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하는 생각을 구구절절 떠들어 보았어요. 너무 길어서 지루하시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오늘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버섯이 평소 쓰는 글이 궁금하시다면 salsal.stibee.... 📚 버섯이 만든 책이 궁금하시다면 smartstore.nav... ✓ Instagram: @mushroom_salsal / @y_j_choiii ✓ Email: salsalsalzee@gmail.com
앗… 최근에 발견하고 기뻤던 채널인데…! 그런 고민을 하고 계셨다니 놀랐어요. 제가 구독자 대표는 아니지만 제 경우에는 버섯책방님 채널이 개성 있어서 좋았거든요. 가짜라거나 식상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있는 컨텐츠는 아무래도 공식 같은게 있고 그래서 비슷하다보니까… 사실은 누가 소개하고 누가 말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했거든요. 그런 점에서 버섯책방님은 늘 정성스럽고 진솔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차별되고 매력적인 채널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광고성 숏츠나 영상 양상 해주셔야 저처럼 알고리즘을 타고 구독자 유입이 될 수 있으니까요! 잘 되는 컨텐츠 공부해서 해보는게 뭐가 나쁜가요. 버섯책방님이 가짜라고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가짜, 진짜로 무자르듯 구분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은 아닌 것 같고요. 가짜에도 버섯책방님의 진짜가 조금은 포함돼있지 않을까요? 진짜도 마찬가지일 것 같고요. 저는 책을 좋아하니까, 기본적으로 책소개를 하는 영상이 더 솔깃한 건 사실이지만, 책 좋아하는 버섯책방님의 어떤 영상에도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아마 저 같은 분들이 구독을 하는 게 아닐까요? 채널이 흥하는 방법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저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장담하거나 무조건 잘 될 거라고 하기도 조심스럽지만 지치지 말고 오래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래 뵙고 싶거든요! 하는 김에 대기업 되면 더 좋겠고요. ㅎㅎ 어쭙잖게나마 응원합니다!
소중한 댓글을 여러번 반복해 읽었습니다. 용호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채널이 개성 있어 보인다니 정말 더 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제가 하는 일련의 활동들에 믿음을 주시니 힘이 납니다. 가짜, 진짜에 대한 말씀도 맞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있을까, 제 영상들을 다시 한번 긍정하게 됩니다. 지치지 않고 즐겁게 계속할테니 또 놀러와주세요. 응원과 말씀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우왕 2개월전 영상이지만 저는 최근에 발견하게되어 댓글을 남겨봅니다! 시작한지 6개월된 아직 초보유튜버지만,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저도 항상 어그로(?)를 끄는것에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ㅠㅠ 근데 다른 영상들 찾아보면 다들 무조건 해야한다 그게 유튜브의 방식이다 이런 이야기들만 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버섯님의 솔직한 얘기를 들으니까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고 위로가됩니다 (아래 댓글 중에 버섯양 이라는 호칭정말 귀엽네요)
요즘 알고리즘으로 이 버섯책방 북튜브를 우연히 발견해서 보기시작했다가 영상 하나하나 너무 매력적이라 그간의 영상들을 틈날때마다 몰아보던중이에요! 저는 갠적으로 북튜브를 볼때 나레이션만 나오거나 책만 화면에 보여주는 영상은 그다지 선호하지않는데 버섯님은 직접 등장(?)하고선 예쁜 얼굴로 조곤조곤 책이야기를 들려주는게 친근함이 느껴지고 너무 좋더라구요! (저혼자)마구 친해지는 느낌이 들고 컷편집이 많지않아보이는데 그만큼 잠시 말을 고르거나 가끔은 더듬거나 하는 모습도 보이는게 오히려 더 진솔해보이고 가공되지않아보이는 영상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ㅎㅎ 근데 버섯님이 이런 유튜브 세계에서 그런 심오한 생각을 하고있었네요🥹 그런 생각들에 휩싸일수밖에 없는 유튜브 환경이라 어찌할수없겠지만..!! 저같은 구독자도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정보를 전달하는 책소개 영상이든 어떠한 방식으로의 영상이든 버섯님만의 고유한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있기에 뭐든 다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버섯님이라면 3년간 편지를 보내왔던거처럼 유튜브도 충분히 꾸준하게 하실수 있을거같구요ㅎㅎ 인스타도 팔로우해뒀답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버섯님의 책영상 많이 보고싶어요! 팬심을 담아 댓글남겨봐요ㅎㅎ
소비자 입장에서도 과잉된 정보는 소화하기가 상당히 어려운것 같아요. 쉽고 빠르게 많은 정보를 소화시킬 재간이 제게는 없지뭡니까. 그러다보니 요즘 저는 저의 소화속도에 맞춘 컨텐츠만 선별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의 하나로 미끼(후킹)는 가능한 소비하지 않으려 합니다. 미끼가 아닌 건강한 요리를 해내려고 고민하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요리는 가끔은 꼭 먹고 싶어지는 청국장 같았어요.)
