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질문하시는 분들, 답글로 재차 질문하시면 알람이 오지 않아서 확인이 어렵습니다. 가장 최근에 업로드된 영상에 오셔서 댓글을 다시면 시간이 걸려도 다 답해드릴게요! [상담 및 강연문의] 010-2495-4632 [주인장의 연애맛집] ru-vid.com/show-UChXWISKvk_XRgtVIskrW_Aw [연애언어연구소] cafe.naver.com/lovelanguage1
좋아했던 상대에게 내 가치를 똑똑히 알게 할 것 1. 시장가치(다른 남자들로부터 인기도 보여주기) - sns에 다양한 남자들과 넓은 인맥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기 - 특정한 한 사람과 x - 너무 어리거나 사회적 지위 낮거나 전남친보다 별로인 사람x 2. 수준 높은 일상 보여주기 - 일상적으로 하기 힘든 활동 몇달간 꾸준히 - 명품, 오픈카, 파티 참석 3. 정신적 성숙함 보여주기 - 독서. 수준 높은 도서들. 좋은 구절들과 내 생각도 간략히 적음 - 정신적으로 성숙한 가치가 있는 거 같다는 기대심리를 줌 2번 수준 높은 일상이 좀 어렵게 느껴지네요😂 시도해보기 쉽지 않은 방법같고.. 다른 건 없을까요?
일단 그게 왜 사과하실 일인지는 잘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만, 사람에 따라서 소유욕이 강한 사람들이 자신의 과거를 숨겼다는 것을 확대해석하는 경우는 더러 있습니다. 객관화시키셔야합니다. "너에게도 깊었던 사람이 있었겠지만, 나도 살아오면서 깊었던 사람이 있을 수 있던건데 이 과거가 마치 내 잘못인것처럼 우리 행복했던 시간을 망쳐놓을 일인지는 잘 모르겠다. 당장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너였고 굳이 아팠던 과거를 너한테 얘기해야하는게 의무인지는 모르겠다. 만약 내가 도의적으로 잘못한 일이였다면 너에게 말하고 나를 만날지 안만날지 선택할 기회를 줬겠지만, 결혼을 준비하고 이별을 한 과정을 굳이 서로 감정을 키워나가는 입장에서 말해야하는 문제인지는아직도 공감이 가지 않는다. " 라는 메시지를 쓰셔도 괜찮습니다.
5개월 연애후, 헤어진지 3개월입니다. 헤어질때, 나이가 있는데 미래를 생각하지않고 만나는것 같고 본인이 내년까지 결혼은 어려울 것 같다며 미안해하며 만나는거 아닌거 같다고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 사내연애였고 업무적으로 자주 부딪히니 더 잊기 어렵고 재회하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헤어질때 인연은 모르니 내년 1|월에 서로 연락은 해보자는 소리를 들었어요, 1월에 연락해봐도 될까요...
연락을 해보시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댓글에 상황이 제대로 나와있지 않고 결혼에 대한 압박이 어떤 형태로 들어간건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별 후 그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실 1월에 연락하자 이런 말들이 큰 의의가 없을 수도 있는 얘기기에 전남친의 프레임으로 연락하시기보단 나도 의도를 드러내지 않은채로 가벼운 연락을 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전남친과 사귀는 중 만나게 되었고 남자친구가 잇는상태라 헤어질때까지 남자친구가 저를 1년 짝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만나게 되었어요 사귄지 350일에 헤어졌습니다. 일단 연애할 때 헤어지고 만나기를 6번 반복했고 그 중 반이 부모님 반대였고 후반에는 서로의 문제였어요 헤어지기 전 일주일중 3일을 싸웠어요 목요일에 싸운 문제로 금요일에 또 싸운게 되버린거죠 특히 남자친구가 자존감이 너무 떨어진다고 했어요 제가 친구들에게 걔에 대해 안좋게 얘기를 해버렸거든요. 그렇게 싸우면서 자기를 왜 병*만드냐는 말까지 나왔고 공부하다가 남사친들이랑 노는 걸로 정말 많이 정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전자담배 돌려피는 걸로 진짜 엄청 정이 떨어졌대요. 연락문제에 제가 정말 예민한데 남자친구가 절 보러 서프라이즈 해주려고 오다가 제ㅜ연락을 못보게 됐는데 그걸로 인해 제가 정말 크게 엄청 화를 냈고 모진말을 다 했어요 그게ㅡ시발점이 되었습니다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저를 싫어하시는 걸 듣고 싸우기만 하면 사과하라고 제가 난리를 쳤고 그게 반년이 넘다보니 서로 지쳤고 그리고 더이상 구속 받기가 싫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너무 질리고 마음도 아예 없고 친구들이랑 놀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들하고 놀아라 연락만 해라라고 잡았어요 이틀 동안 신나게 놀고 나서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1년만에 처음으로 신나게 놀아봤다고 그리고는 그 날 완전히 헤어졌어요 제가 상대한테는 첫연애구요. 