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s92a95 한심. 한국 토종 참고양이 따로 있음. 그리고 길고양이도 등록을 안 해서 그렇지, 외국 길고양이들이 등록되어 품종으로 됐듯 한국 길냥이들도 품종 등록하면 품종되는 것임. 개량한 적이 없고 안 섞어서 도리어 유전자 검사하면 토종개들처럼 고유성질 따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코숏 점프력 ㅋㅋㅋㅋㅋ 진짜 대박이에요 가끔 츄르 그릇에 짜고 있으면 싱크대로 한번에 폴쨕 점프해서 놀래요 ,,, 활동량 어마어마하구요 바빠서 하루 좀 제대로 못놀아주면 죙일 잡니다 ㅜㅜ 우울해보여서 죄책감에 시간 쪼개서라도 꼭 놀아주고 잔다는 ,, 호기심도 많고 활동량도 많아서 처음 집에 와서 적응할땐 2-3일정도 밤에 우다다랑 새벽에 계속 놀자고 달려들어서 초반엔 굉장히 힘들었다는 ,, 지금은 집사 생활 패턴에 맞춰서 생활해서 괜찮아요 ㅎㅎ
저도 무조건적으로 코숏이 좋다! 보다 아이들 성향 알려주시는 영상은 좋다고 생각하는데 ㅠㅠ 오늘 영상은 유전병이나 경각심보다는 품종별 예쁨이 더 느껴지긴 했습니다(렉돌이 가장 집냥이로 적합하다, ~분에게 페르시안 적극 추천하신다 등) 입양 전 렉돌이 로망묘였던 제가 이 영상을 봤으면 아마 펫샵이나 브리더를 찾아갔을 것 같아서요 ㅠㅠ 구입 이라는 단어도 요즘의 반려동물 문화와는 맞지 않아서 많은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을거같구요.. 저희애기 처음 키울때부터 구독해서 라이브도 많이보니까 윤샘이 어떤분인지는 아는데, 모르는 분들이 처음 고양이를 접하려고 이 영상을 보시면 본인 로망묘에 대한 확신(?)을 얻고 덜컥 펫샵으로 가실까봐 걱정되긴 했습니다.. 어느새 10만이 훌쩍넘어 영향력이 큰 수의사 선생님이 되셔서 기대가 큰만큼 민감한 주제에는 조심스럽고 섬세한 접근이 오해를 안남길것같아요🥲 이런 주제에서 품종묘를 입양하더라도 펫샵을 통한 구입이 아니라 보호소를 통해 입양하는 방법을 말씀해주시거나 했으면 더 좋았을것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요새 가끔 고양이 커뮤니티에 언급되시던데 마음이 안좋았어요 ㅠㅠ 윤쌤을 잘 모르고 오해하시는분이 없으려면 무조건적인 지지보다 이런 의견도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해서 조심스레 댓글 달아봅니다!!
펫샵이랑 브리더는 엄연히 다릅니다. 펫샵은 이윤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모양만 비슷하면 믹스도 많이 되고 아무한테나 분양하지요. 아가들이 수요가 많으니 완전 애기때 분양하고 분양 안되면 번식묘로 되구요. 브리더는 이윤이 아닌 수의사쌤이 말씀하신 스탠다드에 맞는 품종을 보존하는데 있습니다. 샵이나 업자들한테 애써 브리딩한 개체가 상업적으로 이용되는걸 막기 위해 중성화를 시키고 분양보내고 분양가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잘 관리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도 보장되구요.
제가 좋아하는 수의사 두분... 미국수의사 클쌤도 말씀하셨지만 현실적으로 품종묘 품종견이 완전히 사라지는건 불가능해요. 언제나 사람들의 수요가 있을 것이고 그에 맞춰 파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구입'이라던가 이런 종을 추천한다던가 이런 표현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지만.... 어차피 수요가 계속 존재한다면 유전병같은걸 확인하고 책임지고 관리하는 캐터리를 통해 분양되는게 맞겠죠. 수의사로써 지극히 현실적으로 할 수 있으신 말씀같아요.
샴 키우는데 샴이 안나와서 조금 슬펐어요 ㅋㅋ ㅠ.. 샴도 이쁜데.. 수다쟁이에 외로움도 많이 타더라구요 ㅎㅎ.. 요구도 잘합니다 ㅎㅎ 전 샴중에서도 링스포인트라고 줄무늬 있는 샴 키우고있어요 3개월 지나고 4개월 되기 직전에 엄마고양이와 함께 쭉 살다가 어느정도 커서 만나서 그런지 낯도 많이 가리고 친해지는데 한달정도 걸렸는데 이제는 껌딱지처럼 붙어서 안떨어져요 ㅎㅎ.. 샴도 이쁘고 좋답니다!
인싸긴 한데... 개인시간이 없어요. 약간 독립적인 고양이를 원하시면 조금 힘드실 겁니다. 하루종일 집에 있는 휴일이면 항상 붙어 있어요. 화장실도 혼자 못 가구요. 기름진 장모라 빗질 미친듯이 해도 뭉쳐요. 아침,저녁으로 빗질하는데도 뭉쳐! 그리고 떡져요. 하쿠는 물냥이라 목욕 좋아해서 따뜻한 물에 담그면 집사한테 기대서 눈키스라도 해주지 이 시키들은 물도 싫어해요. 냥이한테 기름진 냄새나고 떡져요. 목욕 후에는 좋아하거든요? 근데 목욕은 싫어해요. 순해서 할퀴거나 물지는 않고 반항이 소리 지르고 솜방망이(발톱 절대로 안 꺼내요)를 집사 몸에 얹는 것 뿐이에요. 하지만 무겁고 물에 잘 젖지도 않고 젖으면 더 무겁고 심지어 화장실도 다 작아! 사람 반신욕 욕조가 얘네 한마리 들어가면 조금 버겁습니다. 모래도 당연히 많이 들어가구요. 전체갈이할때 죽어나요. 혼자서는 절대 못 해요. 적어도 두명 이상이 살때 케어하셔요.
