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음식장사 하는걸 바로 옆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써 지금이 가장 행복하실것 같네요. 힘들지만... 감당이 가능한 선에서 양을 늘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장사 잘되고 매진되면 찾아온 손님에게 미안하고 돈도 쏠쏠하고...그러다 보면 양이 엄청 많아지고 장사 안되는 날은 남은 재료가 많아지고 처음에는 다 버리다가 나중에는 아까워 버리지 못하고 다음날 팔고 하다 보면 질이 떨어지고..몸과 마음은 점점 스트레스로 힘들어지고...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하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까 하다가도 돌아가기가 힘들더군요. 직원이라도 뽑았다면 그 사람 생계도 생각해야 하고...제일 중요한건 몸과 마음이 감당되는 선을 정하는게 중요한것 같더라고요. 그 부분에서 장사는 냉정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요. 돈은 정말 많이 벌었으나 몸이 엉망이 되는 경우도 봤고 규모를 키웠다가 직원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자주 봐서....자신과 가족의 몸과 마음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게 오히려 돈버는것 같더라고요.
트럭이 돈도 돈이지만 지금 하시는 방식과 다른 문제점 때문에 아직 안넘어간다고 하심. 트럭사면 손익분기점이 훨씬 높아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더 많이 혹은 더 비싸게 팔아야하거나 2인체제를 갖추거나 장사방식까지 고쳐야 할 수 있어서 고민이 깊다고 하셨었음. 지금은 혼자서 사부작사부작 사람들이랑 얘기하는 재미로 하시는데(험피), 장사쪽에만 집중하게 될 수 있다고...
ㅋㅋㅋㅋㅋㅋ알렉스 바쁘고 정신 없어서 농담 못 받는 거 웃겨욬ㅋㅋㅋㅋㅋ 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장사도 잘 되네용ㅋㅋ 손님 분들도 친절해서 너무 보기 좋아요 다 팔렸다니까 못 먹는다는 아쉬움보단 다들 축하를 먼저 해주네요.. 신기..!! 몸도 안 좋으신데 힘드셨겠다ㅠ ㅠ 고생하셨어요!!
여유와 낭만과 눈치가 철철 흐르는 데럴아저씨는 목소리부터 호탕한 쾌남이네요ㅋㅋㅋㅋ진짜 헤밍웨이랑 커피 술 담배 즐기면서 낚시 대결할것같은 캐릭이에요 ㅋㅋㅋ 감당할수있을만큼 계획한 대로 진행되지않으면 풀이죽는 사랑스러운 미란씨~ 사람들은 미란씨의 있는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요 그사람 그대로 인정해주고 봐줄수있는것도 큰 축복인거 아시죠? 그런사람 흔치않아요~
미란님네 영상은 인트로 없이 바로 본론이라 너무 좋아요❤ 극장에서 광고 안 하고 바로 영화틀어주는 느낌이랄까 ㅋㅋ 사람들 줄 서는거에 두 분 넘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줄 서다가 갈 사람은 가고 먹을사람은 남아있고... 또 사람들 시선에 압박 느끼지않으셨음 좋겠는게, 꼭 먹어야겠다 싶으면 저도 음식 만드는거 보면서 무표정으로 멍 때리고 있거든요(저렇게 만드는구나.. 저거 내껀가..아..아니네..저것도 맛있겠네..담엔 저거 먹어볼까 하면서) 내 음식이 나왔을때는 드디어!하고 받아가죠 ㅋㅋㅋㅋ 늘 화이팅이예요!
미란님.. 이런 날은 많이 피곤+배고픈날이니, 와서 드실거 미리 준비해놓으세요. 비빔밥으로. 튀김이나 빵 피하시고요. 저도 일에 치여 먹는걸 뒷전으로 하다보니, 건강이 많이 안좋아졌어요. 나갈 음식 준비전에 와서 드실 음식 준비해두시고 장사할 음식 챙기세요. 과일도 갈아서 가져가시고요. 힘드신거 보면... 제가 다, 눈물나네요.. 화이팅!!
저 매일 밥친구로보고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처음 댓글남겨요 남기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이채널 보면 잔잔하고 미란님 늘 웃는 얼굴에 부담스럽지않은 스몰톡까지 너무 힐링돼서 밥 먹으면서 보는데 중간에 새 시체조각?깃털 같은거보고 구역질 났어요ㅠㅠ 음식주로 나오는 채널이라 안심하고 봤는데,, 알렉스가 이미 말해서 그만 찍으실줄 알았는데 더 줌해더라구요,,,,악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