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없이 한마디 합니다. 아마 이것이 마지막일겁니다. 07:25부터 07:35를 다시한번 봐주세요. 마리가 술을 마시면서 술에 젖은 소리로 남편에게 들어오라고 소리 지르니까 남편이 하는 말을 잘 들어 보세요, 남편이 문턱에 서서 하는 말이, '네인생을 생각해 봐라, 우리들의 인생도 생각해 봐라,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할수 있겠나?'....참,.......자막에도 큼직하게 썼군요 '알콜중독'이라고....본인도 그만 마시고 싶다고 하네요....여기 댓글들은 99.99%가 마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마리의 술입니다. 조금씩 마시는 것도 안됩니다. 끊어야 합니다. 'Cold Turkey'... 본인도 아는군요...끊고 싶다고.... 지금 싯점에선 혼자는 못할것 같습니다. 전문가를 찾아서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그렇게 못하면 모든것을 다 잃을수 있습니다. ..나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마리편입니다-I am 'Team Mari' 그렇게 아시고 내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어느집이나 다 비슷하다는 자조섞인 멘트들을 다시는데 그렇지 않아요. 저는 20년째 결혼생활 행복하게 삽니다. 자랑하려는 게 아닙니다. 저도 한 때 행복하다는 사람들 다 위선자라고 눈을 흘기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좋은 사람만나 배우며 살다보니 주변에 진심 행복한 결혼 생활하는 분들이 눈에 보이더군요. 저마다 자기 스스로를 책임지려 노력하고, 성장하려 배우며 삶을 향유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마리님이 그런 행복한 삶 안으로 발을 들여놓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술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조화로운, 그런 삶이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마리님아, 결혼이라는 게 다 그렇지 뭐, 하며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동의해요 😊 음 ... You are such a disgrace을 직역해 한국어표현으로 남편분만 나쁘다 할수 있겠어요 😢 남편분 마리님 두분은 확실히 다른듯해요(부부는 원래 아니 인간은 다 달라요 😊 조화를 이루고 살도록 상호노력하는 존재인듯 해요) 벽화작업전 남편분에게 가족이 함께 사는 공간을 꾸미겠다 동의를 구했음 알림이라도 있었음 아자씨도 예술인인 부인분을 특별하게 존중하셨음 기도해요 ❤ 영상은영상일뿐 ~~~😊 두분이서 잘 마추실꺼라 믿어요 아자씨 마리님 아기들 모두 행복하세요 ❤😊🎉
아는 지인도 해외에서 20년 넘게 현지인 남편과 살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살겠다고 얘기할 만큼 약간의 허영끼와 예술적 감성과 센스도 뛰어나고, 이성을 끄는 외모였는데 유학 중 결혼하고 외롭다고 한 잔 두 잔 마시더니 알콜에 중독되어 환상 환청까지 겪을 정도였어요. 한국에서 강제입원 치료도 받고 현지에서도 계속 치료 받고 어느 정도는 나아졌지만 남편 마음도 떠나고.., 건강도 많이 무너지고..., 외모도 지금은 노화를 떠나 그냥 다 무너져버렸어요. 형태와 인상 다요.. 술이란 건 그런거랍니다. 마리님의 감각과 탤런트는 넘 멋지지만, 그것도 '자기'를 지킬 수 있을 때 멋져보이고 매력적으로 보일 꺼예요... '자기'에는 사랑하는 가족들도 포함되겠지요? 멋지고 사랑스런 마리님, 응원합니다💜
