 그걸 해내서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시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법의학계에서 힘써주시는 교수님에게도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hamosu5394 맞음 저 영어 6등급인가그랫는데 수능은 조질수없어서 그래서 선택한방법이 일단 수능특강 수능완성인가 책 두권을 남은시간동안 지문 달달 외웠음 거의 하루에 18지문씩이었나 그쯤을 남은 몇달동안 외운듯 ㅋㅋ 유재석처럼 다음에 무슨 전치사오는지 이런것도 걍 무식하게 외웠는데 결국 한문제차이로 2등급맞음 수능특강이랑완성에 나온 지문 다맞추고 남은거 몇개 맞으니까 2등급떠서 존나 울엇음 이게 진짜 사람이급박해지면 초인적인 힘이나옴 ㅋㅋ 지금하라그럼죽어도못함나도
5:03 너무 공감되네요.. 고시단기합격생들이나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처음 회독은 꼼꼼하게 하지말고 최대한 빠르게 훑고 공부하라는 것이더군요.. 먼 이야기같고 나한테도 적용될까? 반신반의하며 공무원시험 준비를 했는데 제가 겪어보니 알겠어요.. 진작에 알았으면 좀 더 달랐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ㅠ
"스터디코드"책(원판?1판?)보면 플라톤 "국가"에 등장하는 산파술?질문법을 아주 알기쉽게 구체적으로 정리해놓음 "연속질문"하는 방식으로 단원의 핵심,지식의 핵심을 파악하고 새기고 목차를 통해 쉽게 숲을 보는 방식도 정리되어있는음...엉덩이 공부법이 젤 기본이겠지만서도ㅋㅋ
둘다 필요한거 아닐까요?.. 강용석도 하루 순공시간 5시간에 사시 붙었다고 하니, 분명히 시험에 뭐가 나올지 뭐가 중요한지 아는것도 중요한거같아요 열몇시간 풀집중되는 사람도 있고 10시간에 할것을 8시간에 끝내는 사람도 있는걸 보니 전략이라는것도 중요한 요소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교수님말중에 10~15분정도 집중하고 좀 쉬다가 다시 집중하고 이 말 진짜 공감이 가는게 고딩 친구중에 학창시절떄 공부 더럽게 안하고 맨날 공차고 술마시고 영어 알파벳도 모르는 진짜 공부안한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자기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하더니 경찰, 9급, 지방직 다 붙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깜짝 놀랬자나 그래서 명절떄 만나서 물어봤음 어떻게 공부했냐고 그러니 하는말이 일단 자기 집중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체크를 해봤데 ㅋㅋ 근데 딱 40분 넘어가니까 집중력이 떨어지더래. 그래서 40분 공부하고 밖에 나가서 스트레칭 하던지 커피사러 가던지 하다가 다시 앉아서 40분 집중 이런식으로 하다가 조금씩 조금씩 시간을 늘려서 시험 당일날 100분으로 집중력을 맞췄다고 함. 왜 100분이야 이랬더니 공무원 시험 시간이 100분이라면서 40분 집중해서는 어떻게 시험보냐고 ㅋㅋㅋ 결국 이 친구가 경찰, 국가직 9급 포기하고 지방직 합격해서 지금 시골 군청해서 일하는중 엄청 편하게 잘먹고 잘살고있음
재수하면서 딱 한번 느껴본 경험이있음 머리가 깨어있는날이였음 아침부터 저녁내내 책상에서 공부만했고 그 모든시간이 집중이 되었음 귀신에 홀린것마냥.... 그날이 잊혀지지가않음 책상에서 일어나기 싫은 지금 펜을 놓으면 안될꺼같은.... 지금 공부하는 모든게 내 머리에 각인될꺼같은
인정 하기 싫어도 공부는 진짜 반 이상이 재능입니다. 진짜 앉아서 열심히만 한다고 다 잘 하는 게 아니 더라고요. 인내도 물론 중요하지만, 공부 특별히 쉽게 잘하는 애들이 있어요. 그런 애들은 공부 열심히 하도록 하고, 다른 곳에 관심 있고 다른 곳에 재능 있는 애들은 그쪽으로 격려해 주면서 더 집중하도록 해 주는 것이 아이들 미래에 좋은 듯 합니다.
