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도 인기도 다 좋으나 하루속히 이국종 교수를 살려내야 합니다. 제대로 끼니도 못 때우고 잠도 못자며 20시간 연속 수술을 계속하게 두면 얼마못가 쓰러집니다. 과로와 수면부족으로 한쪽눈이 망막파열되어 거의 실명상태라는 보도 보았어요. 하루 속히 눈 치료 받고 건강진단도 받아서 제발 본인의 건강을 돌보게 하지 않으면 세기에 드문 의롭고 헌신적인 귀한분을 오지에 계시던 이태석 의사 신부님처럼 또 잃게 됩니다. 40년이나 걸려서 훌륭한 새 외과의사들을 길러 낸다해도 이국종다운 사명감으로 자신은 돌봄없이 인간의 귀천을 막론하고 고귀한 생명의 존엄을 자기 목숨처럼 귀히 여겨 24시간 혼신을 다하는 희생적인 의사가 나오리라는 장담은 아무도 할수 없을것입니다. 누군가, 모든 감염에 노출되고 상처투성이인 이교수를 과로와 스트레스, 흡연, 영양실조등에서 반드시 구해내야합니다. 곧 휴가라도 받아쉴수있도록 청원합시다.
@Vin chi Da 정치 얘기가 싫다는게 아니라 한 개인의 비정치적인 희생과 노력을 당신같은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쓰는 거에 대한 거부감이 드는 거죠. 이국종 교수가 과연 정부에서 지원이 많이 들어온다고 해도 그냥 손 놓고 쉬실 분 같나요? 물론 그 돈으로 의사들 더 채용하고 장비도 좋은 거 사서 쓸 수 있을테니까 돈은 더 적게 들기야 하겠죠. 그리고 과거 보수 정권에는 처우가 달랐나요? 지금 정부에도 문제점이 많지만 자기 댓글에 아무런 근거도 없이 과거부터 바뀐게 없는 일 가지고 "이국종 교수 처우가 바뀐게 없는 걸 보면 문재앙 뽑은 새끼들은 개돼지야" 이런 말 하면 상대방에게 거부감만 주지 뭐 바뀌는 게 있나요? 홍준표, 유승민 뽑아도 별로 바뀐 게 없을 것 같은데요. 문재인 당선될 때 사람들은 뭔가 바뀔 거라고 그랬지만 사실 별로 바뀐게 없다는 점에서는 동의가 되네요.
의사로 일하시면서 학생도 가르치시면서 논문도 쓰시면서 출동도 하시면서 각종 인터뷰에 출연도 하시면서 정치인까지 상대하신다. 도대체 선생님 언제 쉬실겁니까. 선생님께서는 충분히 목소리 내셨으니 이제 뒷감당은 국민의 목소리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본인의 몸을 잘 간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건재하셔야 사회가 바뀌어가는 모습을 과로로 잃으신 그 눈으로 보실 수 있으니까요.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안구수술하고 안정화 되려면 1년 가까이 쉬어야 할겁니다. 재활도 하고 휴식도 하고... 그래도 수술은 다시 하면 안되죠. 보통 사고가 밤에 많은데 눈에 안좋을뿐만 아니라 고도의 집중을 요하지 않습니까 ... 눈에 치명적이죠 수술하는거 ... 그런데 쉬다 오라뇨.. 참 잔인한 사람들인듯.. .. 교수나 후진 양성 자문위원 정도로 빠지고 수술은 그만 두셨으면 합니다 할만큼 하셨죠 15년 정도 하셨다고 하니....
재가 저 아주대 병원 인근에 거주 하는데 확실히 헬기소리 밤에도 나기도합니다. 짜증이 안난다고 하면 거짓말 이지만 분명한건 내가 어느날 갑자기다쳐서 저 헬기안에 실릴 사람이 될수도 있다. 라는걸 생각하면 적어도 그거 때문에 민원 넣는다는 생각을 할수는 없음 만약 내가 다쳐서 저 헬기에 실려야 하는데 민원 때문에 실릴수 없고 그래서 내가 죽는다고 한다면 정말 민원 넣은 사람들 3대를 저주 하면서 죽어 갈거 같아요
이국종 교수님께서 한국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말씀하셨지만 민원은 거의 없대요. 직접온건 하나도 없고,인터넷에 떠도는 한두개 정도? 문제는 그걸 핑계로 병원장 비롯한 경영진이 지원금만 받고 큰 비용드는 수술들 못하게 했던거죠. 그래야 이익을 남기니깐.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직접얘기했는데도, 겉으론 신경써주는 듯 오히려 병원 경영진 쉴듯 쳐주었다는..
이 영상은 정말 좋네요. 교수님에 대해 많은 영상이 올라오지만 정말 아닌것들 많은데 편안히 대화나누시며 돌발상황 침착히 촬영하시고 두분이 공감하는 이야기 정말 감동입니다. 앞으로도 교수님을 배려하시고 교수님 편안히 하고 싶으신말 하실수 있은 영상 부탁드려요.너무 시간빼앗고 힘들게는 하지마세요.감사합니다.^^
정말 이 시대의 꼭 필요한 분이십니다. 정말 응원합니다. 몇 년 전 응급실에 저희 어머니가 갑작스런 극심한 어지럼증으로 실려 가신 적이 있었는데 토사물이 살짝 엄마 팔목에 묻어있었나 봅니다. 응급실 의사가 우리 어머니 팔목 잡다가 토물이 아주 조금 묻었는데 “에이 씨, 더러워” 라며 혐오스러워 해서 제가 이해는 되지만 엄청 서운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공교롭게도 그 병원도 아주대 병원이었는데.. 같은 병원 다른 의사 너무 비교되네요
정말 귀하신 분 인터뷰 하셨네요. 명의 중 명의이신 이국종 교수님!!! 이국종 교수님 같은 의사 마인드를 갖은 분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윗사람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이국종 교수님!!! 정말 존경합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교수님 건강 또 건강하십시오!!! 의학채널비온뒤 관계자분들 귀한 분 인터뷰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른것 보다도 이국종 교수님이 원하시는 사회적 수준의 변화가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간 힘들게 책무를 다해오신 것 마음으로나마 보상이 될 수 있게요. 저도 이 분야에 대해 아는 것은 없지만 꾸준히 관심 가지고 지켜보고 응원하거나 서명하는 식으로 도울 수 있으면 돕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