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밤샘 작업하다가 경비하시는 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었는데 정말 교양있으시고 사람 존중해주시고 교수님들보다 학생을 존중해주시는 인품에 감탄했었습니다 ㅠㅠ 알고보니 대기업 임원이셨다가 은퇴하시고 재취업하셨더라구요 몰랐는데 친구가 국립대 경비원은 아무나 안뽑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분의 삶의 혜안이 남다르셨던 기억이 납니다 .... 그런데 짧게 일하시고 다른 단과대학으로 가셔서 저 혼자 아쉬워했었어요~ ㅠㅠ 삶의 지혜가 있으신 분들이 대학교에 오시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 존경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많은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 수업보다 경비 아저씨의 하루를 대하시던 태도와 학생을 존중해주시는 모습, 매일 미소를 가지고 계시던 모습이 저에게 더 많은 깨달음을 줬었어요
작년에 운전학원을 다녔을때 정말 남을 잘 존중해주고 말 하나하나에서 인품이 느껴지는 강사분을 만난적이 있었어요. 제 나잇대가 어렸음에도 불구하고 제 이름을 부를때 항상 ~씨를 붙이고 매번 웃으시면서 운전관련이나 운전이외의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상대방을 뭔가 기분좋게 만드는 화법인동시에 말이 정말 잘통했습니다. 혹여나 실수를 하더라도 하나하나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어요..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이 강사분의 원래 직업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매번 들어서 조심스럽게 여쭈어봤는데 면허를 합격하면 알려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결국 강사님의 친절함과 좋은 말들 덕분에 면허를 따게 되었고 합격후 원래 직업에대해 다시한번 여쭈어봤습니다. 알고 보니 강사님께서는 서울경찰청소속 교통과장을 맡으시다가 퇴직을 하고 운전강사를 하는 중이셨습니다. 아직도 그 강사분의 높은 지덕과 남은 존중하는 마음은 잊혀지지가 않고 제 삶의 거름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그 강사분께 배워서 딴 운전면허이다보니 면허증을 볼때마다 항상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회사 다닐때는 회사가 다 책임줄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걸 처음부터 느끼고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임원을 해도 똑같은 월급쟁이에 불과하고 필요가 없어지면 누구보다 과감히 내치는게 회사죠, 회사 또한 회사가 운영되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는것뿐이고,, 씁쓸하지만 현실이라 미리 자산관리를 통해 노후를 계획하던 자영업을 준비하던 해야한다고 봅니다
뭔가 크게 잘못생각하고 계시네요. 회사가 일방적인 필요성에 의해 근무한게 아닌데말이죠. 근로자 또한 연봉과 복지 등 고심끝에 여러개의 직장중 직장에 입사를 희망했고, 기업 또한 이 이 근로자를 여러 지원자중 이 근로자를 필요로 하기에 채용한 것 입니다. 그 누구하나 서로의 삶에대해 책임져줄 필요는 없죠. 기업은 돈을주고 이 근로자의 노동력을 산 것이고, 근로자는 돈을 받고 자신의 노동력을 파는 것 뿐 입니다. 근무기간동안은 기업은 근로자에게 임금채불등의 약속을 어기지 말아야할 것 이고, 근로자또한 이 기간동안 근무태만의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하는 것 뿐입니다. 시작은 어느쪽도 갑이 아니라는겁니다. 오히려 근로자가 갑이겠죠. 근로자는 언제든지 더 좋은 조건의 직장이 나타나면 현재 다니던 직장을 사표하나로 퇴사할 수 있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게 안되죠. 물론 다른 방식으로 스스로 떠나게 만들긴 하지만요. 여튼 본론으로가서, 근로자가 직장에서 근무하는동안 얻은 수입을 어찌 쓰느냐가 가장 중요한것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를 벌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를 쓰고 살았냐가 중요하겠죠.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저축보다 먹고 마시고 노는데 썼다면 당연히 말년이 안좋을 수 밖에요. 그게 아니라 저축을 늘리고 지출을 줄인 사람들은 아무래도 전자의 사람보다 좀 더 나은 미래가 보여지겠죠. 자영업... 100% 장담할 수 없는곳에 노후를 맡긴다... 정말 위험한 발상이네요. 망한다는 보장도 없지만 잘된다는 보장도 없죠. 어떤 업종이던 이미 포화상태이기도하고,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가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고 살고있습니다. 모든것이 사회탓이라고. 진실을 말하자면, 못버는 주제에 남들 하는거 다 하고살려다보니 씀씀이가 커진 본인들 탓 입니다.
