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입행 7년차 인데 처음 취업했을땐 뼈 묻는다고 하고 들어왔습니다.. 요즘들어 은행이 너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구나 느낍니다. 이런 변화의 속도로 인한 부작용들은 온전히 영업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몫입니다. 실적과 잦은 스트레스 반복으로 면역까지 약해져서 자주 아프구요😭 은행에 앉아 있는 직원들 보면 시원하고 따듯한 곳에서 손가락 운동만하네,, 놀고 먹는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 많은데 정작 속은 썩습니다ㅠ 스트레스=급여 비례 합니다. 요즘들어 남들 얘기였던 퇴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동영상 보고 힘 얻어 가네요 감사합니다..🍀
지윤님 안녕하세요🙂 글을 읽다보니 퇴사 전 제 마음과도 너무나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처음 입행할 때, 행장님께 사령장 받을 때 제가 그랬거든요. ‘20년 뒤 그 자리에 제가 있겠습니다!’ 라구요 ㅎㅎ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얼토당토않은 소리였죠. 말씀하신대로 급여와 스트레스는 정비례에요...아뇨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클 수도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이해못하겠지만...😢 지윤님, 세상에는 할 수 있는 일들이 정말 많아요.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며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우리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들이 더 많은 청년이잖아요. 응원할게요!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면 이야기 해 주세요^^ 오늘도 힘내셔서 하루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여자 신입행원 입니다. 이직이나 퇴사를 고민하여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복자님 유튜브에 오게 되었습니다. 입행한지 8개월 되었고 1금융 시중은행입니다. 개인적으로 고객응대와 맞다고 생각했는데 은행을 다니면서 더이상 대고객 업무는 평생 맡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여자상사, 여자선배들에게 너무 많이 혼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저는 원래 학과는 신문방송학 쪽인데 부모님의 기대나, 혹은 딱히 정해놓은 진로가 없어서 은행권에 입행하게 된 경운데, 제가 만약 이직을 생가하더라도 어떻게 직무를 찾을 것이며, 또 이직이나 퇴사해도 되는지 아니면 정말 조금만 더 버텨볼 것인지 고민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키티님, 제가 26살에 은행에 처음 발을 디뎠는데 저와 비슷한 상황이네요. 은행은 아무래도 여자가 많은 집단이다보니 동료와 상사와 겪는 고충이 다른 직장보다 많은 것이 사실이죠. 특히, 실적같은 문제로 감정다툼이 잦기도 하구요. 지금 당장 나오기보다는, 키티님이 뭘 하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을 했으면 좋겠어요. 처음부터 고민을 많이 하고 갔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이제라도 아닌걸 알고 다른 걸 도전하고자 한다는 것 자체가 키티님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기도해요. 금융권이 재미있고 흥미가 있다면, 자격증 등 관련 공부를 더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신방과를 나오셨다하니 더더군다나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혹은, 금융에 전혀 관심이 없다하면 내가 뭘 하면 재밌는지 뭘 해야 즐거운지를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한번뿐인 인생이잖아요. 재미없는 일,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일을 하기보다 내가 진정 원하는걸 찾는 시간을 가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취준생일 때 보다는 지금 상황이 더 나으니까, 취업에 대한 불안감은 떨쳐버리고 우선 고민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어요. 