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에게 진료받은 환자입니다 평소 경추에서 나는 빈번한 소리와 두통으로 엑스레이를 찍었고 의사는 영상을 보더니 일자목이고 거북목 진행중이지만 치료 할게 없다고 자세 바르게 하는 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전 20년 이상 재채기만 해도 목에서 소리가 나고 그러다가 두통으로 발전하면 하루종일, 어쩔땐 3일까지 통증이 지속되기도 해서 답답한 마음에 그럼 왜 그럴까요 혹시 좋은 운동 추천해주실거 없나요 했더니 대뜸 귀찮다는듯이 짜증섞인 목소리로 단칼에 네 없어요 퇴행성이라 그냥 자세 바로 하세요 mri 찍어보고 싶으면 찍어도 되는데 찍어도 별거 없을 확률 높아요 그냥 참고사는 수밖에 없어요 나도 두통 있어요 이렇게 말하는겁니다 그 말투가 너무 상처가 됐지만 절실한 마음에 20대 초반 부터 그랬는데 퇴행성이고 참고 살아야 한다고요? 라고 되물으니 그럼 그렇게 생겨먹을걸 어떡해요 참고 살아야지..이딴식으로 말하는 겁니다 아 정말 기분 더러웠지만 다른 환자들에게 방해될까봐 그냥 나왔습니다 저기요! 그럼 그쪽 말투는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나요? 참으라고요? 네 저도 증상 발생 초반엔 고쳐보려고 무척 애썼지만 어느순간 병원 전전하는게 너무 싫어서 20년 넘게 참고 살다가 간겁니다 나이가 드니까 점점 힘들어서요 두통때문에 눈에 섬광까지 보이고 목뼈에서 소리가 많이 날 때는 귀까지 먹먹해지고 소화도 안돼서요 참을만 하면 미쳤다고 돈 들여서 병원가서 이것저것 검사합니까? 진료 몇 분 남짓보면서 왜 그렇게 무례하고 고압적인 말투로 환자를 대하나요?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다니요? 처음 보는 사람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면 뺨 맞습니다 제가 한순간이라도 그쪽한테 무례하게 말했나요? 환자를 본인 감정쓰레기통으로 쓰지 마세요 의사가 무슨 신입니까? 의사도 사람이고 실수를 하기에 환자 말을 귀기울이고 존중해야 합니다 자신의 지식만 믿고 환자를 무시하지 마세요 그 불완전한 지식도 환자를 치료하면서 보완하고 발전해온거 아닙니까?
어쩐지..파열직전이라고 수술받으라했는데..일상생활에 지장없길래 그냥둔지 10년지났는데 최근 5년내에는 무증상이여서 신기했는데 자연치유가 되고 흡수된다고하니 조금 이해가갑니다. 그동안 궁금했는데 해결된것같아 홀가분하네요. 참고로 디스크30년째인데 불필요한동작은 최대한 자제하고 술을 안먹어서 그나마 나은것같은 기분이드네요
이 분 정말 양심적인 의사쌤이시네요. 제가 간곳은 빨리 수술하라고 하더라고요. 4.5번 추간판 탈출이었는데 수술은 무슨 처음엔 너무 아팠는데 온찜질하며 통증 관리하고 한달정도 후에 괜찮아져서 걷기하고 찜질 반복하다보니 이제 싹 나았네요. 찜질은 그냥 찜질팩 말고 원적외선찜질해야 척추까지 열이 닿아요 찜질팩은 척추까지 찜질 불가함. 진온담찜질기 혹은 지지오찜질기가 유명