회사가 봉사단체인가 뭘, 왜 책임져줘?ㅋ 그리고 필요가 없어지면 내치는게 회사? ㅋ 너 회사 다녀는 봤냐? 여기 왜있지 싶은 애들이 한 트럭이다. 근데 왜 있게? 니말과는 상반되게 내칠 수가 없으니까. 심지어 그걸 알고 일부러 필요없는 근로자가 되려는 사람도 있고. 좀 될성싶은 말을해라 ㅋㅋ 세상이치 다 깨우친것마냥 니가 보긴 뭘봐
공무원15년차..60에 퇴직 후 경력살려서 취직하려고 기사 기능장 등 취득하면서 열심히 노력중인데 같은 부서에 나처럼 노력하는 사람은 단 몇사람에 불과하다. 다들 현재를 즐겁게 살자는 마인드로 재밌게 사는모습에 나도 노후생각은 그만하고 가족들과 친구들과 그냥 여행 자주 다니면서 그렇게 살까 생각했다. 하지만 노년에 자식들에게 부끄럽지않고 후회하지않을수 있게 이 영상을 보고 다시 한 번 힘을 낸다. 언젠가는 지금의 노력이 빛을 발할 때가 왔음 좋겠다
가족들과 여행다니며 많은 추억을 쌓는 것도 다 때가 있기에 열심히 다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의 재미나 추억보다는 퇴직 후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가치가 있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무엇을 선택하든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가치를 어디에 두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하느냐 인것 같습니다
알지..먼친척도 상무까지 하다가 나와서 결국 스트레스 때문에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하고, 나 또한 잘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가진것도 없이 나이 더먹기 전에 돌연 애들 신분이나 바꿔주자하고 한국 떠나 일본을 거쳐 캐나다까지 7년째..영주권 노예로 살아가는중인데 고지가 곧 앞이라 애들이랑 와이프만 바라보면서 버티고 있네요. 개개인 마다 다르겠지만 아니다 싶으면 빨리 방향을 잡아서 내갈길 찾아간다는걸 우물안에 개구리로 10년 가까이 살면서 못느낀걸 비로서 나와서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그것도 대기업 안에서 끝까지 못갈거면 안주하지말고 관점을 바꿔서 스스로를 변화시킬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게 물가는 그렇다치는데 집값이 어마어마하고, 자녀를 키우는데 너무나 많은 비용이 지출되서 정작 본인들 노후를 챙길수가없음.. 아무리 임원이래도 급여는 한계가 잇고 임원을 보통 5년 10년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 임원은 보통 한 3년정도.. 그리고는 퇴직하는거져..피라미드 구조라 결국 위로가면 임원자리는 10개인데 후보자는 1000명이 넘어버리는 구조.. 그럼 990명은 퇴직하거나 부장에서 어떻게든 밥그릇지키기 하던가 둘중하나.
