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전병도 아니고 수행기사도 아닙니다만 가장 부드러운 운전을 목표로 하면서 지금까지 차를 타고 있는데 이게 참 말로 설명하면 쉬운데 실제로 하면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한번 해볼까?' 하는 컨셉플레이로는 절대 할 수 없고 굉장히 오랜시간동안 연습해야 자리잡히더군요 ㅠㅠ
01:07 멈출 때 덜컥하는게 싫어서 마지막엔 살짝만 밟듯이 하면 스르륵 멈추는 운전을 아반떼AD 때 몇년 간 했었는데, 셀토스 넘어오면서 dct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주 얇게 밟아도 결국 덜컥이더라고요 ㅠ 멈추기 전에 N단 넣으면 또 스르륵 멈추는거 보니 미션에 정이 안가네요 ㅠ
말씀해주신 스킬들을 계속 생각하면서 주행한지 1년이 넘었네요.. 혼자탈때도 습관이돼서 특히 노면 안밟고 피해서 경로그리는것은 타이어소모도 적게 만들어주었네요 그리고 동승자들은 전부 제 차 타면 잠에 듭니다.. 그렇게 승차감 좋지않은 싼타페인데도요. 대신 단점은 운전할때 머리가 살짝 아프다는 점입니다. 프로레이서들은 얼마나 머리가 아플까요 ㅌㅋㅋㅋㅋㅋ 노면 스캔하고 경로 그리고 브레이킹 어떻게해야 롤이 적을지 생각하고.. 나름 재밌습니다 근데 머리가 아픕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