정말 많이 사랑했고 이만큼 사랑해본 사람 처음이다 근데 다시는 만날 생각 없다 여자친구로서 너무 싫다 한달이면 다 잊을 수 있을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3-4개월뒤에는 인사만 하는 사이로 지내자고 하더라구요…그리고 나서 헤어졌습니다. 상대가 스킨십도 좋아하는데 안하게 되다 보니 자존심이 더 상했다고 하더라구요…저 때문에 자존심까지 많이 상했는데 다시 돌아올 수가 있을까요? 헤어진지 일주일 됐는데 파트너로 지내게 되었어요. 어쩌다보니… 제가 좋아? 라고 물으니까 넌 싫은데 너랑 하는 건 좋아라고 하더라구요 이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싫긴 싫은데 솔직히 자기도 자기마음을 잘 모르겠대요 하다보면 감정이 좀 풀리고 다시 친해져서 친구는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재결합에 대해 얘기하려니까 동려라도 얘기하지마 다 알아 나중에 그냥 얘기하자 이래요.. 재회는…없나요
2년 만나고 이제 헤어진지 2달이 다 되어 갑니다 여자친구는 회사원 저는 대학교 졸업 직전입니다. 1년 6개월 정도 만나다 한번 헤어졌는데 그땐 저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헤어졌다가 3주정도 시간이 지난 후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모습 자격증 준비하는 모습 등등 꿈이 생겼다며 말하며 붙잡으니 그런 모습 보고싶었다면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리고 6개월 정도 만나고 이제는 그냥 가족처럼 소중한 사람이라 상처 주고 싶지 않지만 자기가 힘들어하면서 없는 마음으로 만나고 싶지 않다며 쉽게 말해서 이젠 좋아하는 마음이 없다고 말하면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친구처럼 지낼 수 있을 때 연락하며 지내자 하고 헤어졌는데 이젠 다시 만날 수 없을까요 전 헤어진 2달동안 취업도 했고 살도 빼며 열심히 자기관리 하면서 지냈습니다 ㅠ 연락이라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감정이 재차 식어간 원인이 중요하겠지만, 갈등이 도드라지지 않았다면 가치 재구축 이후에 재회 시도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케이스겠네요. 더불어 여자친구분께서 용성님으로부터 연애를 하며 어떤 가치를 받고 어떤 의미가 남았는지도 중요할 것입니다. 단순히 도파민 분비가 줄어들어 애정 열정이 줄어든 현상은 추후에 분명히 다시 자극을 줌으로써 감정을 되살아나게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의 연락집착 문제로 500일 정도 만나고 헤어졌어요 본인이 권태기인거같은데 3월부터 고시공부를 시작해서 더 노력해보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롱디인것도 한 몫 했구요 그때 잡진 않고 시험끝나고 이야기해보자 하고 상대도 동의를 해서 끝나고 만났고, 크리스마스까지 행복하게 보냈네요 본인 입으로도 요근래 최고로 행복했다고 하고요. 그런데 저희가 연락문제로 많이 싸웠다보니, 형식적인 연락이 될까봐 전처럼 연락하기 싫다고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만나면 너무 좋은데 제가 가고 나면 빈자리가 너무너무 힘들다고, 그러네요 같이 있으면 너무너무 좋아해요 서로 공부시작전에 같이 여행도 가고 영화도 보고 하기로 했어요 연락 그만하고 가만히 기다려야할까요? 일단 본가 내려간다고 해서 잘 다녀오라한 상황이에요
전전영상에서 질문 드렸던 사람입니다... 이젠 저도 많이 괜찮아졌는데 전여친은 아직도 잘 지내는 것 같더라구요 서로 위치를 알 수 있는 앱이 있는데 그것도 안 지우고 프사 배사에 제 사진도 아직 있더라구요. 전여친은 원래 알바를 안 하던 사람인데 어제 알바도 새로 구한 모양입니다. 전전 영상에서 마지막에 말씀 해주셨던 대로 만났을 때 얘기를 해서 연락을 일주일동안 안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약간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언제든 힘들면 연락하란식으로 말했습니다... 이게 괜히 선택권을 줘서 연락이 안 오는건 아닌지.... 마지막 만남 때도 자기는 전혀 미련이 없다고 하고... 좋은 추억 생각은 안 나냐고 하니까 당연히 나는데 굳이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안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장난식으로 몸짱돼서 오면 만나줄거냐고 했더니 뭐 지금의 오빠도 좋지만 몸좋으면 더 좋다고 기대한다고 생각은 해본다는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근데 자긴 기대만 하는거지 재결합 생각은 안 하니 괜히 기대해서 맘 다치지 말라고 먼저 제게 말해주더군요... 제가 언제쯤 연락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겹지인 무리는 항상 전여친이랑 매일 게임해서 겹지인에게 전해들은 바로는 전혀 힘들어하지 않고 평소랑 똑같고 오히려 전보다 활발해진 것 같다고 합니다....