마리씨 안녕하세요~ 술 끊으려면 야식을 끊어야 한답니다. 전 마리씨 큰 사촌언니 뻘이에요. 저는 언젠가부터 혼자 술 마시면 우울하고 우울하니 엉엉 울면서 잤어요. 맥주 한두캔이 다였고 매일 마시는 것도 아니었어도 그 주기가 짧아지고 반복이 되니까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금주를 결심했어요. 그런데 밤에 출출해서 야식을 먹으면 술 한잔이 생각이 나고..오늘만 딱 한잔… 그래서 결국 야식 끊고 간헐적 단식으로 금주 성공했어요. 이젠 혼자 야식해도 술 생각도 안나고 친구랑 아주 가끔 한잔해도 술도 많이 줄었어요.. 술은 마시는 사람만 병이 드는 게 아니라 그걸 지켜보는 사람도 함께 병 드는 거예요. 마리씨~ 전 타인의 삶을 엿보는데엔 전혀 취미가 없었는데 우연히 보게 된 마리씨에게 반해 구독하기 시작 했어요^^마리씨 성격을 닮고 싶었어요~ 늘 응원합니다 🎉 (외람된 조언 이해해주세요. 🙏 )
조심스레 댓글 달아봅니다. 마리님의 있는 그대로가 참 좋아요❤ 그런데 저도 외국생활 오래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술을 자제하시는게 마리님의 하루 일상과 가족들 특히 아이들에게 안정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 한때 매일매일 술을 마셨고 채워지지않는 공허함과 외로움이 원인이었어요. 5년전에 술을 끊었고 대신 매일 요가와 인간관계를 최대한 줄이고 나 자신과 가족들에게만 포커스를 맞추니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졌어요. 술대신 즐길수 있는 차도 괜찮구요, 참고로 전 보이차를 마십니다. 자유로운 영혼인 우리 마리님이 더 편안하셨으면 해요😘❤️
마리님.. 술도 문제지만 진정한 문제는 술이 아닙니다. 마리님은 지금 생활에 있어 분명 어떠한 부분이 힘들고 만족되지가 않기에 술에 의존하고 술뒤로 숨고 계시는듯 합니다. 느껴지는게 그럽니다. 마리님, 남편분이 하신 욕은 잠시 뒤로 두시고 본인의 문제, 갈등을 잘 푸셨으면 해요. 그문제와 정면대결 하지 않으시고는 절대 술 못버립니다. 본인의 자존심은 본인의 자아를 위해 접으시고 정말 현실적인 파트타임 일이라도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사람은 현실적인 노동을 해야 내면이 채워지면서 본인 몸,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하고 내안의 문제와 화해가 되는겁니다. 비겁하게 술뒤로 자꾸 숨지 마세요. 마리님이 제동생이었음 더 심한 욕도 불사했을겁니다. 아이들 입장한번 생각해보세요. 아이들도 압니다. 아버지 나이가 적지않으시다는 걸요. 그보다 훨씬 젊은 엄마가 있어 다행이다 하겠지만 그 어머니가 습관성 알콜 드렁큰 상태가 되고 가정불화를 빚어낸다면 아이들이 얼마나 불안하고 눈치를 볼까요, 마리님은 재능도 있고 아름답고 충분한 체력이 되니 헤쳐나가실수 있으세요. 막말로 호텔 청소일 하면 어떱니까?? 그런걸 창피해하는 인간들이 쓰레기인거지 노동은 신성하고 귀한겁니다. 생각 번듯한 사람들만이 묵묵히 하는 일이에요. 마리님, 이제까지와는 다른 현실세계 노동도 해보시면서 내면의 불안감과 초조함도 좀 떨쳐보시고 몸과마음도 추스러보세요. 마리님이 이제까지 마냥 노셨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다른 시각으로 가정을 돌보는것도 어쩌면 더욱 도움되실것 같아 제안드립니다. 마리님은 용기있고 성실한 멋진 사람이에요. 그러니 술에 의존하는 짓따위 그만둘 결단력도 있습니다. 모든게 무너지기전에 멈추시고 건강 챙기세요
@@kellimm 본인 돈이 없어서 아버님 돌아가셨을때도 못가뵀다고 합니다. 진짜 맘아프지만 이분 그래도 솔직하게 고백하셨었어요. 남편과 경제권 어찌 나누셨는진 모르지만 이해는 됐었던게 피아노 레슨같은 예체능,특히 악기 다루는 예능은 본인이 어느정도 이름떨친 음악가 아니고서는 생계유지 빠듯합니다. 이분이 직접 돈 때문에 유투버로 나선거라고 했고 영상에서 자주 보이는 알콜 섭취에 대안으로 다른 육체노동 제안한거구요, 사람은 노동이 밴 피곤이 엄습하면 내가 기존에 가진것, 누린것의 소중함이 새삼스럽기도 하고 알콜? 내몸에 해롭기도 하지만 적당량만 마셔야겠다 각성도 듭니다. 그런의미에서 단 글이에요. 입에 달린 꿀발린 말만 좋아하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글 아닙니다.
