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자영업현실 #자영업자 . 업로드 일정 :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 영상 편집 툴 : Premiere Pro, After Effect . Ending BGM : Feeling Alright - Gavin Luke . 비즈니스 문의 : scopepublic@naver.com . 욕설, 혐오 및 차별 표현, 타인에 대한 공격, 가짜 뉴스, 링크 등이 포함된 댓글은 삭제됩니다.
@@redmoondong 625탓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음 2차대전 끝나고 유럽국가들도 모든게 다 파괴되었지만 대부분 다 아름답게 복구됨 특히 폴란드는 국토의 90프로가 파괴되었는데도 현재 아름답게 복구되어있음 그냥 한국은 못생기고 획일화된 대단지 아파트가 도시의 미관을 망치는거임
작년에 25만명 태어났다고 하던데, 얘들이 성인이되는 20년후에는 직격타 바로 올겁니다 지금도 내수 안좋고, 알바 구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20년전에 출생아 60만은 태어났거든요 대학생들이 알바도 하고, 연애도하고 돈도 써야 시장이 돌아가는건데, 당장 대학부터 다 없어질듯 거기서 다시 20년후에는 출생아 10만도 안될듯 군대조차 유지 불가
정말 큰 몇몇 기업 말고는 중간이 없고 구멍이 뚫린거같은 나라 .. 빠르게 성장한건 있지만 그만큼 기초토대가 부실한거였다고 봅니다 교육이나 이런부분을 미리부터 탄탄하게 성적이나 대학진학의 길이 아니라 사람답게 어떻하면 잘 먹고살지는 안 가르쳐준 나라의 말로를 보는 기분이에요
고용문제 개선이 시급합니다. 16년간 초중고대 졸업하면서 얻은 것 중 가장 가치있는게 졸업장이고 대학교를 가는 가장 큰 이유도 대학 졸업장이죠. 인맥을 이유로 대학을 간다고 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는데 하지만 대학 졸업장을 안받고 고졸로 살으라고 한다면 고졸로 사는 선택을 하는 사람도 99% 대부분은 없을것이고, 굳이 인맥과 졸업장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면 졸업장이 더 우선시 되죠. 인맥은 초중고때에도 쌓을 수 있었고 대학을 가봤자 크게 바뀌는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졸업장을 택합니다. 그런데 16년이면 월 200 기준 기회비용이 3억 8천만원이거든요. 그 시간에 알바하면서 능력을 쌓았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3억 8천만원이 더 많겠죠. 과연 대학 졸업장의 가치가 경제적으로 3억 8천만원에 달하는 가치가 있느냐고 한다면 솔직히 올려치기죠. 대한민국의 사회에 살았다면 대학 -> 취업이 아예 공식 취급이 되어있다는걸 알 수 있는데 왜 대학을 잘가야 취직이 잘 되느냐하면 단지 회사 입장에서는 능력을 볼 기회비용과 대학 졸업장을 보고 판단하는 기회비용 중에 대학 졸업장을 보고 판단하는 기회비용이 좋기 때문이에요. 왜 능력만을 보는 기회비용이 높느냐? 회사 입장에서 신입을 자르는데에 사회 구조적으로 패널티를 먹기 때문에 대학 졸업장을 믿고서 신입을 뽑는 구조가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애초에 대학 잘가도 취직이 어려운 시대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는데 어느정도 그런것 같습니다. 취직은 쉬우나 아마 눈이 높아서 아니면 원하는 분야의 장벽이 높아서 아직 취직을 안하고 있는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딱 떠오르는 방안이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나 자격증이나 경력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사회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사실 구인하는 회사 입장에서 능력 좋은 사람을 뽑는게 우선이지 더 좋은 대학 간판을 가진 사람을 뽑는게 우선이 아니잖아요? 서울대인데 치매걸린 사람을 뽑고싶진 않을거 아닙니까? 그러면 회사 입장에서는 구직자의 능력을 볼 수 있는 기회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구직자가 능력을 표출하는 기회비용을 동시에 낮춘다면 경제적으로 더 이득 아닙니까? 윗대가리들의 학위장사에 목메지도 않고 자신이 비교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분야만 딱 파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제도를 개편하는게 요즘 사회에 더 알맞지 않습니까? 여러 사회구조가 개편되었으면 하네요.