20년째 디스크와 친굽니다. 20년전에 34,10년전에 며칠사이 간격으로 45,56 순차적으로 터졌습니다. 두 달 동안 걷지도 못하고 아내가 화장실도 도와줬습니다. 마비, 배변쪽 이상 없으면 쉬면 가라앉습니다. 문제는 대부분 길게 쉴수있는 상황이 아니라는것이 문젭니다. 방석, 머,, 보조기구,, 별의 별거 다 해봤는데 저는 효과 없었습니다. 운동도 잘못하다가 오히려 탈나서 운동도 겁나서 못합니다. 딱 두가지 바꾸고 2년 넘게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하루중에 무엇을 가장 많이 하는지... 저는 자는것과 일하는 것(책상). 그래서 그 두가지를 개선하자 해서 매트리스도 세번 바꾸고 책상도 이것저것 바꿔봤습니다. 저는 베개랑 메트리스 템퍼로 바꾸고 책상은 스마트닷 모션데스크로 바꿨습니다. 지금 2년째 병원 한번도 안가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본인한테 맞는 메트리스 있을 겁니다. 신경차단술, 도수치료, 마사지... 몇번 맞을거 모아서 메트리스 바꿔보면 됩니다. 안되면 백화점이나 매장가서 누워서 체크해보세요. 손님 없는 날 골라가면 오래 누워있을 수 있어요. 책상은 책상 거치형 높낮이조절-수동 높낮이조절-전동 높낮이 조절 순으로 바꿨습니다. 한방에 전동 높낮이, 모션데스크 제품으로 바꿔보세요. 수동, 거치형,, 별롭니다. 귀찮아서 안쓰고 책상 너무 좁아져서 안씁니다. 모션데스크는 저가,, 20~30만원짜리는 믿고 거르세요. 싸고 좋은 물건은 없습니다. 제가 써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데스커나 루나랩 정도 큰회사 제품 사세요. 저는 이것 저것 다 따져보고 스마트닷 모션데스크 샀는데 가격좋고 기능좋고 진짜 좋아요. 지식인에.. 의사 답변 아니면 다 광고?? 의사 답변도,,, 과연 광고가,,, 아닐까요??ㅋㅋ
저희 엄마가 허리통증으로 고생하셨는데 수술안하시고 보존치료 하시거든요. 연세가 있으셔서ㅠ 병원에다 도움되는 영양제 물어보니 그런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수평거꾸리로 매일 허리견인 재활치료 하면서 찜질이랑 걷기운동도 같이 해주니까 많이 좋아지셨어요 통증이 사라지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그 시간동안 고통스러워하셔서 마음이 안좋지만... 허리때문에 매트리스도 바꿔드리고 좌식생활하는 것들 전부 없애버렸어요 모두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20살 여자인데 추간판 탈출증인 거 같아요 살도 조금 찌고 평소 자세도 안 좋고 골반도 뒤틀린 편인데 알바 하면서 무거운 걸 많이 들어서 그런지 오늘 부터 정말 심해졌어요 왼쪽이 그런데 왼쪽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까지 찌릿찌릿 하고 무릎 뒷 쪽이 땡겨서 걸을때마다 조금 절어요 한의원에 가보려고 하는데 정형외과를 가는게 나을까요?
진짜 이런 소중한 정보들 너무 감사합니다😊 시중에 얼토당토 안한 제품소개들 너무 많은데 저도 2년동안 고생했거든요. 저는 이제 괜찮아졌는데 오지랖이긴하지만 돈아끼고 이상한 제품 사지말라는 의미에서 몇몇개 끄적이고 갑니다. 1. 지식인에 종종 문의하셨던 분들있는데 거긴..의사쌤아니면 다 광곱니다. 다 무시하세요. 2. 앉아있을 때, 방석같은 거 사용해주시는 게 좋은데 메모리폼이나 젤같은 소재는 1~2주 쓰면 한쪽 기울여져서 가라앉으니깐 절대 그런 소재들은 쓰지마세요 ㅠㅠ.. 방석은 신소재로 나온 에어실 같은 소재가 가라앉지않고 좋습니다. 3. 운동은 다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무조건 해야하는데 증상마다 달라서 이야기하기가 조금 곤란하긴 합니다. 저는 침대보존부터 뛰기까지 해왔었는데 침대보존 / 집에서 엠키운동이나 철봉매달리기 / 걷기 등등했었습니다. 지금은 피티쌤이 옆에서 보조해주고 데드 조금씩할 정도로 좋아졌구요 4. 병원이 제일입니다. 아프면 병원부터가세요. 그리고 이후에 용품같은 거 구매해서 쓰세요.
