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나르시시스트의 전형적인 수법인 것 같다. 처음엔 동정심 유발. --> 너가 있어서 이 외로운 세상도 너 덕분에 살아 갈 수 있다. 너가 필요해 시전 --> 난 이사람의 아픔까지도 사랑할꺼야 ---> 내가 감당안되는 말과 행동 시전 --> 더 잘해줘야지.!! 내가 부족해서 그가 치유가 덜 된걸까? 나를 의심하기 시작. 자존감 수직 하강--> 내가 더 감당안되는 말과 행동을 더더더 하기 시작함 ---> 여기서 쬐곰이라도 힘들다.그만해라하면 남자 흥미 떨어지고 너때문에 더 힘들다. 니가 감당한다며..하며 딴여자에게 가서 똑같은 말 반복 -->남잔 갑자기 차단. 어느순간 사라짐. --> 처음엔 내가 잘해주지 못해 떠났다고 내가 나를 탓하기 시작함.. 완전 정신병걸림./ 몇달지나서 잘못 걸린 걸 알고 분석하고 있지만. 이거 당해본 사람은 그사람이 떠난 충격과 내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동시에 만나야해서 충격 2배임.. ** 이런 남자들은 특유의 레이더가 있어서 동정심 많고 남의 말 잘 들어주는 감정이입 잘되는 여잘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접근함. **정상적인 남잔 썸단계에 절대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지않음. ** 그들에게 사람 만나는건 게임일 뿐임. 재미난거 자극적인거 다 얻고나면 버릴뿐
딱 전에 썸탔던여자 생각난다... 착한척이란 척은 온갖하면서 가정사 털어놓고 피코(너없으면 죽을듯이 힘들다)에 자기는 원래 이래서 이해해줘야 한다던 사람. 자기 내키는대로만 행동했던 사람... 첨이라서 다속고 측은지심을 가진게 서서히 제가 망가지게 됐고 끊어내는데 1년이 걸렸네요. 평소에 하던말은 ㅅㅅ하고싶다는 말과 마지막에 남은말은 단지 친구였었는데 왜 그렇게 말을하냐는 뻔뻔한 말뿐....
이거 다 제가 최근에 경험함 ㄹㅇ 이거네요 자기가 먼저 나한테 접근해놓고 장거리라 주말에만 만났는데 두번째 만남에서 자기썰 풀고 측은지심 들어서 잘해줌 어디가고 싶다 뭐하고 싶다 하다가 주중에 톡하다가 뭐가 안맞아서 트러블생김 안맞으니까 단숨에 다 차단해버림 부계정으로 sns가보니 트러블 생기기 전날부터 다른썸생겨서 갈아탐 후 ~ 좋은경험했음
@@최윱-p2f 제 경험상 그랬어요... 처음엔 고마워도 했지만 점점 당연한 것처럼 여김 + 자기 원하는대로 행동 + 만날때마다 자기 트라우마,힘든거 얘기 +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힘든 줄 앎 + 감정쓰레기통 취급 + 애인이 힘들어하는건 지 힘든거에 비해 아무것도아닌거 취급 + 등등 많은데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이런 사람 만나보니까 느낀건 자기 상처나 트라우마는 자기 스스로 성찰하고 극복하려는 노력이 받쳐줘야 변할 수 있는거지 오롯이 옆에있는 사람으로 인해 변할 순 없는거같더라구요 어처피 다 경험해봐야 배우는거니까 그사람이 너무 좋으면 만나보세요 하지만 나중에 뒤돌아보면 진짜 시간 버리고 내 자신에게 미안해지는 날이 올수도있어요
측은지심, 쉽게 말하면 동정심. 연애를 시작하기 전, 혹은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때 자신의 불우한 가정사나, 상처만 받았다는 전 연애사 등의 얘기를 꺼내 동정심을 유발하는 애들이 있는데 솔직히 까놓고 얘기하면 어떤 사람이 그런 얘기를 들었을때, 특히나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이 나에게 이런 힘듦을 얘기했을때 ‘뭐야 이새끼’ 이러겠냐. 진짜 몇명이나 되겠냐 이 말이다. 나도 그랬다. 측은해서 ‘내가 더 잘해줘야겠다’ 이 생각이 들더라. 주저리 주저리 설명하면 글이 길어질테니 팩트만 말한다. 다 지랄이다. 다 연기더라. 그냥 자기가 더 편하고 갑질할 수 있는 위치까지 가기 위해 덫 까는거다. 그걸 누가 속냐 이런 애들 분명히 있을텐데 생각해봐라. 먹히니까 저러는거다 먹히니까. 후에 가스라이팅까지 시전해 진짜 내가 쪼잔한 새낀가 이런 생각까지 든다. 내가 나를 못믿는 지경에 이르더라. 김달도 말하잖냐. ‘이해하실지 모르겠는데’ 이 말이 왜 나오겠냐. 설명하기 존나 까다롭고 복잡한 수법을 사용해서 우리를 속이니까 그러는거다. 그니까 결론은 찝찝하면 걸러라. 초반에 동정심 유발하고 피코하는 새끼들 치고 제대로 된 놈 못봤다. 애초에 굳이 초반에 그런 얘길 꺼내야겠냐? 막 행복해야할 시기에. + 어떠한 연애든간에 분명 이상함이 느껴지는데 ‘난 할 수 있다’ 이러면서 뭣같은 희망 품는 애들 있는데 7:11 귀에서 피날때까지 반복해서 들어라. 제발 부탁이다. 그런 희망은 자기계발 할때나 품어라. 말 같지도 않은 애들한테 품지 말고.
하..ㅠ 어떡하죠 제가 그러고 있는데.. 첨엔 그사람에게 내가 그 트라우마와 공백을 메꿔주는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일방적인 퍼주기와 케어의 반복에도 위안을 삼았는데 일년이 넘어간 지금은 점점.. 내가 뭘하고 있는거지..? 연애가 아니라 봉사를 하고 있는ㅠ 게다가 이젠 당연한듯 요구를 해서..점점 헷갈려요ㅠ 사랑인지 이용하는건지
제가 정말 당해봐서 압니다 아직 안 당해보신 분들은 에이 처음부터 알아채고 안 속으면 되지~이러실 수 있는데 진짜 그게 안돼요 넘어가게 되어있어요 왜냐고요?? 너무 자연스럽게 덫을 놓은 가스라이팅에 동정심 유발에 어휴...저는 너무 공감돼서 적고갑니다 제 전남친이 저랑 썸 탈 당시에 자기가 할말이 있다면서 저한테 주절주절 얘기를 했었어요 전여친이랑 헤어진지 2주밖에 안됐는데 자기가 전여친이랑 사귀면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고(있었던 일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함 세세한 부분까지) 그래서 난 상처를 너무 받았다. 걘 미친년에 이상한애고 자기는 비련의 남주인공이다 이런식으로 전여친을 미친년으로 만들어 버리더라고요 근데 잊지를 못하겠대요 그래서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었는데 솔직히 저도 그거듣고 측은한 마음이 생기면서 내가 더 잘해주고 전여친 잊게 해줘야겠다 라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사귀고 난 후에도 전여친에 대한 트라우마를 계속 얘기하고 전여친 욕을 엄청 해댔는데 전 그때도 "아 얘가 전여친이랑 연애를 할 때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럴까 내가 앞으로 행복하게 해줘야지"이런 마음 하나만으로 이해하고 참으면서 사겼는데 정말 7:11처럼 감당이 안 되는 순간이 옵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자기가 더 우위에 있고싶고 갑질하고 내로남불에 가스라이팅등등 이해할수 없는 행동들로 저를 괴롭혔어요 그런애들 특징이 가끔 관계에 트러블이 생기면 "난 정상인데 너가 이상한 거임 너때문에 트러블 일어난거임 그니까 사과하셈" 이런식으로 말을해요 그러면 저는 "아 내가 이상한건가?내가 예민한건가?"생각이 들더라고요 안들래야 안들수가 없어요 가스라이팅을 정말 자연스럽게 해요 저는 이런것들을 감당할수가 없어서 몇달전에 헤어졌습니다ㅋㅋㅋ헤어질때도 제가 차였는데 걔가 저보고 하는말이 "나는 나를 보호하기위해 헤어지는거야 연애는 행복해야하는데 지금 너무 불행해"이러더라구요 지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 자처한거면서 참...ㅋㅋㅋ적반하장이 대박이더라고요 자기는 비련의 남주컨셉 하면서 헤어지자 하길래 알았다 했습니다 헤어지고보니 걔는 전여친을 다 정리 안 한 상태에서 어떻게든 전여친을 잊을라고 저를 만난거였고 저보다 어떻게든 자기가 더 높은위치에 있고싶어했고 저를 컨트롤 할려했어요(제 친구관계,말투,성격 등등 다 자기가 원하는데로)에휴 저런애들은 정말 안바뀝니다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도 똑같은 방법(전연애얘기,가정사얘기 등)으로 시작해서 똑같은 결말(자기보호)로 끝납니다 그니까 처음부터 휘말리지 말고 내쳐야합니다ㅠㅠㅠ정말 사귀는내내 정신이 피폐해지더라고요ㅠㅠ 결론은 처음부터 자기 가정사,전연애사 꺼내면서 동정심 유발하는 애들치고 정상인 애들 한 명도 못 봤어요 저런애들을 나르시시스트라고 해요 아무튼 그런낌새 보이면 그냥 대충 얘기만 들어주고 천천히 거리두면서 가깝게 안 지내는게 맞아요 나중에 저의 이 글이 누군가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모두들 건강한 연애 하세요!
