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예의마구니-t7b 이순신장군의 업적을 말하는 역사교수가 우리에게 실감나게 잘 설명했다면 엄청나다고 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우리가 설민석같은 사람들을 초청하는거고요. 댓글 다신분이 마지막에 작품이라고 덧붙인걸 보아 장 누벨이라는 분의 작품도 엄청나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저에게 유일한 삶의 힐링타임은...복잡한 잡생각은 잠시 미뤄놓고 교수님 유툽 틀어놓고 무심히 듣는시간 이랍니다. 얼마나 눈과귀가 충만해지는지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전 왜인지 교수님 유툽을 볼때마다 너무 편안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인데 동시에 마음한켠 아린마음이 자꾸 드는건 왜일까요?
아빠가 수집하신 돌 중에 데저트 로즈가 있어요. 멀리서 온 아이였군요^^ 덕분에 쟝 누벨이 디자인한 호텔에서 숙박한 사실을 떠올리며, 아 이 건축가는 천재구나 생각했습니다. 창의적인 건축가. 부산 강연 때 책에 싸인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남편도 교수님 팬인데, 싸인 받을 떄 남편 이름 안 넣었다고 삐져있네요. ^^;;; 건축사 사무실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from 왓슨 인 BUSAN
저 건축물들은 200년 300년이 지나도 유럽처럼 카타르 아부다비를 대표할 것 같네요 한 도시에 예술적 가치가 있는 랜드마크 건축물 하나라도 있으면 그 도시의 경쟁력 까지는 몰라도 브랜드가치가 높아질거라고 생각되는데 우리나라는 이렇다할만한 예술적가치가 있는 멋진 건축물 하나 없는게 안타깝습니다 롯데타워도 층수만 높지 전혀 멋지지 않고 남산타워는 뭐 말할필요도 없고.돈을 좀 들여서라도 박물관이나 미술관 전망타워등 멋진 건물 한두개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서울 스카이라인은 동남아시아보다도 못한거 같더군요
건축은 결국 생물. 동물이나 사람이 살거나. 그리고 무언가(각종 곡물이나 건조 시킨 식량밑. 다른 여러 자원이나 보관할 필요가 있는 많은 것) 보관하고 저장을 해두는 용도가 기본이죠. 그런 의미에서 보면. 외형 보다 실제로 사람 살기에 불편하지 않은 건물이 중요한데 그러면서도 외형을 잘 만들 수 없어서야 의미가 없지요. 인상적인 건축물입니다.
교수님 영상 잘 봤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저는 '서울의 인구가 줄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이유로 실현하기에 쉽지 않다는 것은 압니다. 또 많은 사람이 모여 사는 대도시가 갖는 이점도 있을테고요. 하지만 인간중심적인 시선으로 볼 때 좁은 도시 안에 많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서울과 1시간 거리의 수도권 근교의 신도시에 살고 있는데, 서울 사람들이 복작거리면서 서울을 고집하며 사는 것도 잘 이해가 안 되고,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몰려있는 서울의 인구를 분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교수님께 제일 궁금한 것은, '서울의 인구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입니다. 메트로폴리탄의 장점은 이어가면서 서울의 브랜드를 유지하고, 한편으로는 인구의 분산을 통해 주거 문제, 삶의 질 개선 등의 해결책들을 어떻게 제시해야 할까요? 혹시 교수님께서는 서울의 인구가 적정하다고 보시거나, 혹은 서울의 인구가 많더라도 주거 문제, 삶의 질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