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밤낚시를 많이해봐서 경험담으로 몇자남겨요 물고기도 장어나 메기처럼 야행성 고기들이 있습니다 밤 늦은 새벽시간 물가에 나타나는건 거의 독사입니다 대표적인 이유는 먹이활동하는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낮에 물가에서 만나는 뱀은 유혈목이 랑 무자치가 주로 많이보입니다 물가에 놀러가시면 다소 답답하고 불편해도 항상 장화신으시고 혐오스럽고 꺼림칙하겠지만 공격하지 않는이상 제 갈길 갑니다 좋게 풀이하면 아직까지 저곳은 생태계가 오염되지 않은 지역으로 보이네요
오 쇠살모사 간만에 영상보네요. 지리산 하늘아래 첫동네 살때 자주보고 서울와서는 한번도 못봤는데 ㅎㅎ.누룩뱀 일명 밀뱀이라 착각하시는분들 계신데 무늬가 저리 일정한건 밀뱀이 아닙니다. 밀뱀은 무늬 모양이 많은데 일정하지 않고 쇠살모사는타원의 굵은 모양 일정간격이고 라이트 비칠때 정확히 내름할때 붉은혀 백프롭니다. 일단 무늬만 봐도 밀뱀은 아닙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난 어질적에 시골에 살았는데...거긴 그냥 길에도 뱀...산에도 뱀..밭에도 뱀..마당에도 뱀 초딩때 학교가는 지름길이 논 사이 좁은 흙길이었는데 누나랑 같이 다닐때 뱀을 엄청봤음.. 그러다 누나가 중학교 들어가고 나 홀로 학교 다닐때 그 가까운 지름길을 뱀때문에 무서워서 멀리 큰길로 돌아갔음 ㅠㅠ
나 초 5학년때 내 동생들이랑 외할머니집 시골가면 냇가가 있어서 방학때면 자주 갔었는데 난 그당시 수영을 할 줄 알아서 깊은 물로 거침없이 들어가서 다슬기 잡고 그러다가 너무 오래 있다보니 깊은 물이 추워서 따뜻하고 얕은 곳에서 다슬기 잡고 있었음 때 마침 내 동생들은 물에서 나가서 수건으로 돌돌 말고 나 다슬기 잡는거 구경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큰동생이 '누나야 뱀' 이라고 소리침 나도 모르게 머리 부터 발까지 잠수했고 안떠오를라고 무거운 돌을 손으로 부여잡음 그러고선 몸 살짝 비틀어서 위를 봤는데 그 당시 내키가 134였으니까.. ㅋㅋ 나만한 뱀이 s자로 헤엄치면서 지나감 아직도 기억에 나는데 배 부분이 흰색보다는 아이보리색에 가깝다는 생각을 했음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는데..그랬다가 물리면 죽겠지 란 생각이 바로들어서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