@@우이천 아무리 그래도 의무교육인 중학교까지는 제외를 하셔야죠.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사칙연산도 안배우고 월200씩 일을 시키는 가정을 하고계신데 이게 말이되는겁니까? 그리고 아무리 중소기업이라도 이력서를 넣는 최소한도는 고졸입니다.. 16년중에12년은 빼셔야 합니다. 그러니4년분의 기회비용만으로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그 기회비용은 그렇게 크지 않아요. 그리고 말씀하신 포트폴리오와 자격증은 대학을 나와야 비로서 완성이 되는 것 입니다. 학점이 없으면 응시자격조차 되지 않는 자격증이 많습니다. 기사 시험들이 대표적으로 있구요.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과목이라는게 그 분야에 이 정도의 기초가 있다는 증명이 되는 겁니다. 지방 잡 대학교가서 공부도 안할거면 4년의 기회비용으로 다른 일을 찾는 것이 맞겠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현행제도 대로 하는것이 구직자도 구인자도 서로에게 좋은 것 입니다.
@HJ L 아님. 복지국가라고 말하는 북유럽국가들은 그런 빈곤층은 국가에서 생활지원을 해줌(우리나라도 있지만 현실적인금액이 아님). 다만 그런 시스템을 유지하기위해서 세금을 엄청나게 걷어가고 세금이 사회의 계층간 이동을 막는 벽이 됨. 젊은층이 이런 현실을 벗어나고 싶어서 미국으로 많이 넘어가는 단점이 있음.
노력없이 쉽게 벌려는 경향이 제일 큰 문제지. 당장 여기나오는 순대국만 봐도 재료? 지인 집이 하는데 거져다 시피 정형공장에서 떼오더라. 근데 그걸 돈으로 만드는 과정 똥오줌 피 내장에서 씻어내고 냄새빼고 피빼고 삶고 그과정힘들다고 남들이 해놓은거 사다가 쓰자고 들면 같은 값 받고 남는게 있겠음? 회사 월급쟁이도 그럼 별노력없이 주5일 버티기만 하면 돈이 안되지. 자기 발전 꾸준히하고 부족하다 싶으면 주말에 부업이라도 하는 노력이 있고서야 푸념할 일이지.
근데 해외 선진국들하고 인구 대비 자영업자 수를 비교한 표를 보니까 우리나라만 기형적으로 자영업자들이 너무 많긴 하네요. 선진국으로 갈수록 자영업자 수가 없어지는건 당연한거고 문제는 그렇게 생긴 수 많은 실업자들을 감당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을 해내야 한다는게 이번 영상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역시 어떤 분야에서든 우리의 현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기 위해선 해외 국가들과 비교해보는게 필수인거 같아요. 개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남과 비교를 해보는 것처럼 말이죠
옛말에 먹는장사는 망하지않는다고 했었어요. 그땐 매해 100만명 80만명씩 태어나는데 공산품은 적었던 때죠. 지금은 밀키트니 배달이니 많고 먹을 것이 넘치니 굳이 맛집 아닌 곳 가서 먹지도 않는데 그때 어르신들은 그런걸 잘 모르시고 아직도 옛 생각으로 사람부리며 가게 하시고... 장사가 안되면 정치탓을 하시더라구요;
근데 이거는 단순 통계라고 봅니다. 외국은 보통 저녁 10시면 외식업이 종료되는 시점인데 한국은 그렇지가 않죠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시간대로 통계를 내면 그다지 높은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아침 점심만 장사하는 식당이 있고 점심 저녁만 장사하는 식당이 있고 저녁 새벽까지 술+식당이 있고 늦은 저녁부터 아침까지 운영하는 술집등등이 있기 때문에 이런 통계가 나온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하냐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이후 최초로 경제성장이 일본보다 낮아지는 해가 되어버림. 거기에 우리가 일본을 아날로그라고 무시하지만 아날로그인 만큼 사람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아서 월급이 적어도 사람들을 고용해서 쓴다는 것. 반대로 한국은 그걸 다 디지털로 대체하니 사회전체적으로는 편해도 그 만큼 일자리들을 사람들이 잃어서 자영업을 해야하는 구조임...
