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이대호 말이 백프로 맞음. 1루수가 잡든 못 잡든 베이스 커버 하러 무조건 뛰어가는 게 프로의 자세임. "일년에 몇 개는 산다."는 심정으로 무조건 1루까지 전력질주 했던 양준혁 같은 선수가 일류였던 이유지. 그리고 아무리 은퇴했어도 돈 받고 티비에까지 출연하며 뛰는 거고 후배들이 다 보고 있는데 좋은 모습 보여야 하는 것도 맞고. 진짜 내 플레이 하나가 팀 분위기와 경기 결과까지 바꾼다니까.
@@camu9526 최강야구에서 투수들 죄다 선발하기싫다고 하고 아픈척하는데 손 박살나있어도 본인 더 할 수 있다고 주장하니 트레이너가 말리고 감독이 교체를 시켰던 선수인데 저거 한장면가지고 임하는 자세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게 어이가 없어서 하는말이지. 프로시절에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저 촬영을 하는 시기에 이대은만큼 열심인 프로출신 투수는 최강야구에 없었음.
그전엔 무심코 보다 안봤던 최강야구를 요즘 보는데 참 감사하단 생각이들더라구요. 은퇴 했지만 후배를 위해서 경기를 뛰어준다는게 그 후배들에겐 얼마나 큰 경험이 될지 ...한 회를 보다 눈물이 찔끔 ... 물론 선수들도 많은 출연료받고 하겠지만 그래도 결코 쉽지않은 일 .... 티비 나오면 먹방에 입만 가지고 돈 버는 사람들 많은데 이건 좀 배워야 될듯 ... 비 인기 종목의 운동들은 없어지는것도 많잖아요. 최강야구~~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