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님 싸이월드 시절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가죽가방들을 소중하게 메고 다니는 사진과 글을 보며 정말 부모님께 사랑받는 딸이구나 생각했어요. 세월이 지나 결혼 소식을 티비로 봤을 때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게도 사랑을 많이 줄 수 있는 엄마가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아이들 이름을 욕실 벽에 디자인 할 만큼 많은 애정 주었지요~ 윤진님의 발리에서 새로운 인생을 응원합니다. 언제나 평온하고 행복한 날들이길 바라요^^ 화이팅!
딸아이가 있으면 재혼은 신중해야함..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외로움을 많이 타는 분 같은데..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소을이 키만 컸지 아직 심신 모두 보호받아야할 아이니까 슬픔을 너무 내색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계속 보게되면 아이는 불안할 거 같아요. 모쪼록 윤진님도 소을이도 행복으로 꽉 찬 삶을 살길 바랄게요. ❤❤❤❤❤
남매는 함께 추억을 공유하며 사랑받으며 자라나야 하는데.. 미성년일 때는 엄마와 함께 지내는 것이 맞는거 같고 핏줄이 서로 떨어져 지내는것은 좋지 않은거 같다 그리고 다 커서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핏줄인 남매 지간에 의지하며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내일 부모가 한순간에 세상에 없게 된다면.. 정말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딸자식에게 남편노릇 시키지 마세요. 딸있어 든든하다는 댓글 다들 달지 마시고요. 애들은 그 가정내에 적응하느라고, 자신을 잃어가면서 쥐어짜며 삽니다. 방송 미화하는 겁니다. 20대,30대 반드시 큰 갈등생기고, 그러면서 애는 독립해나갑니다. 그 과정없는 애들은 50이 될때까지 부모인생에 묻혀서 우울하게 늙고요. 딸한테 칭찬, 격려, 지지, 조언, 의지를 기대하지 마시고, 오히려 엄마인 내가 딸한테 해줘야 할 시기입니다. 딸한테 남편노릇, 매니저, 보호자 시키지 마세요. 제가 그 딸로 큰 사람입니다. 아동정서학대입니다. 40대에 우울증옵니다. 딸이 간절히 원해서 한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가정을 지키기 위한 본능적인 행위입니다. 또다른 형태의 정서착취입니다. 엄마는 거리를 두고, 다른 자신이 기댈 다른 어른이나 동료를 두고 딸자식을 보호해야 합니다. 거리를 둠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