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 영화 첫 장면에 숨겨진 소름 돋는 의미 [팝콘트리] 

아.. 그동안 아들이 고집쟁이 인줄 알았는데... 이건 생각못했네요. 모두 각자의 가치관을 갖고 자신만의 표현으로 가족을 사랑하고있던거였군요

사실 ost가 다 해먹음. 웅장하고 영화 전체를 음표로 압축 시킨 느낌임. 진짜 보고나서 본 내 자신이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 발전했다, 변했다 말할 수 있을만큼 인상 깊었던 영화..

놀란도 놀란이지만 다크나이트 인셉션 덩케르크 등 놀란의 대부분의 ost를 맡은 한스짐머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놀란 감독이 너무 대단한 것중에 하나가 억지스럽게 비극을 만들어서 충격적, 자극적인 연출을 하지 않는다는 것. 진중한 분위기의 많은 영화들이 대개 열린것이든 확정적이든 비극이나 우울한 결말을 맞는 것과 다르게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것

존경과 질투가 동시에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햇수로 2년이 다 되어가다보니 한 번씩 매너리즘이 올 때가 있는데 좋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더 부지런히 공부하고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곧 유명해지실테지만 더 빨리 유명해지시라는 응원 드립니다 :)

아.. 아들 톰이 영화를 볼때는 안좋아보였는데 톰은 아빠와의 약속을 지킨거구나..

와 진짜 그러네 인듀어런스호가 시계라고 봤을 때 인간은 이 우주선 밖으로 나가면 살 수가 없음.. 결론 인간은 시간 속에서 벗어날 수가 없음...ㄷㄷㄷ

해석력과 영상 편집에 무릎을 탁 치고 구독하고 갑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진짜 사람이 아닌거같음... 노래를 만든 한스짐머도 그렇고 이거보니까 갑자기 개소름돋았다 어떻게 사람이 이정도로 똑똑한건지 진짜 이영화를 다시봐도 다시봐도 다시봐도 놀라움

인터스텔라 OST는 오르간소리처럼 나는게 숨을 멈추고 집중하면서 보게하는듯...

놀란감독님은 정말 대단합니다...

아이맥스 재개봉이 시급합니다

이 영화를 처음본게 프랑스가는 비행기 안에서였는데.. 마치 4D로 영화를 보는듯한 묘한 현실감.. 비행기 좌석에서 온몸으로 감상한 이 영화를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네이버 평론가 중 이용철씨가 말씀하신 '과학 문제를 풀다 안 되면 마술놀이'라는 평이 얼마나 가치없는가를 보여주는 영상. 인터스텔라는 인류의 사랑으로 뭉친 탐험심을 우주라는 도화지위에 뿌려놓은 것이다 과학문제를 풀다 포기한게 아니고.

문과와 이과의 완벽조합........

사랑을 이렇게 세련되게 표현하는 놀란의 능력.. 부럽다

이 영화 보면서 다른건 둘째치고 아빠를 멀리 보내고 혼자 클 딸과 그걸 바라보면서 괴로워하던 주인공 보면서 진짜 많이 울었는데...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가장 큰 슬픔은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때와 지난날을 그리워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전자가 슬픈것은 극중 헤서웨이가 말한것처럼 우리는 죽은 사람까지도 사랑하기 때문이고 후자는 과거로 돌아갈수 없다는걸 자각하고 있음으로서 오는 무력감과 비통함 때문이며 결국 둘의 공통점은 인간은 '시간' 을 거스를수 없다는데서 비롯됩니다. 전 그런점에 있어서 인터스텔라가 우리에게 진정 전하고자 했던 것은 과학적 이론에 근거한 현실이 아닌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했던것 같네요. 유일하게 시간을 거스를수 있는것은 중력이지만 결국 블랙홀에서 얻은 양자정보를 머피에게 전하여 그녀가 중력장 방정식을 풀수있게 한것은 그녀와 아버지의 '사랑' 때문이었으니까요. 극중 해서웨이가 한 말처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여 존재할수 있는건 사랑이고 비록 우리가 시간을 거스를수는 없더라고 책에 기록을 남기거나, 또 누군가에 의해 기억되어 지는 것 또한 의미있는 일이라는걸 말하는것 같네요.

