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가사/Lyrics] #이적 #그땐미처알지못했지 발매 : 2003.05.13 아티스트 : 이적 앨범 : 2적 작곡 : 이적 작사 : 이적 편곡 : 이적 해당 영상은 수익 창출이 되지 않으며, 광고와 같은 수익은 저작권 소유자에게 갑니다. 저작권 소유자에 의해 해당 영상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류 제보는 댓글💬부탁합니다.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세상이 끝날 것처럼 방황하고 아프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한 문장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웃을 수 있게 되었던 기억들 나에게 고생했다 한 마디 건네줄 수 있는 건 누구 아닌 바로 나더라고 씁쓸하게 털어 넘기고 다시 가야할 길을 가는 나에게 들려주고 픈 노래
조금만 덜 이기적이었다면. 조금만 더 능숙했다면. 조금만 더 그애 입장에서 생각했다면. 생애 한번만 찾아오는 뜨거운 설렘이었다는 걸 알았다면. 그렇게 후회할 일은 벌이지 않았겠지. 이제 먹어버린 나이에 사랑보다 계산이 앞서게 된다. 그리고.. 죽어서라도 보고싶다. 정말 보고싶다.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내가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쳐 알지 못했지 오 내가 놓아 버린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쳐 알지 못했지 예예예예예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