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아웃은 호불호를 떠나서 더블더블이 그 가격에 그 맛이라는게 다른 브랜드들이 따라오기 힘든 포인트.. 애시당초 버거에 8불 이상 지불한다고 마음 먹으면 선택지는 너무 많죠. 가격 대비 재료 퀄리티 생각하면 맛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인앤아웃이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인앤아웃은 진짜 미친게... 퀄리티 유지를 위해 목장에서 얼마이상 떨어진 거리는 매장을 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부에만 몰려있고요. 그 흔한 배달서비스나 온라인 주문 서비스도 받지 않습니다. 무조건 방문주문. 맛은 넉넉한 육각형 맛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신선한 양상추와 토마토. 신선한 고기와 신선한 감자. 그냥 기본에 충실한 맛인데 가격은 매우 착해요. 어느 매장이나 새벽 1시에도 손님이 있고 드라이브쓰루 줄도 앞에 6-7대는 기본으로 깔려있어요.
인앤아웃은 기업가 정신으로 유명합니다. 직원들 급여가 타 버거샵보다 20~25% 이상 높고 버거 대학을 통해 직원교육도 제대로 하고, 자체 매장에서 밑바닥부터 5년이상 경력을 가진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장 매니저를 뽑는데 연봉이 10만 달러가 넘는다네요. 특히 사장단 가족들은 사치를 하지 않고 수입의 80%를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하니 고객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밖에. 뛰어난 가성비, 신선한 고기와 야채, 고객의 요구나 불만에 대해선 군말없이 즉시 응대하며 수정해 주는 친절함은 덤.
또 또또.. 카더라 통신 내가 미국 2006년 와서 들은바론, 인앤아웃버거는 50년전 햄버거 맛집 할머니가 소문이 나고, 가게를 확장하려할때 직원한명이 목숨걸고 회사를 키웠고 자식없던 할머니가 은퇴하면서 그 직원에게 모든걸 다 넘겨줬다라는 엘에이 한인타운에 전설처럼 떠도는 스토리는 뭔데???
버거 좋아해서 미국에서도 왠만큼 유명한 브랜드는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인앤아웃이 1순위입니다. 가성비를 중시해서만은 아닌 것 같고 신선하고 맛있어요. 특히 감튀 싫어해서 햄버거 먹을때 고구마 튀김 없으면 사이드 안시키는데 여기 감튀는 감자깡같고 너무 맛있습니다. 특히 서부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여행가서 보이면 무조건 먹습니다.
미국 현지인이고 내 친구 아버지가 인앤아웃 매니저여서 정보를 얻은적이 있는데, IN N Out 오픈 조건중 가장 중요한게 drive thru 환경임. 매출의 대부분이 drive thru 에서 발생하는데 그게 없으면 영업 못함. 그리고 여러가지 다른 조건은 고속도로 근처에 있어야 하고, 직영으로 당일날 재료를 공급할수 있는곳이여야함. 또 고용하기전 훈련할수 있는 센터가 있어야 함. 공간이 협소한 서울에서는 들어올수 있는 환경이 안됨.
냉장육과 생감자로 만드는거면 한국에서 만드는게 더 맛있을수도있죠(물론현지맛을100%원하면 다른문제지만) 문제는 100% 직영이라 관리하기가 힘듬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나가는 스타벅스도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기본적인거 말고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는것들은 레시피가 있어도 만드는 사람마다 맛이 천차만별임 지금 20년차 요식업 중이지만 직영으로 40개만 운영해도 어마무시한건데 400개면 미친수준이죠
인앤아웃은 미국 동부도 못 가는 이유가 신선한 퀄리티 유지 시스템이 동부에서 유지가 안된다고 해서 못 간다고 했는데 서울에 올리가 ㅠㅠ 인앤아웃 파이브 쉐이크쉑 다 먹어봤을때 파이브-와~~~맛있다 맥도날드가 맛있다!느낌이라면 여기다가 이렇게 하면 더 맛있지롱~이런 느낌 쉐이크쉑-음...깔끔?하네?...뭔가 패스트와 수제 중간 맛? 갠적으로는 쉐이크 머그러 감 인앤아웃-오옷!!!!!!!!!!!!!개존맛!!!!!!!!미친 도른맛이네 이런 느낌 😊 물론 제가 뉴욕에 살았어서 인앤아웃을 많이 먹을 기회가 없어서 더 그럴수 있을꺼 같긴 함 서부에 사는 친구들 말로는 자꾸 먹으면 인앤도 그정도는 아니라고😂😂😂
인앤아웃이 젤 좋아요. 미국 서부에서도 드물어서 특별하 날에 일부러 찾아가 먹던 곳이었는데, 동네에 생기고 나서는 오히려 잘 안가 지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햄버거는 인앤아웃이 최애. 파이브 가이즈는.. 빵이 질척거리다 다 허물어져서 먹기 난감하더라구요. 맛있지만 불편한 햄버거란 인상을 남겼어요.
여친이 사다줘서 파이브가이즈 먹어봤는데 햄버거도, 감튀도, 쉐이크도 다 맛있긴 하지만 몇시간이나 기다리면서 + 버거 하나에 1.7만원이나 주고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봄. 여친은 쉑쉑을 더 좋아하는데 쉑쉑의 경우 이제 대기시간 없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지만 양이 너무 적음. 역시 버거킹과 맘스터치가 최고.
