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2살에 팀장까지 하던 직장을 그만두고 8년차 직장인에서 벗어나 저를 찾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해왔던 커리어가 제가 진짜 하고싶던 일들이 아니라 그저 돈을 많이 벌고 안정적인 직종이라더라 하는 남들의 얘기에 저 또한 남들따라 쫓아왔었는데 자꾸 제 자신이 텅 비어가는 것 같더라고요. 결국 퇴사하고 하고 싶었던 모든 것들을 다 해보고 시도하고 있어요. 토익 900점 초반대 점수로 운 좋게 해외취업을 하고 해외에서도 살았지만 항상 영어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었어요.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서 혹시라도 누가 내 진짜 실력을 알면 어떡하나 전전긍긍하며 지냈던 것 같아요. 지금 일 쉬면서 영어학원 5곳 다니고 하루종일 원없이 공부하고 있는데 너무 행복하네요. 저랑 똑같은 나이에 팀장도 하고 커리어적으로 정점을 찍는 친구들도 많이 있어 '나 이래도 되는걸까?'하는 고민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돌아가 제가 하고싶었던 일을 뒤늦게 시작해보려 합니다. 이게 맞나 아닌가 하는 고민도 많이 들지만 두 분의 대화를 보며 오늘 하루도 잘 보냈구나 하고 힘이 나네요!
- ‘다른 운동은 높낮이가 있지만 수영은 평등해서 좋다. 수평으로 같은 동작을 하는 수영이 숭고한 명상 같다’ - ‘고민이 있으면 수영을 하고 결정해라’ - ‘(샤워실에서 샤워할 때)노출된 내 모습을 사람들에게 드러낼 수밖에 없는 수영은 진정한 내 모습 그 자체를 사랑하게 도와준다’는 말이 새롭네요..! 수영을 운동으로 시작해볼 생각은 못해봤는데, 두 분 모두 수영의 장점들을 많이 언급해주셔 저도 한 번 도전해 보고싶네요 ☺️ 두 분의 조합 최고입니다👍🏻🥹💛
저는 지금 한창 헤엄치는 중에 있습니다. 어쩌면 헤엄치는 일은 평생일 수도 있겠지만 때로는 잠시 둥둥 떠 있을 때도 온다는 위로도 받아가는 것 같아요. 나의 불안이나 우울감이나 현재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직면하고 그거에 대해 나아질 방향을 고민해 보는 시기도 헤엄치다보면 지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가요.부디 건강하게 이 과정을 보내길 바라요,,아쟈 ღ
최애 유튜버 두분이 드디어 만나다니 인터뷰도 너무 좋네요, 이연님의 또다른 편안한 모습을 본 것 같아요. 이연님 책을 예약해서 구매했는데 오자마자 앉은자리에서 다읽고 여운이 길어서 한참을 생각했었어요. 인터뷰 덕분에 책을 한번더 읽은 따뜻한 느낌이에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진짜 요즘 모범생처럼 살고 있었어요..대외활동 여러개, 공부도 열심히. 물론 뿌듯하기는 해요! 그치만 요즘 내 속이 뭔가 텅 비어있는 것 같았는데 이 영상이 저에게 큰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조금은 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좋아하는 유튜버를 꼽자면 두 분인데 그 두 분이 만나서 나눈 대화들의 기록영상이 넘 소중하고 벌써부터 아끼게되네요 🎬📽💖💝 몰랐던 이연 님의 신작과 북토크에서는 못 들었던 이야기들도 나와 더 즐겁게 영상 시청했어요 ! +) 8:39 에서 이연님이 말씀하신 “제가 제삶을 망친 건 ‘말을 잘들은 거’였어요”가 최근에 고민하고 생각을 많이 한 부분이랑 겹쳐서 넘 신기하네여 !! 저도 남의 말은 부가적인 거라 생각하고 ‘제’ 삶을, 길을 찾을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ㅎㅎ ++) 또한 저도 어둠과 함께 걷고 있을 때도, 빛이 쏟아지는 상황 속에서도 >을 “”꾸준히””하는 연습을 지금부터 시작해봐야겠어요 💪 ✍️ 🖊 📝 +++) 지금 행하고 있는 저만의 ‘루틴’도 끈질기게 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영상을 보면서 다시 느껴 명심하고 댓글로 하나둘 적어봅니다 🔁 ☑️ ㄴ제 희망 루틴 예) 운동(필라테스, 요가, 춤;현대무용), 일기쓰기(한줄요약도 ㅇ), 창작(글/그림/음악) (명심)*아무도 나에게 시키지 않아야한다*
영상에서 얻어갈 것들도 넘 많고(인생팁, 우울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들) 내일을 살아갈 힘, ‘에너지’를 얻어가 당장 몇 시간 뒤의 시험과 일어날 사건들에 대해 맞어싸울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기운을 얻어가요! 말많은 소녀 님도, 이번 영상의 게스트로 출연해준 최애유튜버 이연 님도 좋은 메시지들 감사해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