듄2보셨나요? 생뚱맞은 얘기지만, 좋아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희망을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계획만 있다' 정확하진 않지만 늬앙스가 이런내용입니다. 희망은 너무나도 플러스의 소재지만 반면 그에따른 마이너스의 부작용도 야기하죠. 희망없는 목표설정을 하라는 뜻은 아니고요;; 스스로 무너지지 않을정도의 희망까지만 들고서 나머진 내려놓으시길 바라네요 그리고, 너무 의의와 본질, 명분 등의 본인의 성찰이 앞서게 되면 깊은 성찰과 고심을 통해서 담아내신 진심과 진의가 유사의 고심이 없던 타인들에겐 어렵게 다가가는건 아닌지 주제넘게 걱정해보게 되네요 너-가 아닌 너희들-을 대상으로 하시는 본업이시니깐요 아름다운 고민과 착한 냄새가 나는 영상에 저도 모르게 건방진 꼴값을 남깁니다. 늘 행복넘치는 유투버의 삶이 계속되시길 기원합니다^^ p.s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무슨 마음인지 공감되어요. 나를 찾으면 찾을 수록 나를 잃어가는 기분이 무엇인지 아이러니하고 모순적인 상황이 주어지는게 너무나 괴롭더라구요. 자신이 만족할 정도가 아니면 그 금액이 부담스럽다는 말씀도 최근 제 어질러진 직장상황을 떠올리게 하구요. 저와 마찬가지로 도덕성이 높으신 분 같아요. 규칙을 지키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냐 되물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그동안 만난 사람들은 그래야 하는 걸 알곤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대다수더라구요. 저는 매도당하기도 한 것 같아요.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 옳다고 생각한 길이 부정당하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힘겹고 역겹기도 해요. 오늘 처음 우연히 뵀어요. 버섯지기님의 앞으로의 도전과 노력에 응원을 보내고 싶어요.
처음에 아침 수영 알고리즘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예민함을 극복하는 방법들을 보는데 평범한 직장인같지는 않아서 현실적인건가 하는 생각에 조금 반감을 가지고 다른 영상들을 보게 되더라구요. 영상들을 보니 제가 꿈꿔왔던 삶을 사시는 것 같아 멋있고 부럽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 선한 영향력을 위한 고민들이 아름답습니다 버섯책방님의 고민으로 나다움에 대해 더 생각해보고 잃어버린 저에 대한 향수를 느낍니다. 유투브를 하시다보면 조회수가 떨어질수도 구독자가 떠나가는 시기도 생기겠지만 제 응원이 그때의 상실감을 느낄때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버섯님이 말씀하시는게 어떤 맘인지 너무 잘 알것 같습니다. 저도 카페를 하면서 이게 정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인지에 대한 고민이 하루에도 몇번이나 들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저도 진실된 내 모습 에 집착하기도 하구요..(한번 사는 인생인데 .. 가장 편한 순간이 나다울때라고 생각하니까요..ㅎ ) 암튼 버섯님 언제나 행복하시구 더 버섯님다운.. 근심이 줄어든 모습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