디지털화와 일본보다 더 빠른 미래 4차 산업으로의 진입이...안 그래도 부족한 한국의 일자리를...실업률을 더더욱 높혀버리고 있음. 안 그래도 코로나 이전에는 한국에 일자리가 없어서 청년들이 일본에 취업하러 많이 갔었는데...디지털화와 4차 산업혁명에 앞섰다는건 말그대로 우리가 선빵을 맞는다는거임...일본의 디지털화와 4차 산업혁명은 우리를 본보기 삼아 천천히 뒤따라올수도 있음...맨날 일본 버블 경제와 저출산 고령화를 언급하며, '우리가 저렇게 되지 말아야해'하고 반면교사 삼아야 된다고 얘기했던 것들...이제는 반대로 한국이 먼저 맞고, 일본이 우리를 반면교사 삼을 수도 있다는 소리임...
@@차은우-t9f 맞습니다. 일본은 고령화가 이미 80년대에 와서 지금처럼 디지털화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반자동시스템인 지금상황에서 우리나라처럼 다 디지털화 시키면 노인들은 사회적응이 힘들어지겠죠. 더구나 고령까지 일하는 일본인데 갑자기 디지털화?!? 일자리 다 뺏기고 사실상 연금먹으면서 살아가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노인자살 등이나 범죄 등이 늘어나겠죠. 반면 우리나라는 모든 사회 시스템이 젊은 층에 맞춰가니 결국은 안 그래도 높은 노인 자살율이나 빈곤이 더 가속화될까바 두렵습니다.
일본은 직원을 회사가 책임진다. 우리나라는 회사가 직원 책임지냐? 어떻게든 자기 직원으로 안쓸려고 하청에 하청에 재하청에 개 염병들을 떨고 있으니 이모양 이꼬라지지 자영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줄도산 가야된다. 그럼 대기업? 니들은 버틸수 있을꺼 같냐? ㅋㅋ 쌤통이다 다 같이 쳐 망하자.
@@차은우-t9f 자영업 중산층 박살낸건 문정부때 아닌가요? 그때 일본이랑 미국은 자영업자 지원금 대폭 지급했는데 한국은 외면하고 인기위주로 전국민 지원금 뿌렸죠. 최소한 윤석열은 자영업자 지원금 줘서 숨통을 트게 했습니다. 그리고 보수 지지하면 나쁜놈이고 민주 지지하면 착한놈이라는 논리는 어디서 가르치나요?? 왜 편가르기 하는거죠? 내 인생에서 피해주면 싫은거고 혜택주면 좋은거 아닌가요?
뭘하든 한 쪽에만 줄 서 있는 한국적인 문화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우르르 한 쪽에만 줄서기가 끝나야 다양한 산업과 일자리가 생길텐데 한 쪽에만 서 있으니 병목 현상도 심하고 인재가 모래에 묻혀 더 좋은 곳에서 활동할 기회를 잃고...잠깐은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 구조가 무너지는 것 같아보여도 다양하게 사람들이 퍼질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분석 감사드립니다!
아마 학교에서부터 줄 세우기를 해서 쉽지 않을듯. 다 똑같은걸 배우고 다 똑같은 대학을 가서 할 수 있는게 다 똑같은데 다른걸 하라는것 자체가 말이 안됨. 예를들어 뉴질랜드는 4학기로 구성되는데 각 학기마다 배우는게 다름. 1학기는 목공,목재가공 /2학기는 요리/ 3학기는 재봉 /4학기는 럭비. 이런식으로 다채롭게 가르치고 자신이 나중에 즐거웠던걸 선택 할 수 있는 구조임. 근데 한국에서는 다 미적분 배우고 다 의대로 밀어넣음. 그래서 의료 '기술(technic)'부분에서는 일류라고 생각함. 다만 그 외에 다른부분은 엄청 부실한데다가 중국보다 못함. 그냥 후진국인데 선진국인척 하는 나라라서 어쩔수 없이 한번 망해야 함. 답이 안보임.
자영업 6년차로서 정말 현 상황을 잘 정리해주신거 같아요. 저희도 힘든시기가 있었지만 현재는 감사하게도 가게도 확장하고 매출도 꾸준히 오르고 있어요. 남들하는것과 비슷한메뉴 비슷한 컨셉 비슷한가격 비슷한 인테리어라면 망할확률99%라고 봅니다. 정말 사진찍고싶은 인테리어나 메뉴가있던지 그 동네 정서에맞는 가격경쟁력이나 메뉴가 있던지해서 조금은 더 고민해보고 신중하게 창업들하셨으면 좋겠네요.