진짜 저랑 똑같이 생각하고 계시네요. 저도 전남친분과 싸울때마다 하는말이 있었습니다. 영화찍냐 넌 항상 비련의 남주인공이다 항상 너만 힘들고 너만 불쌍한 사람이지? 라고요. 결말은. 그분 현재 전여친 만나고 계시더군요^^ 그사람은 이미 겪어서 알거든요. 그런 자기 모습을 동정심으로 받아줄 사람이라는걸. 절대 연락 다시 와도 받아주지 마세요.
나는 측은지심을 넘어서 모성애까지 느꼈었음ㅋㅋ.. 나한테 정말 많은 상처를 준 사람이었음에도 얘는 나없으면 혼자가 될 것만 같아서 걱정되고 자고 있으면 뭔가 안쓰러워서 머리 쓰담은게 한두번이 아님ㅋㅋ 진짜 좋아 미치겠는 것도 아닌거 같은데 왜이리 못내칠까 정일까 미련일까.. 이랬는데 이것보다도 측은함이 제일 컸던거 같음. 그러다 보니 관계에 딱 선을 긋지 못했는데, 그렇게 질질 끌면서 관계를 이어가는 동안에 스스로가 불쌍해서 많이 울었었음. 내가 왜 이러면서 까지 얘를 만날까 내가 이렇게 취급받으면서까지 만나야할 가치 없는 사람이 아닌데 하면서도 끊어내지 못하는 내가 너무 안쓰럽고 불쌍해서 존나 울었었지..시발🤦♀️ 다신 보지말자 개새끼야
한때 나도 측은지심을 느껴 관계를 유지한적이 있고 반대로 누군가가 나에게 측은지심을 느껴만나는 경우도 봤는데 정말 건강하지않다. 양측 다 좋을수가 없는 파괴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 최근 이제서야 이러한 만남이 좋지않다는 확신이 들었다. 갈수록 건강하고 발전적인 연애를 지향하게된다. 다소 욕심많고 냉정하고 이기적으로 보인다할지라도.
정말 뼈져리게 공감합니다. 감탄이 나왔습니다. 저 또한 측은지심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정말 나오질 못해요. 이성적인 판단이 안됩니다. 모든걸 다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요. 감당할 수 있건 없건 간에 감당하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사랑이라는 감정과 동정이라는 감정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다행이도 저는 그때 상대방이 건강하지 못한 관계라며 저를 밀어냈습니다. 그 말 듣고 괜찮다느니, 기다리겠느니, 감당하겠다느니,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느니 그런말로 답변하지 마세요. 고맙다고 이야기하면서 정리하세요. 그게 서로를 위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당할수 있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포인트는 감당해야하는 연애를 하지 말라는거죠. 서로 사랑하는 맘으로도 앞으로 같이 헤쳐나가야하는 일들이 많은데, 나혼자 내 등에 따로 감당해야하는 짐을 지고 가지 말라는 말이에요. 어떤 일이 생겼을때 짐을 서로 나눠서 들고, 또는 함께 들고 갈수 있어야지... 혼자 추가로 감당하고 가는 것은 나의 애착과 집착일뿐... 사랑이 아니에요. 사랑이 아니기 때문에 그 사람과 연애하지 말라는거지, 사랑하기때문에 감당할 수 있어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건 애초에 사랑이 아니었으니까요.
아...진짜 너무 공감된다. 가정사때문에 애정결핍있었던 사람이었는데..그걸 먼저 말해주니까 더 마음이 가서 만났는데. 나중엔 조금이라도 애정이 부족하다 느끼면 다른데 여기저기서 다 채울려고 했음. 아니 24시간 늘 케어해줄수도 없는거고 나도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데....그 틈을 못 견디고...그거 때문에 결국은 맘고생 엄청했고.. 그래서 담부턴 그냥 맘이 무난하고 평범한 사람 만나고 싶음. 되지도 않는 정의감이나 착한사람코스프레는 던져두고 난 그런 사람 감당할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라는걸 받아들이기로 했음. 다시 고생하고 싶지 않음.
