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가 결혼한것도 한 5년 그냥 사귀다가 갑자기 청약이 당첨되서... 돈이 없어서... 신혼부부는 디딤돌 대출이 된다길래 했습니다ㅎㅎㅎ 제가 enfp 아내가 istj라서 와이프에게 그래도 우리 프로포즈는 하고 뭐 결혼을 하던지 해야하지 않니? 라고 물어보니까 와이프가 대출 끼고 결혼하는데 염병말고 그돈 아껴서 집에나 넣으라고 하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암튼 행복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지나가던 인팁 극공하고갑니다... 1분단위로 스케줄짜는거 보고 1. 적을시간에 1분쓰겠네 2. 손아프게 저걸 왜저렇게 쪼개 3. 적거나 똥싸거나 기침하거나 누가 말걸어서 1분을 놓치면 어떻게할꺼지? 그냥 건너뛰나? 아니면 잠자는 시간을 줄이나? 아니 근데 그런다면 나는 그걸 어떻게 처리할지 그때 환경, 우선순위에 따라 고민하고 결정하겠지. 그런거 고민하고 스트레스받고 비교해보느니 그냥 스트레스안받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더 인생을 참으로 즐기며 사는것이 아닐까? 그냥 대충살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