주인장님의 예전 강의들을 보다가 질문이 생겨 다시 댓글 남깁니다! 재회를 하기 위해서는 재회를 포기한 척, 미련이 크지 않은 척 하라고 하셨고 제 댓글에도 말이나 행동으로 마음을 드러내지 않도록 하라고 조언해주셨잖아요. 그러면 만났을 때 내가 바뀐 모습을 어필하려고 하면 안 되는 건가요? (ex. 예전에 너한테 감정적인 공감을 너무 못 해준 것 같아 많이 아쉬움이 남네. 너가 많이 속상했겠다) 아예 처음 만나는 사이인 것 처럼 과거 얘기는 덮어두고 최대한 편하게 해야할지 과거를 조금 들춰서 여지를 남겨야할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남자친구에게 이별 한달차쯤 과거 장문으로 사과한 경험이 있고 그냥 우리가 너무 달랐던거다, 너한테 사랑이라는 감정은 더이상 안 느껴진다 사과하지 말아라 라며 저를 밀어냈었습니다 ㅠ 최근 크리스마스에 만나자고 했더니 헤어진 사이끼리 그건 아닌거같으니 예정대로 다른날짜에 보자고 거절 당했구요. 그 이후로 답장텀도 길어진 걸 보면 회피도가 높은 상태인 것 같은데 만났을 때 아예 친구처럼 하면 정말 마지막으로 편하게 식사하고 오는 자리로 끝날거같아 무섭네요... 어느정도로 마음을 숨겨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만났을 때 그자리에서 다음 약속을 잡아도 될지, 유예기간을 좀 가져야 할지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변한 모습들은 애당초 말 몇마디로 증명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더욱이나 감정이 정리된 상대에게 어떻게든 자기어필을 하려하는 모습은 의심을 살수 있는 모습이지요. 교류도를 유지할 수 있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셔야하며 설득을 해내거나 감정을 움직이려는 의도를 가지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요! ps. 더불어 약속은 상대방과 합의적으로 잡는 것이지 당장 제안할지 안할지를 결정하고 나가시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방이 저와 헤어지고 정확히 3일만에 환승이별을 하여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보란듯이 잘 사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아직 힘든 저에 비해 너무나도 잘 살고 있는 상대방이 싫습니다 정말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다 해주었고 정말 잘해주었는데 아직도 너무 비참하고 자주 잠이 안와요 병원을 다니고 약까지 먹고있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 할까요 제가 더 이상 뭘 할수있는 건 없겠죠
먼저 상대방과 나를 상대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상대방에 비해서 내 상태가 좋지않은 것이 아니라, 내가 본 피해를 보상받고자 하는 마음이 나를 괴롭히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방과 내 삶에 대한 비교를 멈추세요. 살다보면 억울하게 피해보는 경험은 필연적으로 몇차례 겪게됩니다. 내 인생의 홍역주사를 맞은셈치시고 상대방으로부터 보상을 받고자 했던 마음은 넘겨두세요. 작년 저는 억울한 문제로 큰 돈을 손해보게 되었습니다. 몇날며칠 마음고생한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사주를 보고오시더니, 작년에 제가 금전 손해를 보지 않았다면 몸이 다쳤을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셨습나다. 그 말을 들으니 이상하게도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아마 제가 나이가 더 들거나 환경이 변해 지금처럼 일을 못하는 시기라면 일어나지 못했을 수 있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에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니 지금도 그 경험이 마냥 끔찍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사랑도 마찬가집니다. 우리는 살면서 몇차례 우리 의사와 상관없이 타인 혹은 환경으로 상처를 입는 일이 반복될 것입니다. 인생에 홍역을 한번 겪으셨다 생각하시고 관점을 '내 인생'으로 옮겨보세요. 빨리 회복하시고 밝은 댓글 보길 기대할게요:)
