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손등을 크게 다쳐서 뼈가 보일정도라 밤에 응급실 갔는데 검사하고 이상없다 하셔서 그냥 소독하고 꼬매면 된다고 하시길래 꼬매는 와중에 너무 신기해서 계속 쳐다보고 있으닌까 의사선생님이 와아 잘보시네요 이런거 못보는 분들이 많던데 하시길래 아 저는 호기심이 많아서 이런거 잘본다 예전 닭도 잘잡고 돼지도 잘잡는다 말하니 헉 놀라시면서 와아 이런분이 의사타고난 분인데 공부좀 하시지 이러더라구요 그만큼 매일 블러드를 봐야해서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다고 하시긴 햇음 중간에 포기하는분들이 상당히 많다고도 하심
돈 많이 버셔야 다행입니다. 진짜 의사들 다 하기 싫어하는 부서고 응급 중요합니다. 중환자실 진짜 목숨 가지고 놉니다. 장난합니다. 사람 살려주세요. 근데 일하는 분들 피로도 중요도 하지만 전혀 생각 안하고 하는 곳 도 많습니다. 중환자실 시골은 중환자실 그냥 가면 죽습니다. 단지 연명 치료만 계속하는 곳 많아요. 큰병원 중환자실에 어찌 저찌 연줄로 치료 받고 10년 넘게 잘사신 분들도 많은데.... 연줄 없고 중환자실 들어간다 하면 90%는 가십니다. 대충 연명하다가 가시게 냅 부 더 랍디다.... 어느 정도 나이 있으신 분들이면 다들 아실 겁니다...
난 의학드라마에서 응급의학과가 활약?? 하는 드라마는 크게 못봤는데 보통 좀 어려운 학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이런게 보통이었는데 예전에 JTBC 드라마 에서는 하석진 김혜성이 일반외과 였고 김혜은 범죄도시 초롱이 고규필 이 일반외과 의사로 나와서 활약하는걸 봤었는데 다리잘리고 머리든 내장이든 어디 피고이고 별의별 상처로 실려오는 환자들을 처리하는걸 봤는데 드라마 처럼 극한 상황은 아니더라도 오만가지 케이스로 오는 환자들을 케어하시는 분이 유퀴즈에 나오니 대단해보입니다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가 125cc 이상급 오토바이를 타는거였는데 운이 좋게도(?) 대학교 다닐때 4년동안 탈 수 있었다는겁니다. 그런데 졸업하자마자 오토바이를 처분했습니다. 왜 처분했냐고 물어 보신다면 내가 안전운전한다면 상관없는데 문제는 내가 안전운전한다고 해서 사고 안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하다못해 승용차라면 차량 자체가 보호 해주기라도 하지 오토바이는 그런게 없으니 한번 사고나면 크게 닥치는데 내가 당할 뻔한게 2번 있던지라 그때 깨달았죠. 내가 안전운전 해봤자 다른 차량들로 인해 사고가 나면 답이 없겠구나하고 겁이 나기 시작해 자연스레 처분하게 되더군요. 4년동안 오토바이를 몰고 여행도 다니고 여기저기 실컷 돌아 댕기면서 원 없이 즐겁게 운전 했지만 지금 다시 타라면....음 겁나서 못타겠네요.😰😰😰
의사 선생님들 엄청 고생하시고 계십니다. 법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이 세상 직업군이 다 중요하지만 특히 사람에 건강과 생명을 위하는 직업군이라 더욱 중요한 위치라 생각됩니다. 부디, 이번 의료 대란이 원만하고 빠르게 정리되어 국민들에 건강/생명이 지켜지길 기원합니다~ 제발~
목공하다가 손의 절반 정도가 너덜너덜 해져서 응급실에 간 적이 있는데, 한 분이 cpr 도중 돌아가셨어요. 저처럼 손이나 발이 다치는 경우는 심해도 절단에 그치지만 cpr이 필요할 정도로 위독하신 분들은 정말 생사를 오가는 상황이에요. 다른 과는 몰라도 응급실에서 만큼은 의사들의 판단을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순서가 미뤄지는 건 그만큼 해결할 확률이 높아서에요
