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얼마 안돼서 이영화를 봤는데 정말이지 혼자 목놓아 펑펑 울었습니다 김영애씨의 아픈연기가 엄마랑 너무 똑같아서.....ㅠㅠ 엄마와 함께 한 모든 시간이 그리워집니다....... 작년에 아빠마저 치매를 앓으시다가 돌아가셨는데.....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하세요 부모님 살아계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부모님 둘다 화장 했는데 명절때마다 조금은 후회가 됩니다. 문득 삶에 지쳐 생각나고 보고 싶을때 산소가 없으니 비빌 언덕이 그립네요. 퇴근하고 집에 들어서면 '누구 왔니' 하고 반기시는 엄마의 목소리가 그립네요. 죽고나면 아무 소용없다는걸 자식은 모르지요. 알면 효자효녀 겠지요. 우리는 그렇게 살아갑니다. 😷
@@너부리-w2d 참토원 황토비누, 황토팩이었습니다 저희 집에서 꾸준히 그 비누 써서 확실히 기억나요 이영돈 피디가 중금속인가 뭐 들었다고 방송 했었는데 알고보니 흙에 섞인 천연적인 물질이었다는... 김영애 배우님 출연하셨던 작품들 작품성도 배우들 연기도 좋아서 종종 보는데 화면에서 뵐 때마다 그립습니다
김영애 배우님, 너무 갑자기 우리의 곁을 떠나셔서 고인이 되셨을때는 슬픔보다는 어리둥절해서 슬퍼할 겨를도 없었는데, 이제서야 당신의 그 친어머니같은 모습과 열연을 다시 보니 눈물이 그치지 않고 흐르네요. 부디, 좋은 곳에 가셨기를.. 그리고, 늦기전에 어머니께 더 잘하겠습니다.
@MOMO HAN 인형이야 떨어질수도 있는 부분이고, 개 오바하다가 사고난것도 아닌데다 인형 떨어졌다고 운전자가 저런식으로 사고내는게 확률적으로도 드문데... 뭘 미안하다고 평생빌어 꼬맹이때 있었던 사고인데... 그리고 비는건 비는거고 영화 자체가 자꾸 저 상황에서 딸의 낙천성으로 코믹 소재로 몰고가서그렇지 저 딸내미 상황이 현실이면 피 끓어서 뒈지는거야 ㅡ.ㅡ 오히려 저렇게 씩씩하게 살아주는것만으로도 대단한거고 보통사람이라면 저 사실을 아는것만으로 우울증 걸려 자살해서 진작에 뒈졌거나 또라이됐을듯... 병마에 지쳐서 엄마가 자살하고싶을정도로 힘든시기에 끝까지 옆을 지키면서 임종까지 봐주는 자식이 얼마나 효녀냐 아들새끼는 찾지도 않어 끝까지 드럽고 무서운꼴은 결국 모든 짐 ㄷ ㅏ 딸이 가져가네...
@@hybrid4687 그 꼬맹이 때 있던 사고가 평생 가져갈 장애를 줬는데....오히려 오빠한테 저러는 게 뻔뻔하게 보이는데 물론 아들도 수술비까지 끌어다 쓰는 건 개노답이지만 엄마입장에선 자기 때문에 장애가 된 아들에게 모든 걸 다해주고 싶지 않을까? 등장인물 중 한 사람만 잘못있는 것도 아니고 한 사람한테만 공감가는 게 아닌데 너무 선택적이시다~ㅋ
영화 주연 배우가 역할 처럼 고인이 됐다는게 더 슬프네요 주서 듣기에는 뭣도 모르고 나대는 간접 살인마 새끼 때메 급성 스트레스로 영화에서 처럼 암이 생기고 악화 되셔서 세상 떠났다고 하던데 아이러니 하게 이런 배경 때문에 실제 같은 실화처럼 몰입해서 봤습니다 누군가 어떤이에겐 이게 현실인 사람들이 많겠죠
안가믄 안되나 이 대사 한마디에 펑펑 울었던 ........... 어르신들께서 나이가 드니 와 이렇게 눈물이 많아졋는지 모르겟다고 하던데 막상 내가 그 나이가 되니 정신과 육체는 현실에 찌들엇는데 감정은 갈수록 어린애가 되네요 몇해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무척 그리운 밤입니다 고 김영애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Z세대는 이해가 어렵겠지만 우리의 부모님들은 자식을 위해서는 모든것을 기꺼이 희생 하셨죠 그런 부모님을 보고자란 나도 지금 아이들에게 대물림을 하고 있네요 자신의 행복만이 목적인 삻을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낳고 기르신 부모님의 사랑을 가벼이 여기지는 않았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