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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서는 뷰캐넌 선수가 외인으로 롱런하는 비결이 커터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긴하지만 리그 평균의 구속만으로도 장수 외국인으로 매년 승승장구하는게 포심보다 저 커터를 메인으로 활용해서 아웃카운트를 쉽게쉽게 올리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타자 몸쪽의 커터도 보는맛이 있지만 바깥쪽 존에 걸치는 루킹삼진 커터는 보는 눈을 즐겁게합니다ㅎㅎ
랜덤으로 들어왔는데 정말 반가운 콘텐츠네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정보 채널인 만큼 정확도에 관련된 의문이나 개선점은 바로 공유하겠습니다. 2:37 종슬라이더에서.. '브레이킹볼처럼 떨어진다' 는 잘못된 설명입니다. 브레이킹볼은 어떤 특정 구종이 아니고, 보는 입장에서, 특히 중계방송시 커브와 슬라이더를 구별하기 힘들때 이를 통칭히기 위해 만들어낸 표현입니다. 보통, 팔의 구조와 스윙 궤적상 커브와 슬라이더는 모두 횡적 움직임을 보입니다. 이 경우, 옆으로 휘지만 크게 떨어지니 커브다, 그래도 옆으로 휘니 슬라이더다..분분합니다. 이땐 던진 선수가 의도한 바를 물으면 되지만 경기중엔 그럴 수 없죠. 또 선수가 커브라 해도 일반적 기준에서 슬라이더면 또 애매하고..그래서 파워커브, 슬러브 등등 으로 부르거나, 싸잡아 브레이킹볼이라 한거죠. 이후로는 구분 잘 안되는 변화구를 그렇게 부르곤 합니다.
슬라이더의 약점. 변화구중 구속이 빠르기 때문에. 직구 타이밍에 나온 배트에 맞을 수 있음. 느린 변화구인 커브의경우. 직구를 예상했을때 커브가 들어오면 한가운데 들어온것도 칠 수가 없음. 배트가 돌때 공이 안옴. 하지만 슬라이더의 경우. 배트 컨드롤이 좋은 타자이고. 제구가 제대로 안돼 가운데 몰리면 장타를 맞을 가능성이 높음. 실제로도 홈런을 친 타자에게 뭘 예상했냐고 묻자 몸쪽직구. 하지만 투수가 던진공은 바깥쪽 슬라이더. 몸쪽 직구를 노리고 나간 배트를 바깥쪽으로 가는 공을 따라가면서 밀어친게 그대로 홈런.
타자들이 발사각을 신경쓰며 스윙궤도가 어퍼스윙(들어올리는 형)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종무브먼트 변화구인(체인지업,커브)보다 횡무브먼트(슬라이더,투심 등)의 구종이 타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먹히기 시작했죠...물론 수준급의 종무브먼트 궤적의 구종을 구사하는 선수들은 여전히 엄청난 위력을 보이지만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완벽한 구사까지의 기간(상대적이긴하지만)을 생각하면 슬라이더는 현재 기본이자 가장 위력적인 구종중 하나죠
그래서 종슬라이더가 유행하니까 또 타자들이 종슬라이더에 맞춰 어퍼스윙을 해서 장타를 때려내다보니 또 횡슬라이더가 유행타고...돌고 도는것일뿐 어느 것이 좋다 단정할수는 없네요. 중요한건 투수가 극한으로 갈고 닦은 구종은 타자가 아무리 맞춰서 온다 한들 공략하기 힘들다는 진리죠. 종슬라이든 횡슬라이든 던지는 투수가 가장 잘 던 질수있는 슬라이더를 던지게 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같은 구종이 팔각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한번 다뤄 줄 수 있을까요? 이를테면 두산 최원준은 커브가 유명한데, 사이드암이 잖아요? 오버로 던지는 커브가 12시에서 6시로 떨어지는 궤적이라면 사이드암의 궤적은 어떻게 다른가요? 분명히 같아 보이진 않거든요. 같은 방식으로 종으로 변화가 심한 스플리터를 옆으로 던지는 투수가 던졌을때는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옆으로 흐를것 같은데, 그러면 사실상 오버투수들이 던지는 슬라이더 혹은 체인지업과 같은 효과가 나지 않나요?
그러나 슬라이더는 투수의 팔꿈치에 부담을 많이 주는 변화구 top3에 속합니다 마지막에 손목을 비트는 기술과 함께 하드 싱커/고속 슬라이더는 무브먼트가 좋아서 삼진을 잡는 결정구로 많이 쓰이나 '빠른 변화구'는 곧 높은 부상 위험이라는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포크볼/스플리터와 함께 독이 든 성배중 하나이죠
@@user-whiterabbit 인체공학적으로 투수의 팔이 테이크백-팔로우 스로로 이어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마지막에 손목을 비트는 행위는 팔꿈치에 어마어마한 부하를 줍니다 또한 평균 120~130km의 구속을 보여주는 다른 변화구와 달리 슬라이더는 빠를수록 위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많은 파이어볼러 투수들이 세컨드 피치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것 때문에 그런 오해가 생기는거 같네요
@@user-whiterabbit 포심을 비롯하여 기타 직구계열의 공을 던지고 난후 자연스럽게 팔로우 까지 끝난후 엄지의 방향을 보면 몸쪽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그 뜻은 팔의 스윙 에의한 힘이 마지막 몸통과 팔이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팔꿈치가 접히며 사라지게 되는겁니다 반면 슬라이더를 비롯한 몇몇 변화구들을 던지고 난후 엄지의 위치는 몸의 바깥쪽을 향해 있기때문에 마지막 힘이 팔꿈치로 먹게 되는겁니다
오타니 선수는, 3종류의 Slider를 던집니다.1.비스듬한 아래에 구부러지는 Slider, 2. 아래에 떨어지는 Slider, 3. 옆에 크게 구부러지는 Slider입니다.WBC2023의 Final에서, Mike Trout 선수에게 마지막으로 던진 옆으로 크게 도는 Slider는, MLB에서 주류인 Sweeper(스위퍼)입니다.
