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좋으면 잠도 안자고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맘껏 놀았을까요? 풍산(가칭)이를 보니 작년에 방치견 구조하여 떠난 보낸 럭키가 생각납니다. 집사님, 풍산이 이름은 다른 것으로 짓는게 어떨까요? 전 주인이 얼렁뚱땅 둘러댄 이름으로 평생 살아야 하는게 영 내키지 않네요. 아무튼 지나치지 않고 구조하여 따뜻한 품으로 데리고 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집사님의 영상은 제겐 한 권의 책입니다. 책 한 권 사서 무한한 감동을 안겨주는 집사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영원한 내사랑 수처를 잠시 잊은 영상이었어요.^^ 한 마리 키우면서도 낑낑대는 저를 반성합니다. 자유롭게 마당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항상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전에 견주(?)가 아무렇게나 급조해서 불렀던 풍산이란 이름말고 예쁘고 멋진 새이름을 지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양이보다도 짧은 기억력이라고는 하지만 찰나의 기억이라도 버리고 살게끔 집사님이 새로운 이름 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누구보다 행복하고 멋진 견생을 살아갈 8댕이 .. 아니 9댕이 집안에 축복의 길만 걷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