안녕하세요.. 유튜브 보다 간절하게 재회를 원해서 댓글 답니다😂😂 꼭 답변 부탁드려요.. 남자친구가 제가 이상형이라고 엄청 쫓아다녀서 사귀게됐어요 초반엔 제가 못해줬는데 후반엔 제가 정신 차리고 엄청 잘해주고 헌신 했구요 .. 1년 4 개월 정도 교제후에 남친이 술도 자주 마시고 생활패턴도 저랑 정반대라 서운 하다 자주말하고 남친도 고친다고 노력하고 일주일 뒤에 다시 돌아가더라구요 원래대로.. 그리고 남친이 저한테 제가 익숙해진건지 안 좋아하는건지 모르겠다해서 전 더 노력하고 잘해줬어요.. 남친도 고마워하고 사귈땐 맨날 사랑한다하고 엄청 다정했어요 근데 서운한게 쌓이고 쌓이다 3개월동안 견디고 이해하다 제가 너무 힘든나머지 시간을 갖자했어요 그리고 3 일뒤 연락을 했는데 남친은 시간을 더 갖자해서 일주일 뒤에 연락와서 만났는데 헤어지자 하더라구요 제가 없는 일주일 동안 안힘들었다고 .. 자기가 저를 이제 안 좋아하는거같다고 3 주전에 헷갈린다 했을때부터 그냥 저한테 미안해서 사귄거같다고 해서 알겠다 하고 보내줬습니다. 근데 제가 우니 또 후련한데 너무 마음 아프고 찝찝 하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3 일뒤에 제가 만나자했더니 만나자해서 만나서 잡았어요.. 그랬더니 지금 당장 대답하긴 힘들고 시간이 좀 걸릴거같다고 연락 하겠다고 해서 알겠다하고 10 일이 지났습니다. 인스타로 새로운 여자랑 맞팔도 하고 하던데 카톡 프사도 그대로고 스토리도 자주 올리던 사람이 하날 안올리네요.. 다시 재회가 될까요? 이미 한번 잡았고 그냥 기다리고 있어요.. 그사람이 후폭풍이 오길 기대하면서 .. 혹시라도 다른 여자랑 잘 해보려다가 안되면 그때 돌아오려는 보험 심리일까요? 1년 4개월 동안 처음으로 그 사람이 저한테 해어지자한거라 너무 힘드네요 ㅠㅠ
헌신하실 타이밍이 아니라, 가치증명을 해야할 때 역설적으로 헌신을 해서 무미건조해진 경우이네요. 지금 이후에도 붙잡으시는 것보단, 영상내용대로 가치 증명을 하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상대방이 권태로우면 더욱 '헌신'함으로써 메리트를 주려고하는데 내 가치를 증명함으로써 상대방이 나에게 더 다가오게 만드는 포지션을 가져가야 관계에 통제권이 생기고 결정권이 생깁니다. 추후 재회 이후에도 무미건조한 상황에서 꼭 숙지하셔야할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댓글에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전여친이랑은 4살정도 차이나고 70일 정도 사귀다가 헤어졌습니다. 여친이랑 사귀기 시작하면서 cc지만 서로 일정이 바빠 일주일에 1~2번 보면서 매일 전화 2시간 정도 했습니다 또 어쩌다 보니 서로 전남친 전여친 얘기도 하고 사실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많은 비밀을 공유할 정도였습니다 사실 전여친은 마음이 생기고 커지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저에게 말했었고, 실제로 처음에는 표현을 안하다가 나중 가서는 좋아한다 보고싶다 정도의 애정표현까지 했습니다. 문제는 12월 달 들어서 발생했습니다 여친이 12월 첫째주에 몸살이 심하게 나서 못 보게 되었고 전 시험 기간이라서 서로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래도 제가 긱사에 죽 사서 가져다 주는등 제 시간을 쪼개서 만나고자 했습니다 또 제가 종강하면서 여친이 시험기간이어서 쉽게 보자고 할 수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4일전에 4시간 정도 통화하다가 마지막에 여친이 예전부터 자기가 오빠를 좋아하는 건지에 대해서 고민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시험 기간이라서 고민을 계속 할 수 없었다 종강하고 고민하고 알려주겠다고 했고 저는 그 얘기를 듣고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 그친구가 지금 시험기간인데 저는 사귀기전 예약한 해외여행을 다니고 있는데 어제 여친이 저에게 고민을 해보니 좋아하는 마음은 더이상 안 커지고 미안한 마음이 커져서 헤어지는게 맞다는 것 같다며 헤어지자고 통보했습니다 일단은 담백하게 