아직 어리시니까 무엇이든, 무얼하든 할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해요. 저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니까요! 언제든 고민되는 부분이 있으면 이야기하셔요. 금융쪽이라면 더더군다나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을테니까요! 이렇게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키티님은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반증이라 생각해요. 그러니 너무 우울해 마시고, 꿈을 찾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준비했음 좋겠어요! 키티님, 응원할게요 진심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2개월차 신입 행원입니다. 저는 지금 고3인데 자소서와 면접만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취업 되었을 때 은행이라는 곳에 들어와 무조건 좋다고만 생각했지만 다니다보니까 같이 일하는 직원들, 업무 배우는 게 너무 어렵고 힘들더라구요 솔직히 안 힘든 일이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렇지만 저희 회사에서 오래 못 버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고객들도 하루에 정말 많이 오면 300명 가까이 오는데 고객 상대하는 일이 저랑 안 맞다고 생각이 벌써 들었거든요 제가 들어온지 2주만에 창구에 앉아서 고객 상대를 했는데 많이 서툴고 고객들한테 설명하는 게 저한테 너무 어려웠습니다 빨리 해달라고 재촉하시는 고객들, 제가 못 하고 있으면 옆에서 안 좋게 보는 직원들이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 그래서 제가 가족들한테 저는 이 회사에서 오래 못 버틸 거 같다고 했는데 돌아오는 건 무조건 오래 버텨라 남들은 가고 싶어서 못 가는 곳인데 왜 그러냐는 식으로 말합니다 솔직히 그것도 맞는 말인데 은행이라는 곳이 정말 이렇게 스트레스 많이 받을 줄 몰랐습니다 저 진짜 하루 하루 너무 힘든데 오래 버티라는 말만 들으니까 우울하네요 ..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쓰신 댓글을 몇 번이고 다시 읽으면서 그 마음이 얼마나 힘들지 느껴지는 밤이네요. 우선, 남들은 들어가고 싶어도 못 들어가는 어려운 곳에 입행한 건 정말 축하드려요. 아직은 업무가 익숙하지 않아 많이 힘들지요. 매서운 눈초리로 대기하는 고객들, 못한다고 눈치주는 옆 직원들 많이 힘들다는거 저도 충분히 공감해요. 제가 은행에 있을 때에도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오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제가 다니던 은행에선 대졸출신이랑은 직급 자체를 달리해서 승진이나 연봉에 차별이 많았었어요. 일은 똑같이 하면서 승진도 안되고 급여도 작고 그렇더라구요. 만약 댓글 남기신 jh P님이 제 동생이라면, 저는 하고 싶은 걸 하라고 이야기할거에요. 이왕이면 직장이 있는 상태에서 해도 좋겠지요. 대학에 뜻이 있다면 은행을 다니며 야간으로 대학을 가는 것도 정말 좋다고 봐요. 평생 그 직장에 있을게 아니라면 나중을 생각해서 대학을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제 20살도 안된 너무나도 젊은 청춘인데,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살 필요 없어요. 앞으로 70년은 족히 더 살아야 하는데, 하기 싫은 일 힘든 일 하면서 산다는건 너무 인생이 아깝잖아요. 하고 싶은 일을 좀 더 생각해보면서 준비를 해보셔요. 당장 뭘 해야겠다라기 보다는 좀 더 고민해서 진정으로 하고 싶은 걸 찾았으면 좋겠어요. 막연하게 힘들다 어렵다 라고만 한다면 부모님도 이해를 못하실테니,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계획을 세워 말씀드리면 부모님도 이해해주실 거에요. 그만두겠다하면 당장은 속상해 하시고 아쉬워 하시겠지만, 결국 jh P님이 행복해 하고 즐거워 한다면 그것만큼 좋은 효도는 없는 것 같아요. 이제 시작하는 나이에요. 세상은 참 넓고 해야 할 일들이 엄청 많아요. 지금 자리가 너무 힘들고 안맞다 생각한다면 좀 더 스스로를 위해 고민하고 더 준비했으면 좋겠어요. 준비하다가 힘들거나 어려운 일 또는 궁금한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 주세요!^^ 내일은 또 출근하느라 힘들겠지만, 무얼 하고 싶은지 고민하며 잠들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행복하길 응원할게요❤️