@@jsazzz13 맞아요.. 저도 제빵일한지는 17년차이고 자영업6년차인데 장사초반엔 힘들다가 요즘 좀 되는거같으니 주변에서 동업제의나 프랜차이즈 내달라고하는 지인들이 많아요 실제로 차린사람들도 있는데 아무래도 너무 쉽게들 생각하는거같아요. 한 3천팔면 재료비1천 인건비랑 기타지출1천 그리고 한 1천이상 남는거 아니냐 생각들 많이들 하던데 현실이 그렇지 않고 본인몸 갈아넣어야 한다고 얘기해주죠 ㅎ
IMF사태 때 생겨났던 하청의 하청의 하청 주면서 인건비 후려치는 멍같은 문제부터 해결하고 경쟁력있는 강소기업들도 많이 생겨줘서 임금격차가 좀 줄어들고 물건들 단가로 장난질치는 도소매상들까지 조져줘야 하는데 나라가 살만해질 것 같은데 우리나라가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호재는 없고 악재만 가득하다니ㅠㅠ 그래도 누군가 나서서 바꿔줬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일 힘든 자영업자분들도 힘내시길~
imf 오기전엔 자영업자가 이렇게 많지 않았어요 그당시에 자영업자들 돈 잘 벌었고 공무원이 인기가 없던 시절이었음 지금은 완전 반대죠? ㅎㅎ 요즘 장사 오래해본 빠꿈이 사장님들은 절대 신규로 인테리어 바르고 들어가지 않아요 그냥 망해서 나온가게들이나 일하는게 지쳐서 나온 가게들 권리 싸게 받고 들어가서 인테리어 해논거 고대로 살려서 장사 해먹음... 그리고 겸험자들은 여러 변수에 의해 장사안되면 빠르게 업종 변경하거나 아예 깔끔하게 털고 부동산에 던지는데 일반분들이 이걸 못하죠 아까워서.... 버티고 버티면 월 고정비용이 계속 지출되는데... 그러다가 몆천 몆억 우숩게 까먹어여.... 그리고 자영업자대출 많이 나오지도 않음 끽해야 2~3천이고 신용대출도 그정도인거로 아는데 대기업 공무원이야 대출 잘 나오지 담보없이 대출 절대 많이 안해주는데.... 저렇게 대출이 많다는건... 자영업자가 얼마나 많다는건지 ㅜㅜ 다들 파이팅 하십시요
우리나라도 수출로 먹고만 사는 구조를 바꿔야됨. 관광산업을 좀 발전 시켜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그주변에 상권도 생기고 외국인들이 꼭 서울.부산.제주만 가는게 아니라 다른지역도 편안하게 여행할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일본은 소도시가도 그지역의 특색을 잘만들어서 관광으로도 먹고 사는데..
아.. 그리고 실제보다 손님이 많아보이는 착시효과도 무시할 수 없음. 사람들의 성향이라는게 대략 비슷해서 몰려서 옴.. 날씨가 좋아서 내가 먹으로 가고 싶으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내일이 공휴일이라 먹으러 가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상황이고.. 비가 오고 천둥이 쳐서 때려죽여도 나가기 싫은날 식당에 가면 손님이 있을까? 월요일 출근인데 금요일.토요일 뭐하다가 일요일에 술을 먹으러 갈까? 그래서 항상 사람들이 하는말 "저 가게 장사도 잘되던데 왜 문을 닫았데요?" 아니, 장사가 잘되는데 왜 문을 닫을까? ㅋ 안되니까 문을닫지.. 당신은 손님이 많이 몰리는 날에만 그 가게에 간거구..
자영업 하다가 원래도 힘들었지만 코로나 터지면서 폐업했습니다. 나이 33살에 취업전선에 뛰어드려니 두렵고 잘 안될것같아서 포기 했는데 지금은 직원 1200명 정도 있는 중견기업에 입사했는데 요즘은 사는게 행복합니다.. 자영업 진짜 할게못됩니다. 잘되는분들은 너무 부럽네요 ㅋㅋ
오늘 저희 동네 단골 카페 갔는데 사장님이 마지막 영업일이라고 그 동안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시던데...동네에서 오랫동안 운영하셨고 코로나 때도 간신히 버티셨는데 인건비+월세+이자 등으로 마이너스 상태가 오래 되어 버틸 수 없어 폐업하게 되었다고 하네요...카페 나오면서 아쉽고 씁쓸한 기분이 들었네요...