저 음악 들을때마다 심장이 옥죄여오는 이유가 있었구나 ㅠㅠ 그래 맞아ㅠㅠ 초시계 가는거랑 똑같구나ㅠㅠㅠㅜㅠ으어엉엉어엉

이영화가 나온지 벌써 4년... 아이맥스로 보고 일반관에서 보고.... 또 폰으로도 보고.. 몇 번을 보고 또 봐도.. 놀라운 영화...

이정도 되니까 영화감독하는구나..

이 분석이 기존에 알려져있던 분석이라고 하더라도, 저는 이 영상 자체에 큰 점수를 드리고 싶네요. 길지도 짧지도 않은 대사, 듣는 사람의 귀가 편해지는 대사 속도와 간격, 설명의 이해를 돕는 장면의 자연스러운 전환까지. 굉장히 잘만들어진 영상이네요. 잘 봤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덩케르크-서로다른 양의 시간의 교집합.인터스텔라-서로다른 속도의 시간이 만들어내는 비현실 적 교차점.인셉션-각각의 시간속에서 이루어지는 또 다른 시간.모든감독에게 하나의 뮤즈적인 포인트가 있다면, 스필버그는 동심이고, 놀란은 시간이다.

이 영화를 수십번 보고서 느낀건 여기서 말한 꺼져가는 빛에 분노하라는게 아님...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어가는 존재임... 그렇기에 죽기전까지 자신의 시간에 최선을 다하라는거임... 책이 과연 시간을 초월하는거겠음? 그 시절에는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이라는게 현실이라서 넣은 좋은 도구일뿐임. 기록을 남기려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되라는게 아니라 현시점에서 누구나 고귀한 본인의 인생을 살라는거임... 그래서 마지막에 쿠퍼의 딸이 쿠퍼한테 하는 말이 당신도 당신인생살라고 얘기하라는 거임...

나중에 늙은 아들이 저런반응을 보인게 이제 이해가 가네요 아들은 아버지가 남긴 유언(?)으로 농장을 지키고 있었는데 동생이 와서 아버지는 우릴 사랑한적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니 화가날만하죠

헤서웨이가 시간을 초월하는게 사랑이라는 말이 이야기랑 직접적으로 닿아있었네;; 책+사랑+중력 (가르강튀아)가 시간을 초월하도록 돕는거였고 ㅋㅋㅋㅋ 열몇번보면서 이걸 몰랐네...

마지막에 읊은 시가 정말 인상깊었죠. 순순히 받아들이지말고 분노하고 또 분노하라

넷플릭스에서 다시봤는데 역시 최고다 천재감독 짝짝짝!

와 브금 박자랑 째깍거리는 거 딱 맞을 때 소름ㄱㅋㅋㄱㅋㅋㄱㄱ 진짜 해석 잘하시네요,,,b 구독 해놓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우리 인류가 '시간'을 '기록'을 통해 극복한다는 말씀... 그리고 인터스텔라에서 말하고있는 시간과 기록에 대한 은유.. 정말 인터스텔라 리뷰중에 가장 가슴을 때리는 리뷰가 이영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대로 흘러가고 끝나가는 것들에 분노하고 또 분노하라.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시공간을 넘나들수있는 사랑도 중력도 본질은 같다 서로를 끌어 당기는 힘

이 영상 보고나서 왜 책장이었나 생각해보니 소통이 저자로부터의 단편적인 소통이라는 것(=쿠퍼가 머피에게 주는 정보)도 고려하지 않았나 싶네요

내 인생 최고의 영화 내가 앞으로 살면서 이런 영화를 또 볼수있을까싶음 진심으로 봐도봐도 새롭고 새로운것이 보이는 영화...

이런 디테일도 디테일이지만....초월적 존재가 현재를 지나가고 있는 나의 존재를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상상이 참 ...

책은 시공을 초월한다.. . 캬 ..... 놀란 갓

3:44 를 본순간 떠오르네요 우주선이 시간을 의미하고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걸보면 주인공이 딸로부터 과거로 여행 간다는 의미가있을것같다고생각이드네요

아니근데 존나신기한게 딸 어릴때랑 성인일때랑 똑갘이생김

와 이런 해석은 처음봅니다. 장면과 사물등에 이런 의미들이 있었군요. 알고보니 더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 와 개쩐다..