@@qidjdn 제가 가족이 대기업 임원인데 자식들한테 돈 진짜 많이 들어갑니다. 4인 가족인데 자녀 둘 좋은 대학 보내려고 사교육 많이 시키고 문화 생활도 하게 해주면 돈 진짜 많이 들어가요.. 연봉 1억5000만 넘어도 세율 38%인데... 노후에 투자하지 않는 이상 돈 모으기가 힘들죠;
편안한 노후는 나 혼자 잘 한다고 되는 게 아님 은퇴시에 1. 내 경제력을 필요로 하지 않으시는 부모님 2. 내 경제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자식들 3. 퇴직후 줄어든 소비생활을 이해 해 줄 수 있는 배우자 4. 아직은 큰 병원비를 요하지 않는 건강한 신체 네박자가 맞아야 퇴직시에 편안한 은퇴 생활 가능
대기업 임원까지 했으면 처음에는 아무 일이나 못합니다. 보는 눈들을 의식하니까요. 그리고 몸을 쓰는 일에 대한 거부감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 몸값이 얼마인데 이런 일을 하는 건 오히려 돈 낭비 시간낭비다라고요. 그래서 직원들을 여럿 써가면서 남들 보기에 그럴 싸한 일들을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수업료 제대로 내게 됩니다. 자신이 사회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샐러리맨과 자영업 사업은 완전 다른 세상입니다. 프로야구선수와 프로축구선수가 같은 운동선수라는 것 외에는 공통점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중소기업으로 재취업을 해도 그건 대기업 로비용 채용입니다. 몇년 안에 짤리는 게 태반입니다.
대기업임원출신이 저런다는것은 어디 뭐 투자하다가 돈을 날렸거나 크게 사기당했거나 둘중 하나죠 이 방송의 의도와는 다르게 사실 별로 불쌍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회사에서 임원이 어떤 자리인지 어떤 권력을 가졌는지 회사생활을 해본 사람들은 다 압니다 그게 얼마나 돈을 많이 받는자리인지까지도요.
공기업, 대기업 출신입니다. 이제 중년이라고 봐야하는 나이고...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살려고 자영업 시작했다가 바로 닥친 코로나로 크게 어려움을 겪었죠. 지금은 그래도 조금 안정화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집합금지로 문닫았던때도 직원들 기본급주려고, 문닫은날부터 바로 배달과 학원강사로 투잡 뛰면서 하루도 쉬지 못하고 달려왔네요. 제 직원들은 빨간날... 연차, 여름휴가 등... 노동법 근거해서 다 쉬지만, 저는 하루도 쉰적도 놀러간적도 없네요. 일주일 80~100시간의 살인적인 근무시간을 버티고 있습니다. 어쨌건, 정말 힘들었지만, 그 정도 노력했기에 지금의 안정을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하루 하루 치열하게 살고 있지만, 앞으로 좋아질꺼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말, 몇년만에 처음으로 업장과 집 이외에 다른 곳으로 하루짜리 여행을 갑니다.ㅎㅎㅎ 근 3년만이네요.
퇴직하면 일이년새 폭삭 늙어요... 자식된 입장에서 그 모습 보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평생 가족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출근하시던 분이 몸에 벤 습관 못 버리고 아직도 새벽에 일어나셔서 멍하니 티비보고 계시는 모습 보면... 저야 다행히 퇴직하시기전 결혼하고 손주 낳아서 애 크는 모습 보는 재미라도 있으시지만 그마저 없으면 참 씁쓸할거 같네요
되도않는 소리하네. 나야 받은거 없이 불리는라 재테크 수익 100%이상씩 찍어야했지만, 일반 사람들이 인플레로 인해서 물가 상승하는데. 부모가 안도와주면 모든 경쟁에서 뒤쳐지란 얘기임. 의대나온 우리 삼촌도 할머니가 집값 보태줬는데 무슨. 양적완화 후 버블 긴축 이런 경쟁 싸이클을 이해 못하는 자식한테 돈뺏기기싫은 4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 꼰대 아저씨일듯.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꼰대 인줄 몰라요.