세이버매트릭스 및 기록지가 세분화 되어가는 이유 중 하나죠 김광현 선수는 기록지만 보면 거의 투피치에 가까운 투수인데 사실 커브처럼 느린 슬라이더 빠른 슬라이더 등 여러가지 슬라이더를 완급조절을 통해 다양하게 던지기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슬라이더를 세분화해서 던진 투피치형의 투수의 대표적인 선수라면 배영수 선수가 있겠네요
KIA의 이준영 선수도 기록지만 보면 슬라이더 원피치 수준일 정도로 슬라이더 구사율이 엄청나게 높은데도 저번 시즌 팀내 홀드 2위에 2점대 평자를 기록했었죠. 이준영 선수가 자신의 슬라이더를 변칙적으로 던지는 법을 터득한 결과라고 직접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했는데, 슬라이더는 보면 볼수록 신기한 변화구인 것 같습니다.
고속 슬라이더는 야구인들의 로망. 140대 슬라이더라니 이게 마구지.. 키움 팬이지만 투수들 중에선 김광현 선수를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호쾌한 투구폼과 미친듯한 슬라이더...우리보다 수준 높은 일본선수들 조차 베이징때 김광현 슬라이더는 NPB에서도 본적이 없다 말할 정도... WBC는 아쉽게 마무리 되었지만 김광현 선수 응원합니다!!
@@inhukj7875슬라이더는 손에서 공이 놓아질 때 허공에 채는 힘이 많아서 부상위험 큽니다.. 슬라이더랑 포크볼이 젤 위험함.. 포크볼보다 볼에 힘이 더 전달되는 스플리터는 그나마 덜 위험... 그 외에 커브는 뭐 우스갯 소리로 하루종일 던져도 부상위험 크지 않음..
스위퍼도 결국 슬라이더고 절대 다른공이 아님. 슬라이더는 언제나 횡적움직임을 위해 사용해왔음. 걔중에 몇명이 종적인 움직임과 같이 섞어서 써왔고. 어퍼스윙을 장착해서 스위퍼가 생겼다고 말이 안됨. 그 전부터 횡슬라이더는 많이들 던졌음. 슬라이더가 그립, 신장, 윙스팬, 구속에 따라 커터슬라이더하드슬라이더종횡슬라이더 이 사단이 나니 그걸 구분하려고 새로운 이름이 생긴거지 결코 다른공이 생긴게 아님. 베리본즈가 홈런 70개씩 깠을때도 다들 횡적인 슬라이더 던져댔음. 그때는 안던지다가 지금에와서 던지는 공이 절대아님. 그때도 던졌고 지금도 던지는데 이름만 바뀐것뿐. 어퍼스윙을 장착하기 시작했다 그러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달라진건 물약사용여부 그뿐임. 없이도 넘기던 때가 그 때고, 지금은 그때만큼 풀약파워도 못쓰는데 배트스피드라는 떠오르는 지표가 생겨서 조금 더 각광받은거지 타자가 어퍼스윙 장착한다는건 개 씹 쌉소리 그떄나 지금이나 할놈은 하고 던질놈은 다 던졌음. 미국에서 스플리터,체인지업 보던 양놈리그에 왜구들이 침략하면서 포크볼로 사단 낼때랑 완전이 다른거임.
@@permanent1337 어퍼스윙이 언제부터 포크볼전용스윙이 되냐는게 내 말임 직구는 레벨스윙으로 치고 포크볼은 어퍼스윙으로 친다는거임? 어퍼스윙약점은 특유의 스윙회전 반경때문에 횡적인 움직임+하이패스트볼인데 야구 트렌드는 언제나 돌고 돌았음. 돌때마다 스윙궤적을 따로 바꾸는게 절대아님. 각도야 조금씩 수정해도 극단적으로 바꾸면 성적 나락감. 애초에 포크볼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어퍼스윙으로 치던애들이 성적이 올랐다는게 말이 되는거지. 슬라이더를 더 많이 던지면 슬라이더에 더 잘 맞는 애들이 더 잘치게 될거임. 투수는 결국 수비수고 공격하는 애들이 기피하는 구종들만 던질거임. 그러면 결국 자주 던지는 구종들만 노리는애들이 잘하게 될거고
저는 SF Giants 에서 98-02 마무리로 활약한 롭넨 (Rob Nen) 이 가장 인상 깊었네요. 그당시 91mph란 고속 Slider 던지던 투수가 없던 시기라. 9회 등판을 Nen'th Inning 이라 불렸던 전설적인 투수 (9회 = Ninth 를 바꿔서 불름)
변화구중에 슬라이더를 먼저 배우는 이유가 익히기 가장 쉬운것도 이유지만 제일 큰이유가 어깨에 부담이 다른 변화구보다 제일 없어서입니다 그래서 유소년이나 중학생 선수들한테는 커브를 안가르치거나 절대 못던지게 합니다 슬라이더만 갈고 닦아도 충분하거든요 횡으로 꺾이는것과 종으로 떨어지는 두종류만 있으면 전국제패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사이드암이나 언더핸드 투수가 던지는 슬라이더는 우타자한테는 정말 고역입니다 커브처럼 일정한 궤적으로 오는게 아니라 홈플레이트 직전에서 변화하기때문에 치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