영상이랑 댓글들 읽고나니까 진짜 나랑 같은 사람 만났나 싶을 정도로 너무 소름.... 첫만남에 본인 콤플렉스,자격지심,불우한 가정사,전 애인들에게서 받은 상처,직장 등 모든 걸 오픈하고 세상 우울하고 서글프게 동정심 유발하는 부분까지 전부 일치함.... 잘 생각해보면 평상시 쓰는 화법도 늘 일관성이 있었음 "널 못 믿겠다" 그 말은 시간이 흐를수록 스스로를 검열하고 불신하며 자문하게 만들었음 납득하기 어려웠던 부분들.. 1)잘못을 저질러도 항상 본인은 사유가 있고 미리 고지한 사항이기 때문에 추후 그것에 대한 주석은 잔소리고 간섭이고 태클임. -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라고/ 내가 설명한 그대로잖아 - 를 대전제로 삼아 나는 이다지도 기구한 삶을 살아왔고 그 여파로 상대가 감당하지 못할 행동을 하면서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합리화,정당화 시킴. 영상 속 내용처럼 그 과정에서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찌질하고 속좁은 사람인가 스스로를 괴롭히고 마는 지옥이 시작됨 일례로, 이전 연애에서 받은 상처들(다 바람피워서 사람을 못믿는다...)을 그대로 다음 연애상대인 내게 투입해서 과거 연애전적과 주변 인물에 대한 경계가 상당했는데 막상 얘기하면 자격지심 운운할 거였으면서 뭐만하면 주변에 사귀냐고 알렸냐. 프사에 지 사진 올려달라. 번호주지 마라. 네가 다른 남자 만날까봐 걱정되고 힘들다. 그래놓고 본인은 술집에서 헌팅 받아주고 놀면서 합석한 애랑 내 행동이 쎄하다는둥의 대화 나눴다고 대놓고 얘기함 아니 본인 말마따나 술집에서 친구 이어주려고 합석했다는 것도 웃긴데 방까지 잡아서 놀아놓고는 그 친구랑은 절교할거고 친구가 내 욕한 거 보호해주다가 다툰게 나 때문이란 식으로 몰아붙이니까 그게 가스라이팅인 줄도 모르고 내가 잘못한 건가 스스로 시험에 들게 만듦 2)주량도 약한데 항상 본인이 감당하지 못할 만큼의 술을 마시고 전화해선 꼬장부림 내용은 항상 과거사로 인해 현재가 힘들다는 등의 우울하고 반복되는 이야기 힘든 거 알겠는데 술 먹고 전화하는 스스로가 예의없이 느껴진다면서 술 먹는 거 싫다, 개선해줬음 했던 그 몇 가지 안되는 부분을 고치기 싫어서 알콜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에 대해 언급하면 되레 넌 이기적이네 뭐네.. 본질 흐리며 짜증 내면서 본색을 드러냄 3)자존감이 낮은 와중에도 자존심은 세고 또 외모나 직장은 평균이상이어서 자신감에 들의 노력이나 성과를 얕잡아보거나 무시하는 나르시시즘이 있었음 >>정작 본인의 상황때문에 받은 혜택이나 우대사항들은 그저 당연한 것들로 치부하는 게 황당할 정도로 뻔뻔함. 본인 또한 채울 점이 많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타인을 향한 그 오만한 지적질과 비교, 불만.. 그럼에도 스스로는 인정 받고픈 욕구로 번들대는 그 이중성 의견이 안맞거나 본인 가치관과 결이 다르면 그러려니 넘어가는 게 아니라 무서울 정도로 정색하는 부분도 기이했음 이런 사람은 자기연민에 취해있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서든 본인이 가장 가엾고, 또 편들어 줘야하는 존재임. 신비주의까지도 아님. 적당히 재고 따지고 그런 사람들 보다가 이런 유형의 사람은 처음이어서 나의 뭘 믿고 이렇게 자신을 오픈했을까 오히려 용기내준 행동에 당황스럽고 이건 아니지 않나 싶으면서도 솔직해서 좋다고 순진하게 받아들인 스스로가 참 어리석었음 그저 본인 편의를 위해 기술 넣기 바쁜 영악한 인간인 줄도 모르고 ㅋㅋ.... 이런 인간군상들은 진짜 숨겨야할 것은 더욱 철저하게 숨기기때문에 더 경계해야 함 나도 그렇게 두어달 만나다가 이어지는 가스라이팅에 도저히 자존감도 수직하강하고 삶이 피폐해져서 그만하자 했는데 뒤도 안돌아보고 ㅇㅇ하고 끝남. 안그래도 삶의 굴곡이 많은 사람에게 그런 식의 일방적인 통보는 좀 아니었던 것 같고 미련남아서 연락했었는데 무시해준 그 애한테 너무 고맙네요 불쌍한 건 걔가 아니라 걔를 만나는 동안의 나였는데. . 이런 타입들은 나와 헤어져도 타고난 그 기질때문에 금세 새로운 타깃을 찾아내고, 헤어지는 건 시기를 늦추냐 당기냐 둘 중 하나일 뿐 지긋하게 만나봐야 평범한 사람들에겐 너무 피폐한 일임이 자명함 머릿속에서 아니다 싶었을 때 시작조차 않았어야 한다는 게 맞고 측은지심. 동정. 불안한 마음. 죄책감을 안겨주는 사람으로 인해 이는 감정을 사랑으로 착각하지 말길..
사람마다 다르죠. 감당할수도 못할수도 있지만 대다수 후회하겠죠.핑계를 대는거냐. 무슨의미로 그런말을하냐. 헤어지자는 의미로 알아듣겠다. 라고 하시고 냉정하게 돌아서세요. 상대는 내가 바꿀수 있는 상대가 아닙니다. 나는 나자신도 큰 결심해도 바꾸기 어려운데 상대가 사랑으로 바뀐다는건 정말 어렵운 일입니다.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지금 남자친구가 가정사 얘기도 엄청 많이하고 본인의 힘든 상황들과 몸 상태 등등을 얘기하는데 항상 들어줄수있는거밖에 해줄수가없어서 들어주기만하는데 결국 나까지 벌써 지쳐가고 작년까지 치료해서 약까지 끊었던 우울증이랑 공황장애까지 다시 돋아서 결국 다시 병원을 다니고있습니다... 사람의 우울은 옮아가는거고 같은 처지였다고 생각했던 사람이고 난 극복했던것이라 생각하여 더욱 잘 보듬어줄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었어요... ㅠ
경험자인데 연민, 측은지심 이런 감정이 생기면 그 사람이랑 관계를 끊는게 나아요. 이 분 말씀 다 맞더라구요. 몇달 지나고 보니 제가 사랑하거나 좋아한게 아니었고 또 제 스탈도 아니었더라구요. 제 스스로 그 사람의 좋은 모습을 보려고 노력한거였지 아니더라구요. 헤어질 때 제 감정 정리 하느라 이제 정말 힘들었어요. 복잡미묘한 감정이었는데 분명 사랑은 아니었어요. 나 없으면 이 사람 보듬어 줄 사람없겠다는 생각이 너무 크게 자리잡았었거든요.
상대가 미리 말하는 건 선빵 때리고 “얘가 어떻게 나오나 보자” 심보임 “나원래그래”랑 비슷한 부류 진짜 가정사가 있거나 전연애상처나 등등 이 있다면 자기혼자 해결하고 치료하고 굳이 남한테 얘기할 필요도 없을때 오는게 옳은 행동이라고 봄. 지가 문제 있는데 남한테 먼저 어필하는거..절대 찝찝한 촉,느낌 넘어가지말고 받아주지마세요
ㅇㄱㄹㅇ 사귄지 얼마 안돼서 갑자기 자기 정신과 다니는거 고백하더니 혹시 자기한테 실망했으면 더 이상 안만나도 된다고 하는데 그냥 지 맘 편하려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려는 거 같았음 ㅋㅋ 그땐 내가 멍청해서 너 문제 다 이해한다고 아무 상관없다고 받아줬더니 역시 내 여친 너무 착해 ㅇㅈㄹ 하던데
가장 무서운 게 "이 사람은 이것만 빼면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말하면서 연애할 때인데 그 "이것"이 도저히 현실적으로 말도 안됨에도 사귀는 사람들이 있음. 술,도박,게임중독,폭력, 이성편력 등등. 헤어지라고 해도 그 사람은 나 없으면 안돼 이러면서 더 깊은 수렁에 빠질땐 정말...