저도 신입때 꽤나 금고에 달려들어가 눈물 흘렸답니다 ㅜㅠ 특히 컴은 쥐약인데... 도저히 전산이 적응이 안되어서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그런데 저는 일반4년제졸인데 고졸출신 은행원 전산업무 기술을 못 따라가겠더라구요. 상고출신이라 그런지 컴작업도 잘하고 전산도 한번 알려주면 잘하더라구요 그래서 고졸출신 신입들은 일을 잘한다는 이미지가 있어요. 아마도 님도 전산이나 숫자와 컴에는 강한데, 손님응대나 상담과 실적에 큰 어려움을 느끼는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만약 전산등 업무는 수월하다면 더 버텨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상담도 옆에 따라가다보면 요령이 생기거든요. 그런데 너무 적성에 안 맞으면 1년내 그만들 두더라구요 ㅜㅠ 그런데 1년 지나면 그만두기 어렵다더니 제가 그래요. 이미 복지와 월급에 길들여져 아무리 괴로워도 이곳을 못 벗어나요. 나가려면 얼른 나가시고 아니라면 더 버티고 노력해보세요 1년이면 결판나더라구요 현명한 선택하길 바라요
모처럼 연말에 휴가때문에 은행관련 유투브 재밌게 보았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상당부분 동감합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요즘 은행도 많이 바꿨습니다. 출,퇴근 pc.off제로 야근 거의 안하고 점심도 무조건 1시간씩 쓰도록 바꿔서 예전보다는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물론 실적압박은 예전과 같고요. 은행도 그렇지만 급여가 높은 다른 업종도 쉬운일은 없는거 같아요. 앞으로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이잉 복자님 ㅠ.ㅠ 추석연휴끝나구 내일 넘넘 출근하기 싫어서 (연휴다음날은 사람 터지는거 아시쥬 ..ㅜㅜ) 스트레스 받아서 폭식하다가 우연히 보게 됐어요 요즘 코로나라 취업난이기도 하구,, 영업도 어렵지 않은데,, 저는 여기가 평생직장이라고는 생각 안하거든요.. ㅎㅎ 앞으로 복자님 보면서 저도 진로에 대해 좀더 고민해보려구요~ 영상 자주 올려쥬세요🥰
만두님, 오늘 출근 잘하셨어요? 저도 은행다닐 때...연휴 끝나고 출근하는 그 날은 정말이지 너무너무 가기 싫었어서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돼요😢 말씀하신 것 처럼, 금융권 취업이 요즘은 더 어려운게 현실이긴해요. 그래도 요새는 영업도 많이 어렵지 않다하시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하되, 현실 안주보다는 만두님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계속 고민 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지금도 늘 제 앞길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하거든요. 언제든 고민이나 궁금한 점 등, 댓글 남겨 주셔요😀 내일도 홧팅하세요! 얍얍🥰
2011년이면 리먼사태 터지고 그나마 채용이 늘었던 때였던 것 같아요. 퇴행하신 해에 은행권 이슈가 핀테크였는데 세상 변화가 정말 빠른 걸 느낍니다. 실제로 영업점 수도 많이 줄었고요. 간혹 은행 갈때면 카드만들어 달라는 행원분들이 많으시던데 영업압박이 심해지는 것 같네요.
복자님 안녕하세요! 최근 은행을 준비하다가 면접에서 탈락하게되었습니다. 우연히 영상을 보고 정말 가까운 선배언니가 조언해주는 것 같은 모습에 댓글 남기게 되었어요! ㅎㅎ 전 은행이 다 똑같은 직장인들 중에 그래도 급여,복지만 보고 갈만하지 않을까? 했었거든요..! 근데 복자님을 비롯하여 주변 은행원분들은 정말 추천안한다는 분들이 오히려 많은 것 같아요 ㅜㅜ 급여,복지를 넘어설만큼 사람을 대하는 스트레스가 정말 상당하셨나요? 저도 사람대하기 좋아하고 넉살 좋다는 말도 종종 듣고 그런 편인데 .. 제가 겪지 못한 부분이라 감히 상상하기가 어렵고 그러네요.. ㅠ 차라리 아에 이참에 은행도전을 접고 다른 쪽을 준비할까도 고민중이라 두서없이 길게 적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취업준비로 많은 고민이 되실텐데 제 영상보고 더 혼란스러운건 아닌지 다소 걱정도 되네요. 학부 전공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요! 우선, 이야기하신대로 급여+복지는 정말 최고죠. 왜 최고일까요? 돈을 많이 주는데는 그만큼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극심한 스트레스로 저는 이유없이 많이 아팠던 것 같아요. 저 또한 오지랖도 넓어서 이 사람 저 사람 참견하고 다니고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편인데, 막상 이게 일이 되면 또 다르더라구요. 친구야 나랑 안맞으면 안만나면 그만이지만, 진상손님들이 매일같이 찾아오면 안 만나 줄 수가 없어요. 