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구 대표님 말씀이 참 공감가네요 "1세대 웹툰 작가들은 만화를 완전 좋아하는 헤비유저와 만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은 유저를 이어주는 큰 역할을 했다" 요즘엔 웹툰을 잘 안보지만, 스마트폰이 막 보급되던 09년~10년 초반 그 시기 김규삼, 조석, 이말년, 기안 등 수많은 레전드들의 웹툰을 보며 낄낄거리던 학생 생활때가 그리워집니다 그려
마음의소리 극초창기부터 보던 독자 입장에서 준구형만큼 든든하고 안심되는 사람이 없음. 네이버웹툰이 아직 그렇게 규모가 크지 않았던 시절에는 작가들 일일이 챙겼다는 이야기야 너무 유명하고 등쳐먹힐 뻔한 작가들 살렸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비즈니스 관계가 아니라 정말 내 사람 챙기는 것마냥 그랬다는 거 보고 어떤 사람이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싶더라. 마음의소리부터 이말년씨리즈, 선천적얼간이들 등등 내 인생웹툰이 그려지는 데 정말 크게 기여하신 분이니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정리가 안되니 이만 줄이고 앞으로도 건승하십쇼 대표님
진짜... 김준구 대표님 밑에서 일 해보고 싶네요. 정말.. 1~2세대 웹툰 작가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웹툰 시장이 있다는 말, 독자로서 공감합니다. 서나래 작가님도 그립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네이버의 기업 규모와 직원복지, 사내 건물.. 넘 부럽네요😢 직원분들이 회사 오래 다니실 수 있도록 쿠키🍪 많이 구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