딱 제얘기같네요 7개월전 한남자랑 썸타는시기였어요 사귀기도 전에 자신의 불행한 가족사 얘기 ,자신이 얼마나 힘들게 자랐고 전여친 쪼잔했다 전여친 바람피워서 상처받아서 몇년 여자 안만낫다 등등 듣는 순간 아 이건 쫌 아닌거같은데 찝찝한 맘이 들어 아에 시작을 하지 말았어야햇는데 김달님이 말씀하신 측인지심이 생겨서 아 진짜 힘들게 자라왔네 많이 힘들었겠다 나도 어릴때 사랑 못받고 자라서 그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줄줄 아랐어요 저도 외롭게 자랐는데 아 이사람은 나보다 도 외롭게 자랐네 내가 많이 보다듬어 줘야겟다 이런생각으로 시작햇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몇번 헤여지고 재회하고 했지만 바뀌는건 없더라구요 오히려 저한테 사람이 왜이렇게 짜증이 많고 화가 많고 말할때마다 공격적이냐고 싸우고 내가 화낼때마다 자기 너무 피말린다고 결국엔 헤여졌어요 헤여질때 하는말이 자기는 원래 엄청 착하고 화도 없는데 나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물론 저도 잘한건 없겟죠 맘이 너무 아픈지만 아닌건 아닌가바요
제가 연애할 때 유일하게 거르는 놈 중에 몇 가지가 있다면 측은지심과 자기 자존심 세우는 인간들 인데... 솔까놓고 내가 그 사람을 이해해주고 싶단 생각으로 좋아하게 되면은 안되는 것같아여. 왠지 모를 동정심이 유발되는 관계가 싫은 것같은 데.. 전 일단 싫어요. 측은지심이라는 걸 알게 된다면 그것도 날 좋아하는 거니 이해는 되는 데 그걸가지고 이용하는 인간들이 있으니 그런 인간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싶으면 좀 뒤로 물러나서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표현이 어려운 감정이죠 그래서 더 혼란스러운거구요 저도 호되게 당한후 생각이 많아 지게 하는 사람은 일단 거르고 봅니다 그게 좋든 나쁘든 ...저는 그냥 처음부터 짤라냅니다 내가 너무 예민한건 아닌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예민한거 맞아도 저는 그냥 제 기분을 존중합니다 그때의 감정 또한 무시할수 없는 제 감정이기때문에 저를 존중합니다 감정은 맞고 틀리고가 없으니까요 측은지심이란 잘 생각해보면 기분 좋은 감정은 아니죠 저는 그런 불쾌? 한 감정이 일단 들었다고 생각되면 바로 뒤돌아섭니다 자신의 감정에 귀기울이는게 자신을 보호하는 유일한 길이더라구요 답은 없어요 그사람의 행동보다 그사람으로 인해 내가느끼는 감정에 충실하세요
회피형인간 경멸합니다.우울증 / 경계성 성격장애&회피형 가진 여자랑 절대 연애하지마세요.. 사람 마음이란게.. 이사람이 좋으면 아픈과거도 내가 안아주고싶고 그렇죠.. 정말 착각입니다. 초반에는 그 모습을 좋아하고 알아주지만 시간이 지나면 당연시 되고 자기 아픔을 몰라주냐는둥 상대방 탓을 하게되고 별일 아닌 행동에도 과민반응,피해의식이 가득합니다. 3년 연애하면서 깨달았네요.. 경계성 성격장애에 관하여 책도 읽고 만나는동안 내가 바꿔줄수 있을거라 착각했습니다. 괜히 어른들이 사람 안바뀐다 하는게 아닙니다.. 그 인간들은 상대에게 사랑을 원하고 집착하지만 정작 자기가 주는법은 몰라 자기의 아픈점을 자극시켜 동정심을 유발합니다. 그러고 잘못한일이 생기면 자기의 상처,아픔.불쌍척으로 자기 잘못을 숨길라해요. 혹시 이런 분을 만나고 계시면 절대 본인 잘못이 아니에요...사랑이 깊을수록 그사람이 말에 어느순간 가스라이팅 당하는 자신을 보게됩니다.. 저는 그래서 포기했어요...
이런 관계로 이어졌을 때 가장 무서운 건 마음이 깊어졌기에 자연스럽게 따르게 되는 상대방에 대한 기대죠. '우리가 -정도로 만났는데, 이렇게까지 사랑하는 것 같은데 왜 저 사람은 내게 관계로 이어지자 허락을 안 하는 걸까' 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결국 이 생각들은 '상대에게 내가 부족한가, 이 사람이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언제든 떠나겠지' 라는 불안감과 '그래도 언젠가 관계를 허락할지도 모른다'는 기대로 계속해서 스스로를 갉아먹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관계가 더 이상 쌍방의 수락이 아닌 상대방의 일방적인 '허락'으로 느껴진다는 것이 었는데, 그렇게 갑을 관계가 정해진 뒤론 그 관계를 위해 을로서 최선을 다하게 되었고 실망-불안-기대의 무한 루트 속에 절망을 보게 되더라구요. 버틸 수 있다 생각하지마세요 제발 스스로를 그런 시간들에 놓이게 하지 마세요
저 ㅋㅋㅋ 측은지심에 남자만나 연애했었던 여잔데요. 저는 성격이 좀 이성적이여서 남자가 슬퍼하고 우울해해도 말로만 고생이네.. 힘들겠다 이랬는데 별 신경 안 썼거든요 지금보니까 제가 그리 안 좋아했네요 ㅋㅋㅋ 결국엔 동정심 유발하는 말만 계속 하길래 속으로 짜증나서 손절했어용ㅋㅋㅋㅋ
어떤 사이든 간에 누군가가 자신의 어두운 부분을 꺼내 보여주고 그걸 들은 사람이 측은지심을 느끼게 되면 그 관계는 대부분 망가질 확률이 큽니다.. 제가 그랬어요. 넌 내 힘든 부분을 아는 소수의, 혹은 유일한 사람이니까 내가 이러는 걸 이해해줘야지, 날 위로해 줘야지. 하면서 전 자연스럽게 감정 쓰레기통이 되어 갔습니다. 전 결국 지칠대로 지쳐 그 친구와 연을 끊게 됐지만 마치 제가 나쁜 사람이 된 것만 같더라구요. 참 허무하고 억울하게 그 관계는 끝이 났습니다. 연애는 사랑하고, 사랑 받으려고, 행복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하지만 이런 연애는 시작부터 불행한 연애일 거예요. 끝도 마찬가지로 불행할 확률이 크고요. 당신은 사귀는 동안 그 사람의 모든 행동을 그 사람이 힘들어하는 그 이유 하나로 다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할 수도 있고, 당신의 힘든 부분은 공유조차 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사귀기 전에 먼저 말을 했음에도 그걸 받아들였다면 그 사실 자체로 상대방은 여러분이 날 이해해주고 내 힘든 부분을 받아줄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할 거예요. 여러분이 그걸 받아주지 않으면 이럴거면 먼저 말했을때 괜찮다고 하지나 말던가. 라고 생각할거고, 여러분이 헤어짐을 고하면 역시 너도 .. 이런 이유로 날 떠나가는구나. 라는 식으로 말하며 여러분을 나쁜사람으로 만들겁니다. 여러분의 배려와 이해를 당연시 여기게 될수도 있어요. 여러분은 헤어지고 나서도 이상한 죄책감에 시달릴 수도 있구요. 왜 여러분이 그래야 하나요? 그 사람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그럴 만큼 소중한 사람인가요?.. 누구보다 소중한 건 본인이에요. 왜 나서서 불행해지려 하시나요. 상대가 갑이고 당신이 을인 연애가 시작되는 거라구요.. 상대는 연인이 아닌 심리상담사가 필요한 상태일 수도 있어요. 누군가의 인생 중 어두운 시기를 옆에서 함께 보낸다는 것은 절대 쉬운 게 아닙니다.. 그럼에도 그 사람과 관계를 이어나가겠다면 절대 그 사람에게 무언가를 바라지 마세요. 이렇게 하다보면 날 알아주겠지, 저 사람도 괜찮아지겠지, 이런 생각 하지마세요.. 끝날 때 본인이 나쁜 사람으로 끝나더라도 억울하지 않을 수 있을지 잘 생각해보세요. 가족끼리도 그 사람의 어두운 시기를 함께 보내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데 남의 어두운 시기를 함께 보낸다는 건 당신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일이에요. 제발... 스스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신중히 결정 내리셨으면 좋겠네요..ㅠㅠ
행복하고 사랑을 느껴도 모자라는데 측은지심을 느낀다는 건 내가 그 사람의 부모도 아니고..오만한 것 같아요. 그 측은지심이 나를 완벽히 박살내고 주위에도 피해를 입히게 되더라고요 자매품으로 아 언제쯤에는 끝나겠구나 시작부터 끝을 아는 연애가 분명 존재합니다 그 느낌을 무시하지 마셔요..