그러다보면 내 속은 다 타들어가요...그러다 보면 또 아파요 ㅎㅎ 물론 그 중에서도 열심히 다니고 있는 동기들도 엄청 많아요. 하지만 만날 때 마다 하는 이야기가 은행은 더 힘들어진다는 이야기뿐이에요. 물론 받는 돈도 더 많아지긴 하겠죠. 현재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더 고민해보고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 좋겠어요. 당장 보이는 것에 현혹되어 선택했다가 다시 돌아가려면 그 시간은 더 걸리거든요. 아직 우리 살아갈 날이 훨씬 많은 청춘이에요, 남들보다 조금 늦게 간다고 결코 잘못된거 아니니까 이왕 고민하는거라면 내 인생이 달린 문제니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했으면 좋겠어요^^ 또 고민이 되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 주세요😃 HAEUN님 화이팅!!❤️
복자님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 저는 나이는 20대 중반이고 경영학부 졸업했습니다! 문과 취업생으로선 매년 백명단위로 뽑는 은행이 아무래도 제일 눈길이 가긴한 것 같아요.. 적어주신 답변보니 직업, 일 이라는건 진짜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단순히 멀리서 본 저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는 듯 하네요 ㅎㅎ 충분히 고민하고 공부해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경영학과 졸업에 26살에 첫 직장에 들어간거죠. 하은님과 같은 생각을 하며 무작정 지원했었어요 ㅎㅎ 그래도 저보다 나으신거죠, 저는 아무 생각없이 지원을 했으니까요😅 사회에 나와보면 생각보다 할 일도 엄청 많고, 엄청나게 무수한 일들이 많아요. 진짜루요! 은행이 꼭 힘든 것만은 아니지만, 앞으로 무얼 하고싶은지 충분히 고민해보고 다시 지원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언제든 이런 고민이 있거나 취업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연락주세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좋은 밤 되세요~❤️
은행 지바지에 하는일마다 다르겠지만 일할때 정말 너무 힘들어서 마니받는단 느낌안들어요..오히려 적단느낌도 들때도 있다는..워라벨은 남들얘기 그리고 아픈사람들도 생각보다 엄청많고 정말 감정노동에 전혀 상처받지안는 사람만이 잘견뎌낼수있습니다 욕도 기본이고 사람들 웃는얼굴에 침 뱉어요ㅎㅎ 그래도 다른직장도 힘들겠지라며 다니는거죠머
안녕하세요 저는 은행을 목표로 취업을 2년째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나이도 올해 29이라 여자 신입치고 많다고 생각이 들고 요새 고민이 많습니다ㅠㅠ은행이 너무 가고 싶은데 취업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더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따고 금융에 대한 전문성을 가질 수 있는 회사쪽으로 지원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혹시 은행말고도 고용안전성의 측면에서 추천해주시고 싶으신 회사나 사업이 있으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행권을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는 4학년 학생입니다. 1금융권에 들어가기 위해서 서류 필기 논술 면접 심층면접 토론 피티면접까지 거쳐서 들어가는 것이 겁나고 두렵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나누고 쪼개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만하다 합격을 못할까 걱정도 많이 되구요. 그렇지만 하고싶은 일이 아직 정해져 있지 않은 제게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어 목표라고 생각하며 준비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힘겹게 합격을 했을 때 퇴직을 고려하게 되는 상황이 없었으면 합니다. 다른 곳에 재취업을 할 생각을 못할 것만 같아서요..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는 없거나 한정적이니 선택을 하기 참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실적압박이 강하다고 들었는데 금융권에 종사하실 때도 실제로도 그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타 은행과의 차이점에서요.!!