1:56 저희 어머니께서 대학교 구내식당 몇년간 하셨는데 업체끼리 가격경챙해서 최저가 입찰 붙이고 물가 변동으로 가격 조금 올리려해도 학교 눈치로 못올리고 구내식당이 박리다매 같지만 특수한 형태의 캠퍼스였어서 학생들은 학식보다 밖에 나가서 많이 사먹고 1명당 진짜 남는거 없이 힘들게 장사했던 기억이있네요 ㅠ 지금은 폐업하셨습니다 자영업자분들 힘내시고 고생한 만큼 돈 많이 벌었음 좋겠네요
제가 대학생때 경험으로는 싸고 맛있으면 학생식당 많이 애용했었어요 문제는 그 싸고 맛있다의 기준이 학생이여야하는데 사회인 기준인 경우가 많았죠 학생들 입장에서 싸고 맛있는 학생식당은 사람이 많이 몰리긴 했습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는 학생식당이 3개라서 다 달랐는데 1,2학생식당은 항상북적였는데 3학생식당은 늘 한적했죠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물가가 치솟는 시기에 가격올랐네요..?라는 말 들으면 너무 힘빠져요…당장 시장에만 가도 물가가 오른게 느껴지는데 말이죠. 반면 당연히 올라야죠~라고 말씀해주시는 손님분들이 계시는데 너무 감사해요. 먼저 알아주셔서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왜 저희 가게만 가격이 오르면 안되는지..물가인상으로 인한 가격 인상은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남는게 없어요 정말…ㅜㅜ저희도 가격 올리기 싫어요ㅜㅜ
우리나라 자영업자 대부분이 요리,음식에 열정이나 있나 싶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외면 하고 있는것도 사실이고요 죄다 본사나 식재료마트에서 구매한 조미료 때려박는거 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는데 말이죠... 동네 공유 주방이나 식당 열고 들어가보세요 음식점이 아니라 그냥 밀키트 조리점이지 그 흔한 김치 담글줄도 모르는곳이 100곳중 95곳 정도에요
재료값은 말할것 없이 세계최고 수준이고 임대료,인건비도 극악인데 누가 버티나 거기에 한국 특유의 반찬무한대 서비스와 식당만오면 조선시대 신분제가 부활한듯이 왕인듯 행세하는 전세계 유일한 어글리 코리안들을 상대하려니 아무도 일도 안해 사람이 안구해져서 운영하는 것도 힘들지. 이 글보는 사람들 한식 많이 먹어둬 한식운영은 식당업종중에 순마진이 더더 극악이라 장인정신가지고 하고있는 장년층 빠지면 외국처럼 존나 비싸질거다 우리가 누리고있는 이 가격은 말도안되는 가격이야 사실… 자영업으로 할 수 있는 수만가지 업종중에 가장 순마진떨어지고 노가다하는 게 식당인데 과거처럼 재료값 인건비가 싸야 그나마 돈버는 맛에 몸담지만 지금은 남는것도 없고 대우도 천민대우 받아서 전부 안하려고 하는 것. 미래엔 대기업이 프렌차이즈로 각종 식당 다 운영해서 한끼당 2만원대이상 / 물,반찬 개별로 사야되고 , 진상짓때문에 전부 키오스크로 대체, 셀프로 들고가야할 거고 지금같은 친절서비스에 고퀄리티음식 먹으려면 끼니만 3-4만원은 족히 들거다. 그래서 대기업 컵밥이나 도시락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한국사람이 저소득층 대부분. 태반이 될거다 미래는 편의점이 확장해서 식당처럼 바테이블 간이테이블 늘어나서 1인식사를 하는 풍경. 더더욱 삭막해지는 미소없는 사회. 진짜 두고봐라. 주는대로 받는 것.