@@user-qh2mt5mf2d 아니 인증 해줘요? 수익률로봐야지 아직 젊은데 시드가 1000억 있어야 100% 2000억인데. 역시 무식하니 계산도 안되죠. 사회가 인플레가 일어나면서 자수성가 하려면 뭔가 특출난 재능이 있어야하는데. 그것도 결국 부모 유전자에서 나옴. 그리고 그냥 겉보기엔 맞는 소리처럼 볼수있지. 근데 경제 상황은 전혀 반영 안했다는거. 부모세대는 그냥 무지성 열심히 월급 모아서 아파트 한채만 사도 부자가될수있었던 우상향 사회 지금은 열심히 벌어도 서울에 아파트 한채 사기 힘든 세대. 어른들도 나같은 사람 드물다고 이런 젊은사람 없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당신같은 사람은 노력도 안해서 그 우상향 사회에서 못벌어서 자식한테 물려줄거 없음 큰소리칠게 아니라 부끄러운줄 알아야함. 가난의 되물림..어휴.ㅈ.
@@3morbid 책임감? 20살에 무슨 돈이 있어서 결혼을 함? 부모가 대주는거임? 이런 사람들도 자기 생각이 맞다고 세태 생각은 전혀 안하고 현실성 없는 꼰대소리하면서 지 쾌락 즐기는건 좋아서 돈 아낀다고 콘돔도 없이 ㅅㅅ하다 애는 쳐낳지요. 능력없음 가난 되물림하면서 자기합리화 하지마세요.
개인의 문제로 돌리는 것은 아닌 거 같습니다. 그건 우리나라가 노후 극빈자가 no.1이라는 것이죠. 이건 국가 차원에서 대책이 필요하다 봅니다. 한마디로 교육, 의료, 노후 전부 개인이 다 책임지라고 하는 건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선진국 소리를 듣는 지금에는 그 과실을 국민들에게 혜택으로 돌려줘야 한다는 것이죠.
@@liberty5401 저의 탁월한 의견이 아니고 이미 유럽의 선진국들은 의료, 교육, 노후 자금 등은 이미 국가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나라 임금월급자들이 세금을 많이 내냐? 그것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왜냐면 임금받는 사람보다는 다른 데서 세금을 많이 걷어가는 거죠. 중요한 것은 한국이 그 유럽국가들 수준을 조만간 따라잡을 거라는 거죠. 이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고 향후 로봇으로 공장 작업자 뿐만 아니라 왠만한 사무직, 의사, 판사, 회계사 할 것 없이 대체될 겁니다. 그래서 로봇세를 걷자는 게 나오는 거고요. 그럼 인간은 어떻게 사냐. 그 로봇세를 걷어서 기본적인 생활은 국가에서 보장하는게 미래사회입니다.
@@user-fm3mp9vx3d ㅎㅎ 본인이 월천 번다고 나머지 사람들을 디스하는 걸 보니 인간성이 글러 먹은 거 같은데요. ㅎㅎ. 자기자랑 외에는 할 말 없으면 그냥 있으시죠. 안봐도 뻔하니. 사회안전망을 논하는 자리에 월천 번다고 자랑질이니...거기다 북한 왜 나오나? 북한이 복지를 해준다고 생각하시나? 웃기는 사람이네.
노년이 된 후 생활이 걱정 없는 한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노인빈곤률은 oecd 국가 중 1위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갖가지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지만 한국의 구조적인 문제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어렵지만 잘 해결해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케바케인듯요.. 저도 삼성 계열사 다니는데 퇴임하신 임원분들 보면 잘사시더라구요.. 집도 기본 한채는 있으시구요.. 퇴임하시고도 기존에 친하셨던 분들이랑은 만남도 자주 가지시고, 다른 회사에 바로 재취업도 하시구… 평사원인 제가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영상에 나오시는 분은 안타까운 케이스인것 같습니다 ㅠㅠ 무튼 대기업 임원도 이런데 평사원은 어쩌라구.. 이런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현재 상황에 맞게 노후 준비를 잘하자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닷…!! 모두 힘냅시다…!!!! 퐈이팅!!!!
