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leur_deleau 백설공주가 알록달록 하다고…? 마녀랑 7난쟁이가 나오는게 기괴하다고 생각안해봄? 디즈니가 애니메이션으로 알록달록하게 한게 설정파괴지 애초에… 이미 너가 본 애니메이션 자체가 원작이랑 영 동떨어진거니까 원작 타령은 그만하자.. 그냥 니 기억속 백설공주랑 달라서 불편한거지 원작에 충실하지 못해서 불편한건 전혀 아니야
@@최다혜-h3d 원작 인어공주는 그래도 주인공이 심해 크리쳐는 아니였잖아요 원작 인어공주 보다가 애들 우는거 보셨나 ㅋㅋㅋㅋㅋ 심해 크리쳐와 진짜 해산물들이 날뛴는게 아닌 정말 아름다운 공주님과 귀여운 바닷속 친구들이 나왔지 그리고 그따구로 어둡지도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인어공주때와는 달리 배우가 그렇게 못생긴건 아닌데 1. 갤 가돗이랑 비교해서도 예쁘냐 물으면 아니고 2. 백설(snow-white : 눈처럼 하얀)이라는 수식어에 맞는 피부색도 아니고 3. 영화 내의 메이크업이나 코디랑 너무 안어울려서 그냥 외모를 박살내는 수준. 레이첼 제글러의 베스트 퍼포먼스를 보여도 갤 가돗의 평상시와 비교해서 우위를 말하기 힘든데 레이첼 제글러의 워스트에 가까운 모습을 갖다놓고 갤 가돗이랑 외모비교를 하는 영화를 만든다는게 대체 뭔가 싶을따름.
얘네...원작 비틀기가 뭔지 모르나봐... 신데렐라 실사화는 원작 그대로 만들었고 다른게 없어서 노잼이긴했고 알라딘 실사화는 원작 비틀기로 신선한 느낌을 줌. 근데 알라딘의 원작 비틀기는 인종을 바꾼게 아니라 결말을 살짝 틀어서 자스민이 왕이 되게 한거라 인기가 좋았던 거잖아;;; 원작 훼손과 원작 비틀기의 차이를 요즘 구분을 못하는 것 같은데;;;
제 조카도 울었습니다 악몽도꾸더라구요 명작동화50권 여러번 읽던아이...집에 명작동화전집 표지만 봐도 소리지르며 울던 트라우마 간신히 벗어났는데 다시 공포를 주는군요 절대 안보여준다더군요 디즈니영화는.. .... 백인좋아하냐구요? 아뇨 그아인 백인 흑인 유색인종 을 넘어 예쁜 누나 좋아합니다 백설공주는 유색인종중에 순해보이는 정말 예쁜 배우를 넣었어야 합니다
반대로 모아나 캐스팅을 코카시아인으로 하면 어떻게 될까,, 뮬란 캐스팅을 게르만족으로 하면 어떨까,, 항상 백인 히로인역에는 외모로 손꼽히는 예쁜 여배우들을 섭외하면서 유색인종들은 누가봐도 외모가 중요한 역할에 외모를 따지지 않고 캐스팅하는 건지.. 일부러 욕 멕이려고 판 깔아주는 것도 아니고;;
진짜 짜증나는 점은 디즈니는 모아나처럼 다른 인종과 다른 문화들을 잘 표현하는 영화를 충분히 잘 만들 수 있는데, 인어공주와 백설공주 같은 캐스팅으로 원작의 매력을 파괴하는 동시에 항의하는 사람들을 PC라는 무기로 인종차별주의자로 만든다는 거임. 이건 백인을 찬양하고 다른 인종을 미워하는 게 아닌데도... 모아나 실사화 지금 백인 아니라고 억까당함? 배우의 인종을 문제삼아 공격하는 게 아니라 원작의 고증을 문제삼고 있는거임... 그런데 자기들 마음대로 올바른 영화 만든다는 뽕맛에 취해있으니까 당연히 대중들이 영화에 대해 좋은 말이 나올 수가 없지.
스노우화이트가 공주 이름이 아니라 세상의 빛을 다시 되찾아오는 그런 내용의 스토리라면... 차라리 납득하려고 노력할게요.... 빛을 되찾아오는 게 공주의 역할이라면 저 어두침침한 분위기의 연출들과 마지막에 무언가 밝고 화사하게 마무리되는 연출이 더 개연성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인종 상관 없이 "주체성"에 더 잘 부합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소재는 맨날 우려먹으면서 원작 고증의 100%를 찍어봐야겠다고 하면서도 살짝 비틀어서 재미를 줬다는 식의 뻐큐를 날리는 결말 항상 이렇지 인간(멍청이)은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은 멍청함 그래서 사신이 인간은 재밌다고 하는 거임 멍청한 인간이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면서 하는 짓이 맨날 저런 꼴이니까
4:23 맞는 것 같아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에서도 백설공주 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 도 예뻤지만 , 3:31왕비 역의 샤를리즈 테론 이 독보적이라... 그리고 같은 해 '백설공주' 에서 백설공주 역의 릴리 콜린스 도 예뻤고... 왕비역의 줄리아 로버츠 도 예뻤죠
레이첼 지글러 개성있게 예쁜데 의상 헤어 모두 원작 스타일만 생각하고 배우와의 매치는 무시해서 못생김을 극대화시킴. 화면 색감은 다크한데 드레스는 너무 알록달록하고 저렴한 코스튬 느낌 남. 명도 높이고 채도 낮춘 의상에 헤어스타일도 저런 버섯 말고 자연스럽게 연출했으면 훨씬 예뻤을 듯. 그보다 애초에 십년 쯤 전에 릴리콜린스 주연의 백설공주와 샤를리즈테론이 여왕으로 나온 백설공주 원작 영화가 나와 이미 백설공주 원작 이야기는 어지간히 잘 만들지 않으면 식상하고 지겨운데 굳이 실사화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백설공주 원작에 주체적 여성상을 내세운 백설공주 자체가 이미 좀 뻔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