알겠다 나도 어느정도 직감하고 있었다 정도로 보내긴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부계정과 본계정 모두 저랑 인스타 맞팔을 끊지 않았고 부계정에 올린 저와의 데이트 게시글도 내리지 않았고 제가 올린 스토리도 5개중에 3개만 보는 등 제가 느끼기엔 아직 불씨가 희미하게나마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제가 12월달 들어서 어떻게 했어야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재회할 수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두달전에 이별하고 중간에 장문으로 잡기도 하고 밥도 같이 먹었지만 결국 다 거절당한 사람입니다. 이별 사유는 둘의 가치관 차이로 남사친 문제나 만남빈도 문제 등 사소한 싸움이 잦았는데 그게 쌓여서 헤어지게 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잡은지 1달이 지나고 사담 조금 하다가 밥먹자고 던져봤는데 혼쾌히 좋다고 해서 다음주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건 저한테 아직 마음이 있다는 신호로 봐도 될까요? 약속 잡기 전에도 제가 디엠 끊었을 때 먼저 스토리 답장을 하기도 했어요. 근데 걸리는 건 같은 과 사람이라 계속 얼굴봐야할 사이니 친절하게 대해주는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한테 마음이 있다고 봐도 되는지, 또 다음주에 만나러 나갔을 때 제가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데이트가 성공적이면 그자리에서 바로 다음 약속을 잡아볼까 하는데 이것도 과하지는 않을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연애언어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장문으로 잡았을 때 자기가 헤어짐을 결심하기까지 수많은 트러블들이 쌓이고 쌓여 그게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터진것이다. 그리고 아직 완전히 정리된 건 아니지만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거의 없어져서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 라고 말을 했었거든요. 제가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바뀌겠다고 해도 사과 그만해라 너가 잘못한 건 아니다. 우리가 안 맞았던 거다. 라며 냉정하게 끊어냈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냥 과거는 아예 묻고 이미지를 조금 바꿔서 새로운 사람을 꼬신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는게 맞을까요?
@@user-zq6eg1kv3q 권태기라는건 원인이 아니라, 결과입니다. 권태기가 오게된 환경등을 알아야 저도 조언을 해드릴수가 있습니다. 불만은 권태기 자체가 아닌, 권택기올만한 환경을 해소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들어, 상대방과 데이트가 줄어들어 권태기가 온 커플들의 경우 권태기 자체에 대한 해명은 할 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데이트가 줄어든 배경과 내가 가진 상대방의 감정을 열거하는 것이 솔루션이 되는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영상 내용이 정말 디테일해서 좋네요.. 이해가 쏙쏙되고 제가 했던 행동도 되돌아보면서 생각을 하게 되니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저도 여쭤보고싶은데 우선 제 상황은 작년 10월쯤에 사내연애 시작해서 한 2달정도 만나고 시간을 갖게 된 후 6개월 이상 지난 후에 제가 우리 지금은 헤어지는게 맞겠지..? 하면서 헤어진 상황이에요. 상대는 방어기제가 많고 저랑 썸탈때 손 잡은 날에도 내일부터 손 안잡을거다 라고 얘기했을 정도예요. 저랑 사귀었을때 만약 헤어지게 된다면 저 자체를 잃을까봐 그게 무서워서 아 차라리 지금정도로 지내면 그래도 잃진않지않을까 했다는데 감정이 그게 안됐었고 제가 난 이제 너랑 친구로 못지낸다 라고 던졌을때야 상대가 저에게 먼저 만나자고 얘기를 해줬어요. 