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원장님 차~~~암 마음 밭이 좋으신분이네요 항상 진솔하고 믿음가는 분이시고 합리적이시고~~ 현실에 직시하는 정확한 말씀을 꼭~~ 찝어주시는 분이시지요. 별명이 로보트함~~~ㅋㅋㅋㅋ 그만큼 거짓과 권모술수가 전혀 없으시다는거죠…. 너무 잘어울리는 3분 흥미진진 계속해주세요 이경제원장님, 최홍림씨도 응원합니다 동네북 ~~~화이팅!!!!!!!👏👏
4:24 저는 함익병원장님 가치관 참 좋아하지만 딱 하나 덜 생각하신다고 느끼는점입니다. 동치미에서도 같은 발언을 하셔서 제가 심하게 빡쳤네요. 신체건강한 사람이 가사와 육아를 하는것과 출산하고 아직 회복이 덜 된 몸으로 하는것과는 천지차이에요. 바닥에 떨어진 물건 하나 허리숙여 집는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눈물나요. 그 몸으로 독박가사 독박육아는 진짜 죽을만큼 힘들어요. 1년후엔 복직도 하는데... 결혼17년차인 지금 제 생각은, 아내가 호르몬 변화를 온몸으로 겪으면서 목숨걸고(과장 아닙니다. 개인차이는 있겠지만 팩트에요.) 아이를 출산했으면 몸이 회복될때까지는 다른 가족이 가사를 전담하고 육아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래야 아내의 건강 회복에 필요한 기간이 짧아져요. 8시안에 가사업무를 다 끝내면 된다는 생각은 하루종일 케어해야하는 아이도 없고 몸도 건강한 상태에서만 할 수 있는 생각입니다. 어린아이 육아하시는 엄마 또는 아빠는 아실거에요. 밥은 고사하고 화장실도 맘편히 못간다는 사실을요. 이 글을 함익병원장님이 꼭 보시고 다시 생각해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의사시니 더 잘 이해하실수도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앞에 영상 지역주역조합에 대해서 말씀하셨네요. 그런데 7/4 대책이건 뭐건 간에 지역주택조합은 성공율이 5프로 이내라고 절대 하면 안된다고 들었는데요. 아직 집을 지을 땅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말 가입해도 괜찮은 건가요? 제 땅에 집을 짓는 재개발도 하다가 엎어지기가 부지기수인데 남의 땅을 사서 집을 짓기가 쉬울까요?
20년의 결혼생활 사랑보단 의리 또는 미운정 고운정 수많은 사연들로 부부의 연을 이어가며 살아갔죠 그런데 어느날 남편이 시한부판정을 받고 얼마후 돌아올수 없는곳으로 영영 떠났습니다 그후 남편에 대한 살아생전 표현하지못한거 잘해주지 못한거 등 미안함과 그리움은 수년이 흘러도 더 그립고 가슴아프고 힘이듭니다 아파있을때 온전히 나만을 의지한 그사람한테 더 잘하지 못한거 20년동안 한이불 덮으면서도 그사람이 다리가 이렇게 예뻣던걸 손가락이 더 없이 예뻣단걸 아파서 하나하나 보니 그제서야 보이더군요 떠나보내니 더 그립고 아픕니다 정말 이혼사유가 명백하다면 이혼해야겠죠 하지만 그냥 혼자이고 싶다고 이혼한다는건 몸도 마음도 멀어집니다 그리고 정맣 자유롭고 행복할까요 그렇지 않아요 우리는 익숙함에 고마움을 너무 관과하고 살아갑니다 부디 이혼하고싶다 그런말은 인연을 맺은 부부가 입밖으로 하지 말아야하는 금기어였으면 합니다 이또한 정말 하늘나라로 보내고 나면 너무도 후회될 아픔이랍니다 말이 씨가된다고 하잖아요 좋은말 고운말 예쁜말 많이 하면어떨까요 사별하고나니 뼈져리게 후회되고 그립고 시간이 흘러도 더더 그리워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