@@naeomcity육체노동이 알콜 섭취의 대안이라고제시한 것은 원글에서는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뭐 그렇다고 칩시다. 다만 본인 돈이 없어서라는 부분은 남편이 아직 환갑밖에 안되었으니 아직 연금수령 전일 것이고, 4인가족에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학교 다니니 돈 나가는 곳도 많고 본인이 돈 번다고 해서 모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런 상황이면 왜 이혼 안하냐고 질문하고 본인이 이혼이 정답은 아닌 거 같다는 쇼츠 및 영상도 올린 것이고요) 레슨을 현재 10명, 많을 때는 20명까지 한다고 했으니 파트타임 일에 비해서 적게 벌지는 않을 것 같은데 본인이 일하시는 시간당 수입을 높이기 위해서 유튜브 병행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원글은 뭔가 "일침"처럼 썼지만 현실과는 조금 동떨어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댓 썼습니다.
전 미국사는데 제 친한친구 와인 홀짝거리다 알콜중독 그리고 지금은 정신도 온전하지않아요. 아들은 어릴적부터 술마시는 엄마를 보며 술마시는 사람들은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말을했는데 술을 가까이하면 행복한가정은 절대 없어요.저도 술마시는 엄마밑에서 자라서 남편이 왜저러는지 이해가돼요. 마리씨도가족들도 행복하길
마리님은 표현을 잘하시니 마음이 누구보다도 건강할 겁니다. 겉으로 우아하고 견고하고 명랑한 듯 보여도 표현을 잘 하지 않으면 속이 문드러지는 듯해요. 이 사실을 알고 난 이후로 아니다 싶으면 씨불었더니 좀 격은 떨어져도 마음은 온전하더라고요. 마지막 남푠의 멘션으로 보니 남푠은 도움이 안되는 사람이네요. 과분한 상대에게...에고
리버럴한 마리님이, .. 보수적인 남편의 새 장에 갇힌 새처럼 느껴지네요.. 일루와요, 안아주게.. 토닥토닥. 최근 영상에서 느껴지는건 마리님이 잘 살아보려고 몸부림치는 것 같아서 저라도 비행기타고 와인 같이 마셔주고 싶네요~~ 남편분 마지막 문장...의 마리님 번역 버전 ^^;;이 더 더 세잖아욧! ㅎㅎ 남편분 쉴드쳐 드리고 싶은 생각은 1도 없고, 다만, 너무 액면그대로 받아들이지.마시고 이렇게 글로벌 여자 형제들에게 영상으로 고자질하시고 맘 푸세요♡♡♡ 예술로 못보고 술취해서 낙서한줄 안 .. 나이든 남편분!! 마음의 여유 좀 찾으세여~~😂
@@user-crvgbhfgw5tjx 결혼과 동시에 사랑은 남들이나 하는것이 되어버리는게 정말 슬픕니다. 또 열정적으로 사랑이 넘쳐나는 결혼생활 하시는분들 물론 있으시겠지만, 아이낳고 키우며 이성(남편)과의 사랑이라는 감정을 유지하는것은 참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프랑스인들이 아이도 낳고 파트너도 있지만 결혼이라는 제도는 따르지 않고 사나봅니다.
