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고나서야 선생님 입장에서 아이들을 보니깐 색다르다. 어렸을 때 당시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 너무 어려서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 선생님의 노력을 당연시하게 여겼던 것들이 보인다. 대게 중고등학교때의 선생님보다 초등학교때의 선생님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서 그런지 초등학생 선생님이 부모님 다음으로 더 친근한 느낌이 든다. 초등학교 6학년 선생님과 아직도 연락을 주고 받는데 내가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해 하시면서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 하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참 따뜻하신 것 같다. 어렸을 때 생각하지 못했던 다른 시각을 영상으로 편집하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제 생에 최고의 선생님은 4학년때 선생님이셨는데요, 정말 켈리쌤 같았어요 :) 아직도 기억남는건 종업식날 애들마다 성향(?) 파악해서 책을 주셨어요~첫 장 빈 종이에 편지도 써서요 진짜 벌써 15년도 넘었지만 그 책은 여전히 힘들 때마다 보는 책이에요 :) 인생에 최고의 선생님 한 분이 정말 평생 좋은 영향을 끼치는것 같아요🧚🏻♀️
선생님 저 ㄱㅁ이 누나인데여..저도 종업식날 엄청울었답니다😭😭 저희 선생님이 다른학교로 가시기도하고 반친구들중에 전학가는 친구들이 많아서 지금까지 했던 종업중 가장 슬펐던것같아요ㅜㅜ그래두 켈리선생님은 안가셔서 그나마 안심이 됬답니다:) 1년동안 2-4반 친구들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동생도 선생님과 만난뒤 조금더 자신감이 생겼더라구요ㅎㅎ 항상 선생님이 너무 좋다며 맨날 집에와서 자랑을 얼마나 했는지..ㅎㅎ 원래 잘 안우던애가 집에서 쪼오끔 울었드라구용..얼마나 선생님이 잘해주셨으면..ㅎㅎ 2020년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 그리고 감사합니다!!💗😭
나도 ㄱㅁ이랑 더이상 같은 반에서 만나지 못해서 너무너무 아쉬워~ㅜㅜ 정말 착하고 의젓하고, 수업태도도 좋고~ 아이들이 주의가 흐트러질 때가 있으면 ㄱㅁ 이가 나서서 선생님 보자고 얘기도 많이해주고 고마운 점도 예쁜 점도 너무 많아서 😢❤️❤️ 그래도 너희를 아직 학교에서 더 오래오래 오며가며 볼 수 있어서 다행이야~~☺️☺️❤️❤️❤️ 봄방학 건강하게 잘 보내고 개학해서 보자~💕💕
안녕 엄마가 하는거 거의다 따라갔어요. 엄마랑 둘이살아서요. 유치원때부터 초6때까지 계속 같이 둘이서살았어요. 제 집도 학교 관사인적이 많았어요. 그래서 방과후에도 계속 학교에서 집처럼 지냈기때문에 그당시의 학교안의 선생님들이나 다른학교 선생님들도 다 많이 알고있었고 같은 학교였던 선생님이 다른 학교 부임하고 또 다시 그 초등학교로 가게되고 이런일들이 일년에도 한번이상씩 있었어요. 엄마가 저빼고 갔다고 할지언정 그모습을 아주가까이서 제일상처럼 봣기때문에 저희엄마는 그런적없었던거 같다고 한거에요. 켈리쌤 학교가 그런 문화가 있었고 또 다른 그런학교들도 있겠죠. 그러나 모든학교가 그런건 아니라는 뜻이에요.
작년 생각 나서 너무 울컥해요 .. 우리 첫 1학년 적응 잘 할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수행평가 준비도 도와주시고 자유학기제라고 너무 놀지만 말라고 시간 금방 간다고 충고도 해주시고 항상 친절하게 웃어주시고 실수해도 그럴 수 있다면서 다독여주신 10반 담임쌤 너무 감사해요 2학년때도 많이⃕ 찾아갈게요 감사합니다
시원섭섭 하시겠습니다~! 1년간 함께 한 친구들을 인격적으로 지성적으로 성장시켜 3학년으로 올려보낸다는 뿌듯함 이제 함께할 수 없다는 아쉬움 또 새로 함께할 친구들에 대한 기대감이 있으시겠지요?ㅎㅎ 전 선생님은 아니지만 학창시절이 있었던 사람으로서 그 기분 이해가되네요^^ 저한테도 김켈리선생님같은 선생님이 계셨었거든요 연세 지긋하신 남자 선생님이였는데 평소에는 무서운 분 이셨는데 개인적으로 뵈면 늘 챙겨주시고 따듯한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여전히 생각이 나네요. 고등학교 졸업 후 10년이 지나 연락처는 없지만 늘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김켈리님도 먼 훗날 아이들에게 좋은 스승으로 기억될거에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해요^^!