어떤 환경에서 자랐든 어떤 과거사가 있든, 내가 짊어진 상처는 스스로 극복해야 하고, 그건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김달 님 이야기처럼 내 인생의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려는 사람과는 처음부터 만나지 않는 게 좋아요. 저도 그런 사람과 만나 결혼까지 하고 결국 아이 낳은 뒤 이혼했습니다. 제가 그 사람의 상처, 아픈 부분을 보듬고 살 수 있다고 자만했었거든요. 스스로 꿋꿋이 설 수 있는 사람끼리 만나야 온전한 결혼 생활이 가능하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죠. 인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큰 상처와 괴로운 시기가 있었지만, 다행히 그걸 극복하고 나니 세상이 다시 깨끗하고 새로운 곳으로 보이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이런 세상을 알게 해준 그 지나간 인연에 감사합니다. 그 어려움을 통해 전 한 발 내딛고 성장할 수 있었으니까요 :)
저는 결혼은 커넝 5개월동안 지금까지 연애 해온걸 정리하려고 생각하면 힘들어 미칠거같은데 결혼에 애까지 낳으시고 정리를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에서 무너지지 않으시고 배울점을 찾으시다니 굉장히 강하시고 단단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그 아이의 결핍을 제가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결국 님 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의 상처 결핍은 자기 스스로 채울 수 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아무리 잘해주고 보듬어주고 사랑으로 채워줘도 그 아이가 바뀌지 않는다면 결국 그거는 밑 빠진 독에 물 붇는 것 밖에 되지 않더라구요... 저도 어서 정리하고 제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해주셔서
예를 들어서 연애 초기나 시작 직전에 상대가 집안형편이 어렵다거나 지금 사업이 잘 안되서 힘들다라고 했다 쳐요 그럼 난 이미 상대한테 호감이 있으니 측은지심은 갖게 되고 상대가 뭘해도(돈 안쓰거나 바쁘다고 연락 안되거나) 이해해 줄려고(처음부터 돈없다고 일이 많다고 밝혔으니)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양보하고 희생하게 되요 다른 예를 들면 이런걸 노리고 처음부터 난 전여친한테 상처받아서 마음 여는데 시간이 걸려 이러는 남자도 있겠죠 여자는 이남자가 나한테 무심하게 굴어도 못되게 해도 지난 상처 때문에 그러는거니 참아야지 더 잘해줘야지 하며 노력하는 거구요 이러면 나혼자 희생하다 끝나는거에요 어찌보면 자기가 갑이 될려고 이런거 너가 다 받아들여야지 사귄다에요 사귀고 나서 힘들다고 하면 처음부터 알고 사귀지 않았냐 할수 있구요
ㄹㅇ 별로 알지도 못하는데 그런얘기 초반에 하는사람 조심하고 너무 가까이 지내면 안됨 그런얘기는 약점이 될 수 있으니 신뢰가 많이 쌓인 다음에 신중히 아주 가까운 소수의 사람들한테만 하는게 정상적인 사람의 마인드임..악의가 없다해도 자기연민과 피해자프레임에 빠져있고 불쌍한척이 생활화된 사람들이라 같이있으면 안좋음 난 그런사람 만나면 쎄했음 사연없는 사람은 없는데 그거가지고 처음만난 사람한테 불쌍한척하려는건 이상한거임 그냥 나한테 뭘 원하는게 있는거...동정심을 사랑으로 착각하면 안되고 연애랑 친구관계는 봉사활동이 아님...사연없는 사람은 없으니까 그냥 밝고 건강한 느낌의 사람을 가까이 해야함
저런 여자들만 엮여왔고 연애가 다 저랬습니다. '나는 다르겠지' 같은 안일한 생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몇번 저렇게 박살나고나서 '나는 힘들어도 어떻게든 감당해낼거야' 각오하고 시작해도 얼마나 버티냐만 달라지고 결국 똑같아요.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깊어질수록, 그 사람의 사정이 더 커져서 본인에게 돌아옵니다. '그래도 나는 될 것 같아' 이런 생각이면 정신차리세요. 우리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이 아닌, 널리고 널린 보통 사람이에요. 과연 너만 그렇게 생각했을까?
김달님 말씀대로 가정사 때문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있는 사람과 만나고 얼마전에 헤어졌습니다.. 진짜 김달님 말씀이 딱 맞아요 자존감이 낮으니까 자기 보호적인 거짓말과 합리화가 진짜 심합니다. 그리고 전 그사람을 진짜 좋아해서 바꿔주고 싶고 바꿀 수 있는줄 알았어요..근데 뭘 해도 안되더라고요 자기 자신만 갉아먹을 뿐이에요 거의 일년 만나면서 다른 친구들이 저보고 달라졌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우울증도 생긴 것 같아요.. 저도 그 사람한테 의존적으로 행동하게 되었고 나중엔 그사람 생각하면 머리가 너무 아파서 평소에도 생각을 하는걸 멈추고 살았어요 일상생활도 잘 안됐고.. 이제야 헤어져서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자기관리 하려고 김달님 영상 정주행중이에요! 혹시라도 이 동영상 보시고 흘려듣지 마시고 진짜 절대 안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자기 자신을 잃는 지름길이고 너무 괴로웠어요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빨리 끊으시길 바랍니다 !
진짜 이기적인 사람은 사귀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비밀을 꺼냅니다. 그 말을 들었을때 상대방이 울던 붙잡건 끊어내세요. 내가 바꿔주겠다? 수용하겠다? 이런 생각도 하지마세요 이기적인 사람은 결국 자기자신이 중요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바꾸려하면 혼자 맘정리하고 이별통보하고 환승합니다. 수용하겠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상대방 때문에 자기자신을 포기하지 마세요. 나에게 맞는사람 옵니다. 각자 오는 시간이 다를 뿐.
옛날에는 이 영상 와닿지 않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상대방의 아픈 부분까지 안아줄수 있어야 사랑이라는 생각 했었고, 안 좋은 모습을 보고 떠나면 그게 사랑이냐? 진짜 좋아하면 같이 이겨내고 도와줘야지! 이 생각 했었는데 그때 본인이 계속 불쌍한걸 어필하며 본인을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때 빚을 내서라도 도와줘야 하는거 아니냐며 사업 잘될때 자기가 이런적 있었냐면서 지금 너무 힘든 상황인데 못도와주냐면서 내앞에서 눈물까지 흘리며 오히려 큰소리치던 남자 있었는데 그때 그 똥을 피했어야 됐는데 괜히 안쓰럽고, 이미 좋아하는 마음도 있는 상태여서 내가 계속 도와주면 나아지겠지 싶어서 무리해서 도와주다가 너무 많이 시간을 허비했네... 그게 먹히는걸 본인도 느꼈는지 나 말고도 여러명의 여자들한테 본인 불쌍하고 짠한 상황인거+동정심 유발하며 돈 빌리더니.... 시간 지나고보니까 이 영상 찐이었네..
동정하지마는 솔직히 방어기제일수도 있지만 솔직히 다 털어놓으래서 다 털어놓았는데 그때부터 모든 일이 동정으로 돌아가는거도 별로임 안털어놓으면 섭섭해할게 100퍼센트인데. 마치 정형돈의 행동모든것이 공황장애로 치부해버리는 무한도전 댓글처럼. 방어기제로 치부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누구나 치부는 있는거고 사실이니까..
이분의 말은 연애전에는 잘 모르는데 당하고 나면 진짜 후려맞는 팩트임. 멍청해서 다만 듣고싶었던 말만 듣고 기억해서 이 팩트들을 잊고 산거임.. 나도 똑같고^^ 우울증에 불안장애 있는거 이유 과정 모든걸 다 이야기 했을때 속으로 아 이건 아닌데 싶은데 하면서도 측은지심이 생기더라. 뭔가 밝은 내가 어떻게 감당 가능 할 것 같다는 오만에 휩싸임. 과정은? 김달님 말 복붙임.. 이미 다 말했지 않느냐, 왜 이해 못해주냐, 알려 검색은 해봣냐.. 결과는? 자기를 이해 못 해주는 쓰레기 취급 당하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더니 환승이별 당함.. 결론은? 측은지심 생길 거리조차 없는 사람 만나야 함.