덩케르크, 인셉션, 인터스텔라.. 모두 시간의 상대성을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는.. 놀란 감독은 추상적인 내용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능력이 가히 우주 최고인듯

진짜 인터스텔라의 ost는 너무 좋고 웅장하고 몽롱해지면서 알수없는 감정이 든다 ㅠㅜ너무좋아

이분 정말 무서워...노래 bpm까지 재다니

인터스텔라를 가장 직관적이게 설명한 영상이라고 봅니다. 10분이 짧지 않은데 보는동안 10분으로 생각되지 않을정도로 몰입감있게 설명해주셨고요.

우연히 추천 동영상 타고 들어와서 보고 소름돋고 갑니다 음악BPM까지 해석하시는 분 처음 봄..

벌써 이영화가 6년이 지났군요. 아직도 아무것도 모르는 고딩시절 영화관에서 보던 그 전율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머리털나고 댓글이라는 것을 인터넷상에서 처음 써봅니다. 많은 영화리뷰 부탁드립니다. 더 길고 더 많이요. 제 인생의 낙입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올리신 영상 하나도 빠짐없이 다봤어요.

이 영화에 등장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인간이 살수 없는 땅이 되있는 모습이 우리나라의 현실이 될줄은...ㅠㅠ 미세먼지 경보가 뜨고 잿빛세상이 되어버린 창밖을 볼때마다 이 영화가 떠올라 너무 참담하고 무서웠어요

평소에 영화에 관심이 있긴 했지만, 그동안은 단순히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위해 영화를 보는 정도였는데 팝콘트리님의 리뷰와 해석들을 보면서 참 많은 걸 배웁니다. 2시간 내외의 영상 속 작은 소품, 음향, 카메라의 구도, 설정 안에 이렇게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는 걸 몰랐네요. 업로드하시는 영상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보고 있습니다. ^^ 항상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

영화도 엄청나지만, 갓스짐머.. 그는... 신이다 ost를 어떻게 저렇게 만들수있지..

역시 던크르크에서의 시간편집은 놀란의 주특기였던 거군요

진짜 놀란감독의 상상력에 감탄하고 그걸 분석해낸 팝콘트리님도 대단한거 같네요. 우연찮게 본 영상으로 계속 보고 있는데 넘나 좋네요 구독할게요!

인터스텔라 세 번 봤는데...첫 장면 참 의미있었네요 인듀어런스호 모양이 시계와 닮았다는 것, 왜 하필 책장 뒤일까 생각했는데 리뷰 잘 보았습니다♡구독누르고 가요

사랑.. 시공간을 넘어선 소통... 가족.. 모든 것을 이렇게 의미있게 표현해놨다는게 정말.. 대단해..

내 인생에서 성공한일중 하나가 인터스텔라를 본거...... 정말 명작임..... 영화관에서 보고 다 끝나고도 자리에서 일어나질 못함......

정말이지 미친 연출력이다. 이런 영화를 볼 수 있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근데 이영화 아역이랑 여배우랑 진짜많이닮음..

지금보니 책장에 있는 우주선 바로 옆에 있는 책 저자가 하퍼였네요.

인터스텔라 진짜 유일한 인생영화예요ㅜㅜㅜㅜ놀란 감독님 역쉬....대단해!!!!!이과생은 비웃는 영화라고 하는데 저는 이과생이지만(+순수과학) 영화보면서 울기도 하고 정말 여운이 깊었던 영화였어요ㅜ우주영화 최고 짱짱 마션에서도 물리학자 너무 멋있었고요

스토리, cg, ost등 모든게 완벽했던 영화

지금부터 미래의 나와 소통하기위해 당장 일기쓴다.

다음은 덩케르크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인터스텔라는 ost만들어도 뭔가 영화다본느낌 ㄷㄷ

진짜 인터스텔라보면서 생각했던 많은 궁금증이 풀렸어요.,지금까지 본것중의 가히 최고의 리뷰 ㅠㅠ 인터스텔라를 또다시 재평가하게됬네요

브금이 진짜 50% 한스 지머 ㄹㅇ갓.... 그 브금에 그 영화라고 진짜 이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같음.. 인터스텔라가 브금을 쓴게 아니라 인터스텔라 자체와 브금이 너무 그냥 그 자체로 ... 설명못하겠다

인터스텔라보고 한참 앉아있다가 일어났던기억이있다.. 인터스텔라버고 이 개노잼영화이라 말하는사람들 영화볼줄모르는사람.. 팝콘트리님의 해석에 다시한번 마음의 박수를보냅니다.

