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중심이자 야구의 꽃은 투수죠. 그 투수의 가장 중요한 투구 메커니즘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메커니즘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리고 왜 이렇게 발전을 해왔는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칭메커니즘 #투구폼 #투수이론 #바이오메카닉 #투구이론 #마리아노리베라 #커쇼 #린스컴 #맥스슈어저 #구로다히로키 #워렌스판 #디그롬 #사이영 #샌디코팩스 #밥펠러 #패스트볼
취미로 투수라는 포지션을 하고있는데 이런 투구메커니즘에 관한 영상에 되게 관심이 많아서 관련 글과 영상을 많이 찾아보곤 합니다.대부분 외국유튜버 분들이 많이 다루어 직접 자료등을 번역을 해가면서 보고있는데 이렇게 직접 다루어 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양질의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매덕스같은 과거 투수들이 현대 투수들보다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이유가 나오네요. 구속은 상대적으로 덜 나오지만 팔에는 무리를 덜 주니까요. 물론 코팩스는 몇년 연속으로 300이닝 던져서 터졌지만...구속이 덜 나오는 투구폼이지만 펠러, 라이언, 랜디 존슨처럼 신체 조건으로 커버한 선수들은 이닝이터면서 강속구를 던질 수 있었고요.
@@gailcha6466 간단하게 말하면 저렇게 무게중심을 뒤에서부터 힘을모아서 나오는 (그래서 어깨라인이 대각선으로 젖혀져있다가 반원을 그리는 모양) 형태가 아니라 수평으로 그즉시 무게중심이 이동합니다 그래서 어깨라인역시 수평이고 무게중심도 수평으로 이동하죠 이게 올드스쿨보다 "가속"이 훨씬 빠르고 잘붙습니다 즉 앞으로 몸이 튀어나가는 힘과 관성력이 엄청 강해집니다 (집에서 그냥 혼자 시연해봐도 둘 차이 느낄수있어요) 이렇게 가속을 탄력적으로 받아서 앞으로 튕겨나가는 힘을 마지막에 다리로 브레이크를 걸고 골반과 허리 축이 수평 회전하면서 튕겨져나가는 힘으로 앞에서 볼을 던집니다 그러다보니 구속은 올드스쿨보다 높고 허리나 무릎관절부상위험도 적습니다. 대신 팔꿈치가 오지게 터집니다. 그래서 다들 토미존수술을 받고요
어제 박용택 해설이 그런말을 했는데, 일반적인것과 일반적이지 않는것 , 투수는 일반적이지 않은것이 더 좋지 않더고 하더라도 오히려 더 좋을 수 있다" 라고 하는데, 그 말 동의합니다. 이 올드스쿨 피칭폼이 이젠 일반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어떤 면에선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올드스쿨과 현대식 폼의 가장 큰 차이점을 막연히 팔각도와 타점으로 생각해 왔는데 투창을 롤모델로한 체중이동이 주요한 포인트 였군요 결국 체중이동을 극단적으로 짜내서 회전으로 받아내려 하니 허리를 눕혀 돌리고 그 돌리는 허리힘을 새는각도 없이 전달하려니 팔각도가 올라가는 거군요 매커니즘을 전체적으로 보니 알게되는 부분도 있어 신기하네요
체계가 잡히기 전이기 때문에 각자의 길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고 할 수 있죠. 최근 kbo를 보면 이것이 다소 결여되어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잘하는 선수에게는 각자의 이유가 있지만 부진하는 선수들은 얼핏 보면 다 똑같이 던지는 것 같거든요. 메커니즘의 이해가 없이 그저 습관화된 동작을 하는 게 아닐까 싶은. 타자는 자기 스윙을 유지하고, 투수는 그걸 무너트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시도가 실패할 수는 있지만, 메이저-마이너리그처럼 잠시의 실패는 괜찮은 리그가 되었으면 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커쇼와 린스컴이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영상은 몰리나 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대해서 만들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최근에 몰리나의 후임으로 영입한 윌슨 콘트레라스를 포수 포지션에서 빼고 지명 타자로 바꾼 결정이 있었습니다. 그것과 관련된 영상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푸홀스에 대한 영상 부탁드립니다. 꼭 보고 싶습니다.
음..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간략 하게 말씀드리자면 현재 투구폼으론 도롭 앤 드라이브는 완전 사장된 수준입니다. 에너지 효율이 너무 좋지 않아요. 톨앤 폴이라고 불리우는 자세가 기본적인 자세로 치부되죠. 오히려 드롭 앤 드라이브는 점프엔 드라이브로 모두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는게 더 좋을 정도죠.
무게중심이동. 이게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이 듭니다. 다만 고교야구 선수들을 연구한 결과를 보면 얼리코킹을 잘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리드발이 땅에 닿는 순간 풀리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견갑을 더 자연스럽게 당기고자 한다면 몸통을 이용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