어느 영상이던 어떤내용이던 전달의 의도와 다른 의미로 해석하시는분들은 존재 하지요 윤샘께서 이번영상을 만든 의미는 이런 고양이는 이런 유전적 소인이 있고 키우시려는 분들은 이런 의미를 알아두라는 것입니다 윤샘께서 현재 라방에서 얻는 슈퍼챗 또한 동물권시민연대 레이에 기부하시는데 동물 사서키우라고 권장하시는 내용 아니구요 그 뜻을 받아들이는건 자유나 이렇다 저렇다 하시며 논쟁 꺼리로 영상을 전락시키는것은 원치 않습니다 또한 아무리 포인핸드 부터 유기묘 보호센터 에서 사지말고 입양하시라 해도 결코 구매하려는 수요는 어느정도 남게 됩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이영상 보시고 나와 성향이 맞는 아이를 입양하는게 길에 버려지는 아이를 하나라도 줄일수 있는것 아닐런지요 재발 단편적인 단어로만 영상을 폄하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논쟁이 일어난다면 죄송하지만 그댓글은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유기묘, 길냥이를 제외하고 펫샵만 선택지가 있는건 아니죠. 사실 펫샵 대부분은 믹스들이라 말씀하신 특징들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기묘나 길냥이가 꺼려지신다면 CFA인가 정식으로 등록된 캐터리에서 입양하는거 추천합니다. 캐터리들의 목적은 이쁜 아이들 무분별한 분양이 아니라 스탠다드에 맞는 품종을 유지하는 것이라 윤쌤이 말씀하신 특징이 잘 나와있고 관리도 잘 되어있죠. 분양가에 접종비용과 중성화비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샵에 비해 그렇게 비싸다고 보기도 어렵죠. 다만 아무한테나 분양하지도 않습니다. 소위 말해 ㄱㄷ에서 나오는 입양조건보다 더 까다롭게 보구요. 저는 참고로 길에서 구조한 애들 키웁니다.
@@Hyunjong_the_great 전 캐터리에서 애들 데려왔는데 애들이 참 착해요. 애들 어릴 적에 케어해주고 접종하고 태어나고 3,4개월 정도 지났을 때 데려오게 하더라구요. 당연히 기본적인 사회화같은건 거쳐오구요, 관리도 잘되어 있습니다. 캐터리도 이상한 곳들이 간혹 있었으나 오래된 유명한 곳들에서 데려오려고 하면 못할 것도 아닙니다. 다만 조건을 까다롭게 보니 이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저도 경제능력이 어느정도 되기 전엔 들여오지 않기로 했었고 이젠 제 아파트에서 애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user-vj9up6mq1n 캐터리에서 제시하는 입양조건이 ㄱㄷ 입양글에 제시하는거보다 더 까다롭죠.. 사실 ㄱㄷ도 저희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수인데 일부 목소리 큰 무개념들이 문제를 야기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입양사고도 더 많이 일어나구요. 어짜피 품종견 품종묘에 대한 수요가 있다면 올바른 브리딩 문화는 장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펫샵을 없애는 지름길이구요. 저도 캐터리 엄청 알아봤네요ㅠ 30대 초반 스타트업 직장인이라 전문직인 엄마집에서 살다 보니 엄마가 길냥이나 보호소 입양은 반대하셨거든요ㅠ
@@__.g 아하 제가 잘못봤네요 죄송합니다.. 전에 봤던 페르시안도 14살인가 15살 노묘인데 전혀 티안날 정도로 건강했어서 페르시안은 건강하다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러시안블루처럼 특별한 유전병 없는줄 알았는데 덕분에 알아가요! 지금 셋째 들일 일 없지만 만일 들인다면 엄마가 페르시안을 희망하셔서요
저도 다른분이 키우시다가 입양글 올리신거 보고 1살때 데려와 키운게 벌써 11살이에요 ㅎㅎ 단모터양 키우는데요, 너무너무 건강해서 특별히 아픈적 없고 아직도 애기냥이처럼 수다쟁이에 우다다랑 장난끼 넘쳐서 병원 선생님도 나이 안믿으셨어요 ㅎㅎ 종 자체가 튼튼하다고는 들었던것 같아요 :)
몇달 전에 고양이를 구조해서 우연치 않게 집사생활을 하고 있는 행복한 집사입니다. 윤쌤 영상을 보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나 고양이는 펫샵에서 구입하는 대신에, 보호소에서 입양을 하라고 권장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윤쌤이 영상에서 '구입'이라는 단어를 쓰셨는데, 펫샵에서 품종묘(?)를 구입하는 것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심장병 완치없어요. 신장질환도 집사가 미친듯이 관리해줘야 나아질수있지 재발 계속하고 완벽한 치료는 없어요. 관절쪽도 완치없고 진통제정도만... 위 세가지 병 우리애가 현재 갖고있어요. 다 초기인편이라 집에서 끝없는 케어와 영양제 한달 20만 넘게 먹이면서 유지하고 있어요. 영양제가 완벽하게 도움되는지 알수없지만 안먹는것보다 낫겠지하고 먹이고있어요. 하루 밥그릇 설거지 다섯번하면서 습식 계속 나눠먹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