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이급의 어드벤처 일제 모델을 구매하고픈 유저로써 비전문가 입장입니다. 그래서 명확한 체감을 느껴보고자, 어렵게 수소문하여 하루 동안에 시승을 다 했습니다. 1. 트랜스알프 (혼다 카페 더고 시승) : 얘도 튜브 / 차고가 높아진 마치 네이키드 같은 스포츠성 / 엉덩이와 핸들바에 불쾌한 잔진동 (전영역의 rpm 구간에서) / 가격장점 (현재 3박스 프로모션중) 2. 800DE (스즈키 협력점 시승) : 얘도 튜브 / 서스가 말랑한 느낌이 승차시 부터 바로 느껴짐 (조절식 서스) / 엔진 회전 질감 보들보들 (과장해서 마치 3기통 느낌) / 트랜스알프 대비 진동 상당히 억제 (거의 못느낌) => 제 주관적인 결론 : 선명하게 800DE. 어차피 둘다 튜브라서 튜브의 단점에 매몰될 이유가 없고, (사실 본인이 지렁이 패치를 못한다면, 어차피 둘다 용달 불러야 함. ㅋㅋ) 저는 사실 트랜스알프의 디자인이 조금 더 끌리지만, 어차피 중장거리 툴로 사용하기 위한 기능 목적이라, 디자인보다는 온리 기능적인 면에서 봤을때, 걘적으로는 800DE의 명백한 우세가 느껴졌습니다. 특히나 엔진 진동을 억제한 2개의 "크로스 밸런서"의 존재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있었어요. (사실 시승전에는 걍 제조사의 마케팅 워딩일 뿐이야라고 생각 ㅋㅋ) 하지만 시승후, 트랜스알프 대비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름을 느꼈습니다. 걍 800DE 엔진의 압도적 우위라 느껴졌어요. 그래서 트랜스알프 대비 무게가 더 무겁고, 프로모션 없고, 마력 낮고, 시트고 살짝 높은거 등등의 단점이 눈녹듯이 사라졌습니다. ^^ 혹시나 이급을 고민하시는 유저분들께서는 두개 모두 시승하셔서, 본 채널 이름처럼 "오토방"을 "정"하는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이재림 기자님 800DE 시승기 언제나올까 엄청기다렸는데, 너무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PS : 다들 각자 생각하시기 나름인데, 다들 매몰되어 얘기하시는 튜브휠의 단점은 "단점을 굳히 뽑자면"으로 저는 해석하고 싶네요. 어차피 동급 일제 카운터 파트너인 혼다도 튜브. 싫으면 튜브리스로 튜닝. 어차피 펑크시 둘다 용달 (단, 빠른 수리를 위해 여분의 튜브 휴대를 하는게 불편, 그 정도로 갈음) 다만, 신차 출고시에 튜브리스 / 튜브를 선택할 수 있게 스즈키에서 옵션을 열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추후 스즈키에서 온로드 모델을 내주면 좋겠네요. 저는 근데 와이어 스포크휠의 룩이 좋아서 그래도 DE를 선택하겠지만요. ^^
정말 이렇게 정성스럽게 댓글 달아주셔서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시승기를 더 잘 만들었어야 하는데 생각도 들고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내용인 것 같아 고정댓글로나마 알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중에 실제 뵙게되면 꼭 말씀주세요. 커피라도 같이 한 잔 하고 싶습니다. ^^
800DE는 스즈키에서 말하기론 5:5 듀얼어드벤쳐입니다. 사용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프로드 비중이 지금까지 스즈키에서 나온 듀얼어드벤쳐 중에선 가장 높죠. 이런 바이크를 두고 튜브타입이 단점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온로드에서는 펑크가 나면 용달을 불러도 되지만, 산에서 튜브리스 비드가 빠져버리면 바이크를 산에 버리고 내려와야 합니다. 집에 갈수 있는냐 없느냐의 엄청난 차이가 있죠. 제가 타본 800DE는 낮은 무게중심 덕분에 오프로드나 험로주행에서 발란스 유지가 매우 편했습니다. 시동성유지가 매우 중요한 험로 주행에서도 발군의 시동성유지력을 보여줬고요. 상대적이지만 온로드 보다는 오프로드에서의 강점이 더 큰 바이크라고 생각됩니다.
국내시장에 둘다 노멀 사양을 수입했으면 더 많이 팔릴듯.캐스트휠.1050은 진짜 누가 설게했는지 이해불가.잔자 악셀강도 너무 강함.우측 자빠지면 머플러 하단 커버100프로 파손됨..쇼바도 불만.왜 가야바 인가?장점이 없음.한마디로 정이 안감.일단 스즈끼 차량들은 너무 무거움.다이어트 필요.당일 600키로 정도 타면 상당히 피곤함.임도라도 가서 정붙일려고 싶어도 지상고가 너무 낮음.신형을 21인치로 키워서 지상고 상승을 도모 했으나,아풀싸 전륜만 튜부.전세계 유일 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