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공지] B tv가 영화당에 이어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새로운 프로그램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런칭했습니다. 영화당과 달리 이동진 평론가의 소장품을 모티브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영화당을 사랑해주신 구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자신의 블로그 ‘언제나 영화처럼’에 소개한 파이아키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 글을 소개합니다. “제목에서 짐작하실 수 있듯, 제 작업실인 파이아키아(의 물건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방송입니다. 파이아키아에 있는 제 소장품들을 매주 한 두 개씩 소개해드리면서 그 물건과 관련되어 떠올릴 수 있는 예술 역사 시사 철학 등을 포함한 동서고금의 갖가지 지식(잡식?)을 종횡무진(혹은 중구난방?)으로 누비는 스타일의 방송이 될 것 같습니다.”(언제나 영화처럼에서) 유튜브에서 간단하게 ‘파이아키아’로 검색하시거나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H1JosnXl8mY.html

내 인생 최고의 영화

모레꼬네 음악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지난 7월 6일에 서거했다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기사에 댓글을 다는데, 눈물이 났습니다.ㅠㅠ 이 세상에 다시는 없을 분! ㅠㅠ 에 삽입된 모든 OST를 특히나 사랑합니다. "데보라의 테마" 는 처연하고 쓸쓸하고 아름답고.... 그런데 애드리안 라인 감독의 에서도 "데보라의 테마" 와 비슷한 선율을 사용했더군요. 엔니오 모리꼬네의 색깔이랄까요. 엔니오 모리꼬네와 를 방송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장면과 음악은 시간이 지나고도 불쑥 자주 ^^ 생각납니다.(일부러라도) 누들스의 시절마다 여러가지 감정이 충분히 느껴지던 아름답고도 슬픈 영화, 잊을 수 없는 음악입니다. 제겐 오늘 특집같네요. 고맙습니다^^

오스카에서 음악상을 타시는 할부지를 보고 정말 감동 받았어요ㅜㅜ 엔니오 할부지...ㅜㅜ 그라찌에를 외치시는 그 모습... ㅜㅜ 사족으로 헤잍풀 8의 음악은 아침에 알람으로 설정하시면...맴 졸이면서 일찍 일어날 수 있어요 ^^;;

엔니오 모리코네 음악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아련하다로 정의할 수 있을것 같아요.

와 갑자기 억울해 졌습니다 ㅋㅋㅋㅋ 저도 옛날에 축약본으로 봤는데 인상깊은 음악과 스토리 그리고 연출에 감탄하며 봤는데 이리 많이 잘려나간 작품인줄 몰랐습니다. 아 억울해라!!!!!!!!!!! 영화당 덕분에 온전한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네요.

원스 어 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를 봤을때의 감동은... 영화적 기술 음악 주제의식 감독의 철학 모든것을 집대성한 인생영화 ♡

영화당 애청자입니다. 한국에선 티비로 본방사수했는데 시드니로 이직한 뒤로 못보게되었구나 하고 슬퍼하다가 유튜브에 영상 올리시는거 보고 넘 감사하고 기쁘게 보고있습니다ㅠㅠㅠ 거기다가 제가 음악의신이라고 여기는 엔니오 모리꼬네 특집까지... 황홀해요....ㅠㅠ 괜찮다면 겸손하게 두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첫번째는, 자크드미 특집 해주세요!!! 두번째는, 영원히 해주세요 영화당....

4시간 동안 느꼈던 전율이었어요 제 최고의 영화들 중 하나에요 ㅠ

미국의 역사에 대해 모르고 봤기에 아쉬운 영화, 그럼에도 알 수 없는 그리움을 자아내는 명작

90년대초에 미국유학가서 비디오로보고 충격먹고 지금까지 10몇번을 봤지.. 대부를 보고 로버트 드니로를 너무 좋아해서 드니로 영화 다 찾아보다가 우연히 봤는데 그때의 감동과 충격은 정말 아직도 전율이 온다.

영화당 독립 채널 만들어 주세요.ㅠㅠ 이것땜에 구독 했는데 안보는 영상도 같이 나와서 넘 불편합니당..ㅜㅠㅠ제발제발🙏🙏🙏🙏

드니로의 영화 마지막 표정은 정말~~아련. . 추억

7:53 무덤의 문을 여닫을때 재생되는 오디오장치가 있는 것 같아요~ 무덤 건축가와의 대화에서 what about music? 이라고 누들스가물어봅니다ㅎ

오늘 사랑하는 영화와 영화음악을 다루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으네요. 오늘도 역시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너무나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끝까지 해주세요.