안녕하세요, 영상 감사히 잘 보았어요.. 말투가 따뜻하시고 뭔가 공감가게 설명을 해주시는 것 같아요..! 영상과 다른 질문인데, 혹시 2금융권 신협 같은 곳에서 경력을 쌓는다면 추후에 1금융권으로 경력직 이직이 가능할까요? (이직하는 이유는 자기계발이나 교육 자기발전 가능성 ->전문성이 가능해서이고 연봉 복지 두요..!) 이직한다면 몇년 정도 있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복자입니다 : ) 현재 취업을 앞두고 계신건가요? 아니면 현재 재직중이신 건가요? 제가 은행에 있어보고, 현재도 금융권에 있으면서 느낀거지만 2금융권 -> 1금융권으로 가는 것은 쉽게 할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는 좀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만약 그렇다하면, 공채 등을 통해서 다시 경력신입으로 가는 경우가 가장 많았어요. 따라서, 아직 취업중이시라면 조금만 더 준비하셔서 처음부터 1금융권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하지만,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나 2금융권에서도 본점이라든지 전문적으로 3년이상 같은 업무를 하신다면, 그 업무를 바탕으로 1금융권에 지원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일이든 3년은 해야, 일을 좀 했구나 라고 인정해주는 편이라 조금 힘드셔도 최소 3년은 버텨보겠다 라는 생각으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 ) 이 외에도 무엇이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 주세요.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
ise W님, 제가 아까 핸드폰으로 작성을 하다보니 머리속에서 생각했던 말과 다르게 댓글을 적었더라구요. 1금융권->2금융권으로 이직하는 것은 쉽다고 이야기하려고 생각하다가 반대로 이야기를 했어요. 혼란을 야기시켜 죄송해요. 제가 주변에서만 봐도 시중은행에 있다가, 저축은행이나 다른 금융권으로 가는 경우는 많이 봤지만 2금융권에 있다가 오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2금융권에서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전문 자격증이나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1금융권 취업이 어렵다는거 알지만, 처음부터 2금융권을 생각하고 준비하기보다 1금융권을 생각하면서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딜가든 한 직장에서 3년정도의 경력은 필요하다고 봐요. 특히 신입으로 들어간 직장의 경우는요. 제가 요즘 면접을 봐도, 짧게 근무를 하고 온 지원자들은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좋게만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언제든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주저없이 댓글 남겨 주세요. 응원할게요! : ) 화이팅이에요^.^
@@asdf-df9kh 진심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먼저 사회에 발을 디딘 선배의 마음으로 이야기한거여요 : )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 하셔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원하는 곳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갈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 ) ❤
안녕하세요 이승민님🙂 제가 3년전에 은행을 그만둘 때만 해도 AI 이야기가 나오던 때였는데, 어느덧 AI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네요. 말씀하신 것 처럼, 개인금융은 AI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기업금융도 머지않아 그렇게 되리라 생각되요. 시간 문제이겠지요. 앞으로 은행을 생각하고 계신건지요☺️ 언제든 궁금한 점은 또 의견 남겨 주세요^^
저는 의견이 좀 다릅니다. 개인금융 업무는 AI가 대체할 부분이 많지만 PB는 계속 존재할 것 같습니다. 고액 자산가 일수록 자산관리에 신중하기 때문에 로보어드바이저에 쉽게 맡겨버리고 하기엔 아직 시기상조 인 것 같고... 다만 시간이 많이 흐르면 달라질 수 있겠죠. 하지만 우리 2030세대가 은퇴하기 전까지는 AI가 완벽히 대체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 기업금융은 더 그래요. 수백 수천억 규모로 자금이 왔다갔다하는 기업이 휴대폰으로, 인터넷으로 업무를 한다? 적어도 우리가 은퇴하기 전까진 절대 그럴 일 없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호박고구마님 : )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기업들도 그 빠른 변화속에 발 맞추지 않으면 조금은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 처럼,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우리도 그 변화에 발맞추어 준비는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언제까지나 사람이 할 수는 없으니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세요 ^^
안녕하세요. 댓글을 보자마자 마음이 철렁하면서 댓글을 다셨던 그 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지면서 마음 한구석이 저리는 밤이네요.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든가요? 제가 은행을 박차고 나와보니 할 일도 참 많고 다양하더라구요.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만, 그냥 참고 다니기보단 다른 꿈을 찾아 보고 고민 해 보고 준비하면서 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무작정 그만두고 나온다면, 뭘 해야할지 몰라 방황할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은 힘들고 어렵겠지만, 진짜 하고 싶은게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다행인건 취업이 되있는 상태에서 고민하는게 취업준비하면서 고민하는 편보단 낫다고 생각하시고,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은행이 전부는 아니더라구요! 응원할게요! 언제든 하고 싶은 이야기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주세요 🙂
@@user-er3kb6co1c은행 6년차 30살입니다... 퇴사생각 여러번했지만 가장 실행에 가까웠던 건 지금이 두번째에요. 일에 적응을 한 지금도 나가야한다. 나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걸 보니 정말 나가야하구나 싶었어요. 나가서 할 일 이것저것 많이 생각해보고 계획도 있지만, 출근해서 책임자분께 "나가겠습니다." 말하지못한채 다니고 있습니다... 은행의 장점은 연봉...이외에 없다는 거 너무 공감되고, 우물안 개구리로 살기 싫다는 것도 참 공감이 됩니다. 이런 감정노동자로 계속 지내다간 제 감정, 성격, 정신이 아플것 같아요.
