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스-b5n 평생 가져가기만 하면 후회할 거라는 노래 가사가 점점 깊어지는 것 같아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였어요. 내가 그녀를 알게 된 지 40년이 넘도록, 지금까지 나는 그녀가 그럴 때마다 노래를 반복해서 부르고 행복을 느낄 것이다. ! 다시 한 번 큰 성공을 거두길 바랍니다, 무송 씨
전 이노래를 듣고 있으면, 제가 어릴적 가족들과 함께 겪었던 온갖 따스한 추억들이 떠오른답니다. 지금은 불혹의 나이가 되어 형제들 모두 자수성가하였습니다만, 이 노래만큼은 철없을 때 세상 걱정 없이 마냥 행복하기만 하였던 어릴때의 추억들을 떠오르게하기에, 그 아름다웠던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로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ㅠㅜ
When I was in South Korea back in 1992 I used to listen this song very often. Recently I searched for the song and found at last, bringing back old memories....... Love it.... 1992 년 한국에있을 때이 노래를 자주 듣곤했습니다. 최근에 찾던 노래를 찾다가 드디어 찾은 추억이 되살아 난다 ....... 사랑해 ....
@@KJHC-m5v오래전이지만 이무송이 토크프로그램에 출연해 직접 발언 했습니다. 어떡해 노처녀 노사연과 결혼결심을 하게 된 거냐는 mc의 장난끼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어요. 당시만해도 이무송이 오늘날 모습처럼 비만도 아니었을 뿐더러 외모도 남성미를 갖춘 괜찮은 훈남이었고 사는게 뭔지 노래로 빅히트치면서 인기 가도를 걷고 있던 시기였고 노처녀 노사연은 특유의 입담으로 각종 예능프로들에 자주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던 시기였고 그만큼 두 사람의 결혼발표는 큰뉴스여서 관심도 많았고 관련기사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이무송이 노사연의 수영복 모습에 반했다는 발언이 진심이었는지 아니면 예능프로인만큼 재미를 위해 한 발언인지 모르지만 그 멘트로 인해 출연자들 mc들 은 물론 방청석에서도 빵터지고 유쾌한 웃음을 짖게 했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상상이 안가는 모습에 놀라움을 느낀 출연자들이 노사연의 수영복 입은 모습이 그렇게 예쁘냐는등 장난스러운 반문이 이어졌조 ㅋㅋ 노사연이 이무송의 수영복 모습에 반했다면 앞뒤로 보나 따져봐도 그렇게 큰 뉴스소재로 활용 되진 못했겠조. 누가봐도 당시의 이무송은 앞서 말 한 것처럼 훈남이었으니 당연히 멋진모습이 그려지니까요. 당연히 웃음코드도 생길 이유가 없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노사연이 그 모습에 반했다해서 이무송에게 프로포즈를 할 수도 없잖아요. 누가봐도 이무송이 외모적으로는 더 위에 서 있을 당시니까요 ㅋㅋㅋㅋㅋㅋ 노사연도 참 재미있고 귀염성 있는 매력포인트가 있긴하조.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드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가 남다르지요. 잘어울리는 한쌍이네요 ㅎㅎ
1993년 여름 서태지와아이들 하여가가 전국을 뒤흔들기 시작할 무렵 이 노래가 가요톱텐 1위를 했었다 전원주가 이무송이 자기 친구 아들이라고 1위 축하하러 오는 모습도 기억나고 중학교2학년 꼬마시절 그 때는 무슨 이런 노래가 1위를 하나 했는데 마흔셋 결혼한지도 10년이 넘고 초딩 둘의 아빠가 된 지금 이 노래를 들으니까 괜히 울컥하네 잘 먹지도 못하는 술 한잔도 생각이 나고 나도 이젠 나이먹나보다 ㅠ
이 노래가 나오면 저는 지금도 잊지 못하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92년 가을쯤 군에서 제가 일병때 우정의 무대에 저희 대대가 나온다고 해서 14인찌 칼라티비 전 중대원이 보면서 우정의 무대 보는데 코러셋 싸싸 하는 소리 듣고 잠시 웃었다가 그날저녁 순검 마치고 676기 홍길동 한테 구타의 연속ㅜㅜ 그땐 얼마나 참 ㅜ 급생각 나서 적어 보았습니다~^^
어릴때는 멋모르고 듣고 어른들이 좋아하시길래 재롱피울겸 따라 부르곤 했는데 ㅠㅠ 진짜 이제 불혹을 넘기니 가사의미가 확 와닿습니다. 멋모르고 따라부른 제가 부끄러울 정도네요 ㅠㅠ 지금은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ㅠㅠ 어릴때는 몰랐던 어른들의 감성과 감정이 노래제목인 "사는게 뭔지"로 다 표현되는 듯 합니다. 삶의 희노애락이 제목안에 다 들어가 있는 느낌입니다. 이런 멋진 노래를 멋지게 불러주신 이무송 선생님께 감사함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