옷이랑 트럭 소름이네

인터스텔라 보면서 음악은 좋다고만 생각했지 이런 세세한거 까지 신경을 썼을 줄은 몰랐네요. 놀랍네요 ^^

"어떤 부모도 자식 죽는걸 볼 필요는 없잔아요." 에서 펑펑 울었어요 ㅠㅠ

갈수록 구독자가 훅훅 늘어나는 게 뿌듯하네요ㅎㅎ그만큼 팝콘트리님의 영상들이 인정받는 것 같아 더 기쁜 것 같아요. 이번 영상도 즐겁게 봤습니다! 인터스텔라의 책들이 시공간을 초월하듯이 제 사상, 상상력의 한계를 팝콘트리님의 지식을 단편적으로나마 보면서 조금씩 초월해나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영상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인듀어런스호는 목성까지 2년, 밀러행성에서 23년, 가르강튀아에서 51년을 소모 합니다. 76년을 소모했네요. 마지막 의사가 쿠퍼에게 124살이란 언급을 합니다. 그러나 쿠퍼는 실상 40대의 모습이죠. 쿠퍼가 가르강튀아에서 머피와 접촉할때 머피역시 40대의 모습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쿠퍼의 신호는 머피가 87세 일때 보내져 중력을 이용하여 머피가 10살 일때 부터 머피가 신호를 해독하려는 믿음으로 신호를 보냅니다. 즉 뭔가 둘이 나이가 비슷할때 보낸것 같으나 실제로는 먼 미래에서 온 신호란것... 한두번 봐서는 넘어가기 쉬운 부분 인것 같습니다.

인듀런스호가 반시계방향으로 도는것도 그들의 시간은 느려진다 라는 의미도 있겠네요

새벽에 불 다 꺼놓고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혼자서 엄청 울었는데.. 꺽꺽 거리고 울고 혼자 오열해서 엄청 당황했는데.... 그게 내가 시간에 쫓기고 있기 때문이구나.. 20살이 되는 밤에 다들 축하한다고 했고 이제는 어른이라고 했지만 나는 어른이 되기 싫었다. 그런 시간에 쫓기고 지쳐있던 나에게 무의식적으로 그런 마음을 어루어만져주는.. 그런 영화였구나. 그러나 시간을 저항하고 밀어내고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를 뛰어넘어 현실에서도 시간이 흐르고 어른이 되는 것을 부정해도 결국 시간은 계속해서 흐르고 나는 어른이 되었다.

인터스텔라 확실히 명작입니다... 영화를 보면볼수록 매료된다고 해야할까요 ㅎㅎ

늙어버린 딸과 만나는 장면에선 매번 어김없이 눈물이 터지네요. 모든것을 뛰어넘는 것은 사랑이라는 주제가 가슴에 남습니다.

진짜 영화관에서 인터스텔라 안본거 후회중 ㅠㅠㅠㅠㅠㅠㅠ

처음으로 유투브 댓글 남김니다 ‘사랑’만이 핵심적인 소재인줄만 알았는데 ‘책’이라는 것 또한 시공간을 초월하여 소통한다..이부분은 당연하지만 너무나도 쉽게 간과하고 살아갔던 부분이네요.. 해석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와.. 인생 영화에 인생 리뷰네요.. 미쳐 눈치채지 못했던 부분들도 속속들이 알고갑니다. 영상 편집도 내용도 매우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놀란 감독이 영화 하나에 이런 세세하고 엄청난 고심들을 기울였기 때문에 몇번을 다시봐도 잊혀지지 않는 감동적인 대작을 만들어내는군요. 알고보면 소름끼칠 정도로 잘 만든 영화였네요.