@@Mochi-uc6bp 비전공자에 은행준비중인데.....은행들어가서 영업을 잘 못해서 적응을 못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ㅠㅠㅠ 그래서 은행준비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6개월째 계속 드는 중입니다..감정적으로 많이 힘드실까요,,???? 은행취준도 어려워서 더 멘탈이 흔들리네요ㅜㅜ
마지막 퇴사하셨을 때 7천정도셨는데 직급이 주임이셨나요 대리이셨나용??? 대리 연봉이 인터넷엔 5천정도던데 ㅠㅠㅠ 지점마다 연봉이 차이가 큰가요?? 또한 어떤 은행에 계셨는지 초성으루 알려주실 수 있나용 ㅠㅠㅠ?? 퇴사하시구 지금은 어떤 회사에서 무슨 직종에서 일하시나요?? 너무 질문이 많았죠 .. 천천히 답변부탁드릴게요!!ㅠ
복자님..! 현재 세무사를 준비하는 25살 여학생입니다! 복자님 영상을 보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저는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요! 제가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 나이를 27살로 정해놓고 6개월째 세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공부중인데요..! 제가 27살-29살 사이에 은행 취업을 한 후에 세무 법인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한 후 , 30대 후반에 세무법인 회사를 직접 차리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나이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는 늦지 않았다, 이제 취업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라는 위로의 말을 해주지만 아무래도 현직자이셨던 복자님께 직접 듣는게 안심이 될 것 같아서요..! 28살이나 29살에 은행 취업을 하는건 너무 늦은걸까요..? 현실적으로 대답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겸둥겸디님 : ) 우선, 어린 나이에도 미래에 대한 준비가 탄탄하게 되있는 것 같아 정말정말 박수 쳐 드리고 싶어요! 저는 26살에 처음 은행이라는 곳에 입행을 했는데요, 그 당시에도 동기 오빠들은 나이가 30대가 훌쩍 넘는 사람도 많았고 여자 동기들 중에도 많은 사람은 20대 후반, 30대 초반도 있었답니다.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것 처럼 나이는 결코 중요하지 않아요. 겸둥님이 세무사라는 고급 자격증을 취득해서 취업을 준비한다면, 어디 회사든 서로 모셔가려고 할거에요. 다만, 제가 궁금한 점은 세무사 자격증을 따고 바로 세무법인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굳이 은행에 들어가서 경력이 되지 않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겸둥님만의 계획이 있지만, 실제로 경험을 해본 사람으로써 이야기하는 것이니 참고로만 생각 해 주세요. 처음에 이야기한 것처럼, 나이는 정말이지 중요하지 않아요. 그런 걱정할 때에 차라리 한자라도 더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겸둥님이 그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면, 서른이 넘어도 취업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해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계획한 그 꿈을 꼭 이루어 나가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혹, 제 도움이 또 필요하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 주세요. 화이팅이에요! 응원할게요 ^^
@@user-er3kb6co1c 복자님...!.! 정성스러운 답변에 주책스럽게ㅜ혼자 눈물을😭💦 바쁘실텐데 너무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복자님의 답변이 너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복자님처럼 꼭 멋진 사람이 되어서(세무사 합격하고) 다시 댓글 달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겸동님 😍 위로가 되었다니 저도 행복하네요! 나중에 합격하셔서 꼬옥 좋은 소식 전해주세요. 혹시 또 아나요? 함께 일을 하게 될지도^^ 힘들 땐 여기다 댓글 남기세요, 그럼 제가 댓글로나마 힘을 실어 드릴게요! 오늘도 스스로 응원하면서 힘차게 하루 시작하길 바랄게요😊 화이팅❤️
해가 바뀔때까지 유지해주세요. 그런데 해가 바뀌고 해지하면 원금에서 깎이고 받을거에요. 세액공제를 받았다고 생각해 연말정산때 소득공제혜택 받은 금액을 떼고 받거든요. 그러니 엄밀히 말하면 원금에서 손해는 아님. 다만 기타소득세는 떼요 그런데 소득공제 받은적이 없다면 7월까지 기다려 소득공제 받지 않았다는 서류를 세무서에서 떼서 은행에 내야지 깎인금액 돌려받을 수 있어요.
