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학생인데 무언가를 통제하려는 마음이 너무 강해서 친구들이랑 아무리 잘 지내도 속으로 스트레스였던 적이 많았어요.그래서 강의를 듣다가 홀린듯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영상을 보면서 제가 쓰는 일기랑 혼자 산책해보기 등 공유되는 부분이 많아서 보는데 마음이 몽글해졌어요..ㅎㅎ이렇게 자기랑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은근 많다니 ! 저는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있으면 친구가 없어보이는 게 너무 불안했어요. 어디서 내 뒷담을 할까 겁나고 그러면서 친구들도 조금씩 못 믿게 되고..그랬었는데 지금은 행운처럼 너무나도 좋은 친구들, 서로 다른 부분에서 의지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 있네요 ㅎㅎ그리고 혼자서도 나랑 지내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요. 혼자인 것은 멋진거에요. 그럼에도 주변에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중요하니까 나 자신을 잘 다스리고 사회로 나가서 사람들이랑 소통하는 것을 터득해나가는 것이 필요하겠죠? 저는 저만의 방법도 만들어가는 중이지만 영상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 이런 멋진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허세미술관 추천해요. 미술사 저도 많이 어려워서 공부하고싶어도 못하고있었는데. 우연히 좋아하는 미술작가님 이벤트에 당첨되서 '허세미술관' 이 분의 미술사강의를 무료로 듣게 되었어요(원래 유료 비싼강의!) 그런데...이분덕에 학교다닐때 하나도 이해안했던 미술사가 이분 강의로 엄청 잘 이해됐습니다. 어려운걸 정말 쉽게 잘 설명하시는 분이세요. 광고나 그런거 아니고 저가 정말 좋았어서 추천드려요. 유튜브에 허세미술관이라고 치시면 바로 나옵니다. 영상들 카데고리가 많아서 이채널 재생목록창들어가서 원하시는거 들으시면 되세요. 어려운걸 쉽게 가르치셔서 정말 많은걸 배울수있었어요. 정말 강추드려요!
오늘 영상은 정말 귀중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사실 좋아서 아껴보는중 😉😉) 버섯님이 안고 있는 고민과 제가 가진 고민이 너무 비슷해서 정말 신기해요 공부 안하면 머리 굳는 그 느낌을 저도 너무 싫어해서 꼭 공부루틴을 세우거든요 ! 우리는 서로 다른 공간에 있지만, 각자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도전하는 모습이 참 신기하고 좋아요. 🙂 (( 아 참고로 저도 예술이랑 미학을 사랑하는 사람인데 예술은 역사 흐름대로 공부해나가는게 안질리고 재밌어요 :) 노션같은 플랫폼으로 그림도 넣고 연도별로 쫌쫌따리 정리해가면서 나만의 책 만들 듯 공부하는게 정말 좋더라고요 😊 항상 응원합니당
너무 별로인 하루였는데요, 습관적으로 팟캐스트 듣고 기분이 정말 나아졌어요 소중한 채널 정말 고맙습니다 :) 못된 말들은 듣는것도, 보는것도 힘들죠 뾰족한 말들이 내 존재의 이유를 부정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해요 악플에 상처받지 말라고 가볍게 말씀드릴 수 없지만 살살님의 최고 달란트인 부드러운 목소리와 말들에 힘을 얻어 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점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사소하고 정돈되지 않은 이야기들 많이 들려주세요! 저는 침대에 누워서 남산에이드 맛을 상상해보고 있답니다 😚
버섯 책방이라니! 1967년에 고국을 떠난 늙은 이에게는 별로 좋은 늒김이 아닙니다.발음이 엉망이옵니다. 소서론에 "소설"발음이 틀렸군요! "소설"의 "소" 는 길게 발음해야지요. 소설 의 "소"가 작ㅇ.ㄹ "소"자임을 이십니까? 그렇기 때문에 길게 발음해야 합니다. 간곡히 권합니다. "한국 어문을 고발함"이라는 책을 읽어 주십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