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촌입니다! 어떻게 방송에 나올지 걱정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년 동안 같은 건물에 살며 취준 기간도 지켜봤는데 안쓰러울 정도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합격 소식 듣고는 드디어 끝이구나 하는 생각에 둘이 부둥켜안고 펑펑 울었구요. 원래도 구김살 없고 밝은 성격인데 뭐든 열심히 하는 성격이라 방송에서 더 텐션이 높아 보이고 표정도 평소랑 달라보이네요,, 방송 출연이 처음이니 예쁘게 봐주세요😂 가끔 보이는 날선 댓글을 당사자가 볼까 걱정 돼서 댓글 달아봤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모든일이 쉬운건 없지만 프론트 엔드 개발자 역시 공부할 분야가 엄청 많습니다.. 웹을 이용하기 위해선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이루어 지는데 이 브라우저가 각 제품별로 특성이 있습니다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등) 게다가 각 제품별 버전별로 차이도 있고 모든 브라우저에서 동일한 동작을 해야 함... 그래서 개발시에 모두 고려해서 적용 되야 하니 매번 공부끊임 없이 해야 함.. 그리고 네이버처럼 큰회사니까 프런트 개발자 전담으로 있는거지 중소기업 규모의 개발자 들은 서버 개발도 해야 하고 프런트도 신경 써야 하고 DB쿼리도 짜야 하고 (풀스택 이라함) 이것저것 손대는게 많음
악명높은 spc 다니다가 때려치우고 지금 프론트 개발자 준비하고 있는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지금 본격적으로 한지는 3개월정도 되었는데 실력이 늘지도 않는 것 같고 늘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에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 좌절도 많이 했습니다. 혜송님 말씀 하시는 거 보니 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생각이 되어 더 큰 힘이 되는 것 같네요. 매일 게을리 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개발자 되겠습니다. 성공하고 싶습니다.
웹은 아니라 앱이라 완전히 같은 프론트 개발자는 아니지만, 주니어때의 실수부터 좋은 팀분위기 등등 같은 N사 개발자로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ㅎㅎ 덕분에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갑니다. 내년이 오면 어느덧 반강제로(?) 주니어를 탈출해 4년차가 되다보니 주니어때의 열정을 다시 키워보고 싶다 생각하는 요즘이었는데,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때론 힘들겠지만, 지금처럼 좋은 동료분들과 함께 성장하며 선택속에 행복한 개발자의 길을 걸어가길 바랍니다. (제 자신한테도 하고싶은 얘기네요 ㅎㅎ)
솔직히 개발이란게 해보면 게임개발은 확실히 이과생들에게 맞는 분야라 생각들지만 일반 웹이든 앱이든 게임이 아닌 앱들은 오히려 코딩만 할줄알면 문과생들이 잘하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는거 같다 왜냐하면 개발도 개발이지만 업무를 잘이해하고 코딩으로 녹여내야하기에 이런부분에 대해선 문과가 더 유리한거 같을때가 있는거 같다
복전을 안해서 자세히는 모르는데 친구보면 생각보다 전공과목도 많이 듣고 졸프도 하길래 전공에 준하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주전공하고 차이는 확실히 있나 보네요. 근데 비전공이라고 하기도 그런 것 같은데 ㅎㅎ 저분이 열심히 해서 잘들어간 것은 맞으니 싸우지들 마시고 응원합시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