달님 바로 어제 썸을 타고 있던 남자와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영상을 보는데 뭔가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네요 ㅋㅋㅋㅋ .. 제 상황이 딱 이랬거든요 그 사람이 너무 힘들어하고 우울증 비슷한 증상이 있었고 가정사 예전 연애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자기의 이러한 경험들과 성격 때문에 내가 좋지만 연애를 시작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얘기 했어요 저는 저로 인해 얘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의지가 되어줘야지 변화시켜줘야지 다짐했는데 그건 실현가능성이 없는 일이었나봐요 썸을 타던 와중에도 이 사람과 연애는 하지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관계를 포기 할 수 없어 붙잡고 있었어요 그러다 결국 이렇게 허무하게 끝이나네요 달님 말씀이 맞아요 감당 못합니다 절대로 . 사람이 사람이 바꾼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저도 이제는 무슨 말인지 알 거 같아요 이 연애가 왜 애초에 시작 될 수 없었는지 이런 타이밍에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D
맞아요. 측은지심으로 겨울에 너무추워하고 불쌍해보여서 집에 들였더니 힘으로 제압해서 관계를 가졌어요. 그리고는 첫마디가 오늘이 실은 첫사랑 결혼식이야... 라고 하더이다. 온갖 불쌍한척 다하더니 제가 헤어지자고 할땐 붙잡고 잘해준다 말로만 열심히 떼우고 행동은 모든게 귀찮아하던 그 친구. 결혼 얘기를 꺼내니까 너무 급하다며 회피하더니 결국 헤어지자고 하던데요 ㅎ..
댓글 첨 달아보는데 핵 공감이여 !!!! 그 알콩달콩 행복하다는 100일에 본인 돌싱에 애도 있다고 울면서 얘기하더라 같이 울면서 과거는 과거라고 마더테레사 빙의 했었음 그때의 나를 길에서 본다면 뺨을 열대 때리고 정신차려라고 해주고 싶음!! 으이구 !! 여자가 바람나서 애데리구 도망갔다는데 만나다 보니 왜 이혼했는지 알겠더라 술 친구 여자 게임 에 다 미친인간이었음 내가 20대에 이 유튜브를 접했다면 어땟을까 싶다
"감당할 수 있으면 상관없나요?"는 난 그래도 사랑하니까 괜찮다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하는 질문인데 감당이란건 "괜찮아 난 그래도 사랑해 계속 이어갈 수 있어" 가 아니라, "끊어야 할 때, 끊을 수 있는게 감당" 이지 이도 저도 아니게 상처는 상처대로 받으면서, 끊지도 못하면서 정신나가지말고 시작을 하지말거라 친구들.
완전 공감이요ㅠㅠ ·· 측은지심이 드는 순간 그 관계가 동등한 관계가 되기 힘든거 같아요 괜히 더 잘해줘야 할것 같고 상처주면 안될것같고 ㅠ 한번경험하고나서 그 이후에 그런느낌을 풍기는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이성적으로는 좋아하지 않으려고 제 마음의 선을 저도 모르게 긋더라구요..ㅎㅅㅎ
측은지심이 드는 순간 그 관계가 동등한 관계가 되기 힘든거 같아요 괜히 더 잘해줘야 할것 같고 상처주면 안될것같고ㅠ 이것이 포인트죠! 정신적으로 탈탈털리고 너덜너덜해져서 힘들게 끝내게 되죠 하지만 문제가 생길때마다 상대방은 자신의 문제를 덮으려고만 반복하죠 절때 뭔가 짠하거나 안되보이는 사람에게 애초부터 마음도 쓰지말고 정도 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동성이든 이성이든 간에!
근데 반대로 이런경우도있음 친구라서 그냥 어느날 저런이야기들 꺼내놓게됫는데 그 친구도 자기 이야기들 들려주고 서로 공감하고 다독여주고 위로해주면서 친구였는데 감정이 생겨서 지금 거의 사귀기 직전임. 분명 유대감을 돈독히하는데 그런 상처를 털어놓고 힐링하는것도 도움이되지만 악용은 금물
사귀기전에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는 진짜 무조건 100프로 밑밥 까는거임.... 내가 이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가 나를 만나보고 싶다면 만나봐라 이런 마인드 랄까 그래서 그런사람 만나는 순간 그냥 무조건 내가 지고 들어갈수밖에 없어지죠 진짜 중요한거는 저런애들도 진짜로 지들이 좋아하면 지들이 먼저 들이대서라도 만나려고 합니다 지들이봐도 지보다 상대가 지를 더 좋아하는게 보이니깐 밑밥깔고 들어가는거에요.....
@@최우성-w6t 일단 남들에게 쉽게 이해받지 못할 이야기를 꺼내는 거 자체가 듣는 사람이 나에게 호감이 있고 이해해줄 사람이란 거 알아서 그런거,,,,,,, 한마디로 호구지,,,, 불안정하고 상태 안 좋은 사람들이 호구는 기가 막히게 알아봄. 더 좋아하고 매달려야 만날까말까 하는 상대에게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은 없을걸 상대방에게 부담만 주고 내 이미지 깎아먹는데?
남들이 보기에 측은지심이 들만한 힘든 개인사가 있는 분들에게 상처가 될 영상으로 오해될 수 있어서 그런 의미로 말하시진 않으셨으니 조금 더 덧붙이고 싶어요! (극단적으로 배척하는 댓글들도 너무 많아서...) 처음에 영상 다 보고 나서 연애라는 건, 친구라는 건 단 한번도 하나도 아픔이나 상처없이 건강한 사람들끼만 모여서 하는 전유물인가... 가정이 어려웠고 힘들었고 아니면 우울증이나 전애인 때문에 한번이라도 앓고 힘들었던 사람들은 다시는 연애나 친구를 사귀면 안 된다는 말인가 싶어서 저도 그런 개인사 있는 한명이기에 상처 받았다가 생각을 정리하니 바로 다시 괜찮아졌어요. 가정사 있거나 우울증 있거나 전애인에게 상처 받은 사람 등등은 "절대 안 돼" "아무것도 나쁜 환경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만 답이야!" "정상인 만나야지" 라고 오해하지 마세요. 정확히는 자신의 고통과 힘듦과 아픔과 상처를 "연애로 풀고 연애로 채우려는 사람" "친구에게 풀고 친구로 채우려는 사람" 이런 사람을 만나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게 사람이 아니라 술이나 무언가가 될 수도 있고) 어쩌면 스스로도 악용한다는 생각을 인지도 못하고 자신의 결핍을 그렇게 채우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측은지심을 이용해서요. 고의면 더 나쁘고. ☆ 저만 해도 아주 편하게 쉽게 꺼내기 힘든 개인사가 있는데 나중에 관계가 발전하고 나서는 지나가듯이 마치 어제 저녁 뭘 먹었는지 스치듯이 개인사 얘기가 나와요. (일부러 분위기 잡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진짜 저녁 메뉴 떠올렸듯이 일상처럼 가끔) 예를 들면 카페 갔다 갑자기 뜬금없이 장황하게 1부터 100까지 스토리 나열하면서 막 털어놓는 게 아니라 같이 커피 한잔 스릅 마시다 그때 이런 개인사가 있었는데 요즘 다시 생각나서 이런 이런 방식으로 이렇게 이렇게 시도하니까 어떤 부분은 꽤 발전하고 있고 어떤 부분은 잘 안 돼서 아직 답을 찾아가는 중이야~ 요런 책 찾아서 읽어보고 있는데 나한테 도움이 되더라~ 근데 오는 길에 추웠는데 들어와서 커피 마시니까 따듯해져서 기분 좋다(
현상황과 거의 일치하네요. 저는 2년째 못끊다가 최근에 번호도 바꾸고 sns계정도 바꿧습니다. 너무 힘들엇어요. 도대체 무슨생각인지 모르겟지만 처음부터 약간의 눈물을 훔치는 사람은 좀 피해야할것같아요. 그 원망이 저한테 와서 제 몫이 될줄 몰랏거든요. 감당 못해요. 그 사람이 정줄 잡고 자아 의식가지고 살고자 한다면 가능하겟지만 내가 만난 사람은 모성애 자극하고 아주 게으르고 잦은 거짓말 하고 짝맞춰서 집에 불러서 놀던거 다 들키고 결국 바람도 게으름도 숨길수가 없더라구요. 오래보니까 들켜요. 좋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제 착각이었구요. 자기 선 없고 사람이 부르는 곳이라면 다 오고 가는 사람은 피하세요. 정 많고 사람좋아서 그런건 아닙디다. 똥오줌 못가리고 갈자리 안갈자리도 못가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거짓말하면 본인이 미안하다고 빌어야 할 판에 상대방한테 되려 화내던 사람. 그러다가도 기분 풀리면 애교 부리면서 기분 좋은 말 던져주던 것들에 속지 마시고. 결혼은 이런 사람이랑하면 인생이 반쯤은 망하겠다는 느낌을 경험으로 깨닫고 힘들게 접엇습니다. 무심하고 냉정한 사람은 끊어내세요. 비밀많고 폰 몰래 보는 듯 한 촉이 오면 의심 하세요. 의심병아닙니다.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태가 달라요. 저도 연애 한두번 해보나요. 그리고 전 여친이든 주변사람을 자기 보다 밑으로 보고 우습게 보는 사람도 웬만하면 만나지 마세요. 그런 태도가 저한테도 오더라구요. 부디 다들 행복한 인생 살아가시길 바라고. 김달님 영상은 경험하기전엔 모르는 찐또배기에요 … 경험하고나서 들으니까 내가 느낀 것들이 거의 다 들어가고 언급해주셧네요.