3일전부터 정주행중인 뉴 구독자입니다 언니 때문에 저녁내내 쌈만 먹어요ㅎㅎ…꽃꽂이, 총각무, 마늘 베어먹기, 그림, 피아노, 혼술, 아이라이너…자기주관 뚜렷하고 캐릭터 명확한 사람..언젠가 꼭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졌을 사람인데 그동안 답답해서 어떻게 지내셨나요…전 정말 언니 보는 재미로 보고 있어서 “나 자신을 위해 유튜브 할거야”라는 말에 대찬성 합니다ㅋㅋㅋ그리고 언니 예술감각 대박, 전 누가 집에 그림 좀 그려줬으면 좋겠어요 언니 누가 뭐라해도 넘 멋져요
남편을 향한 마음과 신경을 닫고 사세요. 제가 그러고 살거든요ㅎㅎ 정서적 이혼상태중요. 나혼자 애쓸 가치가 없어요. 철저히 나 자신을 사랑하고, 가능한 나 원하는대로 사세요. 그러다보면 남자들은 닫힌 문을 열어보려고 도파민이 발생하기도 한다자나요ㅎㅎ 열릴지 안열릴지 그건 그때가서 보죠뭐
저도 아이 어렸을땐 매일 술한잔 했는데 이유는 비슷했어요.근데 아이가 좀 크니까 "엄마는 매일 숙먹자나"그얘기듣고 충격먹어서 아!내가 그랬나?아이가 나를 알콜중독으로 생각하는구나.란 생각에 딱 끈었어요.세상은 항상 술고프게하지만 매일 술은 본인 건강에도 않좋고 가족들에게도 부정적으로 보이는거같아요.금주해보세요~가끔 드세요~응원할게요~
저도 마리님과 같은 나이고 매일 맥주를 마시다시피 했는데 작년에 유방종양이 발견되면서 자연스레 술을 끊었습니다. 수술하기전엔 이렇게 마시다가는 진짜 인생 끝나겠구나 싶어서 끊어야지끊어야지했지만 쉽지 않더군요. 건강상의 이유로 단번에 끊는건 성공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일단 술을 끊으니 술을 마신후의 공허함과 패배감에서 벗어날수있어서 정신적으로 좋구요, 아침에 일어나는게 가뿐하고 몸이 붓지않아서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정 술을 끊기 힘드시면 무알콜 맥주로 허전한 마음 달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술을 끊고보니 알콜이 인간의 몸에 얼마나 나쁜것인지 절실히 느끼게 되더라구요. 멋지고 씩씩한 마리님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살기위해 치열하게 자신을 추스리는 모습이 애잔합니다 제가 아는 분과 너무도 닮아서... 그림도 잘 그리고 피아노는 말할것도 없고 글도 잘 쓰고..... 너무 지적이고 재주 많고 아름답고 패션센스 쩌는 제 친구.... 게다가 남편도 9살이나 많고.... 마리님이랑 너무 닮았는데.... 사는게 뭔지.... .이런 아름다운 인생을 알아주는 데가 별로 없어서 안타깝기 그지 없었는데.... 딱히 답이 없어서.... 매일매일 위로하면서 살아간답니다 답은 모르겠어요 히루를 질 살아낸거에 그저 위로를 할 뿐인... 저도 친구도 답답하네요 마리님 유툽이 남일 같지 않아서...
구독자님들이 계속 말씀하시지만, 아이들에게나 남편에게나 같이 앉아서 먹자고 계속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제 가족을 사랑하지만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서 같이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가족이라고 다 맞는 건 아니니까요. 사랑하는 마음과는 별개죠. 타지 생활이 외로우실테지만 가족이 있는 삶은 그 곳에 있으시니 정기적으로 출근하는 잡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집을 떠나 직장동료들과 싫어도 부대끼다 보면 내 에너지가 가족에서 타인들로 옮겨가더라구요. 남편도 이제 은퇴해서 아이들을 돌봐줄 수 있는 상태니 그러셨음 하는데..아니면 유튜브를 지금보다 더 공격적으로 해보시거나요. 그러면 언젠가 마리님도 남편이 다가오는 게 귀찮게 느껴지실 때가 오면서 두 분 사이의 균형이 맞춰질 것 같습니다. 두 분 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 부딪히는 것 뿐 서로간의 물리적, 심적 거리감이 형성되면 또 서로 필요하게 될 거에요. 생각보다 가족과 따뜻하게 지내는 사람 많지 없습니다. 그 곳은 한국보다 낫겠지만 보통 부부는 가족간의 사랑보단 경제공동체 정도로 지내는 경우가 더 많아요. 다들 좋은 것들만 얘기하니 모를 뿐이죠. 저 또한 외로운 삶을 살아내는 한 사람으로, 마리님의 건투를 빕니다.