그리고 상대는 먼저 좋아하고 먼저 고백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는 느낌을 처음 받았다고 되게 신기한 느낌이라는 말을 자주 했었어요. 그리고 본인 가족사 얘기, 친구에게도 말 안하는것도 저한텐 사귀기전부터 편하게 얘기해주더라구요. 그냥 저한텐 다 얘기해도 될거같다면서요..그래서 질투도 많고 관심이나 이런것도 정말 많이 바랬었어요. 오죽하면 제 회사동료도 질투하고 얘기 안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였어요 멀어지게 된 건 상대방이 본인이 예전에 겪은 안좋은일이 눈앞에 벌어지면 우회하려하는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인데 제가 서운하다고 투정을 부리는 그런 행동이 예전 연애에서 본인이 너무 힘들었을때가 떠올라서 우회본능을 일으켜 생각이 많아진다고 하더니 결국 시간을 갖자는 결론이 나왔고 너가 너무 힘들어보이니 우선 그렇게 하자라고하고 각자 집에 돌아갔는데 그 날 상대 어머님이 암 진단 받으신걸 알게됐어요.. 그 일때문에 상대는 충격을 너무 많이 받고 내가 연애나 내 개인 생활만 신경쓰느라 가족한테 너무 신경을 안썼구나 하는 죄책감을 엄청 크게 가져서 엄청 고통스러워하고 그 후로 온갖 시간은 싹 가족한테 전부 맞추고 돈도 안모으면서 다 가족한테 쏟고 헌신했어요. 저는 그 사이에 어머님에게 도움될만한 정보나 병원, 보험 이런것들을 알아봐줬고 상대가 밥도 잘 안챙겨먹고 아픈 모습이 자주 보여서 밥도 해서 집 앞에 둬서 주고 약이랑 손편지 등 이것저것 엄청 챙겨줬었는데 시간이 6개월이 넘어도 저희 관계에 대해서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더라구요.. 어찌보면 상대 입장에선 당연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 시간이 정말 피마르는 시간이였거든요.. 그래도 따로 묻지않았어요..상대가 지금 상황만으로도 충분히 힘들거같아서.. 6개월 넘게 시간 갖자는 얘기 이후로 그와 관련된 얘기는 한 번도 안하다가 저도 이제 너무 힘들고 벽에 대고 소리치는 것 같아서 우리 예전처럼 조금씩은 돌아가기 어렵냐고 물었는데 자긴 지금이 좋다고 가족한테 전부 맞추는게 맞는거같다고 누군가에게 죄책감 갖고 미안한 상황 생기기도 싫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만나서 대화하자고 얘기해서 결국엔 제가 지금은 헤어지는게 맞지 않겠냐고 말했고 상대는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그렇게 깔끔하지도 못하게 헤어지고 지금은 그냥 회사에서 가끔 보면서 친구정도처럼 지내고 몇달에 한 번 정도는 밖에서 밥 먹고 그러긴하는데 상대가 항상 가족을 우선으로 두다보니 주말을 항상 비워놓고 친구들을 만나도 몇시간정도만 만나고 이정도라 밥 먹기도 힘들고.. 또 제가 먼저 먹자고 한게 거의 대부분이에요.. 카톡도 거의 이어지거나 먼저 오는것도 없고.. 제 인스타 스토리는 항상 보고있어요. 제가 일상 스토리를 많이 올리는 편이라서요.. 연애언어님이 말씀하신 것 저도 얘랑 재회를 원하지 않는다, 나같은 사람 없다는걸 뼈저리게 후회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었어요.. 하지만 결국엔 전 제 상대랑 끝까지 가보고 미련없는게 제가 원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상대와 재회하고 싶어요.. 끝까지 해보고싶어요. 지금 제가 평소에 보여주는 모습은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 독서, 오일파스텔 같은 그림그리기, 최근에는 겨울 스포츠(보드,스케이트), 사람만나기 이런걸 주로 보여주고 있거든요. 그리고 가끔씩 회사 동료분이나 남사친이랑 밥을 먹거나 그렇게 되면 아주 약간씩 남자인게 보이게 올리기도 하고.. 근데 항상 제 일상을 그렇게 노출시키면서 그냥 얜 어떻게든 잘 살고있구나 그냥 이렇게만 생각할까봐 고민이에요.. 그리고 상대는 처음에도 제가 먼저 만나자는 뉘앙스를 취하지 않았으면 고백 못했을거라고 했고 이후에도 그럴거같다 라고 헤어질때 그랬거든요.. 우선 상대 가족상황이 좀 나아지고 여유가 생겨야 할까요.. 그냥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이제 잘 모르겠어요ㅠㅠ 도움 부탁드려요!!
