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김태리배우가 한마디 한마디 꾹꾹 눌러 담으며 어렵게 전한 말이 참 인상깊네요.. " 제가 그런 마음을 좀 더 크게 느끼는 것은 아무래도 가해자들의 사회적위치, 그들이 가진 권력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제가 잘 알고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피해자분들의 고통의 크기를 감히 제가 알 수 는 없지만, 만약에 제가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저 역시도 침묵을 해야만 했을 그 구조가 끔찍스러워서 그렇게 말을 했던 것 같고요. 일련의 이런, 저는 기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미투)운동들이 폭로와 사과가 반복되다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피해자분들이 나와서 많이 하시는 말씀들을 보면 앞으로 더이상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신 것 같아요. 그런 것 처럼 이 (미투)운동이 꼭 더 나은 사회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길이 되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볼 때마다 자기 소신이 뚜렷한 분 같아요. 덕분에 연기보는 입장에서도 안정감을 가지고 볼 수 있어서 신인 배우답지 않게 여유로운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어찌 보면 신인 배우의 위치에서 사회적 발언하기 꺼려질 수도 있었을 텐데 그만큼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늘 응원합니다.
와 진짜 뭐지 이언니… 파면 팔수록 진짜 진국이다. 질문 하나하나에 바로 대답하는게 아니라 고민하고 생각해서 본인이 하고 싶은 말들을 말끔히 담아낸채 대답하는 모습 정말 보고 배울 점이 많다. 손석희님이 말한 긴장감이라는 거 뭔지 알 거 같아. 압도하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배우네. 분명 더 대성할 거라는게 선명히 보인다. 김태리 화이팅
드라마 안보는 사람 중 힌명 이었는데.. 친구가 넷플릭스로 "미스터 션샤인" 추천해서 보다 김태리 라는 배우를 알았다. 묘한 매력에 빠져서 내리 4번을 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또 보고 싶다. 참으로 매력적인 배우더라. 1987도 리틀포레스트도 봐야겠다. 김태리 응원 한다.
겉모습은 본인나이에 비해도 굉장히 어린 느낌인데( 얼굴만 보면 20대 초반같음) 목소리나 눈빛 어휘력을 보면 30대 중후반 이상의 단단함이 엿보이면서도 뭐랄까, 10대 중후반이 가지는 맑으면서도 당돌한 신념이 보인다. 굉장히 생각이 깊고 풍부한 정서를 가진 분일 것 같다. 아우라가 굉장히 독특하다. 그런데 연기를 하면 그 역할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듯. 단순히 로맨스의 여주인공 역할을 하기보단 어떤 서사의 주인공이 되어서 흐름을 쥐는 인물이 잘 어울림. 태리 배우님! 응원합니다♥
2521도 태리 배우때문에 시작했는데 리틀 포레스트에서 아주 퐁당 빠져버림요..ㅎㅎ 태리배우님께 입덕하는 이유는 연기하면서 그 배역에 혼이 들어가 동시대 우리와 함께 그 캐릭터가 살아 숨쉬게 만들어요.. 한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처럼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그 자신감이 너무 멋져요. 태리 배우님의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됩니다 ^^
세상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 자기 중심이 있어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있는 훌륭한 배우 이번 미스터션샤인에서 명배우 이병헌 등 3명의 멋진 남배우들과의 케미까지 멋지게 그려낸 배우 눈빛, 표정, 호흡, 생각,철학까지 매우 훌륭한 배우..이 시대의 멋진 청년임에 틀림 없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최고의 여배우이자 21세기 한국의 인재, 김태리를 만나 한국의 컨텐츠가 더욱 풍성해 질 것이다
김태리란 배우의 연기가 좋아서 좋기시작했는데 말을 하면 할수록 인간자체의 김태리에게 빠져든다 말 한마디마다 깊게 생각하고 내뱉는느낌이 들었고 허투루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 것같다 내면이 꽉 차 있어서 그런지 이런 인터뷰에도 전혀 주눅드는것이 없다 오래오래 우리곁에 좋은 연기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 화이팅입니다 응원해요 김태리님ㅋ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정승환과 아이유, 김태리인데, 세 분은 연예인이라서 좋은 게 아니라 스타일도 내 스타일이고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아름답고 정말 사람다운 사람이여서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자기 주관이 확실하고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자기중심이 있는 배우 라는 감독들의 말이 말을 안듣는다라는 느낌보다는 무작정 끌려가는 배우가 아니라 사람대사람으로 맞대면할 수 있는 배우, 존재감이 뚜렷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배우라는 말인것 같네요. 배려심은 깊어보이는것을 보니 자기 고집만을 주장하는 사람은 아니다라는 느낌이 들어요. 부드러운데 카리스마가 있는건 타고나는게 제일 큰데..대충 카리스마에 걸크러시당하고 간다는말..🖤
아가씨때보고 정말 놀람. 이렇게 맛깔나는 연기를 하는 배우가 있었다니.. 1987, 아가씨 이 영화 두 개에서 정말 꼭 알맞는 연기를 한 느낌이였어요. 사람이 연기하는거 보고 배우를 감명깊고 예사롭지 않다고 느낀건 정말 정말 오래되어서 기억도 안 났었네요 ㅜㅜ 그런 점에서 리틀 포레스트 보러갑니다 ㅋㅋㅋ
![[인터뷰 풀영상] 배우 김태리 (2018.03.01)](/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