선생님 덕분에 제가 만나고 헤어져 온 모든 담임선생님들도 저희를 보내고 한동안 공허한 느낌을 느끼셨을 수도 있다는 걸 알게됐어요 이 생각은 정말 처음 해보는데 선생님 우시는 걸 보고 같이 따라울면서 새삼 감사했던 선생님들 생각도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선생님 유투브 너무재미있어요 ㅠㅠ 보면서 같이 웃고 울고 하네요 올해엔 더 좋은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쌓으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많이들 물어보셔서... 제가 이번에 앨범 만든 사이트는 '포토몬' 입니다. 포토북 사이트가 워낙 다양해서 살펴보시고 자기 입맛에 맞는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포토몬에서 파는 것중에 가장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서 인쇄됐을 때 너무 사진이 작아서 안보이면 어떡하지 했는데 생각보다 잘 보여서 다행이었어요. 사실 제것까지 한권 더 시켰는데 딱 한 권만 인쇄 품질이 안좋게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안좋은거 가졌는데 혹시나 그런 문제 생기면 안되니까 기간 여유를 조금 두고 주문하셔요. 혹시나 몇개가 안좋게 나오면 다시 보내달라 해야하니까요 ㅠㅠ
제자들을 향한 선생님의 애정 그대로 다 보여요ㅠㅠ 스앵님 돈크롸이ㅠㅠㅠㅠ 이 영상 보는데 제가 다 뭉클해지네요ㅠㅠㅠㅠ 손수 적어주신 편지보고 애기들이 엄청 기뻤을 것 같아요! 갑자기 저도 제 유년기 은사님이 보고싶어지네요ㅠㅠㅠ 선생님 건강 유의하시고 새 학기 준비도 응원합니다!!
웹툰보고 화장하고 영혼을 바쳐 챈트하는 재밌는 언냐인 줄로만 알았는데 오늘 영상보고 눈물 주르륵 나네요 ... ㅠㅠ 근데 실제로 초등학교 선생님이 기억에 평생 남아요 🥺🥺 저도 곧 대학 졸업하지만 초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써주신 편지와 책 아직도 갖고 있고요 헝헝 ... 2학년 4반 아기들 부럽다 ~~!!!
2019학년도에 첫 반장했는데, 마지막 날에 담임선생님께 수고하셨다고, 첫 반장 너무 미숙하게 끝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선생님께서 안아주셨어요. 그때부터 울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같이 우시더라구요! 매년 학생들이 바뀌어서 선생님들은 항상 경험하는 이별이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겠지했는데, 켈리님도 저희 담임선생님도 이별할 때는 울컥하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영상도 너무 잘 봤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저도 저의 꿈을 이루게 되면 이런 경험을 많이 하게 될텐데 벌써부터 두렵네요 ㅠㅡㅠ 저는 워낙 정이 쉽고 오래 붙는 성격이라서요 .. 오늘 영상 보면서 오열했어욬ㅋㅋㅋㅋㅋ 🤣 ㅎㅎ 선생님 일년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 켈리님은 좋은 선생님이시니깐 아이들이 분명 많은걸 얻어 갔을 거예요 선생님의 또다른 시작을 응원합니당 ❤️
ㅠㅠ 전 어린이집 7살 졸업반 선생님인데 이 영상 보고 공감 가서 슬퍼요ㅠㅠ 지금 나의 7살 때를 생각해보면 선생님 성함밖에 기억 안나는데 우리 반 애들도 날 금방 잊어버리겠지 싶어서 서운하기도 하고... 첫 제자들 졸업 시키는 거라서 더 애착이 가고 2년 동안 함께해서 친구같고 그랬는데ㅠㅠ 제 아이들도 초등학교 가면 켈리쌤처럼 좋은 선생님 만나서 잘 지냈음 좋겠네요!
켈리님 영상 몇번 지나가면서 보고 오늘은 끝까지 시청하고 댓글남겨요. 올해 25살인데 영상 보고 초등학교 2학년 담임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소심하고 자신감이 부족해서 발표할 때 많이 떨었는데 천천히 용기가 생기게 해주셨고 항상 저의 다른 장점이 무엇인지 말씀해주셨거든요. 오래 되어서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그 선생님 성함이랑 얼굴이 유일하게 떠올라요. 켈리선생님도 분명 아이들이 세월이 지나도 떠올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선생님으로 기억할 것 같아요! 갑자기 영상 보고 뭔가 뭉클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져서 주절주절 얘기하고 갑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으ㅜㅜ 보기만해두 눈물나요ㅠㅠ 결국 영상 보다 멈추고 저도 눈물닦구 영상 다시보고ㅠㅠ 저도 이번에 중3 녀석들 졸업시키는데 3년동안 봐온 녀석들이라 눈물이 주륵주룩 나더라구요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참, 일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너무 많은게 바뀌어서 아쉬운 것 같아요. 아이들도 동료샘들도ㅠㅠ 이별에 익숙해지는 것 같으면서도 매번 아쉬운 마음이 들고, 예뻤던 아이들과 함께한 추억에 질척이는 기분도 들고.. 그래도 2020학년도엔 또 새로운 추억들이 쌓이겠죠!! 켈리샘 이번 학년도 고생 많으셨어요!!
김켈리선생님 : ) 저는 초등교사를 꿈꾸는 예비고1이예요!! 중학교를 졸업한 지 10일정도 되었는데, 선생님 영상을 보면서 졸업할 때 정들었던 친구들과 선생님과 헤어져서 펑펑 울었던 게 생각나서 또 울었어요ㅜㅜ 특히 켈리님 우실 때 저도 눈물 펑펑😭 정을 너무 쉽고 깊게 붙이는 편이라서 졸업식은 물론이고 종업식할 때 마다 매년 울어요ㅠㅠㅠ 015B의 이젠 안녕 노래만 들어도 눈물쏟고ㅋㅋㅋㅋㅋ 큰일이예요 진짜ㅜㅜ 사실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교대갈 성적이 안될 것 같아서 이 길을 포기해야할까 많이 생각이 드는데, 선생님 영상을 볼 때마다 '나도 아이들과 함께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는 어른이 되고 싶다' 라는 의지가 강하게 들어서 다시 마음잡고 있어요!!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만약 이 길을 포기하게 되더라도 켈리님 영상은 언제나 제게 힘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