저라면 요지를 조금 다르게 두었을겁니다. 단순하게 "넌 나만큼 좋은 사람 못만날거야. 후회했으먄 좋겠다."라는 말은 가치증명이 아니라 악담이 됩니다. 나 자신을 상대방에게 포지셔닝하길, "난 너랑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누리고자 너랑 연애한 것이 아니다. 난 너에게 힘이 되고 싶은 사함이다.내가 6개월간 묵묵히 니 곁을 지킨 이유도 너한테 힘이 되고싶었기때문인데, 내가 속상한건 애정표현 데이트 등이 아니라 너가 날 힘이 되주는 사람이라기보단 타인을 대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라는 포지셔닝을 가져갔을 겁니다. 지금 이후에도 이 포지셔닝을 가져가셔야 합니다:)
@@연애언어 오 예리하시네요 제가 서운했고 힘들었던 포인트가 딱 그거였어요.. 타인이랑 나랑 대체 다른게 뭘까 하는 느낌이 너무 들어서요.. 헤어지기 전에 제가 상대에게 했던 말은 6개월 넘도록 너에게 아무말도 하지않고 묵묵히 네 옆을 지켰던건 네가 힘들것이라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고 너한테 그래도 힘이 되고싶어서, 나까지 널 힘들게 만들고 싶진 않았어서 일부러 말 하지않고 계속 버티고 있던거라고 그랬었는데.. 그래도 결국엔 상대는 저한테 죄책감이 너무 크다고 다른 친구들이랑 약속을 깨는건 죄책감 안들고 크게 생각도 없는데 저랑 약속을 깨지는 경우, 그 경우가 다 본인의 상황때문에 그러다보니 죄책감이 느껴진다고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이미 헤어진지 6개월이 넘어가는데 제가 타인을 대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포지셔닝을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이미 전 타인이 아닐까요..그냥 본인 얘기를 너무 많이 아는 과거의 사람... 헤어지던 날에 상대가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저한텐 헐벗은 느낌이 든다구요.. 제가 상대의 개인적인 가족사나 남들이 모르는 본인에 대한 사실을 다 알고있는데 상대가 먼저 다 털어놨던 사실인데도요.. 엄마가 아프신걸 알았을때 자기 집 일이니까 자기가 해결하겠다, 너도 힘들겠지만 이 일로 너까지 힘들게 하지 않겠다 라고 했는데 결국엔 다 말해버려서 그거에 대한 죄책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가끔 만나서야 듣는 얘기고.. 저는 어떤 행동을 취하고 그래야하는지 감이 안잡혀요 이젠..ㅠㅠ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에 심란해서 댓글 남깁니다.. 요즘 계속 인스타에 곧 인턴 일하게 되는것도 올리고 헬스에서 몸 만든 것도 올리고 프로필 사진도 찍은거 올리는 등 계속 제 가치를 높이는 모습을 계속 인스타 스토리와 게시물에 올렸습니다. 물론 전여친도 다 봤구요. 그러고 중간에 1월중에 한번 만나기로 했어서 제가 언제 만날건지 정한다고 연락했는데 전여친 말투가 띠꺼워졌습니다..그리고 24일에 제가 친구랑 둘이서 간 음식사진과 카페음료 사진을 스토리에 올렸는데 그다음날 전여친이 스토리에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와인이랑 같이 어떤 남자를 크게 테그 해놓고 메리크리스마스! 라고 올린걸 봤습니다. 전여친은 성격이 애인이 생겨도 인스타에 잘 티를 안내는 성격이고, 저랑 사귈때도 엄청 서로 사랑할때도 스토리에 저를 테그한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저랑 좋게 헤어질때 저한테 친구로라도 지내자고 조를때 제가 ‘니가 다른 사람 생기는걸 못보겠다‘ 라고 했는데 전여친이 ’내가 만약에 생겨도 티를 잘 안내서 너 모를걸?? 그리고 나보다 니가 먼저 생길수도 있지‘ 라고 할만큼 티를 낼 성격이 아닙니다.. 전여친은 무슨 심리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