존 윌리엄스도 인류 역사상 최고의 영화음악가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 그 조차도 엔니오에 비견되기에는 무리가 크다.

오늘 넘넘 유쾌해 보이시네요. 아름다운 영화 .. 오늘도 감사합니다^^

13년 전 뉴욕 살 때...참 좋네요..이 영화적인 느낌

정말 두 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 편 한편 영화의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다는 것이 넘 행복하네요 감사해요^^

몇번 본영화 집에 blue ray로된 CD있어서 가끔보는 특히 엔리오 모리꼬네 음악도 유명하지요 LA 에서

엔니오 모리꼬네가 영화 ‘감독’이었던 게 이런 거구나 싶습니다. 함께 작업한 감독만큼 영화 전체와 디테일의 이해와 애착을 담지 않고서야 단순히 영화음악을 뛰어넘는 역사적 순간들이 만들어질리가 없을 듯 합니다. 어떤 시퀀스는 사운드에 맞췄나 싶을 정도. 작업실에는 피아노가 아니라 스케치북이 있다라고 들었는데...(에이~악기가 물론 있었겠지만 ㅎㅎ)그만큼 전체 이미지와 스토리를 고민하셨나 봅니다. 장인

케잌 장면 너무 슬픔

So incredible!!

아......

옛날에 ocn에서도 케이크장면 픽하셨던게 기억나네요

!

6:05 나머지 한 곡은 뭔가요? 시네마 천국? 찾아봐도 안나오네요

이 영화의 유일한 결점 - 데보라의 역변

풀타임은 볼 수 없는거예요?

사실 굉장히 길고 어려운 영화였음 ㅜㅜ

아카데미는 진짜 쓰레기라는 생각을..

이 영화는 완전히 잘못 해석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엔 배반도 없었고 출세욕 이런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모조리 잘못된 해석입니다. 이 영화의 주제는 완전히 따로 있습니다. 다들 아실거 같아 더이상 해석은 생략합니다.

이 영화를 필생의 역작을 만든 그의 능력👍👍👍👍.....................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이 영화의 백미는 '구조' 시제를 넘나드는 마술적인 구성...전문 제작진에게도 이해받지 못한 영화......순서대로 시간대로 편집해버린 제작사의 횡포와 한국에서의 다시 100분대로 재편집.........나중에 감독판을 살려 보니 3개의 시제 구성으로 연출 의도와 구성철학을 알게됨......음악감독이 선정한 3대 영화는 / 미션 , 원스 어폰 어타임 인아메리카 , ......여러 사람들이 얽히는 이야기를 음악과 음악이 얽히는 것으로 편곡하고 섞어 그 인물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 영화 역시 음악이 대변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함 .......철문을 열어서 그친구들을 보려고 하는 순간 과거의 그친구들이 살아오는 심리적인 느낌을 이렇게 간헐적인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 있거든요 상당한 부분들입니다.......그전화벨 소리 편집은 정말 대단하지요 소리를 통해서 공간을 통해서 시제를 넘나드는데 ....,. 아편을 하고있는 방의 등불이 거리의 가로등으로 대치되기도 하는 ......자신은 선의였지만 결과는 평생의 죄책감을 남기는 일.....극중 누들스가 시달린 평생의 3가지 소리는? (친구가 죽음에 이르며 자신에게 한 말 ,/ 데보라가 읽어주던 성경 구절 / 전화벨 소리...........대부분 이 영화는 누들스와 데보라와의 이야기로 아는 데 사실은 누들스와 맥스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 할 수 있다는 것........누들스(안분지족하면서 소박한 행복을 꿈꾸는 인물) / 맥스(성공지향적인 돌격형의 인물).........영화의 모든 것을 축약하는 '로버트 드 니로의 마지막 표정연기 (소년기, 청년기, 노년기).......청각적으로 시각적으로 절묘하게 시대를 넘나드는 마술적인 편집........우리가 가고싶은 꿈이 있지만 눈앞의 배고픔을 이기기는 힘들다 ....가난하고여려웠던 순간들도 같이 회고하는 순간 아름다운 시간으로 변한다는 ............즐거운 추석되시고 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