저도 제 여동생으로 경험한 일이라 걱정되네요. 악플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댓글들 그 정도 괜찮다? 알콜 의존은 정말 위험합니다! 작극적으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결단을 내려주세요! 제 일찍 결혼한 여동생도 누구 말도 안듣더니 스스로 지금은 홀로이 고통을 자초하며 살고 있네요. 😢
나이들면 잔소리가 늘어요. 그 누구보다도 젊고 예쁜 아내, 귀여운 아이들 엄마가 어디로 날라갈까 가장 불안할 사람이 남편 분이신거 같아요. 나이가 꽤 많으시니 본인 건강도 걱정되시고 가장으로서 책임감도 있으니 경제력 걱정이 아주 크실테고... 문화와 성격이 다르니 예술적인 감각으로 벽에 그린 그림을 다른 시각으로 보신거 같고... (유명한 가게 벽에 그린 그림들 많이 보여줘보세요...). 벽에 그림그리는 '뱅크시' 같은 분도 숨어서 그림을 그리는 이유도 그림을 낙서라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죠... 더 성공하셔서 아티스트로서 개인 작업실 마련하시는 날을 바래봅니다.
정말 내맘이 속상하네요. 왜 욕하고 지랄이야? 받아버리고싶어요!!! 그렇지만.. 살아보니 인생은 이해되지 않고 억울하다 느껴지는 순간도 맞서 싸우는게 장땡이 아니고. 나라면 못참아! 입바른 소린 하는게 아니라는걸 알아버렸네요. 사랑하는 남편이 진짜 꼴배기싫고 어쩜 저런사람을 골랐지 내가?? 하는 순간도 있구요. 더 바쁘게, 더 에너지 넘치게 살아요 마리씨. 끼가 너무 아까워요. 저도 애들한테 화나고 우울할땐 더 나한테 집중하려고 노력해요. 더 많이 걷고 이것저것 배우고 많이 벌려놓고. 사랑해요 마리씨~~❤❤❤
남편분 선을 넘었네요. 상대방을 걱정해서 배려하면서 하는 대화가 아니라 센 단어로 잘잘못을 따지는 대화는 어찌 보면 관계 속 힘의 우위를 보여주는 일종의 가스라이팅처럼 보여지기도 하고요. 관계는 첫단추가 제일 크고 그 첫단추에서 무게가 잘 못 실리기 시작했다면 거기로부터 변화하는 길은 일관성이 가장 큰 힘이 되고요. 남편이 저렇게 대할 때 대화내용과 크게 상관없는 일관성 있는 대사를 하나 정해서 계속 상대해 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감정 없이요. 저 상황은 논리가 굳이 필요없는 장면이잖아요. 저런 대화가 아닌 구체적인 얘기를 하면 남편 말이 맞으면 인정할 거 인정하고 아니면 아니라고 정확하게 얘길하고요. 그게 또 일관성있는 패턴이면 되고요. 인생 길지 않지요. 지나고 보니 40대가 황금기였구나 싶더라구요. 무조건 건강하고 행복해야 돼요.