나이든사람이 많고 그사람들이 자영업을 많이하고 젊은사람은 적고 그사람들이 외식하는 주체거나 알바하는 사람들일건데 비율이 안맞는건 너무나 당연하지 사회문제 근본적으로 해결 안하고 땜빵치면서 여태껏 해오다가 출산율적어지고 외국인들여오다가 이제 그것도 잘 안되니까 급격하게 무너지는거 결국 2~30년전부터 했어야될 문제해결 안한게 지금부터 빵빵 터질거란 얘기
한달에 한번정도는 회식을 하는편인데~ 아파트현장이라 보통 5시에 시작해서 6시반정도면 끝내요 문제는 비용인데..한번은 횟집에 가서 돈만 3.5만 쓰고 회라고 먹은것 같은데 먹은것 같지도 않고 한번은 진사갈비 갔는데...3만 나오고 그럭저럭 만족...최근엔 착한돼지라고 부폐스타일의 고기집인데 결론적으로 개인당 2만으로 퉁쳣습니다..배터지게 먹었고~ 앞으로는 여기만 갈것 같습니다. 쓸돈은 정해져 있고 최대한 가성비좋은데 가서 위장을 호강시켜 줘야죠.
동네마트 운영중인데.. 주위에 편의점 너무 많구요.. 바로 옆집에 마트를 차려버리는 과당경쟁으로 부채가 점점 느는 상황입니다.. 이러다가 결국 폐업하게 될것 같은데.. 문제는 담배회사 발주도.. 선입금으로 바뀌고.. 자금압박이 심해져서 더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집에는 투병생활중인 환자도 있어서 이제는 만사가 귀찮고, 무기력한 상태까지 왔네요.. 어찌해야할지..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생업에서 열심히 하는것보다 중요하다는것을 아셔야 함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허리 졸라매고 머리굴려서 일해도 원전을 취소하고 한전에 몇십조 적자가 쌓이고 들여오는 가스를 중간에 해먹느라 훨씬더 비싸게 사들여오면 아무소용없기 때문임니다. 딱 하나면 보면 됨니다.. 말과행동이 다른가 같은가 그것이 누가 최대한 덜 해먹는 지를 알수있게 하기때문임니다. 북한이 가난한건 북한사람들이 게을러서 그런게 아니란 말임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근데 한국에 볼 것 없다는 건 공감이 잘 안 가네요. 수도권 부근에 볼 게 없는 거지, 한국 전체로 보면 구경거리 많습니다. 제가 관광대국인 남유럽국가에서 살다가 왔는데 거기 살다 한국에 오니 한국은 한국 나름의 특색이 있어요. (특히 가을 단풍, 유럽은 이만큼 안 예뻐요. 가을이 우기거든요) 한국 관광산업에서 아쉬운 건 볼거리가 아니라 인프라입니다. 유럽만큼 다양하고 고급 숙박, 식음료, 축제가 부족해요.
자영업자가 많은게 아니라 나라에 그냥 주어진 면적과 자원 대비 인구 자체가 많은 것 뿐임. 나라의 구성원이 이젠 그 부작용을 깨닫고 알아서 저출산으로 이어지는 것이고. 누가 그랬지 저출산은 “내” 문제가 아니라 “나라”의 문제인데 “개인”에게 강요해서 해결 될 문제가 아니라고.
요리하시는 후배님들아. 저는 일식당 자영업 10년차입니다. 부산이 고향이라 애향심으로 부산을 못떠나는데 10년전 처음 일식집 문열자마자 후쿠시마 대지진과 방사능으로 힘들었는데 그 후 몇 년 괜찮더니 코로나와 전쟁, 부동산폭락/주식폭락/ 금리폭등/물가폭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 산넘어 산이네요. 요리하는 후배님들아, 한국에서 요리하기 정말 힘들어요. 호주나 캐나다 미국 프랑스 등 요리사가 대우받고, 먹거리를 중히 여기는 외국에 나가요. 한국, 특히 지방에서 요리하면 지옥입니다ㅠ
4월 주류세도 오릅니다. 식당에서 맥주가 8천원이 됩니다. 마시는 서민이 힘든게 아니라 술집,밥집이 어렵게 될껍니다. 다른거는 원재자가가 인상이라 이유가 있습니다. 근데 주류세상승요인은 정부 세수확보랍니다. 이시국에. 미칠노릇이죠. 저도 자영업자지만 식당은 아닙니다. ㅎㅏ지만 식당,술집같은 소규모 상인들 망하기 시작하면 저와 업종이 달라도 결국 기본소비층의 수입이 주는거라 저역시 영향을 받을꺼란걸 잘알아서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