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에서 사춘기를 겪는 라일리는 마지막 퇴장부스의 2분안 여러 자아가 충돌하다가 결국 조이가 친구들과의 관계를 봉합할때 제어판을 잡잖아요? 어머니와 아버지의 머릿속 헤드쿼터에서 새드니스, 앵거가 대장이듯 아마 라일리는 밝고 엉뚱한 아이라 그런지 조이가 쭉 헤드가 될 것임을 암시하는 것 같기도 했어요
제작자 인터뷰에서 기쁨이가 라일리의 주도적인 감정인 이유는 그녀의 성향이 기쁨을 잘느끼는 행복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2편에 기쁨이를 부른다는 연출은 라일리가 힘들때도 기쁨을 찾고 즐길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듯해요. 인생 살면서 참 필요한 스킬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