애인이 전 연애나 이런거에서 상처받았다고 "내가 이 사람 불쌍하니까 잘 챙겨줘야겠다 내가 더 많이 사랑해줘야지" 라는 생각 하지마세요 나중에 되면 본인이 없어지고 상대방은 왜 더 안해주냐고 요구하고 힘들게 할겁니다 그리고 전애인이 쓰레기여서 힘들었다 난 그냥 당했다 이런말들은 믿지마세요 결국 다 끼리끼리 만나는거고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지금 그래요 남자가 먼저 절좋아했어요 저도 점점 감정이 생겼구요 근데 나중에 보니 제가 지금 그감정으로 그사람을 좋아했었드라구요 서로 썸타다 남자가 결국엔 밀어내서 저도 맘을 접었는데 지금은 맘이 아파요 근데 이영상보고 댓글보니 그남자한테 고마워해야겠네요 지금은 너무 맘아프고 힘든데 이겨내야겠어요 제 미래를 위해서...
댓글 쓸까말까 고민하고 남깁니다.. 예전에 만났던사람이 시작하기전에 자기가 예전에 장사를 하다가 소송당한건이 있어서 아직도 진행중이다 이런 얘기를 한 놈이 있었는데..이 영상 내용 2000000% 공감이요. 그 당시는 그냥 시작하기전에 말해줘서 다행이다 , 그리고 저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 걱정 많이 했는데 다 개뿔 쓸데없는 생각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진짜 세상의 별의별 사람들 많아요 전 다행히 사귀고 3개월만에 끊어내긴했는데 진심으로 시작하기전에 찝찝하고 연애를 유지하기엔 무리인 부분이 있으면 진짜 시작조차 안하는게 정말 현명한것 같아요 김달님 얘기처럼 내가 이런것도 이해못하는 사람인가 그런 생각도 하면 안돼요. 굳이 내가 힘든 연애 시작할 이유 1도 없어요
측은지심 진짜 공감합니다. 보통 유부남들이 바람필 때 처음에 자기 가정사 이야기 하면서 와이프와 관계 안좋다, 리스다, 각방 쓴다, 이혼하고 싶다 이런 말 하며 접근하는 경우 정말 많아요. 처음엔 인류애적으로 동료 입장에서 친하니까 사적으로 그런 고민 들어주다가 안쓰럽다 마음 들고 관계에 빠지는데 이거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50~60대 아줌마, 아저씨만 불륜하는거 아닌가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20대때부터 불륜 연령 다양하고 직장 내에서나 동호회 같은 곳에서 불륜 생각보다 정말 많아요. 스스로가 남자 만날 때 측은지심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들면 무조건 그 관계 끊어내세요. "어 그래 말해줘서 고마워 (손절)"
와..저는 매번 연애 스타일이 측은지심 연애였네요..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제가 메시아 신드롬이 좀 있어서..주변에 친구들도 애인도 항상 측은지심 관계였어요..그러다보니 항상 제가 뭔가 더 챙겨주는 입장이었고 그건 상대도 저도 성장시키지 못하는 관계였더라고요..상대도 저한테 너무 의존하게 되고..저도 그 사람이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니까 의존하게 되더라고요..이 사람이 유일하게 내 바닥까지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다 하면서요..그리고 나서 힘들게 관계 정리한지 2주 되었네요..돌아보니 건강한 관계는 바닥을 보여줄 수 있는 관계가 아니라 각 개인이 독립적인 바운더리를 가지고 성장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관계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잠깐 만났던 사람이 이랬음... 첨부터 너무 마이너스 되는 말을 많이하는데... 속으로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 심해 깊숙히 어딘가에 보이지도 않을 묘하게 이상한 어두운 사정사를 다 말하는데.... 너무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들이라 '이건 아닌데...' 하면서 본능이 위험 신호를 알렸지만... 먹을만큼 먹은 나이라 이제 그런 일도 있을 법한 나이라 설마 거짓말일까? 하면서 측은하게 되었음.. 난 진짜 여자지만 남자한테 그렇게 모성애 자극이 일어나는 스타일이 아닌데... 첨으로 짠하다 생각이 들었음... 그러나... 여전히 몸에서는 위험반응 신호가 자꾸 오니까 오래 만나면 안되겠다 싶어 끊어내리고나니 본성 들어남^^ 진짜 거지같음..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모든 여자를 그런식으로 꼬셨을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듬.... 좋은것만 봐도 부족하다 생각하는데 왜 그런 어두운 것들을 보게 되서는 살짝 기분 묘하게 기분나빠짐..... 다들 조심하세영, 애인 짠하면 안됨. 남자든 여자든.
아... 맞아요. 마지막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감당 못해요. 절대. 측은지심이 상대 때문에 내가 그렇게 생각하게 됐든, 아니면 내가 그냥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많이 주는 타입이든 뭐든... 절대 감당 못하니까 시작하지 말아야 해요. 시작했으면 빨리 끊어내야합니다. 회복하는 시간도 있으니까요.
이 영상을 5년 전에 봤다면 5년이란 시간을 벌 수 있었을텐데.. 이 말 정말 맞아요. 측은지심이 들 정도의 사건은 아무도 감당 못해요. 본인도 감당하기 힘들어 절절 매는데 누가 그걸 같이 감당합니까? 김달님 말씀대로 시작하지 않는게 가장 맞아요. 전 그걸 알고 시작해서 5년 버렸거든요.. ㅠㅜ
제가 그런 사랑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글 남깁니다. 많은일이 있었고 현재는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우울한 날을 보내고 있어요. 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았지만 행복한 기억만, 희망만 붙잡고 여전히 끊어내지 못하고 있어요. 영상을 보고 알것같아요. 틀린게 하나도 없네요. 똑같은 레파토리에 반복되는 일. 저도 행복해지고 싶어요. 건강하게 사랑하고 싶어요. 그런데 내가 존중받고 있지 못함에도 저는 아직도 혼자 몰래 슬퍼하고만 있습니다. 기억을 지우는 마법이 있다면 제발, 제가 걸렸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생각을 해보면, 저는 이기적이지 못했어요. 적지만 제가 만났던 남자들은 저를 만만히 봤던 것 같아요. 저는 사랑하니까 잘해주려고 했던건데. 그게 독이 되니까 저는 무엇을 굳게 믿어야 할지.