개인적으론 책 만화 영화 등 대부분의 문화컨텐츠를 반복적으로 보지 않는 편입니다 첫 감상 때의 그 설렘과 기쁨을 간직하고 싶어서요 몇몇 예외적인 작품들이 잇는데 그것들 중에서 첫 째로 손 꼽는건 역시 인터스텔라에요 같은 장면인데도 볼 때 마다 감상이 달라지죠 정말 너무나도 잘 만든 영화에요

자신이 보고듣고싶어하는것을 관객들에게 가장 잘보여주는 감독이 만든 불후의명작

시공간을 초월한 접촉? 하지만 그것은 일방적인 반쪽짜리 접촉 .. 내가 오늘 일기를 쓰고 1년후 읽었다한들... 내가 1년후미래의 자신에게 메세지를 전달할순 있지만... 1년후의 나는 1년전의 나에게 메세지를 전달할수 없다.

이분 다른대서 스카웃해가기전에 열심히 봐둬야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면서도 따뜻한 사랑을 풀어내는 리뷰 철학적으로도 영화 리뷰로도 정말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신 것 같습니다. 인터스텔라를 유튜브에 검색했을 때에 영화 속의 사랑에 대한 연출을 계속해서 기독교의 범주에 가두고 억지스러운 비유를 하는 걸 봤었는데, 이걸 보니 편안하네요.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Old age should burn and rave at close of day;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이게 듣고 싶어서 다시왔다..

시간에 쫓기고, 벗어날 수 없는게 인간의 본질적인 특성이지만, 그렇더라도 시간을 초월하는 무언가를 찾고 끝까지 빛나는 인생을 살아라 라는게 교훈인건가..

제 인생 영화인데, 이렇게나 멋진 해석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영상 정말 잘 봤어요. 여러 번 봤는데도 몰랐던 것들을 여기에서 많이 알아가네요.

해석이라는 주제로 만든 9분짜리 좋은 영화같네요 편집 흐름 이야기 꽉 맞물리는것이 일반적으로 해석하는 영상들 보다 크게 다가오네요 ㅎㅎ

대단한 해석입니다❤❤❤❤❤ 볼때마다 눈물나는 영화 시공간을 넘는 사랑😍

모든 철학의 끝은 "사랑"으로 귀결된다. 과학조차도

와 진짜 이 영화 하나하나가 소름이다. 모든게 다 의미가 담겨있고 하나하나 다 연관되어있어. 그리고 의미까지 마음에 든다

언제 다시 재개봉하면 꼭 보러갈거에요. 진짜 경이롭다는말이 뭔지 깨닫게 해준 영화 ㅜㅜㅜ

헐 인터스텔라3번봤는데 몰랐던 내용... 아버지옷을 몇십년동안 간직하고 입었던 머피에서 소름돋았어요 멋지네요

3:37 나도 예전에 이거볼때 와 이거 시계 표현한거같네 라생각햇는데 ㄹㅇ 소름 똑같은생각

와....역시 믿고보는놀란..... 팝콘트리님 해석 지렸어요 ... 저 구독과좋아요 누르고갑니다..

가장 맘에 들었던 메세지는 사람은 시간에 굴복해 죽어가는 존재지만, 자식을 낳음으로써 생명체로써 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록함으로써 무지의 한계를 극복한다는것이 가장 와닿았음.. '순진하게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 노인들이여 저무는 하루에 소리치고 저항하시오 분노하고 분노하시오 죽어가는 빛에 대해' 인류의 발전을 잘 보여주는거... 지성체인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것.. '기록'을 정말 영화에서 맛깔나게 잘 녹였다고 봄.. 영화초반엔 책이었고 후반에는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 각자의 삶에서 얻은 교훈들을 후세에 기록으로 넘김으로 발전하는게 인류라고 말하는것같아서..

와 ~ 란말밖엔... 영화 한편을 통째로 뜯어서 분해한뒤 재조립 한것같은 리뷰였네요. 놀란도 놀란이지만 영화를 글로 풀어낸 당신도 천재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본 영화중에 가장 머리가 띵하게 했던 영화..영화끝나고도 한동안 못일어났지..

몇년동안 아껴두고 보지 않은 영화. 어떤 리뷰도 결말도, 조금의 스포도 보지 않고, 지금, 이 시간, 이 공간에서 봄. 그리고 마주한, 심장을 쿵....하고 울리는 짧고 강렬한 리뷰. 영화의 충격이 꽤 오래갈것 같습니다. 다행입니다. 여기라서.

3:29 이건 좀 소름..