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풀영상] 김훈 "내가 쓴 글, 무섭고 징그러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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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목요일 이 시간 오늘(8일)도 매우 특별한 문화계 인물 한 분을 모셨습니다. 사실 조금 어렵게 모셨습니다. 잘 나오시질 않는 분이어서 어렵게 모셨는데요, 작가분이십니다. 소설가이지만 산문집을 가끔 내시죠. 이번에 바로 산문집을 또 내셨습니다. '라면을 끓이며'라는 제목의 산문집을 내셨는데 오늘 특별히 모셨습니다.
김훈 작가이십니다. 안녕하십니까

Опубликовано:

7 окт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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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80

@user-nx2pe4oj9y 4 года назад

완벽한 듯하나 빈틈을 만들어 사시는 것 같고 냉철한 이성을 향하고 있으나 개구진 소년의 모습도 언뜻 느껴지는 게 참 매력적이신 김훈 작가님.

@chriskim0722 8 лет назад

두 분 참 멋지십니다. 존경합니다

@YoonKyeongChoi 8 лет назад

이렇게 흥미로운 인터뷰라니! 재밌게 시청했어요 :)

@user-fs8lo6zc2y 7 лет наза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입니다.반갑네요

@user-vw3kd9sk5j 5 лет назад

자유롭고 솔직한 영혼... 김훈 소설가 팬입니다. 작가님의 젊은 시절 한국일보 입사시험 에피소드를 어디에선가 웃으며 읽은 적이 있습니다. 問 "밖에서 본 한국일보에 대해 서술하시오" / 答 "밖에서 한국일보를 본 적이 없음" 그리고 합격ㅎㅎㅎ 여전히 대단하시네요... 인터뷰하며 하신 말을 옮기면 그냥 유려한 문장, 정연한 글이 되는 것 같습니다.

@jonhealer4084 8 лет назад

말이 글이되어 귀에 도착하는 느낌의 인터뷰.... 신기한 경험이네요....

@user-xg6cn6sq2u 7 лет назад

Da DemByu 우와...말이 글이되서 귀에 도착한다

@jindongkang1344 5 лет назад

말이 글이되어귀에도착한다는표현은 너무멋집니다

@kimjigwangmusic 8 лет назад

책 읽은 이후로는 알려주신 레시피대로만 끓여 먹는답니다. 마음 따스한 레시피 고맙습니다. ✉️

@rockugotcha 8 лет назад

으허... 역시 김훈다운 인터뷰. 김훈 초대해서 인터뷰할 수 있을 만한 방송인 별로 없다. 엉뚱한 질문하다가는 김훈한테 라이브로 혼난다. 물론 이것도 편집됐긴 했지만.

@user-pq7vl4jj4c 6 лет назад

rockugotcha

@zionjung6003 7 лет назад

글을 쓰는 이유: '나' 를 표현하기 위함... 글로 표현된 '나' 가 이해받지 못한다 해도 어쩔 수 없는것...

@jonk2908 8 лет назад

선생님 앞으로도 쉼없이 좋은 글 많이 써주십시오

@DavidheartYun 8 лет назад

보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jinyoungyi209 8 лет назад

정말 멋지신 분! 개인적으로 김훈님의 산문집을 참 좋아합니다. 섬세한 관찰력이 기억에 남네요..

@user-ye9ql6mx7m 7 лет назад

스스로에게 정직한 김훈님 존경합니다

@kimweonill 7 лет назад

작가는 작가 밖에서도 작가인 법.김훈은 자의라기 보다 완전히 타고난, 운명적인 작가란 생각이 들었다

@nami4099 7 лет назад

멋지시네요.책 꼭 읽어봐야겠어요.

@thurs391 8 лет назад

김훈쌤의 밥벌이의 비루함 한번들 읽어보삼

@user-wl6jz2ov9l Год назад

남한산성의 매 문장을 감탄하며 숨죽여 읽었던 행복한 시간이 기억나네요 간결한 문체에 깊은 의미를 함축시킨 유려한 문장!!!! 최고의 소설입니다

@user-lt8mg9nx5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 저도 문장마다 감탄하며 읽었답니다

@chung2080 7 лет назад

인터뷰 영상 정주행 하며 너무 잘보고있는데요. 늘 자막이ㅡ너무 걸리네요. 인터뷰이 이야기를 너무... 단편적으로 타이핑하고 인터뷰의 맥락을 오히려 방해하는 느낌.

@user-ir5vr1dn3l 5 лет назад

김훈 선생, 내가 아는 몇 안되는 독고다이..나도 70 나이에 세월호 참사에 가슴으로 울고 분노하는 남자이고 싶다!!

@user-wt8kj3qx5u 3 года назад

말씀이 골때리고 웃긴데 두 분다 어투가 너무 진지체라 배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

@user-is7fv4qr5o Год назад

두분 모두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user-vy2vs1lo1p 3 года назад

존재가 감사한 분.

@user-oi7yy9px6i 6 лет назад

섬세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라면을 끓이며.

@ChPark-uy3wh 7 лет назад

김훈 작가님 같은 자유영혼을 가진 분을 한국의 대기업같은 닭장에 가둬두면 어찌되셨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칼의 노래' 사랑합니다.

@user-vl4wg5ss1g 2 года назад

김훈이 읽어 주는 김훈의 글 단어 하나 하나가 상징적으로 느껴지고 쩌릿 쩌릿하게 박힌다. 1960년대 라는 라면을 우리는 아직도 이렇게 먹는구나.

@user-ed4rv5mp6n 8 лет назад

진짜 말 한마디 한마디가 글이다

@soulmaker9122 7 лет назад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부분을 세밀하게 표현하실분이 얼마나될지 카메라로 찍은듯이 살려내시는분이시죠 문장 하나 하나 본듯이 찍어내실분 표현력을 어디까지 드러낼수있나 김훈작가님이니까 가능한 부분입니다 그 와중에 손석희님 중저음으로 잔잔히 이끌어내시며 경청하시는모습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