나도 17년 일하다 장사의 꿈을 가지고 퇴사를 했는데 코로나땜에 바로 망해버리고 지금 일용직 다니면서 구직활동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만둘때 플랜 최소3가지는 필수인거 같네요 한평생 일만 하다 보낼거 같은데... 또 자식들 보면 힘이 나고 맛난거 사줄 생각에 힘든거 모르고 살고있습니다 인생 뭐 별거 있습니까? 일만 하다 갑시다 화이팅
@@짓기귀찮음닉네임 노력도 안해본 거지들 중에서 피해의식 있는 사람들 많아서 그럼 그냥 잘나가면 나쁘고 화나는거지 당장 판검사가 변호사 하는것도 능력되니까 나가는건데 뭐 적폐니 전관예우니 까는 사람들 많은데. 나도 별볼일 없는 사람이지만 노력한 만큼 대우받는게 달라야 한다고 생각함 특히 애매하게 공부해서 인서울 갈 정도면 느낄거임 상위 5프로는 쉽지만 그 위로 갈수록 압도적으로 힘듦
40세 후반 넘어가면 , 회사에서는 벌써부터 나가라는 눈치와 압력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거기다, 젊은 후배직원들도 꼰대라고 하면서, 무시하기 시작하고.. 혹시나 해서, linkedin 사이트를 통해 미국 회사에 엔지니어로 취업을 하고, 50대 중반인 지금도 잘 다니고 있지만, 7년전 생각하면 아찔하다.. 미국은 나이를 덜따지고, 경력을 우선시하는데다가 월급도 한국에서 받던것 보다 몇배 많아서 너무 좋다..본인이 엔지니어이면, 나이 들어도 미국에 도전하라고 권하고 싶다
뉴스의 요지와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자식에게 있는돈 없는돈을 모두 투자했기 때문에 대기업연봉을 25-30년 벌어도 퇴직시 충분히 준비를 못하게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월 7-800만원에 큰 보너스까지 다 털어 자식의 성공을 위해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는 현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이 대한민국을 망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원생활할 때 주어진 업무 외에 자기 자신을 위해 개발하고 일해야한다. 수동적이었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백그라운드로 인하여 성과를 냈던것을 자신의 실력이라 착각하는 사람 많다 실제 사회는 다르다 백그라운드가 있어도 없다고 생각하고 악착같이 해야 겨우 살수있다 근데 이렇게 노력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것도 참 슬프기도 하다 노력하되 잘 노력해야만 한다
저희 아버지도 학교 교장 까지 하시고 은퇴 하시고 까페를 차려서 노후를 보내셨었죠 어머니도 초등 영어 선입 교사 이셨다가 퇴직하시고 미국 건너가셔서 가정교사로 일하십니다 아버지 어머니 두분 다 마인드가 니 인생은 니인생이고 내 인생은 내 인생이다 라고 생각 하십니다 변한거도 없으시고 정부에게 뭔가를 원하는 거보다 본인이 어떻게 돈을 모으냐가 맞는 말 아닌가 싶습니다
...? 저 분들 모두 젊었을 적 남들 놀 때 코피 흘려가며 공부해서 남들 다 부러워하는 대기업 입사해서 동기들 전부 임원 승진 떨어지고 퇴직할 때 본인의 노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임원직 임명받은게 왜 남들 평생 힘들게 사는데 괜찮게 살았다고 위안 삼아야 하지??? 남들 놀 때 공부하고 남들 쉴 때 일한건 본인 노력인데??? 게다가 높은 위치에 있다가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었는데 그 상실감은 나는 상상도 못하겠는데? 스펙 좋아서 당연히 재취업 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너무 높아서 부담스러워서 안받아주는데 난 진짜 허탈할것 같은데
부모님 모시고 사는 40대입니다..지병이 있으셔서 돌보느라 결혼도 못했습니다..28세부터 월급은 10원 한장 남김없이 병원비 생활비 사용했습니다.아니 부모님 드렸습니다.지갑에 그동안 3만원 이상 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응급 상황때문에 정규직은 꿈도 못꿈니다...이해합니다..내가 사장이라도...네..제가 여기에 글을 담는건 그나마 저는 젊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우리 부모님 세대..대부분이 폐지 줍는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거 싫어서 이렇게 살아도 괜찮습니다..그냥 말하고 싶었습니다...우리 고생하신 부모님 위해 삽시다...내가 다음에 그리 살진 몰라도,,,우린...그렇게 삽시다...엄마아빠를 위해... 이리사는 내가 바보같은가요??