아스팔트에 갈리기 싫으면 라이딩 보호구 잘 착용해라.. 부러지는거야 어쩔수없다지만 갈리는 건, 라이딩 자켓,팬츠,슈즈,장갑,헬멧 풀셋으로 착용해주면 괜찮다. 예전에 가드레일에 부딪치고 슬립나서 바이크는 전손처리했는데 풀셋으로 약간의 타박상만 있었다. 그리고 피곤할 때는 바이크 타지말고...내가 그런상태에서 사고 난거거든... 바이크는 탈 때마가 주문으로 외우고 타야 한다. 오늘도 안전라이딩..이라고 속으로 외우면서 말이야. 안타는게 좋겠지만 탄다면 항상 조심
술먹고 사건사고나는건 많이 봤어도 술먹고 경사나고 축하받을 일은 못봄..... 술취한 자의 가장 큰 착각 ”나만 머리아프고 배아프고 그러니까 된거 아니냐“ ㅈ랄 떨지 마세요.. 주변 사람들, 가족, 경찰, 구급대원, 병원, 일면식 없는 행인들 심지어 토해놓고 그냥 가면서 그 길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아주 니때문에 괴롭거든요
평생 사고 없이 잘 탈수도 있음 다만 남이 와서 나를 때려박는 상황이야 진짜 결국 그건 재수가 없다는거고 오토바이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고가 났을 운명인거지요 실제로는 오토바이 사고율이 배달하는 오토바이분들빼면 자동차보다 사고율이 낮음 사망율은 더 높긴하지만 근데 이런거 따지다보면 비행기도 타면 안되는게 사고나면 살 가망이 없죠
대한민국에서는 오토바이 타면 위험합니다 이유는 모든 운전자가 도로에 나올 준비를 갖추지 못하고 운전을 하기에 내가 혼자가든 남이 때려박든 사고나면 큰 부상이나 사망까지 하게되죠 그렇다고 오토바이를 안전하게 타도록 국가가 도와주느냐?? 국가에서는 사고가 가장 많이 나도록 법으로 정해뒀습니다 ㅎㅎ 대한민국에서는 오토바이를 탄다 = 사고위험이 가장 큰 도로를 달려서 살아남아야 한다 입니다
ㄹㅇ이게맞긴함. 우리나라 교통정책이 후진국중의 후진국인데 그저 빨리 달리면 운전 잘한다고 느끼고 돈 많고 비싼 차 타고 다니면 자기가 뭐 되는 거 마냥 인성이 결여된 상태에서 도로에 나오니 사고율이 늘어남. 운전면허제도도 이게 돈 주고 사는건지 운전은 배우는건지도 모르고 운전하면서 알아야 할 기본도 모른채로 도로를 나오게 하니 나라에서 그냥 각자도생 하라고 부추기는거임. 근데 그렇다고 오토바이 타는 거 자체가 잘못은 아닌데 대한민국 국민성은 전세계에서 유래없을 정도로 바이크에 대한 혐오심으로 똘똘 뭉쳐서 이성적인 판단도 못할뿐더러 그저 혐오하기 바쁨. 옆나라 일본에 슈퍼커브는 바이크 판매대수 세계1위를 할 정도로 이륜차 사업이 큰데 대한민국은 이륜차사업 나라에서 다 죽였지. 그래놓고는 '니들 딸배들이 오토바이 이미지 다 만들었잖아'라고 무지성 혐오하기 바쁨. 과거에 내가 하지도 않은 일 가지고 바이크 타는 것 자체로 그저 혐오의 대상이 되는데다 집단이기주의로 이륜차에 대한 배려는 커녕 법률적으로 자동차임을 인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고 내 일 아니니까 아몰랑 니가 뭐라 지껄이든 난 오토바이 혐오할꺼야 하는 게 오늘의 대한민국. 자랑스럽다. 제발 전세계가 이런 대한민국의 민낯을 다 알아서 제발 쪽팔림 당했으면 좋겠다. 자기들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멍청한지 전세계 사람들 제발 알았으면 좋겠음.
중환자실 간호사로 10년 일했던 사람입니다.현직 종합병원 대학병워 의사분들 정말 고생많으시고 밤에도 병월 불려오는 일두 허다하답니다. 소명을 가지고 많은 고생하고 의사가 되신후 현실에 벽에 부딪혀 미용의사가 되버리지않게... 현재의 의료정책으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의사님들 응원합니다
도로는 수콘에서 수십톤의 철물들이 시속 수십 또는 백수십키로미터로 움직이는 곳입니다. 그안에 맨몸으로 들어가는건 언제든지 죽거나 다칠수 있다는 것이죠. 어차피 목숨걸고 타는거고 오토바이 타는 사람은 언제든 끔찍하게 죽을 수 있다는거 다 알고 있습니다. 타라, 타지말라 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