할말을 잃었습니다… 와이프에게 배려와 존중이 전혀 느껴지지않아요. 처음엔 그냥 츤데레야! 라고 생각하고 재밌게 봤지만 오늘 영상은 정말 선을 넘으셨네요. 아저씨 레시피 쿠킹 영상마리님이 출현료도 주시잖아요 그리고 경제적으로 가정에 도움이 많이되는거 같은데 왜 맨날 이런 대접을 받으시는지.. 그동안 조용히 구독하고 매 영상 보는 사람으로서 참 불쾌해지네요.. 마리님 말씀하신거 처럼 영상에 아저씨 안 나오는게 좋겠어요 그냥 마리님 하고싶은거하세요
마리님... 캐나다 남의 나라에서 사는건 쉽지 않아요. 저는 그럭저럭 행복한데도 마음속은 공허하고 그런답니다. 지인도 매일 밤 와인 반 병 마시면서 지친하루를 달래는데 마리님 처럼 끊어야지... 하는 후회를 매일 한데요. 처음에는 끊어라..~건강생각해서 그랬는데 요즘은 아휴... 그렇게 니 스트레스 풀리면.. 어쩌겠어. 하면서 지켜봐요. 마리님도 아주 천천히 천천히요...
하나같이 남편들은 왜 아내가 뭘 하면 그게 못마땅한건지.. 아니면 부러운건지~!! 꼬옥 안해도 될 말을 합니다!! 참.. 저도 오늘 남편한테 기분나쁜 일이 있었는데.. 아저씨..;; 제가 다 기분이 나쁘네요!!!😤 마리님~! 그래도 힘내세욧!! 😊❤사랑스럽고 유머러스한 마리님 화이팅 !!!🙏🏻😘😘
마리님. 당신 미 ㅊ ㅣㄴ 여자 아니예요. 다들 가식적인 인간들때문에 신물이 나는데 자신의 치부라 할수도 있을 가정생활을 공개하는 당신.. ㅎㅎㅎ 공감 많이됩니다. 난 캘리포니아 살아요. ^^ 아름다운 마리님을 응원합니다. 기운내요. 오늘부터 구독했으니 자주 볼께요. 자주 아니여도 간간히 잊지 않을께요. ㅋㅋ..아니..뭘...마지막 영어표현..넌 수치스러운 x 이라고.... 그 정도는 아니예요. 하하하.
그동안 우울증을 술로 풀으셨던 것 같아요. 이제는 중독이 되셔서 끊고 싶으셔도 혼자 힘으로 힘드실 꺼에요. 변화를 원하신다면 외부 도움을 통해 술을 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럴 의지가 없으시다면 계속 이렇게 살아가시겠죠...그런데 마리님 마음이 점점 병들어가고있지 않을지가 걱정되네요. 그림, 유튜브, 일로 푼다고 해도 원인(우울증과 중독, 관계의 문제)을 풀지 못하면 계속해서 악화되는 쪽으로 갈 것 같아 염려되네요.
아가들 한테 맛난 음식 해주는걸로는 이제 용서가 안되는듯... 근데 같이 사는거 거기서 거기 에요. 마리씨 그냥 흘려버리세요.그렇다고 안 행복해 보이거나 아저씨가 나쁜분으로 생각 되는건 아니에요.각 가정 마다 사는 방식이 다를뿐~잠깐 올라 오는 장면으로 전체 가정생활을 잘 모르겠지만 서로 표현방식이 다를뿐...그건 정말 잉꼬부부 아닌이상 서로 표현으로 오해 하는 경우 많아요.그건 50년 산 부부도 어쩔수 없더라구요.두분다 외국서 서로 힘든 타지 생활 잘 하시는것 보면 힘이나요.같은나라 사람이라도 그정도 나이차이면 서로 이해하지못하는 부분많아요.꼭 술때문이 아니라도...힘내시고 홧팅!벽화 너무 이뻐요~~