공부 진짜 잘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의외로 유연하고 유도리 있는 경우가 많아서 놀랄때가 많음. 공부 못했던 어설프게 했던 사람들이 오히려 되게 강박적이고 고정관념 틀에 갇힌 경우가 많더라는... 겉모습만 알고 진짜는 모르는 거지.. 어릴 땐 아무리 노력해도 공부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에 대한 그 의문을 풀수가 없었는데 크고나니 알것도 같음. 공부 능력도 운동같이 재능임. 노력 열정을 이끄는 것도. 엉덩이 붙이고 오래 앉아있는것도. Besides, 이유를 불문하고 성취의 시기상 빠르고 늦고의 차이는 있어도 모든 종류의 improvement 에는 총량의 법칙이 따를수밖에 없는것같음. 존버.
나는 어렸을때 동네 도서관에 가서 화장실에 먼저 들러 티슈를 뽑아서 물을 묻혀 책상 닦는거 부터 시작. 가방에 있는거 다 꺼내서 줄 맞춰 책 꽂고 필통자리, 펜 정렬까지 해두고 조금 책 보다 엎드려잤던 기억이... 침 흘리며 꿀잠 잤었다^^ 참, 어느날은 지우개를 안 들고왔는데 다시 짐싸서 집에 가서, 간김에 밥 먹고 옴!!
혹시.. 다른 시험은 잘 모르겠지만 공시생 분들 계신가요...? 이 교수님께서 하시는 말씀 꼭 명심해주세요.. 저는 지금도 완벽주의라는 고질병은 못 버려서 공무원이 돼서도 고생하고 있는데 공부하던 공시생 시절 땐 더 심했었어요 완벽하게 공부하자라는 생각을 꼭 버리세요 그리고.. 이번에도 시험 다 떨어지면 나도 떨어져 죽어야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려고 살고 먹고 잤었어요 목숨 걸고 달려드는 사람을 어떻게 이기랴 이 말이 진짜 맞는 것 같아요.....
현역때 대학 떨어지고 2년간 이런저런 경험 쌓은 뒤 22살 되어 다시 수험공부를 시작했는데 어째 고삼때와 다르게 공부가 부담스럽지 않고 수능날까지 향상 계획이 수월하고 깔끔해서 한편으론 정말 이거로 되는건가? 싶기도 했는데 제가 딱 여기 나온 소크라테스 공부법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네요 확실히 공부할때마다 부담이 덜하고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으니 지속만 한다면 점수 올리기에 가장 좋고 효율적인 방법 같아요
끝까지 하는 게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제가 수능 500만점 시절 마지막 모의고사 점수가 300점이 좀 안됐어요... 내신은 그럭저럭 평균 90이 넘었지만 수능 모의고사만 유독 점수가 안나왔어요. 그래도 끝까지 포기 안하고 했더니 수능날 390점이 넘었습니다. 당일 찍기 운도 작용 했던 것 같아요. 지구과학은 만점이 나와버리더군요. 그 이후로 저는 시험이라는 게 나를 믿고 끝까지 포기하기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최근 33회 공인중개사 시험. 육아와 일을 같이 하면서도 5개월만에 동차 초시로 합격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어요. 시험 약 2주전 쯤 이 영상을 우연히 봤었거든요. 그때 정말 불안한 때여서 찍기 방법을 검색하다가.. 별표를 그리라는 내용을 보고 혼자 하하하 하며 그래 안되면 찍지 뭐! 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가볍게 하고 끝까지 계속 달렸어요. 평균 60(합격점)만 넘기자고 생각한 게 오히려 70점대가 넘었어요. 공부하시는 모든분들!!! 지금 잘 하고 계신겁니다!!! 나만의 공부법 믿고 끝까지 달리셔서 좋은 결과 만드세요!!!
공감합니다~! 저도 90년대에 대학 들어간지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40대중반에서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됬네요~! 나이가 들수록 느끼는게 공부를 할 수 있을 때(특히 어린 시절 학창시절 때)해두면 인생에 아주 큰 도움이 되진 못 하지만..일단 많이 해두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건 제 경험상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봤던 모든 공부법 중에 가장 공감됩니다. 하나도 이견이 생기지 않을정도로 깔끔한 설명이네요.. 역시 서울대 교수님은 남다르시군요공부를 잘하려면 필요한 시간이 있고 그 시간에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 공부를 잘하기 위한 방법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드문 것 같다.. 이제껏 들은 얘기 중에 가장 자극되고 와닿는 것 같네요 항상 기억하고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와~! 저도 유재석씨 외운 그 본문 외우고 있어요. 그거 중3쯤 나온거 같은데 (현재 완료 있는거 보니 적어도 중2) Have you ever heard Robert E. Peary? 로 시작해서 두번째 문장이 유재석씨가 외운거예요. 전 중등때 영어 교과서 다 외웠었는데. 그래서 영어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