허리가 많이 아팠는데 유튜브 많이 찾아보다가 좋은 영상 본 것 같아서 댓글 남길게요...! 다른 유튜브 내용 중에서도 좋은 내용도 넣어서 위에 내용 요약했으니 시간 없으신 분들은 이거 보고 참고해주세요 :) *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은 허리 디스크가 추간판에서 탈출하여 주변 신경에 압력을 가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나이, 과도한 허리 사용, 무거운 물건 들기, 웨이트 트레이닝, 비만 등이 있습니다. 추간판 탈출증의 주요 증상은 허리에서 엉덩이와 다리로 통하는 통증이며, 다리에서 엉덩이와 허리로 올라오는 통증이나 허리 통증이 아닙니다. 치료는 통증의 정도에 따라 다르며, 견디기 어려운 통증이 2-3일 동안 지속될 경우 의사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신경차단술 등이 포함되며, 필요에 따라 수술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대부분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재발 가능성도 있습니다. * 특히 찜질을 잘 해주는게 중요한데, 가정용 찜질기가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에서 온도를 일정 수준으로 높이지 못하게 규제를 하기 때문인데 그렇기 때문에 허리 통증의 원인인 요방형근을 찜질해주기 위해서는 압박찜질 허리베개가 필요합니다. 하루에 30분씩 사용해주면 통증 완화 효과가 현재까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품은 모아시즌 제품이 신제품으로 나와서 가장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중입니다. * 집에서의 관리는 주로 통증 완화를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나 바닥에 앉는 자세를 피하고, 일상적으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는 어깨탈구와도 같습니다. 많은 정형외과 의사들은 실적,경험,돈을 벌기위해 수술하지 않아도 관리만 잘하면 좋아질수 있는상태인데도 불필요하게 수술을 남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어깨탈구를 3번이나 당해서 병원에 갔을때도 어느 특정 병원에서는 의사도 달랐지만 꼭 수술을 권하더군요. (아마도 그 병원의 운영방식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여러 의견을 듣기위해 병원을 여러군데 다녔었고 여러 의사들의 말을 들어봤고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사들의 진심을 듣고 그때 수술을 남용하는 의사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때문에 어깨탈구와 허리디스크는 정말 심각하게 무너지고 찢어지지 않은이상 수술하지않고 회복기간을 최소 3개월가진후 조직이 회복되고 붙은후 가동범위를 살려주는 운동과 약한 저강도운동으로 점점 강화시켜주는 운동으로 완치를 했습니다. 지금은 어깨탈구전보다 훨씬 강한어깨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스크도 마찬가지로 추간판탈출증이라고 수술해야된다고 의사가 전문가라고해서 그 말을 100%신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의사도 사람이고 비양심적인 인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디스크도 어깨탈구와 마찬가지로 회복기간동안 사용하지 마시고 조직이 아물고 붙을경우 그때부터 서서히 가동범위를 늘려주시고 강화해주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인체는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스스로 회복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믿으시기 바랍니다.
박상민교수님 어제 만나뵈서 반가웠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른 3곳 대형병원에서 척추유합술 권유받았는데, 오직 선생님만 수술 안해도 된다고 지금부터 척추관리 잘해서~ 더 통증이 견디기 어려울때 수술해도 늦지 않는다고 말씀해주셔서 52세인 저는 너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진료실에서 감사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나와서 이 댓글로나마 감사인사를 대신합니다. 추후 고통이 견디기 어려울때 꼭 방문해서 선생님께 수술받도록 하겠습니다!!!! 과잉진료가 아닌 진심어린 진료와, 조언의 말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