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성지'로 떠오른 서울 성수동의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다음 달부터 3년간 'CJ올리브영' 역으로도 불리게 됐습니다.
CJ올리브영은 지난달 12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해당 역명 병기 사업권을 10억 원에 낙찰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의류에서 화장품으로 사업영역을 넓힌 무신사가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고객행사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어제(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진행합니다.
참여업체 40여 곳 중 약 10%가 갑자기 불참을 통보했는데, CJ올리브영이 이를 종용했단 의혹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기됐습니다.
이에 무신사는 "올리브영이 관련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2월 일부 브랜드에 단독 납품을 요구하는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19억여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습니다.
K-뷰티에서 성수동의 입지가 중요해진 만큼 플랫폼 간 갈등이 격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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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