처음 댓글 남깁니다. 60을 앞두고 먼저 살아봤다는 이유 하나로 말씀 드려봅니다. 문제 해결 시점을 남편되시는분께서 완고한 감정이 생기게된 그 예전 시점으로 가지고 가서 마리씨를 먼저 점검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원인은 두분이 50;50일거라 생각됩니다. 세상은 내가 변화되기전에는 절대 안변합니다.남편또한그렇구요. 남편입장에서 생각해보려 노력 하시는게 먼저인듯합니다. 내가 1,2변하면타인은5,6반응하더라구요. (특히 남자분들은 단순하잖아요^^)아마 마리씨가 힘들어 하는만큼 아저씨도 힘드실거에요. 그런데 중요한건 이런 감정의 핑퐁으로 인해 우리가 너무나 소중한걸 놓치고 있더라구요. 우리의 젊고빛나는 시절과 건강하고. 아름답고. 선한 기운을받고 성장해야할 그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이죠. 마리씨 댓글 보며 감정의 기폭을 더 키우시지 않길 바래요^^이집저집ㆍ다 그밥에 그 나물이라잖아요 ~다 똑같아요 사는거 ^^ ㅇ 다운된 감정 환기 시키시고 아저씨에게 먼저 손내밀어 보세요^^ 힘내시구요~
열흘전 아버지가 간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마리님처럼 화가셨고 평생 술을 드셨죠. 어려서부터..만약 아버지가 돌아가신다면 분명 원인은 간암이나 간경화겠지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됐어요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도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마리님은 제발 아이들에게 그런 걱정과 슬픔을 주지 않기를..
남편분 왜 그러는 지 전 알거 같아요. 술 취해서 벽에 낙서 했다고 생각하는 듯 해요. 아예 술을 딱 끊고 예술만 해보세요. 저도 내가 남자인데 아내가 매일 술 마시면 싫어요. 엄마가 그러는 것도 너무 싫어요. 그냥 일만 하고 예술하고 돈벌고 애들 자라는 거 보고 그런 건전한 것만 했으면 좋겟는 거죠. 언니가 첫아이 낳고 좀 크면서 부터 혼자 집에서 맥주만 마시는 데도 속상하고 싫었어요. 언니가 힘들다는 건 알지만 그걸 술로 푸는 자체가 싫었어요. 다른 방법으로 할 수 있잖아요. 기도도 하고 봉사 모임도 가보고 하는. 공부도 하고. 하다못해 퍼즐이나 수도쿠 라도. 목적은 술이 아니라 내 마음의 공허함을 채우는 것일테니 나쁜 소리라도 안듣는 걸로 해서 나를 지켜줘요.
마리님 하이요!! 운동 끝나고 와서 시청하네요 사는게 다 같아요 종류가 달라서 그렇지 이런저런그런 사유로 맘 삭히면서 삽니다. 그게 삶이라요 그래도 토끼같은 애들이 있어서 힘이 날거 같은데 오늘도 화이팅~~~ 전 7개월전부터 마라톤을 시작했어요 퇴직 후 내가 운동을 좋아해서 뛰는게 재밋게 느껴지네요 등산은 기본..ㅎㅎㅎㅎ 스트레스 받을 때 10키로 뛰로 오면 얼음 녹듯이 다 녹아서 된장찌개 끓여 놓고 남편 기다리지요.... 우리 주부들 화이팅~~~
벽에 그리신 그림 너무 멋지고 센스있어요~제가 동양화를 전공해서인지, 마리님이 블랙라인으로 휘리릭 너낌 살려 그리시는 작품들~그게 그 맛을 살리기 진짜 쉽지않은거 넘나 잘 아는데! 그저 멋지기만 하네요🫶🏻 마리님 예술적 감각 이해 못하시는 아저씨는 좀 많이 밉네요!!!😬
제가 마리님처럼 매일 술 마셨어요. 와인 한잔으로 시작해서, 반병, 한병 그러다가 두병까지 늘더라구요. 그러다가 위암으로 정신 차렸어요. 금주한지 2년 넘었는데 깨달은건 술을 마시든 안마시던 인생사 그리 달라지지 않는다는거죠. 그나마 안마시니 술값 안나가고, 얼굴에 나던 뽀두리지도 안나고, 살도 안찌고 무엇보다도 애들에게 술 마시는거 안보이는게 좋아요. 건강할때 건강 먼저 챙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