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신인드래프트 미지명으로 '최강야구' 팬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 성균관대 원성준.
마침내 원성준의 프로행이 결정됐습니다.
입단 테스트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와 정식 선수 계약을 맺었는데요.
그 과정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원성준은 추석 연휴 동안 김성근 감독과 일대일 훈련받은 걸 잊지 못합니다.
테스트 일정을 기억하고 있던 김 감독이 원성준만 따로 불러내
개인 훈련을 시킨 건데요.
방송 촬영 없이 감독과 선수 둘이서만 4일 연속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덕분에 원성준은 테스트 당일 긴장하지 않고 실수 없이
테스트 일정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원성준은 키움 구단의 합격 통보에 제일 먼저 전화를 건 상대가
김성근 감독이었다고 합니다.
김 감독의 지도와 관심과 애정이 진심으로 감사했기 때문입니다.
비로소 '최강야구' 와 아름다운 방출과 이별을 하게 된 원성준.
그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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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окт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