요즘이랑은 많이 다른 얘기인거 같아요. 지점에서 수신이랑 카드 담당하는데... 사실 전표 10번 넘기기도 힘들정도로 내방고객 적어요 ㅋㅋㅋㅋㅋ 가끔 회식 때 미련하게 술 많이 마셔서 힘든거나.. 투자한게 손실나서 힘든거 빼곤 어려운거 없어요. 참고로 전 20사번입니다 주변인한테 어플추천인도 부탁해본적 없습니다 ㅎㅎㅎ 은행으로 오세요
안녕하세요! 뒤늦게 은행취업에 관심이 생겨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제 나이는 이제 28이고 여자인데 제 1금융권 가기에는 많이 늦은 걸까요 ㅠㅠ 마음을 차분히 먹고 하나씩 하나씩 준비해보자! 해도 불안할때가 많네요 ㅠㅠ 불안할 수록 한 자라도 더 봐야지! 해도 눈에도 잘 안들어오고 그럽니다ㅠ,,ㅠ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자기가 잘나서 조직이 돈을 벌고 굴러간다고 생각함. 노노. 자기가 못나도 조직에만 있으면 그 조직의 힘때문에 돈이 벌리고 월급을 받는거임. 공고출신 현대차 생산직이 잘나서 60살정년까지 연봉 1억씩 받는게 아니다. 그 사람이 나와서 혼자 차 만들면 누가 사주겠냐? 20대에 열심히 해서 탄탄한 직장에 들어가는게 딴 이유가 있는게 아니다. 지하철 출발하는 역에서 타서 쭉 자리에 앉아서 가는 행운과 같은거임. 중간에 내리는 사람 바보.
동의합니다! 지점, 업무분장만 좀 잘 걸리면 지점만한 워라벨 없죠. 지점식구들이 팀으로 굴러가기에 인원이 작은 지점은 생각보다 평등한 구조에 자유로운 분위기에요. 하지만 본점은 끝없는 페이퍼워크, 일상이 된 야근, 숨막히는 사내정치와 줄타기 의 헬입니다. 은행 특유의 보수적이고 올드한 집단 분위기 때문에 의전과 샤바샤바 없이는 살아남기 힘들고 젊은 꼰대 많음...늙은 꼰대 더 많음^^ㅎㅎ
왜 진상들이 있는 줄아나??? 은행이라는 곳이 더러운 곳이기 때뮨이지. 은행의 주 목적은 아주 명확하지. 인간을 채무자로 만드는 일. 은행돈에 고생한 인간은 진상이 되지. 진상을 만드는건 은행이지. 은행원 이란게 악마의 하수인으로 계약하고 높은 연봉을 받는 곳이기 때문임. 하지만 높은 연봉에 본인도 노예가 되지. 하수인도 채무자가 되어서 평생 빚을 갚아야 하거든. 평생 채무자가 되는 자유를 차압당한채 평생을 살아야 하는 인간을 만드는 곳이 은행이 하는 일임.
욜로님 안녕하세요😀 일반직장이랑은 다르게, 보통 은행들이 연봉을 12개월로 나누지 않아서 매월 고정적인 월급은 아녔어요. 그리고 격월로 급여가 다르기도 해서...정확히 얼마라고 말하기가 조금 어렵네요. 일반적인 회사 기준으로라면(연봉 7500기준) 세금 제하고 대략 510만원이 되었겠네요. 언제든 궁금한 점은 댓글 남겨 주세요!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