감당할 수 있다고 하겠다고 반문한다면 감당해보라고 말하고싶다. 그러고나면 알게된다, 그 사람은 진짜 아닌 사람이고 이 다음 사랑에서 깨닫게 된다. 내가 얼마나 더 현명해졌는지를. 그만큼 아플 것임을 각오해야한다는 의미... 그러니 감당할 수 있겠다면 기꺼이 감당해보라고 하고 싶다. 근데, 내 가족이 그리하겠다고 하면 죽어라 말릴 것이다. 몰라도 되었을 경험들을 굳이 그렇게 다쳐가며 해야하겠냐고, 위험한 사람이라며, 말릴 것이다.
와..찐이에요.. 진짜 8개월 만났고 7개월 동거하고 헤어진지 일주일째. 저를 만났을때 당시 자기의 가정환경, 가정사, 전애인과 파혼한지 2주째 등등 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어릴때 친척들에게 정신적인 아동학대로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있었고 약도 복용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시작하였고 전 그 사람 가정에서 정신병이 올 정도로 힘들었고 그 사람의 정신병 까지도 제가 오히려 그 정신병에 잡아 먹혔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자신의 상황을 탓하고 나를 만나 너가 시체가 되어가니 미안하다 불행하게 미안하다며 이별을 고했어요 근데 지금 보니까 걔네집에서 저를 반대 하였고 계속 만나면 재산을 못 물려 받게 되어서 재산 때문에 자기 이익을 위해서 저를 포기하고 버렸습니다. 절대 저런 사람 만나면 피하세요. 죽써서 개 줍니다.
꼭 과거사든 가정사든 이야기하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측은지심, 동정심, 모성애 등 불쌍한 감정이 드는 것까진 괜찮은데 여기서 내 생각에서 갈림.. 안타깝고 공감해줄 수 있고 위로해줄 수는 있는데 여기서 내가 보살펴줘야겠다, 내가 이 아이를 밖으로 꺼내주자 등 이런 생각이 들면 그 연애는 한 번 더 생각을 해봐야함... 그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그 아이와의 거리가 좁혀진 것 같고 가까워지고 깊어진 것 같다면 다시 한 번 지금의 감정을, 거리를 생각해봐야함... 누구나 아픔이 있고, 때론 그 아픔을 담고 담다 흘러 넘쳐서 샐 수는 있지만 그걸 온전히 내게 주는 사람은 사랑이 아닌 거임.....
이걸 지금에서야 보네.. 여자친구 상황,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사랑하는 마음에 ‘이 여자를 꼭 사랑으로 채워줘야겠다’ 생각하며 연애 했었는데.. 정말 감당 못함 ㅇㅇ 상대방에게 측은지심이 든 순간 나는 항상 양보하고 기다리는 입장이 되어야 됨. 상대의 잘못이나 변덕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몰라줬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됨.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들이 하나 같이 그랬지... 자기 힘든 이야기를 적당히 하는건 좋은데 너무 과한 사람들이였음. 근데 웃긴건 그런 사람들 보면 나도 모르게 짠해보이고 챙겨주고 싶어서 조금씩 챙겨주다보면 상대는 그런 내가 오빠나 아빠처럼 듬직하고 편하니까 마음있다고 해서 사귀기를 반복했음. 연상 연하 동갑 가리지 않고 말임... 그런데 그 관계 오래 못가고 오래가더라도 내가 굉장히 힘들었음. 개중에는 내가 사랑을 줘도 결국엔 자존감이 낮아서 그걸 제대로 받지 못하고 떠나간 사람도 있고 자존감만 채워서 환승이별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만하자니까 자기를 가지고 놀았냐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거나 집착하고 안돌아오면 죽어버린다는 사람도 있었음. 그런 사람만 6번을 만나보니까 상대방을 만날때 어떤사람을 일단 대상에서 제외해야하는지 사람보는 눈이 길러지더라. 근데 그거 다 따지니까 주변에 여자가 안남음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하나정도는 타협하는게 맞는거 같음
와 이거 진짜다 측은지심..이거 진짜 경험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그 감정. 나한테 털어놓은거 그것조차 이사람이 날 사랑해서 그런것이라 착각. 이성적으로는 만나지 말아야 하는데 그걸 알면서도, 그 생각을 가지고 만난다는 자체가 정신적으로 매우매우 힘든일임..정말 정신병걸릴일임.. 진짜 ..데이트하러 나가기전에 혼자 ‘아, 나 이사람 없으면 정말 이젠 안될 것 같다.’ 이생각을 하고 만났던 그날, 그 남자가 아이가 있다는걸 알았어요 ㅎㅎ 진짜 김달님 말대로 연애하고 나서 이후에 알면 절대 절대 못끊어요. 진짜 이기적인 사람이지만 그 당시엔 측은지심이 들었어요. 그래 나한테 말하기 힘들었겠지..불쌍해 보인거죠,.감당할 수 있을때 까지 만났고 만나는 동안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그만 뒀어요. 그 연애의 결과는 상처뿐이고 그 사람 때문에 아직도 사람을 잘 믿지 못해요.
힘들거 알고 감당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시작한 연애: 아버지의 부재 ,어머니의 3번째 재혼 배다른 형제 , 썸탈때 나말고 가볍게 만나보려고 했다던 어플, 너는 좋은 사람이라 오래보려고 그냥 친구로 지내려고 했다던 그말, 좋아한다고백했을때 돌싱녀 라고 고백 , 짧은 과거 연애사 ,, 정신적으로 너무 괴로웠던 4개월.. 먼저 끝내줘서 고맙고 내려가서 잘지내길 바랄게
어머니께서 여자 만날때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 만났으면 한다고 하셨는데.... 맞죠... 가정사 중요하죠. 가정사, 전애인들의 상처, 대학과 직장생활에서의 자라온 아픔의 인격 실패... 등등 근데 가정사가 맘대로 될수 있는건 아니죠 이혼가정 아버지가 쓰레기, 그늘진 집안 불화... 이런 사람들이 그속에서 태어나고 싶었던건 아닐테니..... 사람을 만나기전에 상처들로 인해 측은지심을 이용하는고 닫혀있는건 나쁜거지만 상처를 안아줄수 있고 서로 발전해 가는관계는 좋은거 같습니다.
맞아 차라리 초반에 까고 알고가는게 낫지 나중에 갑툭튀하는거보다 근데 진짜 저걸똑같이 겪엇다 내가 가정적으로 무시하고 이런집이라 정신 병적으로 현실직시 어려웟는데 ㅈㄴ힘든ㅅㄲ 만나면서 내인생보다힘든경험하며 고쳐졋닫 힘들엇지만 처음에 저걸깐다는자체가 포지션이 이미 나보다위에잇엇고 헤어질각오를할수잇는역량의사람 그리고 지가스스로 깐다는거계획하에 나보고그거짊어지란얘기다 더가서 그거내가버거운건데 지도못짊어지는데 너가짊어지라는얘기다 그런ㅅㄲ를 그런마인드의ㅅㄲ를 동반자로 평생 .. 내가미쳣지 싶다솔직히 근데 내가좀 등신이라 그래도 그 ㅅㄲ가내고생아라주고 표현해줄줄 알고 그거에 위로라도 받을수잇엇으면 갓을거같다 근데 그ㅅㄲ는 한번을스스로 상황이 어쨋건 상대를돌아볼줄 모르는ㅅㄲ더라 나도판단해야지 내인생이달렷는데 누가판단하게둬 가르치고 고쳐쓸수업다 어떻게 그럴마음도없는 ㅅㄲ를 하나하나 이게맞다 이게맞는거다 그러니 이렇게해달라 가르치고 배우지도안으려는데 내자존심이고 뭐고 매달려가며 얽매이는삶을 내가택할까
저는 측은지심 느끼게 하는 사람이고 맘이 너무 힘들어 사귈맘 없다고 매번 거절했는데 그럼 이유를 말해달래서 솔직하게 다 말해주면 또 다 감당할 수있대요. 전 준비안됐는데.. 계속 애원해서 사귀고 얼마안돼 결국 헤어지자고 했어요. 혼자도 힘든데 상대까지 신경쓰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일단 그런 감정으로 연애를 시작하는건 양쪽 다 힘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