은퇴한 우리의 아버지들에게 잘해드립시다 ..삼식이라고 구박하지말고, 회사가 아닌 가정에도 사는방법을 따뜻히 가르쳐드립시다. 요리등등...그냥 갑자기 문득 우리 아빠가 생각나서..열심히 살려고 한것뿐인데 동업자가 사기쳐서 사업실패하고 그때 건강도 상해서 큰 수술고 한번하시고, 참 우여곡절 많다가 지금까지도 관리직으로 참 잘 일하시는 우리아빠 ..우리 아빠가 은퇴하는날엔 꽃다발이라도 준비해야겠어요
저는 형식상이라도 열심히 해드리는데, 사실 은퇴한 우리의 아버지들 일은 열심히 하느라 가정과 육아는 뒷전으로 살아와서(나쁘다는건 아님), 아버지와 친하고싶어도 어색하고 내적 친밀감이 없어요. 수고하셨다고 챙겨드리긴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주고받은 경험이 없어 사실 잘 모르겠고 그래요
@@Volfguy ㅇㅇ 내가 언급한 건 임원급임. 그런 마인드로 일해야 일 잘함. 실제로 내가 임원보다 학력이나 스펙 더 좋은데 임원이 입사 전쟁 치르면 그 스팩으로 회사 다시 못들어오는 경우도 있음. 물론 실력이 스펙따라 가는 건 아님. 내가 말하는 건 마인드임. 사람 잡아먹을 듯이 분석하고 효율 내야 일을 잘하게 됨. 난 그랬음
@@COVID-china 말이 쉽죠...회사에는 사람 갈아버리지...대기업이 아닌 이상 갈린만큼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지...노후 준비라고 해봤자 은행에 박아두고 기도하는 게 스탠다드지...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이렇게 보니 저출산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 같네요...
대기업 임원도 로열패밀리가 아니고서야 퇴직후엔 그냥 고액 월급쟁이였던 퇴직자일뿐... 주변에 보니 임원하면서 월급으로 남들 연봉 받으실때 저축 많이하고 미래준비 하시면서 투자 많이 해놓으시면 사례자 분들보단 좀더 잘사시더라구요... 우리나라 모든 월급쟁이들 힘내세요 🙂👍
돈이 모이지 않는 이유 1.가장에게 집중된 경제 능력(독립적이지 못한 가족 구성원) 2.가족의 건강 상태( 질병에 의한 병원비부담) 3.잘못된 소비패턴(수입과 비례한 과한지출) 4.자녀교육비(지나친 사교육으로인한 지출) 5.자녀 생활 지원(독립적이지 못한 자녀의 경제적지원요구) 6.노후대책 준비부족(저축,재테크 미흡) ☆성인이란 독립적으로 인생을 개척하는것이지 몸만커진 아이가 되는것이 아니다~~
잘나가던 회사 폐업하고 건강문제로 잠시 쉬다가 50대후반부터 노가다 시작했던 분과 같이 노가다 한적 있습니다. 몸 많이 쓰는 일이지만, 그 몸쓰는 일을 버티기 체력관리도 하고 운동도 해서 그런지 70대의 나이에도 젊은이들 처럼 노가다 잘했던 기억이 납니다. 젊을때 바쁘다, 힘들다는 이유대지말고 나를 위해 꾸준히 운동해야하는 이유를 그분에게서 발견했습니다. 나이들어도 몸 건강하고 튼튼하고, 눈 높히 낮추면 일할곳은 많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뉴스속 분들은 퇴직전 회사에서의 직위가 높아서 사회 밑바닥 삶을 하기 싫엇겠지만, 사회구조상 은퇴 좋든 싫은 하층민의 일을 해야하는게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