인앤아웃이 최고인데는 딴지를 걸수가 없음. 프랜차이즈 인데도 매장마다 퀄차이가 거의 없음.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미국스러운 버거라고 하면 칼스쥬니어가 아닌가함. 한국에선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에만 있는 버거라 유럽이나 호주에선 와서 많이 먹음. 미서부에서 버거킹이 힘을 못쓰는이유가 칼스쥬니어 때문이라 생각함 칼스쥬니어 식스달러버거 앞에선 와퍼도 그냥 일반버거 크기수준이니 칼스쥬니어 가보면 아시안이 극도로 없고 서양인들도 뚱뚱이들만 있긴함. 나도 첨에 미국 갔을땐 반개뿐이 못먹다 2년지나니 1개반을 먹고있는..
미국에서 돌아다니면서 체감적으로 느끼기에....아직 맥도날드를 넘어서는 햄버거 브랜드는 없다고 봅니다. 맥도날드는 정말 매장이 많거든요... 한 동네에만도 4~5개씩 있는데... 거긴 항상 드라이브쓰루에 차들이 줄서있습니다. 아침에 가면 아침메뉴 먹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요. 버거킹이니 쉑쉑이니 하는 브랜드는 매장수가 정말 현격하게 적습니다. 인엔아웃버거도 항상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긴한데...매장수가 워낙 적으니 맥도날드에 비교하긴 힘들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팻버거 정말 좋아합니다.
인앤아웃은 절대로 로컬라이징 메뉴가 나올수 없어요. 클래식 메뉴가 그들의 시그니쳐거든요. 아마 한국에 들어오려고 해도 한국 파트너 회사랑 메뉴 때문에 마찰 일어나서 없던걸로 될듯 합니다. 한국회사는 분명 불고기 버거 같은 한국식 메뉴를 추가 하려고 할꺼고 인앤아웃 본사는 절대로 안된다고 할거고요.
제일 중요한 것이 빼고 끝내 셨네요 기본 버거 가격이 (세전) 인앤아웃 : $2.80 파이브가이즈 $7.69 쉐이크쉑 $5.29 얼리지 않은 고기로 만든 인앤아웃 가격이 넘사벽입니다. 그리고 미 동부에는 매장이 전혀 없는 인앤아웃이 수 십년동안 동부 지역 햄버거 랭킹에서 항상 5위안에 존재한다는 미스테리도 있지요.
예전에 학창시절에 웬디스.하디스.버거잭.버거반..다 소중이들 이었는데 지금은 다 없네요..한국에.. 롯데리아는 돈주고 먹기 아까운 맛이라 안가고..주로 버거킹..가끔 빅맥 먹고 싶을때 맥도널드.그리고 지역 소규모 프랜차이즈이자 직영점만 있는 크라이치즈버거. 이렇게만 가게 되네요. 롯데리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젤 이해안감.소스의 화려함만 있는 롯데리아.한국인이지만 애정이 안생기는 브랜드.일본브랜드로 봐야하나?ㅋㅋ
개인적으로 인앤아웃은 처음 먹었을때 실망했었던 기억이.... 동부지역에 살다가 켈리포니아로 이사왔을때, 주위에서 하도 이야기해서 나름 고퀄버거로 인식하고 레스토랑에 갔더니만 완전 저렴이 버거여서 실망했었죠. 뭐 맛은 가격에 비해 괜찮은거지 다른 수제버거에 비하면 한참 못미친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가성비가 좋다는건 인정.
@@jsn14여러가지 다 따지면 인앤아웃이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맛으로 따지면, 쉑쉑에는 좀 밀리는데, 가격차이가 상당해서요. 버거킹의 경우, 쿠폰을 많이 뿌리고, 지점마다 맛이 다른데, 정말 잘하는 곳은 불향을 너무 잘 넣는 곳이 있어서, 제가 켈리포니아 살때는 인앤아웃 아니면 버거킹을 저는 자주 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도 미국 놀러가면, 애니멀버젼으로 사먹곤 하는데, 확실히 신선한 맛은 넘사벽이긴하지요.
파이브가이즈 오늘 강남에서 먹었는데 미국과 조금 맛이 다르더라고요...기름진게 조금 덜한건가 싶기도 하고..저는 텍사스쪽에 있는 What-a-burger를 정말 좋아합니다! 햄버거중에서는 건강한 맛을 내는 편인데 깔끔하게 맛있더라고요. 미국은 주마다 가장 좋아하는 버거가 다른것 같아요! 로컬버거집들도 많은편입니다!
파이브가이즈가 미국서 먹었던 큰 차이 없는 현지 그대로의 맛과 가격대비 패티가 흐르는 육즙 및 고기의 식감이 제일 좋았던 기억이 있음 아쉬운 점으로는 아직도 대기가 너무많다는것.. 쉑쉑은 맛도 맥도날드 버거킹보다 못한데 수제버거?라지만 아닌 일반 패스트푸드점이랑 다를빠 없는데 말도안되는 가격땜에 먹기 제일 아까운 창렬버거로 기억에 남음 인앤아웃은 모르겠네 궁금하네 ㅎ
화이트 캐슬은 냉동 팩키지로도 수퍼마켓에서 구입 가능하지만, 직접 매장 가서 먹으면 괜찮습니다. 버거가 일반 버거를 네 등분으로 잘라 놓은 정도의 사이즈인데, 잘게 자른 양파가 버거 위에 올려서 같이 익어서 그것도 화이트 캐슬만의 독특한 스타일 입니다. 할료피뇨 맛도 좋구요. 입맛을 다지게 되네요.
개인적으로는 저런 미국식 햄버거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레시피를 잘 바꿔서 만든게 이삭버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삭버거가 폐업하게되서 너무 아쉽더라구요 솔직히 그 당시에 시그니처버거의 세트가격이 8천원이 안됐었는데 지금 웬만한 버거 가격대가 1만원을 넘는걸 생각하면 진짜 가성비 좋고 맛있는 햄버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쉨쉨을 제외하고는 감자튀김으로 크링클컷을 파는곳이 하나도 없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